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부터 몬도 그로소는 신이치 오사와를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밴드의 성격을 띠게 되었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프로듀서로서 자리매김했다. 97년 발표한 3집 'Closer'와 프로듀스 앨범인 차라, 먼데이 미치루, US 등의 싱글들은 미국시장에서도 아시아 계 음반 초유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수립했다. 또한, 98년 발표한 4집 'MG4'의 커팅 싱글 ‘Life’는 전 세계 25개국에 발매되어 많은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얻으며, 다수의 권위있는 수상기관 으로부터 Album of The Year 로 선정되었다.
이후 자미로콰이의 리믹스를 맡은 몬도 그로소는 2002년 월드컵 공식 앨범 'Fever Pitch'를 위한 싱글을 제작하기도 하였으며, 보아를 피쳐링한 'Everything Needs Love'로 한일 양국에서 화제를 불러모았다.
2003년 몬도 그로소는 보아와 드래곤 애쉬의 KJ, 토와 테이, UA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아울러 피쳐링한 5집 'Next Wave'를 발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