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드러머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드럼 연주를 시작, 엄격한 지도 아래 모든 드러밍 스타일을 습득하며 소년 시절을 보낸다. ‘Party Joke’라는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하며 고난도의 테크닉으로 주목을 받다가 1985년 20세의 나이로 티스퀘어에 가입해 2000년 밴드를 탈퇴하기 전까지 30장 이상의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티스퀘어 굴지의 리
듬 주자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그만의 탁월한 테크닉과 정교함은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으며 밴드 활동 이외에도 수 많은 라이브에 참여했고, 또 홈 스튜디오에서 작곡에도 힘을 써 1999년에는 자신의 첫 솔로 앨범 <Dreams Can Go>를 발표하여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기도 했다. 2002년 영국 음악 대학 유학 후, 현재는 마사토 혼다(Masato Honda) 밴드의 정규 세션, 티스퀘어의 서포트, 그리고 히로쿠니 코레카타(Hirokuni Korekata), 미츠루 수토(Mitsuru Sutoh)와의 프로젝트 ‘KORENOS’, 카시오페아의 드러머 아키라 짐보와의 드럼 듀오인 ‘Synchronized DNA’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