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만 더 있어 준다면 내 평생 소원은 없을 텐데 아픔 그 아픔 멍하니 보려니 가슴이 아파 놓아주렵니다 그냥 그렇게 갈거면서 왜 이리 가슴을 찢어 놓나요 편히 가고 싶다는 말 한마디 가슴이 멍들어 눈물이 되고 마음에 정들어 사랑이 굳네요 당신이 버리고 간 사랑 이제는 내가 안을게요 눈물 감추고 갈 거면서 왜이리 마음을 묶어 놓나요 이젠 쉬고 싶다는 말한마디 가슴이 멍들어 눈물이 되고 마음에 정들어 사랑이 굳네요 당신이 버리고 간 사랑 이제는 내가 안을게요 이제는 내가 안을게요
바람에 스치는 그대 향기는 나를 웃음짓게 하고 나를 바라보는 그대 눈빛은 나를 살게하는데 그대를 모르고 살았더라면 내겐 행복이란 없고 홀로 어두운 밤 술로 지새며 초라한 나일텐데 고마워요 내곁에 있어줘서 이제 그대만 볼게요 수줍은 내 가슴에 항상 힘이 돼준 그댈위해 살게요 고마워요 당신의 남자여서 나만 바라봐 준 다면 영원히 내품안에 언제나 그대를 사랑하며 살게요 고마워요 내곁에 있어줘서 이제 그대만 볼게요 수줍은 내 가슴에 항상 힘이 돼준 그댈 위해 살게요 고마워요 당신의 남자여서 나만 바라봐 준 다면 영원히 내 품안에 언제나 그대를 사랑하며 살게요 사랑하며 살게요 영원히 그댈 위해서
온 세상 푸르던 젊은 날에는 가난에 사랑도 박탈당하고 역마살로 한 세상 떠돌았지요 걸음마다 그리운 이름들이 떠올라서 하늘을 쳐다보면 눈시울이 젖었지요 생각하면 부질없이 나이만 먹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알 수 있지요 그리운 이름들은 모두 구름 걸린 언덕에서 키 큰 미루나무로 살아갑니다 바람이 불면 들리시나요 그대 이름 나지막히 부르는 소리 바람이 불면 들리시나요 그대 이름 나지막히 부르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