당신의 오늘하루는 어떠셨나요? 왠지 모르게 축 늘어진 어깨 푹숙여진 고개 말안해도 알것같아 힘들고 짜증나는 일 무지 많았군요 그렇다면 오늘하루 모두 싹~ 잊게해주는 술을 마셔봐~(마셔봐) 한잔 들어봐~(들어봐) 모두 느껴봐~(느껴봐) 한잔두잔 젖어가는 내머리속은 모든걸 잊어버려~ 아~기분좋아~ 오늘도 4차는 기본~
오~ 그대는 무슨일이 그렇게 속을 썩이길래 술을 그렇게 마시나요? 괴로울땐 술먹는것 좋지~ 하지만 내가보니 자네 허구헌날 술만먹고 고민만 털어놓고 한번도 고치려 하지않는구만 매일매일 속상하다며 술기운에 기분만 좋으려 하지 현실을 고치려 하지않지 적당히 마셔 기분좋게 마셔 괜한 자동차 유리 박살내지 말고...내일을 위해 내 인생을 위해
나 오늘도 괴로운일 너무 많았어~(많았어) 오늘하루 또 다시 잊고 싶어 마시는 한잔의 술 또 두잔의 술 결국엔 술이 술을 마셔 나는야 알콜릭 슈퍼맨(wow) 술마시면 무서울것 없어 나는야(yeh) 정의의 사나이(he's good) 세상의 부조리한 것들 모두 내게로 와!(빨랑와) 내가 부셔주마 컴온 베이베 헤헤 오~저기 걸어가는 남자 나 쳐다봤어?(봤어)나한테 시비걸었어(걸었어) 오냐 니가 이세상의 악이로구나 (죽여죽여)너 죽었어 한판 붙어
지금 당신 거울을 봐봐 풀려버린 눈과 넥타이를 봐봐 예전엔 이렇지 않았지? 예전엔 촉망받는 잘나가는 사람이었다지. 그럼 술부터 찾지말고 오늘 하루 열심히 뛰어 성실하게 살아 그리고 기분좋게 마시는 한잔의 술 그것이 피로회복제 (oh)보양강장제 또 내일을 위해 적당히 마셔 내 삶의 목표를 위해~(자신을 위해) 이제야 당신은 진정한 슈퍼맨
술마시면 좋아 기분이 아주 좋아 내게 따라봐 너도 마셔봐 오늘을 잊고 사는 나는 진정한 남자 진정한 사나이라네 (no~) 술마시면 좋아 기분은 아주 좋아 내게 따라봐 너도 마셔봐 오늘을 잊고 사는 너는 비겁한 남자 비겁한 현실도피자
술마시면 좋아 기분이 아주 좋아 내게 따라봐 너도 마셔봐 오늘하루 열심히 산 나는 진정한 남자 진정한 사나이라네 (yeh~) 술마시면 좋아 기분이 아주 좋아 내게 따라봐 너도 마셔봐 내일하루 열심히 살 나는 진정한 남자 진정한 사나이라네 (yeh~)
잠에서 깨어버린 나는 잊을수 없는 그녀생각에 얼굴을 하얀 도화지에 그렸어 그녀의 얼굴 잊지 않으려고 하루에도 몇번씩 그녀얼굴을 보고 또 보곤 했어 그녀는 분명 다시 볼수 있을거라 했는데 그래서 알아볼수 있도록 기억하려했는데 왜이리 내앞에 나타나지 않는거야 결국 이렇게 잊혀져 버리는건가...
어딜가야 찾을수 있을까~ (너를 찾아 가고 싶었어) 이대로 잊고 싶진 않아~ (조금만 더 기다려줘)
그렇게 기다림의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가고 나의 기다림 또한 물처럼 흘러가버렸어 단지 꿈이었는데 무엇을 기다리려했던건지 이제와서 생각하니 웃음만 나와 더이상 꿈만 꾸며 살지 않겠어 나도 다른 사람처럼 이사람 저사람 만나보겠어 바보처럼 꿈꾸며 기다리지 않겠어 더이상 내게 운명의 여인은 없어
이제 미련은 없어~(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 단지 꿈이었을 뿐야~(이제 볼수 있을꺼야)
그러던 어느날 건널목에서 교통사고가 났어 누군가가 차에 치여 쓰러져 있었지 난 구경 하려 다가갔어 그리곤 쓰러진 사람의 얼굴을 봤어 그녀였어 그녀는 나를 쳐다보고 있었어. 눈물을 흘리며 내게 손을 내밀었지 그리고는 그때처럼 슬픈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눈을 감았어
제발 돌아와줘~(이제 너무 늦어버렸어) 한마디 말도 못하고서~(그래도 너의 마음알아) 이것이 꿈이라면 좋겠어~(꿈일지도 몰라) 다시 볼수 있을까~(다음 세상에서)
길을 잃고 울면서 소리쳐봐 희뿌연 하늘보며 소리쳐봐 한심함에 하염없이 소리쳐봐 너 자신에게 사정없이 소리쳐봐
배고픔에 서러워서 소리쳐봐 들어줄이 있나 한번 소리쳐봐 누구라도 쳐다보며 소리쳐봐 더 크게 울면서 소리쳐봐
너가 지금 가는 길은 어둠속에 흩어져 있는 너의 삶도 어둠속에 생각없이 남들 따라가는 너는 모두속에 하나로도 남질않아 인생 속에
바보처럼 도망가는 너의 삶은 막내둥이 눈치보며 슬금슬금 도망가는 망가짐이 조각조각 난 니 삶의 조각 만 네동이 힘없이 남들따라 결국엔 만세놀이
이리로 갔나 저리로 갔나 갈팡질팡 식빵호빵 처럼 먹히는 너는 인생의 패배자 너는 무책임한 가해자 난 내가 하고 싶은일만 한다라고 터프하게 말하지 내 인생은 나의 것 누구도 상관하지마라고 꽤 멋있게 말하지 하지만 그렇게 멋있게 말하는 너는 지금 누군가에게 기대려고 하지 하~ bottle god
그누구가 널 그렇게 만들었나(엄마...) 그누구가 널 그렇게 만들었나(아빠...) 그누구가 널 그렇게 만들었나(친구들...) 그누구가 널 그렇게 만들었나(썩어버린 사회가...)
허...다시 한번 대답해봐 그누구가 널 그렇게 만들었나 탓하지마라 핑계대지마라 너자신이 너를 그렇게 만들었지 바보같이 울지마
이대로 그대로 살아가려하지마라 바보같이 울면서 엄마한테 젖달라고 하지마라 그래 니말대로 니인생은 너의 것 너자신이 원하는 대로 그렇게 살아라 하지만 말만 뻔드르르 행동은 눈치보며 살짝살짝 그렇게 살지 말란 말야 너가 바라는 인생 너의 힘으로 싸워 일으켜 보란말야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