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렸던 흙 냄새를 잊지 못해서 비 내리는 모녀고개 넘어올적에 두번다시 내 고향을 떠나지는 아니하리 아~구름가듯 세월이 갔네 돌아온 내고향 2.목화송이 송이송이 머리에 이고 꿈에도 잊지못할 내 고향인데 비 내리는 모녀고개 돌아다보며 이젠 다시 타향 생각 그립다고 아니하리 아~바람가듯 청춘이 갔네 돌아온 내고향
수채화 같은 지난 날을 오늘 다시 생각 해 보니 너와의 만난 그 세월이 너무나도 예뻤다 잡았던 세를 날리듯이 보낼 수는 있었지만은 눈물에 젖은 그리움은 지울 수가 없었다 너만너만 너 하나만 소중히 간직 하고서 너만너만 너 하나만 기여히 사랑할꺼야 눈물은 눈물은 눈물은 참을 수가 있어 고통도 고통도 고통도 이길 수가 잇어 내 가슴에 그리움 남겨 놓은 사람아 너를 사랑해 간 ~ 주 ~ 중 수채화 같은 지난 날을 내일 다시 돌아온다면 너에게 안긴 그 슬픔을 내가 받아 주려마 잡았던 새를 날리듯이 보내 놓고 우는 내 마음 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나 많구나 너만너만 너 하나만 소중히 간직 하고서 너만너만 너 하나만 기여히 사랑할꺼야 눈물은 눈물은 눈물은 참을 수가 있어 고통도 고통도 고통도 이길 수가 있어 내 가슴에 그리움 남겨 놓은 사랑아 너를 사랑해
변명을 잊어버린 돌과 같이 말없이 살기로 했네 눈물이 말라버린 돌과 같이 울지도 않기로 했네 울고 또 웃었던 지난 일들 한 송이 눈같은 흔적인가 하나의 그리움을 비웠을때 미움도 이미 끝났네 끝없는 기다림만 남아버린 돌 같은 아픔 하나여
원망을 삼켜버린 돌과 같이 말없이 살기로 했네 추억을 잊어버린 돌과 같이 울지도 않기로 했네 울고 또 웃었던 지난 일들 한 송이 눈같은 흔적인가 하나의 그리움을 비웠을때 미움도 이미 끝났네 끝없는 기다림만 남아버린 돌 같은 아픔 하나여 끝없는 기다림만 남아버린 돌 같은 아픔 하나여
울 아부지 처진 어깨 무거운 짐 홀로지고 장기질 가래질에 굽은 허리 못 펴시네 드나나나 자식사랑 넓은 세상 서게 하셨네 아 백발만 날리시는 고향 계신 아부지 울 어무이 거친 손길 마디마디 갈라지고 농삿일 힘든 길쌈 굽은 허리 펴실 날 없네 자나깨나 여식사랑 고운 열매 맺게 하셨네 아 잔주름 굵어지신 고향 계신 어무이
마을 앞의 실개천가 은행잎이 곱게 지면 앙상한 가지마다 자녀사랑 걸어두시고 아침까지 지저귀면 귀성길만 바라보셨네 아 만수무강 하옵소서 고향 계신 부모님
다시는 안보리라 마음의 문을 열고 내 진정 잊으리라 맹세도 막 했는데 모진건 정이었나 나만의 미련인가 헤픈정 쏟아놓고 울기는 왜 또우나 세월이 가도 사랑은 남아 가슴에 무성한 추억이 되고 추억은 눈물이 되고 그 눈물 먹고 사는 이 슬픔을 당신은 아십니까 접시꽃 지는 날엔 당신도 나처럼 우시나요
모진건 정이었나 나만의 미련인가 헤픈정 쏟아 놓고 울기는 왜 또 우나 세월이 가도 사랑은 남아 가슴에 무성한 추억이 되고 추억은 눈물이 되고 그 눈물 먹고사는 이 슬픔을 당신은 아십니까 접시꽃 지는 날엔 당신도 나처럼 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