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wai Kenji [작곡, 감독, 기타]

Five Star Stories part 4 아바론"상상과 현실에 현혹되지 말라"가만히 음악을 듣다보면 도대체 이 음악이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인가를 고민해야할 때가 있다. 그리고 그러한 고민들을 통해 청자들은 보다 폭넓은 이해와 얼떨결에 쉽게 흘려버렸던 음의 조각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것이 이 세계의 룰(rule)아니던가? 그렇게 세부적으로 파고드는 감상을 취하다보면 애초에 가졌던 설레임과 두근거리는 심장의 피스톤운동이 점차적으로 약화된다는 중대한 결점이 생기게 마련이다. 어느 쪽을 택해 음악을 감상할지는 그건 청자의 자유이다. 물론 그 어느 쪽도 택하지 않은 중립적인 노선을 취하는 것도 마찬가지다.그렇담 아바론(avalon)OST의 경우는 어떡해야 할까?? ...

"내 껍질 속 영혼의 집은 어디인가??"Short Cut - 寸評 : 궁극, 달관, 입신... 또 하나의 영화를 만든 OST!!!"이제 어디로 갈까?" OST... Original Sound Track의 약자로써 독자여러분들의 수준을 무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이어질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적 의미로써의 해석을 해본다면 '최초 본래의 수록곡' 이라는 표현정도가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그렇담 이 의미를 영화와 결부시킨다면 "영화에서 영상과 함께 소개된 음악의 그 원형이 담겨져 있는 음반" 이란 뜻으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OST 라는 것은 명작대열에 들어서 있는 몇몇 훌륭한 음반들을 제외하면 영화와 떨어뜨려 놓고 볼 때 그냥 듣기에 좋은 연주곡 모음집이라거나 히트곡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