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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울국제가요제 - 78 서울國際歌謠祭 [omnibus, live] (1978)
아가별이 잠들때 그때까지 품속에 잠자는 아기 누굴까
고운꿈이 깨지면 혼자 울었을 거야 내가 어렸을 때와 똑같이 어린나를 달래며 키운 아빠 눈썰매 타면서 자란 열다섯 작은 내가슴속에 커지는 그리움이 이제야 행복으로 변했죠 인생이란 말은 난 알수 없어요 그러나 행복은 느낌이 있지요 내가 어른이 되면 꿈이 피여 날거야 아름다운 꽃무늬 무지개 무지개 찬란한곳에 행복은 영원히 피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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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울국제가요제 - 78 서울國際歌謠祭 [omnibus, live]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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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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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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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아가별이 잠들때 그때까지 품속에 잠자는 아기 누굴까 고우눅ㅁ이 깨지면 혼자 울었을꺼야내가 어렸을 때와 똑같이 어린 나를 달래며 키운 아빠와 눈썰매 타면서 자란 열다섯
작은 내가슴속에 커지는 그리움이 이제야 행복으로 변했죠 인생이란 말은 난 알수 없어요 그러나 행복은 느낌이 있지요 내가 어른이 되면 꿈이 피여 날꺼야 아름다운 꽃무늬 무지개 무지개 찬란한 곳에 행복은 영원히 영원히 피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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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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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노을지는 바닷가에 물새가 울면 떠난님 소식몰라 이마음설레이네 푸른바다 닿는 저편 님계신 곳에 가고 싶은 이마음을 물새는 알고 있네 구름속에 머문 달이 또다시 또 오르면
그님보듯 옛생각이 곱게도 피여나네 금빛모래 백사장에 남긴 발자욱이 밀려오는 물결속에 저멀리 떠나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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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검푸른 파도 위에 갈매기떼 춤을 춘다
오가는 외항선들 깃발도 눈부시네 낯설은 뱃사람이 휘파람 불면 뱃머리 부둣가에 꽃물결 진다 아아아 아아아아 항구의 아가씨 멀리서 오셨군요 다음에 또 오세요 뱃사람은 뱃사람은 정말 멋져 꽃구름 하늘 아래 갈매기떼 춤을 춘다 수평선 너머너머 외항선 찾아드네 낯설은 뱃사람이 손짓을 하면 뱃고동 부둣가에 꽃물결 진다 아아아 아아아아 항구의 아가씨 오셔서 반갑군요 즐겁게 놀다가요 뱃사람은 뱃사람은 정말 멋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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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못잊어서 못잊어서
나 여기 또왔네 두손을 붙잡고 아쉬워하던 그 날을 생각했소 지금도 내마음엔 사랑은 하나 너무나 그리워서 헤매는 이 마음 떨리는 입술에 부르는 이름 당신은 알고 있나 노란 나무의자에 나홀로 앉아서 꿈같은 지난 날 생각하면서 그 얼굴 그려봤소 지금도 내마음엔 사랑은 하나 웃으며 살아가면 좋은 날 있겠지 그리워 애타게 부르는 노래 당신은 알고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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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1.친구야 너는 정말 행복해야 한단다 그동안 맺은 우정을 잊지는 않겠지
너를 보내고 그리움이 밀려 네얼굴 그리면서 나홀로 지난날을 생각할꺼야 친구야 다시한번 그손목을 주려마 진심으로 진심으로 행복하길 빈단다 *초원에 사는 사슴 한마리가 어쩌다 짝을 잃고 울때면 너는 그걸 어찌 하려니 친구야 다시한번 그손목을 주려마 진심으로 진심으로 행복하실 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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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1.쌍고동 울어대는 울산항 부두에 바림에 나부끼는 머리를 쓰다듬고 정든님 기다릴까
정든님 생각을 하나 울고가는 갈매기는 이마음 몰라주나요 2.등댓불 깜박이는 울산항 부두에 구름에 걸린달을 한없이 바라보면서 얼마나 오랜 세월 애타게 기다렸을까 흘러가는 별빛마저 이마음 몰라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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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1.이제와 생각하면 무엇하나요 지난날 생각한들 소용있나요 그렇게 떠난것은 그렇게 떠난것은 잘못은 아니였어요 꽃이피고 세월이 가면 언젠가 만나겠지요 그때는 손을잡고 그때는 웃으면서 지난날 말하겠어요
2.못잊어 그리워도 참아봅니다 못잊어 애를써도 울지 않아요 찾을수 없었기에 찾을 수 없었기에 말없이 살아왔어요 꽃이피고 세월이가면 언젠가 만나겠지요 그때는 손을잡고 그때는 웃으면서 지난날 말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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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1.잊으면서 살겠어요 아무리 그리워도 가슴에 남아있는 많은 사연은
모두다 잊겠어요 세월이 흘러가면 외로운 가슴에도 꽃필날 있겠지요 아 행복하기를 내진정 빌겠어요 2.잊으면서 살겠어요 아무리 그리워도 여름밤 꿈과같은 지난일들은 모두다 잊겠어요 미움이 쌓일수록 그리움 된다는걸 이제야 알겠지만 아 행복하기를 내진정 빌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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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행복의 길/무지개 피는 곳에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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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보름달이 두둥실 동산 위에 떠오르면
소꼽친구 모두 모여 강강수월래 노래했지 손에 손을 마주 잡고 빙글빙글 돌면서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서로 보고 웃으며 강강-수월래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그러나 지금은 엄마 되고 아빠 되어 모두모두 헤어진 강강수월래 옛친구들 손에 손을 마주 잡고 빙글빙글 돌면서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서로 보고 웃으며 강강수월래 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그러나 지금은 엄마 되고 아빠 되어 모두 모두 헤어진 강강수월래 옛친구들 강강수월래 옛친구들 강강수월래 옛친구들 강강수월래 옛친구들 강강수월래 옛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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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내 마음 샘물 속에 내리는 나의 큰별 내 사랑
어둠이 하늘가에 가득히 헤매인다 달려도 그대는 나를 인도할거야 내 손 잡아주면서 그대가 높은 곳에 빛나는 큰별이 되었을 때 나의 희망은 나의 큰 희망 외로운 날이 가도 아아아~당신의 큰빛으로 아아아~살래요 그대는 나를 인도할거야 내 손 잡아주면서 그대가 높은 곳에 빛나는 큰별이 되었을 때 나의 희망은 나의 큰 희망 외로운 날이 가도 아아아~당신의 큰빛으로 아아아~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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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사랑한단 너의 한마디를 목마르게 기다려도
어이해 말이 없나 무뚝뚝한 사내야 너는야 말이 없어도 나는야 네가 좋아 사랑한다고 말해봐 내 마음 변하기 전에 애타는 내 마음을 잡아 주지 않는다면은 바보처럼 후회 할거야 내가 떠난 뒤에 사랑한단 너의 한마디를 목마르게 기다려도 어이해 말이 없나 무뚝뚝한 사내야 너는야 말이 없어도 나는야 네가 좋아 사랑한다고 말해봐 내 마음 변하기 전에 애타는 내 마음을 잡아 주지 않는다면은 바보처럼 후회 할거야 내가 떠난 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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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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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당신이 올때까지 기다리며 살겠어요
언제라도 괸찮아요 날잊지 마세요 노을빛 그리움에 당신모습 떠오르면 꽃잎처럼 떨꾸고간 추억을 모아 사랑의 뜨게질로 외로움을 달래며 당신이 올 때까지 당신이 올 때까지 기다리며 살겠어요 어느새 잊은 것은 아니라고 말해줘요 오는 길이 너무 험해 더딘다 말해줘요 계절이 바뀔때면 당신모습 더 그려 어디론가 철새처럼 날고픈 내마음 그러나 언제 올지 가다려야 하는 몸 오늘도 지는 해를 오늘도 지는 해를 나혼자서 봐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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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멀리 멀리 떠난 건 그 세월이 아니고
무심히 떠난 건 당신이에요 더없이 행복했던 아름다운 추억은 당신이 내 곁에 머물 때처럼 언제나 내 곁에 있으니까요 멀리 떠난 세월은 그 모두가 꿈 같아 추억은 영원히 어리는 걸까 잡은 손 풀어줄 때 울어버린 그 사람 얼마나 당신을 사랑했으면 그 진한 눈물을 보였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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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네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짝을지어~ 놀던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서서 머나먼 저~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아아아아아 떠~난님은 떠~난님은~ 못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혼자 서 있~나 날저문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다정하게~ 놀던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아아아아아 떠~난님은 떠난님은 못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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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사랑한다는 당신 말을 그렇게도 기다렸는데
어이해 말이 없나 말이 없나요, 정말 정말 너무해 후렴> 하루해 저물때마다 내일을 기다리면서 진~정 진~정 사모해 왔는데 그래도 내가 밉나요, 모른체 하는 당신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나만을 사랑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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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소식없이 기약없이 닷새한번 열흘한번
비가오면 못 오는데 섬에 나서 섬에 자란 수줍은 섬처녀 첫사랑 맺어놓고 서울로 간 그사람은 아~~~ 나를 나를 영영 잊었나 바람가네 구름가네 나도한번 물새처럼 훨훨 날아 가봤으면 등대불도 서러워라 외로운 섬처녀 동백꽃 꽂아주던 서울로 간 그사람은 아~~ 나를 나를 찾아온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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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검푸른 파도 위에 갈매기떼 춤을 춘다
오가는 외항선들 깃발도 눈부시네 낯설은 뱃사람이 휘파람 불면 뱃머리 부둣가에 꽃물결 진다 아아아 아아아아 항구의 아가씨 멀리서 오셨군요 다음에 또 오세요 뱃사람은 뱃사람은 정말 멋져 꽃구름 하늘 아래 갈매기떼 춤을 춘다 수평선 너머너머 외항선 찾아드네 낯설은 뱃사람이 손짓을 하면 뱃고동 부둣가에 꽃물결 진다 아아아 아아아아 항구의 아가씨 오셔서 반갑군요 즐겁게 놀다가요 뱃사람은 뱃사람은 정말 멋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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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발 올려 맹세하고 두발 디뎌 언약하든 한계단 두계단 일백오십사 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디가고 나만 혼자 쓸쓸히도 그시절 못잊어 아~~~~~~찾아온 용두산 용두산아 용두산아 꽃피는 용두산아 님의 고운 손을 잡고 사랑하던 층층계단 한계단 두계단 일백오십사 계단에 꽃무지개 그려놓던 그 사람은 어디가고 저달처럼 외로히도 추억을 더듬어 아~~~~~~찾아온 용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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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내가 떠난뒤에 / 섬처녀 (1981)
배 닿는 항구~ 항구마다
떠나는 항구~ 항구마다 이별의 고동~ 소리~는 안개속에 울려 퍼지네 안녕 다시 돌아 오세요 몸 조심~하~세요 보내는 사람도 떠나가는 사람도 마음은 하난데 다시 만~날~ 기약없는 이별에 그 배~는 멀어~져 가~~네 배 닿는 항구~ 항구마다 떠나는 항구~ 항구마다 이별의 고동~소리~는 안개속에 울려 퍼지네 안녕 다시 돌아오세요 몸 조심~하~세요 보내는 사람도 떠나가는 사람도 마음은 하난데 다시 만~날~ 기약없는 이별에 그 배~는 멀어~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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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항구 / 내가 떠난뒤에 / 새아씨 (1981)
사랑한단 너에한마디를 목마르게 기다려도
어이해 말이없나 무뚝뚝한 사내야 너는야 말이 없이도 나는야 내가좋아 사랑한다고 말해봐 내마음 변하~기전에 애타는 내마음을 잡아주지 않는다면 바보처럼 후회할거야 내가떠난뒤에 사랑한다 너에 한마디를 목마르게 기다려도 어이해 말이없나 무뚝뚝한 사내야 너는야 말이없어도 나는야내가좋아 사랑한다고 말해봐 내마음 변하기 전에 애타는 내마음을 잡아주지 않는다면 바보처럼 후회할거야 내가떠난 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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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항구 / 내가 떠난뒤에 / 새아씨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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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항구 / 내가 떠난뒤에 / 새아씨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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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항구 / 내가 떠난뒤에 / 새아씨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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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항구 / 내가 떠난뒤에 / 새아씨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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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항구 / 내가 떠난뒤에 / 새아씨 (1981)
새 아씨 고운 모습 꿈은
무지개 봄이 가고 가을 지나 세월이 흘러 흘러 꽃 그네 밀어주던 님은 가시고 돌아보는 사연마다 한도 많구나 아 남몰래 흘린 눈물 여자 한 평생 새 아씨 걸어온 길 황혼이 깃드네 새 아씨 고운 얼굴 꿈은 무지개 여름가고 가을 지나 세월이 흘러 흘러 정든 고개 함께 넘던 님은 가시고 돌아보는 옛시절이 가슴 적신다 아 밤마다 흘린 눈물 여자 한평생 새 아씨 걸어온 길 낙엽만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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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항구 / 내가 떠난뒤에 / 새아씨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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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항구 / 내가 떠난뒤에 / 새아씨 (1981)
검푸른 파도 위에 갈매기떼 춤을 춘다
오가는 외항선들 깃발도 눈부시네 낯설은 뱃사람이 휘파람 불면 뱃머리 부둣가에 꽃물결 진다 아아아 아아아아 항구의 아가씨 멀리서 오셨군요 다음에 또 오세요 뱃사람은 뱃사람은 정말 멋져 꽃구름 하늘 아래 갈매기떼 춤을 춘다 수평선 너머너머 외항선 찾아드네 낯설은 뱃사람이 손짓을 하면 뱃고동 부둣가에 꽃물결 진다 아아아 아아아아 항구의 아가씨 오셔서 반갑군요 즐겁게 놀다가요 뱃사람은 뱃사람은 정말 멋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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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항구 / 내가 떠난뒤에 / 새아씨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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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항구 / 내가 떠난뒤에 / 새아씨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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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지구레코드 전속기념: 항구 / 내가 떠난뒤에 / 새아씨 (1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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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1.당신이 준 정에 울고 돌아섭니다 진정으로 사랑하기에 떠나갑니다 오로지 나보다 당ㅅ니을 위해 후회없이 돌아섰지만 잊지는 못할거예요
2.당신이 준 정때문에 울며 갑니다 너무나 사랑하기에 떠나갑니다 오직하나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내스스로 떠나가지만 잊지는 못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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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1.한번피면 시드는게 꽃인줄 알면서도 꽃처럼살고싶은 여자의 꿈이었기에 피면 질줄 알면서도 시들줄 알면서도 아 나는 나는 꿈을 그리며 꽃씨를 심겠어요
2.아름답게 향기롭게 한송이 핀꽃이 기어이 한잎두잎 시들어 떨어지든날 허무한줄 알면서도 슬픈줄 알면서도 아 나는 나는 소망을 안고 꽃씨를 심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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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1.빗물이 꽃잎에 떨어질때 꽃송이들이 왜 나를 울리나 나를 울리나 꽃처럼 어여쁘게 꿈으로 살고픈데 어이해 이몸을 한송이 꽃처럼 외롭게 했나요 미워말아요 사랑해줘요
언제나 한결같이 언제나 변함없이 당신만을 사랑해요 당신이 나만을 진정으로 아껴만 주신다면 당신의 가슴속에 꽃으로 피어나리 2.이슬이 꽃잎에 매달릴때 꽃송이들이 왜 나를 울리나 나를 울리나꽃처럼 어여쁘게 꽃속에서 살고픈데 어이해 이몸을 한송이 꽃처럼 슬프게 했나요 미워말아요 사랑해줘요 언제나 한결같이 언제나 변함없이 당신만을 사랑해요 당신이 나만을 진정으로 아껴만 주신다면 당신의 가슴속에 꽃으로 피어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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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1.주는것만이 사랑이라고 그누가 말을했나요 철없을때 당신믿고 오늘까지 살아왔는데 내마음 따뜻하게 감싸주지 않았잖아요 사랑주고 받지못해 나는 울고 말았네
2.주고 받은 사랑이라고 그누가 말을했나요 아낌없이 당신위해 내정성을 다해도 왜몰라 주십니까 그렇게도 내가 밉나요 사랑받지 못할바엔 나는 어이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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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 ||||
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1.당신이 좋아 너무나 좋아 사랑하고 말았네 당신을 보며 이순간까지 불행없이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언제 어느때나 오해가 있다하여도 내사랑이 변할까봐 당신마음 상할까봐 나홀로 애태우는데 아~나를 나를 사랑해줘요 라~사랑해줘요 아 사랑해줘요
2.우연히 만나 참사랑되어 좋아하고 말았네 당신을 위해 이순간까지 너무나도 행복속에 살고 있어요 언제 어느때나 오해가 있다하여도 내마음이 흔들리고 당신사랑 변할까봐 말없이 애태울꺼야 아~나를 나를 생각해줘요 라 사랑해줘요 아 사랑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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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 ||||
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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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
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1.꽃피는 어느봄날 처음 만난사람 남다른 사랑으로 감싸준 내님아 달빛은 꽃잎속에 나를 안고 비칠때 남다른 사랑으로 꿈만같던 어느봄날의 사랑 꽃은 다시 피었는데 잊으셨나요
꽃잎따서 입에물고 눈물짓는데 꽃피던 어느봄날 처음 만난사람 남다른 사랑으로 감싸준 내님아 달빛은 꽃잎속에 나를 안고 비칠때 남다른 사람 꿈만같던 어느봄날의 사랑 2.꽃잎은 달빛젖어 홀로 피는데 기다리다 지쳤는가 고개속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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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1.밀물처럼 밀려왔다 사랑을 주고 썰물같이 무정하게 떠나간 임아 한줄기 바람속에 피는 꽃송이 한세상 임을위해 피고 지는데 어이해서 못오시나 그리움 주고
2.바람처럼 불어와서 정을 남기고 구름처럼 허무하게 떠나간 임아 한줄기 사랑속에 순정을 주고 한마음 그대위해 살아가는데 애타도록 기다리는 여자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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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1울고가네요 울고가네요
엄마를 잃은 물새 한 마리 애처러이 목이 매이네요 낯설은 타향항구에 해도 저문데 떠나할 밤배는 고동을 울리네 눈물어린 조각 달도 내 설음을 알까요 기약없이 떠나가는 내사랑도 안녕 성구비돌아돌아떠나는 연락선아 2무정하네요 무정하네요 순정을 받쳐 사랑했기에 너무나도 야속하네요. 낯설은 타향항구에 물을 길으나 못 잊어서 불러보는 엄마의 자장가 항구에서 항구로 흘러가는 어린 몸 찾아가는 낯선땅에 새 희망을 안고 쌍고동울리면서 떠나가는 연락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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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그대 찾아 왔네 산장의 여인
아무도 모르게 찾아서 왔네 아- 돌뿌리 가시밭길 헤쳐가며 왔네 맹세도 새로워라 마음의 사랑 달콤하던 옛 추억 잊을길은 없어 잊을길은 없어 나 혼자 찾아왔네 그대 찾아왔네 산장의 여인 한사코 못잊어 찾아서 왔네 아- 가슴에 받은 상처 풀길없어 왔네 예노래 그리워라 영원한 사랑 헹복하던 옛 추억 잊을길은 없어 잊을길은 없어 나 혼자 찾아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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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어디서 왔는지 흘러 왔는지
돌아 갈 고향 없는 서러운 마음 바람 불면 바람 따라 철새를 따라 그리운 그 사람 잊지 못하고 낯설은 하늘 밑을 헤매고 있네 어이해 첫사랑 맺지 못하고 흐르는 강물 따라 흘러서 가나 비가 오면 비를 맞고 세월을 따라 가슴에 새겨진 이름 부르며 오늘도 타향 길을 흘러서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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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1.누구라도 그렇듯이 추억을 남기려고 지난일을 가슴속에 잠재워둔다네 사랑이 그리운가요 미움이란 무엇인가요 잊을 수 없어라 지나간 그시절 꿈같이 사랑주고 바람따라 떠나간 사람을 사랑했기에 추억에 잠드네
2.누구라도 그렇듯이 추억을 남기려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그래도 못잊어하네 슬픔이란 무엇인가요 행복이 무엇인가요 잊을 수 없어라 지나간 그시절 꿈같이 사랑하고 바람따라 떠나간 사람을 사랑했기에 추억에 잠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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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정재은 전속 제2집 (1982)
빨간코스모스에 가을은 가고 쓸쓸한 오솔길은 찬바람만 부는데 산새 슬피울다 떠나가던날 그대 어리돈가 떠나버렸네 아 만날 수 없는 꿈이라해도 그대 돌아올 그날만은 기다립니다 겨울이 지나고 가을이 올때까지 빨간 코스모스 또다시 필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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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5집 - 정재은 5집 (1984)
당신은 아마 잊었을지도
그라스 맞대고 속삭이던말 눈으로 들어야 했을 그말을 철없이 믿은게 잘못이었지 * 그날밤부터 아직것모르던 사랑하는 괴로움을 안고 살게 되었고 웃음이 하나면 눈물은 둘이라 이리뒹굴 저리뒹굴 밤새는 나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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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5집 - 정재은 5집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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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5집 - 정재은 5집 (1984)
1. 산넘어 북쪽하늘 내고향 북한
복숭아꽃 살구꽃 빵긋이 피고요 실버들 한들한들 풀피리 소리 강남제비 넘나드는 저언덕 위에 내고향 오막살이 그립습니다 아 가고싶은 내고향 그리운 내고향 2. 오산동 고개넘어 떠나올때에 치마폭을 잡고서 우시던 어머니 생전에 돌아오길 손꼽으면서 지쳐울며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 외롭고 그리워서 밤새 웁니다 아 보고싶은 어머니 그리운 어머니 3. 백천사 언덕길에 진달래 꺽어쥐고 꿈속에서 만나본 고향 옛친구 지금은 그어디서 무얼 하는지 그리웁고 아쉬워도 만난길 없어 흘러간 추억속에 몸부림치네 아 보고싶은 내친구 그리운 옛친구 4. 오봉산 줄기따라 잔잔한 시냇물 오국산성 구비쳐 두만강 물결소리 오늘도 옛날같이 흐르고 있겠지 물결따라 강물따라 슬픈추억에 못가는 내고향을 그려봅니다 아 언제가리 내고향 그리운 내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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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5집 - 정재은 5집 (1984)
1. 미웁다고 말을할까요 이마음 몰라주는무정한당신
생각하면 정말 야속해 잊고 싶어요 정이란 그런것인지 울어야 하는것인지 눈만 뜨면은 속눈섭처럼 당신모습 아른거리며 그리움을 접으면서 불러보는 무정한 당신 2. 사랑이란 말뿐인가요 불러도 대답없는 무정한 당신 꽃을보면 행여임인가 가슴 뛰어도 정이란 그런것인지 슬퍼야 하는것인지 눈만 뜨면은 속눈섭처럼 당신모습 아른거리며 그리움을 접으면서 불러보는 무정한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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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5집 - 정재은 5집 (1984)
1. 얼마나 멀고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아....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2. 어제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너무 많아 하고파도 못합니다 이몸이 철새라면 이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날아 어데론지 가련마는 아....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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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5집 - 정재은 5집 (1984)
1. 미워 미워 말은 그래도
싫어 싫어 말은 그래도 사랑인거야 사랑인거야 왜이렇게 진심을 몰라주나요 두손을 허락해야 그것이 사랑이고 우리의 두마음이 하나가 된다면은 이세상 그 무엇이 부러울까요 계절따라 꽃이피듯 사랑도 때가 있어요 2. 몰라 몰라 말은 그래도 아니 아니 말은 그래도 사랑인거야 사랑인거야 왜이렇게 진심을 몰라주나요 두손을 허락해야 그것이 사랑이고 우리의 두마음이 하나가 된다면은 이세상 그 무엇이 부러울까요 계절따라 꽃이피듯 사랑도 때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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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5집 - 정재은 5집 (1984)
못 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구가 알아주나 기맥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님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 없이 헤매도는 서러운 밤길 내 가슴에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나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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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5집 - 정재은 5집 (1984)
1. 잊어야지 잊어야지 상처가 크기전에
사랑한게 이토록 가슴 아플까 이럴줄 알았다면 맺지나말걸 바보처럼 알면서 사랑을 왜했나 흘러 흘러 세월이가면 잊어질까요 2. 잊어야지 잊어야지 상처가 크기전에 사랑한게 이토록 가슴 아플까 이럴줄 알았다면 맺지나말걸 너무나도 무작정 사랑했기에 이제는 쓰라린 눈물만 남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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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5집 - 정재은 5집 (1984)
1. 내앞에서 흘리던 그대 눈물이
진정으로 사랑한단 표시였다면 내마음을 그대에게 줄수 있지만 그대 깊은 진실을 알고 싶었네 2. 사랑한다는 그말에 당황했던 나 뜻밖에 생각 못다한 예측이였지 그러나 그진실을 알고 난후에 나도함께 덩달아서 눈물흘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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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5집 - 정재은 5집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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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당신은 아마 잊었을지도
그라스 맞대고 속삭이던말 눈으로 들어야 했을 그말을 철없이 믿은게 잘못이었지 * 그날밤부터 아직것모르던 사랑하는 괴로움을 안고 살게 되었고 웃음이 하나면 눈물은 둘이라 이리뒹굴 저리뒹굴 밤새는 나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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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1.바닷길로 한나절 육로길로 반나절
날아가듯 떠나더니 바람처럼 가더니 돌아올줄 모르네 무심한 동백나무 가지마다에 어느새 꽃망울이 남의 속을 엿보기나 했던 것처럼 이다지도 붉게 이다지도 설게 이다지도 애처럽게 나를 닮아 서럽게 피네 2.다짐하고 또하고 맹세하고 또하고 아쉬운듯 떠나더니 구름처럼 가더니 소식마져 끊겼네 울타리 유자나무 가지마다에 어느새 영글었나 남의 속을 짐작이나 하는 것처럼 가지마다 가득 나무마다 가득 내맘에도 하나가득 영글었네 그리운 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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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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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잠겨진 내마음을 열어줘
당신께 내운명을 맡기리 이목숨 다하도록 이목숨 다하도록 나는 따르오리다 사랑의 그사슬로 묶어주 당신의 그림자로 살리라 당신의 곁이라면 당신의 곁이라면 나는 행복하리다 사랑의 열쇠로 나를 열어주세요 사랑의 열쇠로 나를 열어주세요 열쇠와 자물쇠 한쌍처럼 우린 하나랍니다 잠겨진 내마음을 열어줘 당신께 내운명을 맡기리 이목숨 다하도록 이목숨 다하도록 나는 따르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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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1. 미웁다고 말을할까요 이마음 몰라주는무정한당신
생각하면 정말 야속해 잊고 싶어요 정이란 그런것인지 울어야 하는것인지 눈만 뜨면은 속눈섭처럼 당신모습 아른거리며 그리움을 접으면서 불러보는 무정한 당신 2. 사랑이란 말뿐인가요 불러도 대답없는 무정한 당신 꽃을보면 행여임인가 가슴 뛰어도 정이란 그런것인지 슬퍼야 하는것인지 눈만 뜨면은 속눈섭처럼 당신모습 아른거리며 그리움을 접으면서 불러보는 무정한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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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1. 얼마나 멀고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아....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2. 어제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너무 많아 하고파도 못합니다 이몸이 철새라면 이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날아 어데론지 가련마는 아....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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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1. 미워 미워 말은 그래도
싫어 싫어 말은 그래도 사랑인거야 사랑인거야 왜이렇게 진심을 몰라주나요 두손을 허락해야 그것이 사랑이고 우리의 두마음이 하나가 된다면은 이세상 그 무엇이 부러울까요 계절따라 꽃이피듯 사랑도 때가 있어요 2. 몰라 몰라 말은 그래도 아니 아니 말은 그래도 사랑인거야 사랑인거야 왜이렇게 진심을 몰라주나요 두손을 허락해야 그것이 사랑이고 우리의 두마음이 하나가 된다면은 이세상 그 무엇이 부러울까요 계절따라 꽃이피듯 사랑도 때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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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1. 거리의 어둠이 흘러 내리면
헤메이는 나의발길 떠나간 그사람을 생각하면서 가다말고 서있네 별빛도 울고 나도 울고 추억도 우는 이거리 비바람 차가운데 그어디로 가야할까 가야만 한까 2. 그리운 얼굴이 떠오를 때면 슬퍼지는 나의마음 지나온 추억들을 생각하면서 가다말고 서있네 그대는 가고 꿈도가고 사랑도 떠난 이거리 이제는 그 누구와 외로움을 달래야 하나 달래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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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못 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구가 알아주나 기맥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님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 없이 헤매도는 서러운 밤길 내 가슴에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나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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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은 - 신곡모음 (어디로 가야 하나/그리운 정) (1984)
1. 잊어야지 잊어야지 상처가 크기전에
사랑한게 이토록 가슴 아플까 이럴줄 알았다면 맺지나말걸 바보처럼 알면서 사랑을 왜했나 흘러 흘러 세월이가면 잊어질까요 2. 잊어야지 잊어야지 상처가 크기전에 사랑한게 이토록 가슴 아플까 이럴줄 알았다면 맺지나말걸 너무나도 무작정 사랑했기에 이제는 쓰라린 눈물만 남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