괼란 죌셔는 1955년 스웨덴 출신의 기타리스트이다. 그는 1978년 열린 20회 파리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직접 고안한 11현 기타를 가지고 자유곡으로 바흐의 'Prelude-Fuga-Allegro, BWV 998"를 연주하여 20회 파리 콩쿠르를 석권하였는데, 그가 연주한 이 곡은 청중을 완전히 압도하는 연주로 기교와 음악성 모두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여 많은 기타 팬들은 그의 바흐연주에 많은 관심을 보이게 된다.
그의 연주는 대개 그가 고안한 11현 기타로 연주되다. 이것은 그가 파리콩크르에서 우승한이래 많은 사람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그의 11현 기타는 스웨덴의 기타 제작자인 게오르그 볼링이 제작한 것으로 기본 조현법에 있어서부터 다른 다현 기타와 틀리다고 하는데 그것은 보통 기타 보다 3도 높게 조현되며 7번-11번현은 반음계로 진행되어 조율된다고 한다. 그리고 연주는 7번 현까지는 실제적으로 줄을 눌러 연주하는 반면 그 위의ㅣ 줄들으 개방현만으로 연주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그의 11현 기타는 왼손의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저음을 얻을 수 있는 이점외에도 르네상스 류트나 바로크 류트를 위한 작품도 별다른 수정없이 연주를 할 수 잇다고 한다. 그러나그의 연주가 11현 기타에만 한정되는 것만이 아니고 6현 기타를 사용하여서도마찬가지로 뛰어난 연주를 보여 준다. 현재 괴란 죌셔는 독일 등 지에서 아주 뛰어난 연주가로 평가 받고 있다. 그의 음악은 고전적인 곡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그는 근래에 '기타로 연주한 비틀즈'라는 음반을 내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참조] 강/클/연 사이트 http://guitarsarang.net/renewa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