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이 내려진 연습실엔 소리잃은 줄끊긴 기타 죽는다던 네 말을 농담처럼 웃었던건 널 믿었기 때문이야 어느날 아침 비내리는 창가에 하얀 장미가 의미하는건 떠나간 넌 슬픔도 아픔도 이제는 안녕이겠지 남겨진 난 지우지못한 서른살 생일에 선물받은 널 잃어야 할 아픔뿐 사랑하진 말랬지 (너 자신을) 넌 애원하듯 날 보지만 어차피 너만을 사랑하기로 한 나 혼자가 되버린걸 후회친 않아 어느날 아침 비내리는 창가에 하얀 장미가 의미하는건 떠나간 넌 슬픔도 아픔도 이제는 안녕이겠지 남겨진 난 지우지못한 서른살 생일에 선물받은 널 잃어야 할 아픔뿐 사랑하진 말랬지 (너 자신을) 넌 애원하듯 날 보지만 어차피 너만을 사랑하기로 한 나 혼자가 되버린걸 후회치 않아
이 못난 나를 만나 고생만 해온 당신 내 어찌 모르리오 가엾은 당신모습 지나온 모진 세월 사연도 많았건만 말없이 지켜온 고마운 내 사랑이여 해가 가고 달이 가도 아직도 길은 먼데 우리 서로 굳세게 손잡고 함께 걸어가요 귀여운 우리 진이 꿈을 찾아주면서 행복의 그날까지 손잡고 함께 걸어가요
해가 가고 달이 가도 아직도 길은 먼데 우리 서로 굳세게 손잡고 함께 걸어가요 귀여운 우리 진이 꿈을 찾아주면서 행복의 그날까지 손잡고 함께 걸어가요
지금 조용히 들리는 슬픈 음악은 우리의 이별을 말해주는 그런 음악이였죠 지금 말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은 우리의 이별을 말해주는 그런 눈물이였죠 이제 떠나야 할 시간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 사랑도 추억도 모두 잊어버리고 서로의 행복을 빌면서 안녕 지금 조용히 들리는 슬픈 음악은 우리의 이별을 말해주는 그런 음악이였죠 지금 말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은 우리의 이별을 말해주는 그런 눈물이였죠
이제 떠나야 할 시간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 미련도 아쉬움도 모두 잊어버리고 서로의 행복을 빌면서 안녕 지금 조용히 들리는 슬픈 음악은 우리의 이별을 말해주는 그런 음악이였죠 지금 말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은 우리의 이별을 말해주는 그런 눈물이였죠
향기로운 꽃이 피던날에 우리는 꽃내음 맡으며 그렇게 곱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었지 햇빛이 눈부시던 날에 우리는 햇살 받으며 그렇게 곱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했었지 그러나 진아 아무 말없이 떠나가 버렸나 그토록 언약했던 우리사랑 너는 벌써 잊었나 진아 진아 그리운 진아 진정 잊을 수 없네 진아 진아 돌아와다오 정말 보고 싶구나
차가운 비내리던 밤에 우리는 비를 맞으며 그렇게 곱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었지 우수수 낙엽지던 밤에 우리는 낙엽 밟으며 그렇게 곱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했었지 그러나 진아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나 그토록 언약했던 우리사랑 너는 벌써 잊었나 진아 진아 그리운 진아 진정 잊을수 없네 진아 진아 돌아와다오 정말 보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