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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넌 그 자리에서 서서 나를 지켜보고
있어줘 할수 있는 모든 것 한번 부딪히고 싶은거야 예측할 수 없는 너의 말 환한 웃음이 좋아 최선은 아니지만 내가 너를 느낄 수 있는걸 언제 어디서 만났어도 좋은 추억이 되어 이제는 함께 가는 길을 걷게 되었지 너에게 하고싶은 말들은 많았지만 너 역시 내 마음을 알 수 있을거야 넌 그 자리에서 서서 나를 지켜보고 있어줘 할 수 있는 모든 것 한번 부딪히고 싶은거야 넌 그 자리에서 서서 멋진 너의 웃음을 보여줘 내가 말한 모든 것 이뤄질 수 있는 그 날까지 지난 날들은 말하지마 내겐 필요치 않아 둘이서 걸어나갈 앞을 바라보면 돼 너에게 묻고 싶은 말들은 접어둘께 하얗게 잊혀져간 날들을 기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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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나를 스쳐가는 소중한 거 지금 잊었어도
사랑했던 지난날 지울순 없어 사랑한단 말도 못한채 무관심한 시간 속 의미없이 지나쳐 지금은 찾을 수 없어도 내 마음 깊은 곳 나조차도 알순 없지만 널 사랑한거야 어두운 나의 기억 속에 밝게 느껴지는 건 어둔 꿈속에선 너의 손을 잡지만 이젠 찾을 수가 없는거야 나를 스쳐 지나가는 소중한 것 지금 잊었어도 사랑했던 지난날 지울 순 없어 사랑한단 말도 못한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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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아무리 잊으려 해도 내겐 상처만 남아
어떤 그리움조차도 힘겨워지는 지금 아무 느낌이 없는 기억만이 그 미소에 다시 아파오지만 너의 그리움을 내가 알 수 있게 작은 너의 사랑을 내게 보여줘 너의 그리움을 내가 알 수 있게 작은 너의 사랑을 내게 보여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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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너의 모습 바라보네
친구들은 하나같이 이야기를 하지 그렇게도 예쁜 여자는 너한테는 안어울려 그래도 그녀는 나를 좋아하는걸 누가 뭐래도 너와 함께 있다는 건 정말이지 좋아 나에겐 너무나도 과분한 너이지만 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 영원히 간직할 수 있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를 사랑해 누가 뭐래도 너와 함께 있다는 건 정말이지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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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문득 눈을 떠보니 어딘지 모르는 곳에
거기 내가 서있고 내가 나를 바라보네 너무 오랜 시간동안 나조차도 잊고 살았지 진실마저 외면한 채 조금 먼저 가기 위해 잃어버린 기억과 사랑과 나의 모든 것을 찾고 싶어 너의 작은 슬픔에도 눈물 흘리며 사랑을 느낄 수 있던 어린 그때의 따뜻한 마음 이젠 영원히 간직할거야 작은 가슴에 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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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요즘 네가 만나는 그녀는 작은 키에
크게 웃고 잘 운다며 투덜거리는 너의 눈빛이 더욱 빛나는 건 왜일까 전화벨 소리에 놀라 달려가고 그녀 전화 아니면 실망하네 드디어 걸려온 그 전화엔 관심 없는 척 받고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여자 찾는 거니 너는 이리저리 재지 말고 너무 피하지 말고 귀여운 그녀를 다시봐 네 마음이 말하는 대로 솔직하게 다가가서 고백해봐 사랑하는 그녀에게 네가 보고 있는 그녀 그녀만의 예쁜 모습 네가 지켜줄 수 있어 요즘 네가 만나는 그녀는 잘 넘어지고 목소리도 크다며 화난것 같은 너의 모습이 즐거워 보이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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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너의 뒷모습에 익숙해져 갔어 먼저
말한 이별 너의 내민 손을 잡긴 했지 아직 내 것 같지 않은 이별인데 너는 오래 전부터 느낀 것 같아 워 잊을 수 있을거라 나는 생각했어 시간이 흐르면 몰랐던 거야 갈수록 더해가는 아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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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어린아이처럼 두려운 나의 수줍은 맘
변할 수 있을까 어렵진 않을까 네 앞에서 오늘은 그곳에서 너를 만나면 말하고 말거야 나 너를 사랑한다고 오늘은 달라진 날 보여줘야지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 하나 둘 셋 넷 세보았지 커피를 아시며 허공을 바라보다 겨우 네게 한 말은 이 집은 너무 답답해 네 앞에서 나는 아무 생각도 나질않아 어쩔 수 없는 내 마음같아 세상도 내게 용기를 주지 않아 너의 말 한마디도 안들리지 내일은 말해야지 생각하지만 하루 또 하루가 지나가고만 있어 힘들게 준비한말 하지 못하고 두 손을 머리위에 얹고 긴 한숨만 쉬고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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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지나쳐 버린 사람들 속에 너의 모습
찾아 나서는 내가 너무 초라해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이렇게 널 그리워해 내가 너무 초라해 어디선가 그 누구와 함께 있는 너를 생각하면 너무 힘겹지만 내가 초라해 그 누구와 함께 있는 너를 너를 생각하면 너무 힘겹지만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이렇게 널 그리워해 아픔마저 사라져가 너를 잊을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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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피노키오 2집 - 2 (1994)
짙은 어둠 속에 사는 우리 어디로 가야만
하나 우리들 마음은 모두가 멀어져만 가고 있네 하지만 이제는 다시 아름답도록 서로를 믿어야만 해 우리가 서 있는 여기에 차가운 바람만 불면 더이상 우리는 미래를 찾아볼 수가 없어 이곳은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해 어린아이들 눈빛처럼 세상에 비춰진 모든 꿈들을 우리들 모두가 가질 수 있도록 사랑과 믿음을 모두 전하여 우리들 마음에 영원히 간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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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킬러들의 수다 (Guns & Talks) by 한재권 [ost] (2001)
힘겨운 생의 모퉁이를 돌아
살아온 만큼 또 다시 네게 던져진 건 가야할 많은 힘겨운 날들 누군가 이미 살다간 흔적들 그 뒤에 네가 또 다시 반복 되어가도 그 안엔 작은 믿음이 있어 그렇게 간구 하면돼 네 의지와 네 희망을 봐~ 네 안에 넘쳐나는 생명을 그래 다시 사는 거야 이제껏 산만큼의 대답은 네가 이루어 갈 거야 두 눈이 멀어 보이지 않아도 한줄기 빛이 어둠 속에 사라져가도 신은 널 저버리진 않아 때로는 감당할 수 없는 것도 그렇게 다시 당당히도 설수 있는 건 내 안에 강한 믿음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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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 ||||
from 비갠후 1집 - Began...Who?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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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비갠후 1집 - Began...Who? (2002)
힘겨운 생애 모퉁이를 돌아
살아온 만큼 또 다시 네게 던져진 건 가야할 많은 힘겨운 날들 누군가 이미 살다간 흔적들 그 뒤에 네가 또 다시 반복 되어가도 그 안엔 작은 믿음이 있어 그렇게 간구 하면 돼 네 의지와 네 희망을 봐 네 안에 넘쳐나는 생명을 그래 다시 사는 거야 이제껏 산만큼의 대답은 네가 이루어 갈 거야 두 눈이 멀어 보이지 않아도 한줄기 빛이 어둠 속에 사라져가도 신은 널 저버리진 않아 때로는 감당할 수 없는 것도 그렇게 다시 당당히도 설 수 있는 건 내 안의 강한 믿음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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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비갠후 1집 - Began...Who? (2002)
얼마만큼 깊은 마음을 가져야 용서할 수 있을까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흘러야 이해할 수 있을까 갈 곳이 없어서 거릴 헤매 보아도 낯선 사람들 속에 그냥 섞여 있을 뿐 변함없는 삶의 하루를 보내도 흔적은 남아 있고 기억할 수 없는 지난 기억 속에 그렇게 남아 있어 벗어나려 해도 자꾸 떠오르는 건 이미 채워져 버린 내 안에 너를 품고 있기 때문에 지난 기억들조차 시간을 되돌릴 순 없는 거겠지 가끔은 나를 생각 해줘 영원히 너를 볼 수 없을 테니 아련히도 멀게 느껴지는 날들 꿈이었으면 치유될 수 없는 지난 시간조차 소중했으면 허전한 마음에 술을 마셔 보아도 낯선 시간 속에 그냥 묻혀 있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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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갠후 1집 - Began...Who? (2002)
애써 감추려 해도 눈물이 날 것 같아
네게 하고픈 말들 입가에 맴돌 뿐 그저 빈 가슴만 기다림에 지쳐도 그리움에 아파도 너를 언제까지나 시린 가슴으로도 간직할 수 있을지 눈이 아려올 대면 또 울면 되겠지 하나될 순 없지만 간직할 수 있게 다시 돌아보지 않아도 난 괜찮아 같은 하늘 아래 행복하길 바래 나 사는 동안 아픈 날들 뿐 일지라도 그리고 마음 간직하면 돼 다음 세상엔 널 만날 수 있게 눈이 아려올 때면 또 울면 되겠지 하나될 순 없지만 간직할 수 있게 다시 돌아보지 않아도 난 괜찮아 같은 하늘 아래 행복하길 바래 나 사는 동안 아픈 날들 뿐 일지라도 그리운 마음 간직하면 돼 다음 세상엔 널 만날 수 있게 애써 감추려 해도 눈물이 날 것 같아 너를 언제 까지나 시린 가슴으로도 간직할 수 있겠지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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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갠후 1집 - Began...Who? (2002)
그걸로 족해 더 이상 변명따윈 이젠 들리지 않아
그걸로 됐어 얼마나 아픈 상처를 더 받아야 하니 날 내버려둬 붙잡지마 이젠 내게는 나밖에는 그 어떤 미련도 더 이상 고통도 지금 내게는 더 힘들 뿐이야 없는 내겐 더 혼란일 뿐야 날 내버려둬 구차한 변명은 싫어 이젠 혼자라도 돼 더 이상 힘들 뿐이야 제발 이젠 그냥 이대로 날 내버려둬 넌 내게 있어 아무런 느낌조차 이젠 관심이 없어 이걸로 됐어 얼마나 아픈 배신을 더 당해야 하니 날 내버려둬 예전처럼 이젠 내게는 나밖에는 그 어떤 희망도 더 이상 슬픔도 지금 내게는 더 힘들 뿐이야 없는 내게 더 혼란일 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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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갠후 1집 - Began...Who? (2002)
너무도 오래된 시간에 흐름의 소리들 익숙해진 언어
내 안의 바다 작은 섬이 있어 그 안에 서 있어 그리고 꿈을 꿔 풀리지 않는 끝없는 질문속에 버려진 내 삶만큼 슬프지 않을만큼 울어도 되는지 내 안의 바다 작은 섬 그 안에 내가 서 있어 내 안에 그가 서 있어 그 안에서 날 바라봐 내 한 가운데에 침묵하는 떠도는 섬 내 안의 바다 낡아진, 오래된 기억의 녹슬은 흔적들 잃어버린 언어 그 안에 뭔가 꿈틀대고 있어 그 안에 서 있어 그 중심에 있어 풀리지 않는 끝없는 질문속에 버려진 내 삶만큼 슬프지 않을 만큼 울어도 되는지 내 안의 바다 작은 섬 그 안에 내가 서 있어 내 안에 그가 서 있어 그 안에서 날 바라봐 내 안의 바다 작은 섬 그 안에 내가 서 있어 내 안에 그가 서 있어 그 안에서 날 바라봐 내 한가운데에 침묵하는 떠도는 섬 내 안의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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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갠후 1집 - Began...Who? (2002)
덧없는 하루가 저 끝에서 사라져가
안개처럼 그렇게 노을은 붉게도 가슴속을 적셔오고 이렇게 또 하루가 가야할 날은 가야만 학T지만 왠지 모를 서러운 내 마음에 눈물이 그래 눈감으면 모든 건 잊어버리겠지 아주 오래 동안 잠이 들면 모두 조용히 사라져 버릴까 내 무거운 날들 떠나야 할 넌 떠나야 하겠지만 왠지 모를 서러운 내 마음에 눈물이 싫어 돌이킬 순 없는 걸까 이렇게 울고 있어 이제 그만 힘이 없어 이제는 더 하루동안 만이라도 곁에 있을 순 없니 붙잡을순 없겠지 내가 널 위go가야겠지 덧없는 하루와도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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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갠후 1집 - Began...Who?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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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갠후 1집 - Began...Who? (2002)
화려하지는 않아도 괜찮아
보잘 것 없으면 뭐 어때 VIP가 아니면 어때 너는 너대로 인걸 보여지는 것들이 다가될 순 없잖아 웅크리고 있지마 세상에 너의 존잰 하나야 있는 대로 없는 대로 솔직한 너의 모습들이야 슬프도록 아름다운 너에겐 예쁜 마음이 있어 있는 그대로 초라하지만 않으면 되잖아 보잘 것 없으면 뭐 어때 삐가번쩍 돈이 없으면 어때 너는 너대로 인걸 비춰지는 것들이 다가될 순 없잖아 웅크리고 있지마 세상에 너의 존잰 하나야 있는 대로 없는 대로 솔직한 너의 모습들이야 슬프도록 아름다운 너에겐 예쁜 마음이 있어 있는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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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갠후 1집 - Began...Who? (2002)
누구도 나를 대신 할 수 없어 이젠 나의 길을 홀로 가려해
외로움도 지난 슬픔조차도 더 이상 아픈과거라 생각하진마 이것이 내겐 힘겹게 지켜온 흔적이야 이 모든 것이 내속에 감춰진 믿음이야 어떤 그도 삶을 대신 살 순 없어 이제 걷던 길을 마저 가려해 괴로움도 지난 아픔조차도 굽어진 삶을 나눈 친구와 같은 것 이것이 내겐 힘겹게 지켜온 흔적이야 이 모든 것이 내 속에 감춰진 믿음이야 무너져간 사라져간 꿈을 가질 수도 있는 용기가 있어 더 이상 닫혀버린 마음은 없어 이 현실에도 희망은 있으니 그리고 또 할 수 있을 테니 그 누구도 나를 막아 설 순 없어 다신 주저앉아 있진 않겠어 한 순간도 지난 기억들 속에 그 안에 멍이 되어 깊이 새겨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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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갠후 1집 - Began...Who? (2002)
가끔은 눈물이 나와요 가끔씩만 나 모르게
하지만 난 오늘도 너무도 행복해 화사한 날은 아니라도 살며시 떠날 수 있다면 한없이 떠오르는 이름 불러보고 내 안에 가득 넘치는 사랑 전할 수만 있다면 어두운 밤하늘에도 노을이 가득할 텐데 이젠 더 이상 바랄 것은 없어 그냥 이렇게 쉬고 싶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건 꿈을 꿀 수 있다는 건 한없는 기쁨으로 너무도 소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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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갠후 1집 - Began...Who? (2002)
검은 눈 떨구고 가만히 앉아있어
세상의 비난에도 움추려 들지 않아 때론 너무도 힘들어 울기도 하겠지만 기나긴 시간 끝없는 내 삶인걸 가슴에 새겨둔 침묵을 말하진 마 눈부신 꿈속에서 무엇을 보았는지도 작은 바람에 쓸쓸히 외로워하겠지만 흐르는 시간속으로 날개짓하네 날아 저 하늘 위로 세상의 끝까지 날 수 있어 날아 저 세상위로 세월의 고통을 뛰어 넘어 얼마 남지는 않았어 이 하늘 아래 바람이 불어도 변할 건 하나 없고 외로운 날개 속엔 어둠의 흔적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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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갠후 1집 - Began...Who? (2002)
내가 원하는 건 이게 아냐
또한 바라는 것도 이미 원하던 모든 건 사라졌어 깊이 입력된 프로그램 속 이미 통제된 삶들 더 이상 그 어떤 희망을 바라는 건 욕심뿐인가 이제는 어떤 바람도 가질 수도 느낄 수 없나 너무 늦어버린 건가 더 이상 나를 바꿀 순 없나 배운대로 살면 되고 익힌 대로 행동하고 시킨 대로 살면은 돼 배운대로 생각하고 습관처럼 행동하고 쉬운 길로만 가면 돼 선택할 수 있는 건 이 세상엔 아무 것도 없어 희망은 있어 세상이 가르쳐 준대로 그래 희망은 있어 세상이 만들어 준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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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갠후 1집 - Began...Who?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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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 ||||
from To Be Glorious... [omnibus]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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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o Be Glorious... [omnibus]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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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누나 by 김수한 [ost] (2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