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5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위로 받고 싶어서
푸른 소나무에 다가갔지 위로 받고 싶어서, 내가 울었더니, 푸른 소나무도 같이 울었다네. 내가 울었더니, 소나무도 같이 울었다네. |
|||||
|
1:04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배신한 그대의 두 눈,
난 잊을 거예요. 배신한 그대의 두 눈, 난 잊을 거예요. 그 두 눈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힘든 고통인지, 얼마나 힘든 고통인지, 그대는 모를 거예요. 사람들은 그대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해요. 그대 날 사랑했었는데 사람들은 그대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해요 그대 날 사랑했는데.... 내가 얻은 것은 모두 사라져버리고 힘든 고통만 남았네. 힘든 고통만 남았네. |
|||||
|
1:51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 |||||
|
2:37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 |||||
|
3:23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사람들은 아직 채 감지 않은
그의 눈을 감겨주었네 사람들은 하얀 세마포로 그의 얼굴을 덮어 주었네. 어떤 이들은 동요하고 어떤 이들은 침묵하였네. 슬픈 침실에서 모두 나갔네. 컵에 담긴 빛, 바닥을 비추네, 갈라진 성벽, 침실의 그늘과 틈사이로 보이는 저 그늘 사이에, 굳어버린 몸의 형체를 그려라. 첫 여명이 밝은 어느 날 일어났더니, 그들의 소란으로 온 마을이 일어났네. 저 삶의 저항과 빛과 어둠 앞에서 난, 한 순간 머물렀다네. 세상에! 오직 죽은 자들만 남았네! |
|||||
|
1:14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가게에 있는 그 고운 천위에,
가게에 있는 그 고운 천위에, 한 점 얼룩이 떨어졌네. 한 점 얼룩이 떨어졌네. 이젠 헐값으로 팔릴 거라네, 이젠 헐값으로 팔릴 거라네. 가치를 잃었기 때문이네, 가치를 잃었기 때문이네. 아! |
|||||
|
0:49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별과 달 그리고 태양이 있는
베들레헴의 아버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 계신 곳. 아기 예수 탄생하신 곳에 목동들이 경배하러 왔네. |
|||||
|
0:43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왕 중의 왕 구세주가 오늘 밤에 나셨네.
오늘 밤에 꽃으로 가득한 바구니에 나셨네 아기 예수 탄생하신 곳에 목동들이 경배하러 왔네 |
|||||
|
2:57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사람들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네요
사람들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네요 우리가 다정하게 속삭이는 모습을 볼 수 없다나요. 그것이 정말인지 당신과 나의 가슴에 물어 볼까요 사람들은 우리가 서로 속삭이는 모습을 볼 수 없다고 이야기하네요 이제 그대에게 작별 인사 할 거예요 이제 그대에게 작별 인사 할 거예요 그대의 집과 그대의 창과도 작별 인사 할 거예요 어쩌면 그대의 어머니가 싫어하실지 몰라도, 안녕, 그대! 내일 만나요. 안녕, 그대! 내일 만나요. 이제 그대에게 작별 인사 할 거예요. 어쩌면 그대의 어머니가 싫어할지 몰라도.... |
|||||
|
0:54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늙은 여자들을 위한 우유
좋은 포도주 한 병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를 위한 것 포도주 어디 있나 여기 있지 어서 주게 내가 병째로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마셔버릴 테니까 |
|||||
|
0:42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그 누구도 이해 할 수 없었던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황홀한 광경 동정녀 마리아가 그 믿음대로 아이를 낳았도다 동정녀 마리아의 머리 위에 하늘로부터 내려온 광채가 임했네. |
|||||
|
1:33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잘 자라, 우리 아가,
잘 자라, 내 사랑, 잘 자라, 샛별 같은 아가야, 자장, 자장, 자장, 자장, 잘 자라 샛별 같은 아가야. |
|||||
|
2:24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황량하고 아득한 바닷가의 거센 광풍으로
밀려오는, 물거품의 장막 사이로 요동치는 거대한 물결이여, 나도 함께 데려가라! 눈먼 회오리바람에 처참해진, 시들어버린 잎이 수북히 쌓인 높은 숲을 휩쓸어 버리는 천둥의 광풍이여, 나도 함께 데려가라! 가장자리가 떨어져나간 불의 장식처럼 번개 치는 심한 폭풍우 구름과 어두운 구름 사이로 휘몰아치는 심한 폭풍우여, 나도 함께 데려가라! 나를 데려가라, 제발! 기억을 사라지게 하는 어지러운 곳으로 제발! 고통 속에 나 홀로 남는 것은 두렵다, 고통 속에 나 홀로! |
|||||
|
1:00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목동들이 왔네,
목동들이 아기 예수께 경배 드리려고 왔네. 아기 예수 탄생하신 곳에 경배 드리려고 왔네. 별과 달 그리고 태양이 있는 베들레헴의 동정녀 마리아와 요셉 그리고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님 계신곳 |
|||||
|
1:31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아!
내게 남은 상처, 아! 내게 남은 상처, 아! 내 가슴 깊이 묻어 둔 고통이여, 내 가슴 깊이 묻어 둔 아픔이여, 아!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으리! 지독한 사랑이여, 지독한, 아! 내게 사랑의 아픔을 가르쳐 준 이는 누구였던가! 아! |
|||||
|
1:07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저 거리 아래로
내가 사랑하는 이에게 가는 요셉을 보라 내가 사랑하는 이에게 가는 요셉을 보라 그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구나 보라, 모자 쓴 요셉을 보라, 모자 쓴 요셉을 모자가 낡았구나 모자가 푹 씌어진 요셉을 보라 모자가 푹 씌어진 요셉을 보라 내가 그에게 새 모자를 사줄 거야 보라, 아기 예수 나심을 준비하는 요셉을 보라, 아기 예수 나심을 준비하는 요셉을 |
|||||
|
3:06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어머니, 밤이면 밤마다 나의 창가에서
나의 무관심 때문에 우는 한 젊은이가 노래를 불러요. "나를 사랑해 주오, 그대 그러면 제단위에서부터 발아래까지 축복이 있을 것이오. 나를 사랑해 주오, 그대 그러면 제단위에서부터 발아래까지 축복이 있을 것이오." 이 아름다운 노랫가락에는 나를 슬픔과 기쁨에 귀 기울이게 하는 어떤 힘이 있어요. 이 노래에 담긴 슬픔과 기쁨이 왜 생기는 지 말해 주세요 "내 딸아, 소녀들은 창가에서 노래가 들려올 때 너처럼 느끼게 된단다. 그것은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위대한 시의 전주곡이란다." "슬픔과 기쁨은 소녀들을 바꾸어 성모 마리아로 변하게 한단다. 이 시가, 얘야, 바로 너의 창가에서 시작되었구나." |
|||||
|
1:34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어떤 지붕이라도
유리로 되어있다면, 유리로 되어있다면, 어떤 지붕이라도 유리로 되어있다면, 이웃의 지붕에 돌을 던지지 말아요. 우리가 노새몰이꾼이라면, 어쩌면 길 위에서, 어쩌면 길 위에서 마주칠 지도 몰라요. 바람둥이 그대 그대를 동전에 빗대겠네. 바람둥이 그대 그대는 손에서 손으로 옮아가는 동전에 빗대겠네. 끝내 닳아 없어지는 동전 같다네. 닳아버린 동전은 가짜라고 믿어 그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으리! 닳아버린 동전은 가짜라고 믿어 그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으리! |
|||||
|
3:32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그대의 귀여운 검은 눈동자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 나에게 고통을 주지만 보고 싶네. 나에게 고통을 주지만 보고 싶네. 장난꾸러기 같기도 하고, 철부지 같기도 한, 선함과 영광 그리고 천국의 본보기로 신이 창조 한 사람들 그들의 시선이 순간적으로 내 안 깊숙이 들어왔네. 반대로 나중에 말 할 것이 수도 없이 많다고, 둘러대는 사람들! 고통과 재난 그리고 지옥의 본보기로 신이 창조한 사람들. 천국에 있는 것과 같은 아주 어두운 밤과 아주 맑은 날들이 그대의 눈동자에 있네. 정신없이 사랑에 빠진 큐피드와 현명한 냉철함이 영원히 조화를 이룬 시선이라네. 어두운 밤의 그림자 사이로 살아있는 불같은 번개가 치듯 빛나는 열망과 생각들. 그대의 사랑처럼, 나의 소망처럼, 빛은 사라졌다가 뜻밖에 다시 소생했네 신비함으로 가득한 이상한 그림자 생명을 주는 그 무엇, 많은 두려움을 주네 그대의 귀여운 검은 눈동자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 나에게 고통을 주지만 보고 싶네 |
|||||
|
0:35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한 목동은 칠면조를, 한 목동은 고기를 가져 왔네,
한 목동은 칠면조를, 한 목동은 고기를 가져 왔네, 또 한 목동은 어머니께 다가가서 잘 익은 포도주 한 병을 드렸네. 잘 익은 포도주 한 병을, 아! |
|||||
|
0:43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짜증난 구두장이가 그의 아내에게 말했다
나를 화나게 하는 당신에게 구두 꿰매는 끈을 던질 거야 구두 만드는 틀, 나무망치, 못 뽑는 지렛대를 던질 거야. 솔도, 송곳도, 의자도 던질 거야. 당신의 어머니와 가족에게 망신을 줄 거야 |
|||||
|
0:23 | ||||
from 이진우 / 정혜원 - Manuel De Falla (2004)
술 가져와, 술 가져와,
술 가져와, 술 가져와, 당신에게 안 줄 거야, 당신에게 안 줄 거야, 당신에게 안 줄 거야, 왜냐하면 병이 깨졌으니까. |
|||||
|
- | ||||
from 안진성해금밴드 - 늴리리야 [digital single] (2019) | |||||
|
- | ||||
from 안진성, 안진성해금밴드 - 안진성의 해금 ANother Tango [digital single]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