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났을 때 또 맘이 아플 때
괜한 얘길 하며 투정 부릴 때
토라졌을 때 또 맘이 변할 때
이런 나 때문에 많이 힘들지?
(*)
난 A형이잖아
너도 내 맘 알잖아
소심하고 이 못난 내가
더 미안해지잖아
난 A형이잖아
너에게 너무 많이 모자라
잘해주지도 못했잖아
행복하지도 못했잖아
너를 보내줄게..
네가 힘들때 받아주질 못해
눈물도 참 많이 흘리게 했지
이제 날 떠나 남자답지 못한
내 맘도 내 얼굴도 잊어줄래?
repeat(*)
허튼 욕심에 그깟 자존심땜에
너를 다시 붙잡지도 못했어
바보같은 날 이리 용기 없는 날
미워해도 널 욕하지 않을게
난 A형이잖아 ...
난 A형이잖아
너에게 너무 많이 미안해
잘해주지도 못했잖아
행복하지도 못했잖아
너를 보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