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대로 느끼는대로 난 후회없이 살아가고 싶어 늦진 않았어 꿈이 있다면 난 이제부터 시작하는 거야' 짧지않았던 방황에 잃어버린 시간들 늘 혼자라는 생각에 힘겨웠던 내 모습 하지만 이제 외롭지 않아 너의 꿈이 함께 있으니 알수 없었던 낯선 미래도 이제 나는 두렵지 않아 '언젠가 다시 돌아 본다면 난 후회뿐인 내 모습은 싫어 생각한대로 느끼는대로 난 너와 함께 시작하고 싶어'
희미해진 너의 모습이 도대체 지워지질 않아 내겐 추억조차 소중했던 거야 이젠 너무 지쳐 버렸어 아무도 만날수가 없어 이젠 혼자 길을 걷고 있는거야 널 잊지는 못할거라고 내게 말했던 너 알수 없었던 건 너의 생각 난 다만 예감일뿐~ '처음부터 널 사랑한건 아니였어 난 그저 좋아했을 뿐 너를 사랑한다고 생각한 건 널 떠나 보냈던 그 자리 지금 내 앞에 내 모습이 아른거려 왜 너를 알게 됐을까 나를 힘들게 잡고 있는 너를 버릴수 없는걸~
(안녕)담담한 목소리 전롸기에 들리고 나는 침묵으로 대답하고 (그동안 고마웠어) 만날때 처럼 헤어짐도 그렇게 우연속에서 맴도는 걸까 하룻밤 꿈을 꾸는 듯 길지 않았기에 그 어떤 의미조차도 가질수 없는 이유 낯선 사람들의 얘기속에 사랑은 그런거라 하지만 먼 훗날에 나를 돌아보면 추억이라 말할수 있나 처음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의 기억속에 머물던 너의 그 느낌도 내일이면 너를 닮은 사람을 찾아가겠지
그렇게 믿어 왔어 사랑의 전부를 언제든지 서로에 모든일을 알아야 하듯 오래도니 습관처럼 모든걸 얘기하지 하루동안 일어났었던 서로의 작은 일상 하나까지 스스로를 위로하지 사랑은 이런거라 익숙해진 흔한 말투로 서로를 확인해 가면서 '내가 꿈꿔왔던 사랑은 이렇게 힘겨운게 아니였어 항상 서로에게 불안한 마음을 키워 가야함 한다면 ... 이제 너의 사랑보다 더 큰 세상으로 나는 자유롭고 싶어 때론 갖고 싶은 나만의 자리를 이해해줄수 있는 곳으로~'
흔들리는 내 마음은 이거리에 불빛을 닮아 가는지 니가 없는 이 도시의 그 무엇도 내맘을 채울수 없어 살아가는 그동안에 얘기들을 너에게 해주고 싶어 습관처럼 너의 모습 떠올리고 그만큼 더 아파했었던 날들 '기억속으로 묻혀버린 얘기들 나의 모습은 하루하루 변해 가고 알지 못하는 머나먼 저곳으로 내 슬픔이 사라져 갈때 널 잊을께 나 이제 다시 멍한 두 눈으로 이밤을 꼬박 세울수는 없잖아 슬픈노래로 마음을 달래며 너에게 다가서야 했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