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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이상은 1집 - Happy Birthday (1989)
Happy Birthday to you, oh my friends
Happy Birthday to you, oh my love 문을 열면 생각지도 않았던 그대 한 웅큼 꽃을 안고 문밖에서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oh my friends 불을 켜면 어둠에 누워있던 아침이 방안의 침묵이 먼지를 털면서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oh my love * 열아홉개 촛불을 켜주고 그대가 떠나 버린날 아무런 표현도 못하고 너무 가슴 아팠어 떨고있는 유리창에 입김불어 '그대여 안녕'이라 썼지 뜻밖에 그대가 돌아온 햇살 가득한 아침 오늘만은 그대와 함께 오늘만은 그대가 내게 Happy Birthday to you, oh my friends Happy Birthday to you, oh my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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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데아 1집 - 이제는 더이상 헤메이지 말자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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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노을빛 늦은 오후 거리를 걷고 있네
아침부터 쏟아진 가로수 잎새 가을의 교외선은 낙엽을 태우는 내음 은은히 들려오는 날 태운 기차의 흔들림에 책장을 덮고 나니 난 지나온 시절들 생각에 가는 풍경이 젖어드네 아- 되돌아 갈 순 없는지 지친 듯 들려오는 가는 떨림 내 몸에 전해져 이젠 지나간 시절인데 아- 나는 되돌아 가려해 이젠 모두 잊을래 아무런 아픔도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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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찬바람 언덕에 드세게 불고
바람에 흩어져 눈이 날리네 외로움이 그대 몸 흔들고 그대 두 눈 밝힐 때 그리움 하얗게 언덕에 쌓여 남은 이 없어도 발길되오네 별빛처럼 그대의 슬픔이 그대 맘에 빛날 때 나는 부르리요 나 그대 함께 하리오 나는 이 노래 하리오 그대 두 손 잡으리오 그대 여기 그 자리요 나는 이 노래 하리오 그대 두 손 잡으리오 그대 여기 그 자리요 그리움 하얗게 언덕에 쌓여 남은 이 없어도 발길되오네 별빛처럼 그대의 슬픔이 그대 맘에 빛날 때 나는 부르리요 나 그대 함께 하리오 나는 이 노래 하리오 그대 위해 부르리오 그대 여기 그 자리요 나는 이 노래 하리오 그대 위해 부르리요 그대 여기 그 자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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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형원 3집 - 신형원 3 (1988)
온세상에 외치고싶다 잊고살자고 잊고살자고
온세상에 외치고싶다 사랑하자고 사랑하자고 세상사람들 나를 보더니 손짓하며 웃는다 나도 따라서 웃어보지만 왠지 외롭다 허허벌판에 내버려진 돌맹이의 외로운노래 세상사람들 그노래를 못들은 척하네 세상사람들 나를 보더니 손짓하며 웃는다 나도 따라서 웃어보지만 왠지 외롭다 허허벌판에 내버려진 돌맹이의 외로운노래 세상사람들 그노래를 못들은 척하네 못들은 척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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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누구나 혼자뿐인 거라고 차갑게 웃음짓던 그대
거리엔 온통 혼자뿐인 사람들 웃으며 거니네 끝없이 사랑할순 없다고 차갑게 얘기하던 그대 어디로든지 나를 보내줘 떠나가고 싶어 의미없이 슬퍼하지마 세상은 슬픔뿐이야 아무것도 남겨두지마 후후후- Don't Go Babe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진건 아니잖아 Don't Go Babe 날 떠나가지마오 Don't Go Ba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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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오랜만에 찾아온 이 거리
하나도 때묻지않아 그 순진한 어린애의 눈길 그대로인걸 오랜만에 찾아온 이 거리 내 많은 상념을 띄우던 작은 연못 그대로 한 십년 뒤에 내가 또 찾아올까 그때도 그 거리 똑같은 모습으로 옛 생각에 나를 기다린다면 세월이 흘러가도 그 길은 변치 않았으면 오래도록 내가 갖고 싶은 그 마음처럼 시간이 나를 잊고 흐를때 나는 그 거리를 찾아가리 오랜만에 찾아가도 변치않는 그 거릴보며 오랜시간이 지나가도 내 마음은 작은 연못 평화 그렇게 있으면 그대로의 그 거리처럼 그대로의 그 거리처럼 그대로의 그 거리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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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형원 3집 - 신형원 3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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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그대를 위한 가을의 노래는
비올라의 선율 피카소의 색채 세월의 어느 순간 나무끝 흔드는 바람같이 그대를위한 가을의 사랑은 들국화의 향기 갈대꽃의 몸춤 세월의 어느 순간 가슴에 고이는 호흡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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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1집 - Happy Birthday (1989)
하고 싶은 말은 그대가 먼저 해버리면 앵무새가 되기 싫어서
굳게 침묵을 지킬 수 밖에 워- 예- 하고 싶은 노래도 친구가 먼저 해버리면 흥겨웁게 장단 맞춰 홀로 침묵을 지킬 수 밖에 워- 예- 자연스럽게 어린 아이처럼 얘기할 수 없고 웃을 수가 없다면 자연스럽게 어린 아이처럼 노래할 수 없고 사랑할 수 없다면 글쎄 침묵을 지킬 수 밖에 워- 예- 갖고 싶은 옷을 그대가 먼저 좋아하면 같은 모습 정말 싫어 글쎄 딴청을 피울 수 밖에 워-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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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찬 바람 언덕에 드세게 불고
바람에 흩어져 눈이 날리네 외로움이 그대 몸 흔들고 그대 두 눈 밝힐때 그리움 하얗게 언덕에 쌓여 남은이 없어도 발길 되오네 별빛처럼 그대의 슬픔이 그대 맘에 빛날때 난 그대 부르리오 나 그대 함께 하리요 나는 이 노래 하리요 그대 두손 잡으리요 그대 여기 그 자리요 나는 이 노래 하리요 그대 위해 부르리요 그대 여기 그 자리요 루… 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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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창밖지는 노을 내맘 가까이 깊은 곳 찾아와
바람불어 헛된 내맘 가까이 깊은 곳 찾아와 잊었던 먼 기억에 기대 오늘도 또 내일 그리움 있어 그대 두손 내마음까지 바람 라… 라… 그대 찬 새벽 이슬처럼 두눈 감아도 그대 해지는 노을처럼 고개 숙여도 홀로 외롭고 서러운 노래 부르리 그대 앞에 라… 라… 홀로 외롭고 서러운 노래 부르리 그대 앞에 라… 라… 창밖 벌써 어둠 내맘 가까이 깊은 숨 내밀어 바람 벌써 하늘 저멀리 날아가 차가운 별빛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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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이상은 1집 - Happy Birthday (1989)
많은 사람의 축복을 받고 여기 이땅에 태어나던 날
나의 인생은 선택되었고 미래를 향해 나는 걸었지 세월이 흘러 나는 자라서 친구를 알고 사랑도 했지 하루하루가 달라지면서 너무 많은 걸 느끼고 깨달았지 내가 생각하고 고민하고 방황할 때 작은 소원의 불꽃을 가슴에 심어 놓고 예- 내가 너를 위해 온 세상을 헤메일 때 작은 사랑의 불꽃은 내 영혼을 밝혀줬지 나는 언제나 내일을 생각하며 나의 꿈대로 그림을 그려왔어 이제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어떤 빛깔로 또 나를 불러줄까 내 인생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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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찬 새벽 이른 길 이슬 가득 풀섶
아직 하늘 가득 별들은 가득한데 무슨 빛일까 스산한 하늘 바람으로만 오고… 오랜 세월의 슬픔과 지나지 않은 눈물과 오랜 시간의 열정과 닳아 없어진 나의 노래는 너의 눈길로 너의 손길로 너의 빛으로 너의 가슴 거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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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데아 1집 - 이제는 더이상 헤메이지 말자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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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형원 3집 - 신형원 3 (1988)
눈 - 한돌 (옥의 티가 옥이 됐구나)
눈눈눈 아이들의 눈 자연스런 눈 빛이여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어도 변하지를 말았으면 눈눈눈 부모의 눈 태양보다 강한 빛이여 내 맘 속에 깊이깊이 용기를 심어 주셨네 눈눈눈 젊은이의 눈 타오르는 눈 빛이여 한번 지나면 다시 못오는 길을 어찌하며 걸어갑니까 눈눈눈 대학의 눈 민족의 등불이여 일년에 두번 가을하고 봄 축제가 껀수로구나 눈눈눈 농부의 눈 자랑스런 눈빛이여 저 들판에 패인 벼들이 물결처럼 춤 추는구나 눈눈눈 새 하얀 눈 아기 눈과 닮았구나 신들이여 왜 인간들에게 싸움을 주셨나이까 하얀 눈이 내리네 눈을 맞으며 눈 길을 걸어가네 눈눈눈 할머니의 눈 세월 속에 흰 머리가 주름살과 함께 같이 살았네 황혼의 눈 빛이여 눈눈눈 할아버지 눈 무엇을 아쉬워 할까 젊은 날의 그 날을 생각하면서 담뱃불만 태우시네 눈눈눈 패자의 눈 아름다운 눈 빛이여 구름 속에 가린 달도 구름이 지나면 다시 제 빛을 찾는다네 눈눈눈 어둠의 눈 언제나 슬픈 눈이여 눈물 어린 세월이지만 잊지마라 고향 하늘을 눈눈눈 대학의 눈 하얀 옷과 무궁화 꽃 배달의 민족 부모 형제야 조국의 나무들아 눈눈눈 민족의 눈 비바람에 씻긴 눈이여 우리의 소원 통일이여 모두가 기다리네 이 땅에서 태어난 젊은이들아 눈 한번 다시 떠 보자 여러분의 벅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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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이 얘기를 하려면 끝이 없어요. 하지만 여기에 좀 앉아봐요.
그댄 눈뜨면 사랑이라고 내게 얘기해 줬잖아요. 음악이 끝났어도 그대와 나는 서로 일어설줄 몰랐지요. 안타까운 시간이 흐르는 동안 어스름한 저녁이 됐어요. 그대가 사랑했던 모든것들 내겐 아직도 소중한 느낌이예요 우리가 내일 이별한다 해도 남겨진 오늘 후회없이 거짓없는 사랑을 해요. 얘기를 꺼내려면 끝이 없어요. 하지만 여기에 좀 앉아봐요. 그댄 눈뜨면 사랑이라고 항상 애기 했었잖아요. 눈뜨면 바로 사랑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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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이상은 1집 - Happy Birthday (1989)
1.
맑은 햇살 쏟아지는 화창한 날엔 당신은 꼭 무지개 같아 마음이 맑을 때나 얼핏 느끼는 행복도 꼭 무지개 같아 2. 그동안의 속상한 일 모두 거두어 풍선처럼 날려 보내요 내일의 걱정일랑 하지 말아요 세월이 무슨 소낙빈가요? *후회는 하지 말아요 사랑은 끝이 없대요 라... 라... 라... 3. 맑은 햇살 쏟아지는 기분 좋은 날엔 당신은 꼭 무지개 같아 마음이 다정할 때 얼핏 느끼는 사랑도 꼭 무지개 같아 4. 아까까지 화났던 일 모두 구겨서 휴지처럼 버려야해요 걱정만 하는 사람은 정말 뻔해요 사람이 무슨 하느님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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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신형원 3집 - 신형원 3 (1988)
나는 너를 믿는다 해맑은 너의 눈빛을
나는 너를 사랑한다 꿈꾸는 너의 마음을 서투른 방황을 하지 말아라 아 아 그것은 너무 외로워 너무 외로워 추운 마음속에 불을 피우자 여윈 너의 마음에 우우우 서투른 방황을 하지 말아라 아 아 그것은 너무 외로워 너무 외로워 추운 마음속에 불을 피우자 여윈 너의 마음에 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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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바람은
저 들녁 끝에서 불어와 혹시나 잊었을까 강물은 저 산정 돌틈에서 내려와 사랑 이야기를 들려줄까 혹시나 잊었을까 조금은 아름답게 조금은 여윈듯이 잊을 수 없는 사람들 잃을 수 없는 발자욱 가마히 고갯짓 하면 혹시나 바람은 강물을 만났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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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이상은 1집 - Happy Birthday (1989)
앉아서 기다리면 얻지 못해요
사랑은 거칠은 바람을 맞으면서도 달려가는 거예요 우... 마음을 비워 놓고 사랑한다면 언제가 가슴 아픈 이별이 찾아 온대도 쉴 곳이 생길 거예요 우... 사랑을 첨 느낄 때 부터 눈부셔 못 견디는 햇살 때문에 눈물이 나오고 사랑을 첨 느낄 때 부터 의미없던 거리의 많은 풍경들 새롭게 보이잖니 사랑이 있어서 세상은 아름다워 그대가 있어서 세상은 아름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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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
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우리 이제는 좋아하게 될꺼야. 지나버린 시간들이 다시 되돌아오면
우리 이제는 사랑하게 될꺼야. 달콤했던 추억들이 영원히 아름답도록 소중했던 그날들은 지나도 아름다운 사랑을 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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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1집 - Happy Birthday (1989)
오늘처럼 따사로운 아침엔 너의 목소리 들려오는 전화기에 대고
"사랑해 사랑해" 얘기하고 싶어 어제밤엔 한밤중에 깨어나 꿈꾸고 난뒤 밀려드는 서글픔 때문에 또 한번 너의 사진 밤새껏 쳐다보았었지 나는 지금 하늘보고 있어. 네가 멀리 떠나버린 하늘 라디오에선 귀익은 음악소리 네가 너무 좋아하던 노래인데 둘이서 같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선 소용없어. 사랑해 사랑해 아직도 너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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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 ||||
from 이데아 1집 - 이제는 더이상 헤메이지 말자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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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아아 아름다운 아아 우리사랑
아아 그대눈빛 나를 설레게 하네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내마음 행복해. 이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 그대 눈동자 빛나고 이네.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 둘이 함께 바라보면 더욱 정다워. 그대 눈동자 빛나고 있네. 사랑은 언제나 아름다운 꿈. 사랑은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하네. 나 그대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나 그대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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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1집 - Happy Birthday (1989)
꾸밈없는 맑은 웃음보면서 나도 웃으며 그댈 보냈지
그러나 난 무너지고 있어요 그대 멀어질 때마다 헛된 바램들로 가득 채우고 그대 멀리 가버렸지만 그러나 난 후회하지 않아요 허전한 마음 남아도 슬픔없는 이별을 하듯 그대 소중한 사랑은 몰라 그렇지만 아픈 마음을 이젠 결딜 수가 없네 그토록 그대만을 사랑했기에 이렇게 안녕이라 말해요 멀어지는 것은 시간 뿐인데 우리 기억은 희미해지고 언젠가 어디선가 만난데도 그냥 스쳐갈 뿐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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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신형원 3집 - 신형원 3 (1988)
나의 입술사이로 떨어질
무심한 한마디에 그대 그렇게도 마음 아파할줄을 난 몰랐어요 아무도 그대 만큼은 나를 사랑하지 못해요 때로는 가슴이 시리고 붙잡기 어려울때 내 가슴을 콕 찍어 그대 품안에 나를 아무도 그대 만큼 날 사랑하지 못 해요 <간주중> 아무도 그대 만큼은 나를 사랑하지 못해요 때로는 가슴이 시리고 붙잡기 어려울때 내 가슴을 콕 찍어 그대 품안에 나를 아무도 그대 만큼 날 사랑하지 못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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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 ||||
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아오아오아오아오아 아오아오아오아오아
아오아오아오아오아 아오아오아오아오아 빨간 꽃단 저 아가씨 숲에 숨어 또 우네. 달빛 아래 저 아가씨 몰래 몰래 또 우네. 아오아오아오아오아 사람들은 모두 불가에 마주앉아 떠들고 노래하고 춤을 추는데 오오오오라야사라야 오라야 사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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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어제는 이른아침에
갈증에 겨운 몸을 부비며 선선한 새벽길로 나섰다네 어두운 공기를 가르며 달리는 신문배달소리가 게으른 내 걸음을 재촉하네 골목길 나갈적에 미끄러져 하늘을 바라보니 상큼햇님이 인사하네 흙묻은 바지를 털어내고 긴숨을 돌려보니 어느새 스미는 맑은 내음 우리는 너무도 오랜 세월을 어두운 곳에서 살았다네 또 걸어보세 아침의길로 골목길 나갈적에 미끄러져 하늘을 바라보니 상큼햇님이 인사하네 흙묻은 바지를 털어내고 긴숨을 돌려보니 어느새 스미는 맑은 내음 우리는 너무도 오랜 세월을 어두운 곳에서 살았다네 또 걸어보세 아침의길로 또 걸어보세 아침의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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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1집 - Happy Birthday (1989)
아침이 밝아와도 날 깨우지 말아요
여태까지 신나는 꿈을 꾸고 있는데 깨우면 어떻게 오! 난몰라 어쩌다 한번쯤은 이럴수도 있잖아 여태까지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데 스위치 꺼버리면 오! 난몰라 * 난 아직 젊단 말야 나도 마찬가지잖아 우리 과거는 생각치마 언제나 내 맘대로 나도 항상 내 멋대로 이제 젊음을 숨길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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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형원 3집 - 신형원 3 (1988)
아침이 올 때까지
이렇게 늦은 밤에도 잠들 수 없어 사랑해요 그대를 말해야 했는데 나 홀로 이 긴 밤을 견딜 수 없어 사랑해요 그대를 나 혼자 말해보네 그대를 사랑하면 할수록 밀려 오는 느낌은 내 가슴 깊은 곳에서 나를 떨게 하지만 소리쳐 부르다 잠들면 또 혼자인데 사랑한다 말해보네 아침이 올 때까지 (간주중) 그대를 사랑하면 할수록 밀려 오는 느낌은 내 가슴 깊은 곳에서 나를 떨게 하지만 소리쳐 부르다 잠들면 또 혼자인데 사랑한다 말해보네 아침이 올 때까지 아침이 올 때까지 여러분의 벅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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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신형원 3집 - 신형원 3 (1988)
그대와 이제 헤어져
돌아설 시간이 되었네 이별은 정말 싫지만 작은 손 놓아야 하겠네 그대 혼자 남겨두고 멀어져 가는 나에게 무어라 말 한마디 들려주면 좋겠네 그대 이제는 안녕~ 이제 정말 안녕~ 그대 혼자 남겨두고 멀어져 가는 나에게 무어라 말 한마디 들려주면 좋겠네 그대 이제는 안녕~ 이제 정말 안녕~ 그대 이제는 안녕 이제 정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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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먹구름 사이로 살짝 비추는 작은 별빛은
두려움이 없는 우리들만이 볼 수 있는 밤하늘의 사랑이라지 결코 사랑할줄 모르면 도착할 수 없다네 어린왕자 곁으로 떠나간 야간비행사는 우리에게 새벽의 맑은 이슬로 가슴을 숨쉬게 하네 태양이 스스로 떠오는 것을 나는 원하지 않아 아침을 향하여 날자 날자 비바람이 불어 별빛 한조각 보이지 않아도 새로운 세상은 저 캄캄한 밤하늘에 숨어 있는 것 네가 사랑할 수 있는 건 보이지 않는 곳에 있고 사랑할 줄 모르면 날을 수가 없다네 친구를 위하여 우리 모두 위하여 날자 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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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눈부신 봄날 아침
창문밖을 보다가 무언가를 담고 싶어서 겨우네 묵은 화구통을 하나 둘씩 챙겨서 차창기대 떠나고 있네 눈을 뜨고 보아요 돋아나는 생명을 그들이 만든 풍경 고운 그 속삭임을 내맘에 옮겨보아요 초록빛 햇살 아래 외투 벗어 던지고 답답한 내 화실은 싫어 봄날 펼친 그림들을 화폭위에 담으려 털털 버슨 달려서 간다 모두 둘러보아요 풀잎나무 산들도 떠돌이 참새 녀석 가만히좀 있을까 내마음 부풀어지네 졸졸졸 시냇물을 화폭위에 담을까 내마음 부풀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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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이데아 1집 - 이제는 더이상 헤메이지 말자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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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 ||||
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어둠속에서
노래 부른다 새들도 몸을 숨겨 그 작은 가슴 조이는데 이 깊은 겨울밤의 창문을 열면 내 눈물인듯 비가... 흐르는 눈물 노래 부른다 가벼운 눈짖 한번 따스한 손길도 잠깐인것을 돌이켜 생각하면 차가운 침묵뿐 내 사랑인듯 비가... 슬픈사람끼리 슬픔으로 울고 슬픈사람끼리 슬픔으로 울고 내 눈물인듯 내 사랑인듯 비가 나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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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언제나 아침이면 그대의 목소리가 듣고싶어 눈뜨자 마자 전화를 걸지요
하지만 한마디도 하지 못한 채 여린 숨소리만 새근새근 해지는 저녁에도 그대 목소리가 듣고 싶어 잠들지 못하고 전화를 걸지요 하지만 한마디도 하지 못한 채 여린 숨소리만 새근새근 하루종일 그대는 어델가서 그림자도 찾아볼 수 없나 몇날며칠 아무런 소식없이 숨소리도 들어볼 수 없나 워우- 워- 워우- 워우-- 워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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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여름은 오고
그 여름은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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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신형원 3집 - 신형원 3 (1988)
하얀옷을 입은 사람 하얀 얘기를
검은옷을 입은 사람 검은 얘기를 옷이없는 사람들 어떻게 하나 무슨 말을 해야 하는가 그런 옷을 입은 사람 그런 얘기를 사람따라 옷을 바꿔 입는 사람들 말을 잃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무슨 옷을 입어야 하나 예술가가 아닌 사람 있겠소 시인이 아닌 사람 어디 있겠소 노래 못한 사람들이 어디 있소 서로 다른 옷을 입고 있을뿐이지 외롭지 않은 사람 어디 있겠소 착하지 않은 사람들이 어디 있겠소 처음부터 못난 사람 어디 있겠소 서로 다른 옷을 입고 있을 뿐이지 말많은 참새들이 노래를 하네 말없는 송아지가 끌려서 가네 천사 옷을 입었다고 천사가 되나 아름다운 마음이면 그만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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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
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우리는 모두 다 외로운 사람
어차피 남는 건 혼자만의 꿈 내곁을 스쳐간 많은 사람들 그들은 한순간에 외로움만 남네 지나버린 많은 날 찻잔 가득 사랑 느낀 사람들 모두 언제나 떠나갔네 언젠가 떠나가네 서로의 다른 길을 찾아서 남겨진 우리는 외로운 사람 어차피 남는 건 혼자만의 꿈 우리는 모두 다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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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언제나 마음에 있어요
긴 세월 하루같이 어떻게 전해야할지 마음을 그냥 세월은 흘러가고 있었네 하지만 당신 떠나가고 있었네 내 마음 알지 못하고 그러나 이젠 애타지 않아요 어디론가 당신 떠나도 난 알아요 그런 외로움이 더욱 친한 벗이라는 걸 그런 속에 내 마음은 언제까지 그대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그리운 사람들 생각이 따뜻한 찻잔 가득 어쩌면 지나쳐간 시절은 내게 너무도 좋은 시절이었어 하찮은 그런 짧은 만남 기억은 모두다 잊고 마는데 그러나 이젠 애타지 않아요 쓸쓸한 바람되어 떠나도 난 알아요 그런 외로움이 더욱 친한 벗이라는 걸 그런 속에 내 마음은 언제까지 아름다운 기억 있다는 것을 난 알아요 그런 외로움이 더욱 친한 벗이라는 걸 그런 속에 내 마음은 언제까지 아름다운 기억 있다는 것을 아름다운 기억 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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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데아 1집 - 이제는 더이상 헤메이지 말자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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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낮부터 내린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 놓고서 밤이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 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 맘에 비를 내리네 떠오른 아주 많은 시간들 속을 헤매이던 내 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걸~~~ 낮부터 내린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밤 마음속엔 언제나 남아있던 비워둔 빗줄기처럼 떠오른 기억 스민 순간사이로 내 마음은 어두운 비를 뿌려요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걸~~~ 낮부터 내린 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려 놓고서 밤이되면 유리창에 내 슬픈 이억들을 이슬로 흩어 놓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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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1집 - Happy Birthday (1989)
음악이 끝나고 텅 빈 녹음실에서 난 혼자 이런 생각을 했어요
우리가 아주 파란 빛깔의 슬픔으로 가슴 아파하는 것은 착하고 아름다운 영혼 때문이라고 우린 모두 다 구름 나라의 착한 사람들이죠 착한 사람들끼리 예쁘게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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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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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이런밤에 잠이 오질않아요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아아 그대 눈을 감고 들어요 조용한 이밤의 속삭임을 이런밤에 잠을 잘순없어요 내리는 저비 소리에 아아 그대 바라보고 있나요 조용히 내리는 비를 밀려오는 아픔보다 더한건 들려오는 저 고독의 소리 아아 그대 그대 나의손을 잡아요 또다시 밀리는 그리움 이런밤에 잠을 잘순없어요 밀려오는 그리움에서 아아 이제 하루하루 두려워요 또다시 밀리는 그리움 이런밤에 이런밤에 잠을 잘순없어요 외로움을 모두잊고 떠나요 들어봐요 그대여 한달 마지막인사 이런밤에 잠을 잘순 없어요 나는 이제 멀리떠나야 해요 그대여 마지막 인사 아름답던 시절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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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그대여 돌아와주오 조용히 나의 곁에 다가와
달콤한 목소리로 나만을 사랑한다고 그대여 말해줘요 흔들리는 창가에 기대어서 하늘을 보니 이미 떠난 그대의 마지막 별빛은 내 가슴 속에 남아있어 잊으려는 마음에 나의 눈물은 마르지 않아 이미 떠난 그대의 마지막 별빛은 내 추억 속에 남아있어 거리를 나홀로 외로이 걸어봐도 가로등 불빛만 흔들리고 자꾸만 흘러 내리는 눈물은 마지막 사랑이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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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데아 1집 - 이제는 더이상 헤메이지 말자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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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로또같이 4집 - 따로또같이 (1988)
그대 한송이 장미처럼 사랑을 토할때
헛된 그리움 끌어 안으며 깊은 잠 못들었고 그대 한자락 바람처럼 이별을 고할때 애써 서러움 붇 안으며 깊은 잠 못들었네 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무심한 이 세상 우연속에서 당신과 헤어져야 하는 쓰라린 이 가슴 무너진다. 그대 한자락 바람처럼 이별을 고할때 애써 서러움 붇 안으며 깊은 잠 못들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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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형원 3집 - 신형원 3 (1988)
하늘엔 조각 구름
바람이 불어 와 멀리로 저 멀리 저 멀리로 저 멀리 먼 바다로 꽃 밭엔 예쁜 꽃들 계절이 지나면 멀리로 저 멀리 저 멀리로 저 멀리 흙 속으로 거리에 저녁 노을 가로등 켜지면 멀리로 저 멀리 저 멀리로 저 멀리 산 넘어로 저 멀리 저 멀리로 저 멀리 산 넘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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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형원 3집 - 신형원 3 (1988)
넘어야 하는 이 험한 산을 우리가 가네
나도 가고 너도 가고 우리 모두가 가네 누구는 편히 비행기 타고 이 산을 넘고 누구는 애를 쓰며 기어 오르네 *비행기 타고 이 산을 넘고 싶지만 내 마음의 비행기는 종이 비행기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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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데아 1집 - 이제는 더이상 헤메이지 말자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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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여지껏 우리들은
찬 바람에 밀려 하나도 남김없는 그런 사랑을 했어 시간은 무지개 빛 몽상에 젖었어도 여전한 내 마음은 오늘만은 살고 있었어 허무하게 지내왔던 그 시절속에 남긴 것들이 이제와서 되돌이킬 수 없는 그 순간 속에서 사라져가네 안타까워도 세월은 지난 것 뒤돌아 보면 너무 바보같잖아 안타까워도 세월은 지난 것 너무 슬프게 생각하지는 말아요 허무하게 지내왔던 그 시절 속에 기억 속에서 그 순간에 알 수 없었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었나 안타까워도 세월은 지난것 뒤돌아 보면 너무 바보 같잖아 안타까워도 세월은 지난 것 너무 슬프게 생각하지는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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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난 잊을래요. 오직 그대위해 슬픔을 참으며 잊고 싶어요.
난 기억해요. 그대가 내게준 그 많은 추억을 난 기억할래요. 난 그대를 잊어도 그대와의 추억은 난 기억할래요. 모든것이 다 떠나도 추억은 내게 남아요. 모든것이 다 떠나도 추억은 내게 남아요. 모든것이 다 네곁을 떠난다해도 추억만은 내곁에 남아요. 추억만은 남아요. 난 잊었어요. 오직 그대만을 하지만 추억은 잊기 싫어요. 간직할래요. 그대와의 추억 시간이 지나도 난 간직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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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데아 1집 - 이제는 더이상 헤메이지 말자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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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흐르는 강물 바라보며 나 그대 모습 생각해요
그대 그리는 나의 맘처럼 꽃잎하나 물에 떠가요 파란 하늘과 눈부신 햇살 저기 도시의 멋진 불빛 그렇지만 그대 없이는 왠지 모든 게 허전해져요 한낮이 지나고 어둠이 깃들면 우린 포근한 사랑 필요해 날으는 새들도 서로 사랑해 혼자 있는 건 외로워 날으는 새들도 서로 사랑해 혼자 있는 건 외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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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상은 2집 - 사랑할꺼야 (1989)
그대는 늘 미안하듯 깊은 한숨만 쉬고 언제라도 떠날것처럼 날 애타게 해.
기억해줘요. 나의 사랑을 멀리 내곁을 떠나도 가버린 그순간처럼 난 아직 그대를 원하는 걸 * 휴- 그대 긴 숨은 아- 사랑 이었네. 아- 이젠 알았네 아- 휴- 아픔인것을 (그대의 깊은 한숨을 어떻게 멈출수 있나) 오래도록 그대와 함께 있고 싶었는데. 그대는 떠나가네 휴- 휴-... 그대의 깊은 한숨은 그칠 줄 모르고 나의 눈엔 눈물만 흘러내리네- 휴- 그대 긴숨은 아- 슬픔이었네. 아- 그대는 내게 휴- 머물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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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맑은계곡에 고여있는 물은
넓은 바다로 흘러요 내 마음도 넓은 마음 바다를 보고싶어 그렇게 우리의 마음도 저 멀리 흘러가고있네 내 마음 맑은 계곡물로 변하질 않았으면 그렇게 지나는 것이 시간이고 세월이라면 난 어느 한 곳에는 머물지않으리 바닷가 모래밭 앉아있다보면 발 길로 느껴진 파도 더 넓고 깊은 수평선 끝 어떤 토막일까 분주히 들리는 고깃배들 소리 나도 어딘가 떠나요 빈 껍데기로 밀려오는 인생이 될 지라도 물처럼 흐르듯이 그렇게 살아가요 내 마음 계곡물에 실려서 흐른다면 출렁이는 파도에 휩쓸릴지라도 언젠가는 바다의 마음을 알아요 그렇게 지나는 것이 시간이고 세월이라면 난 어느 한 곳에는 머물지않으리 물처럼 흐르듯이 그렇게 살아가요 내 마음 계곡물에 실려서 흐른다면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날 수 있어요 출렁이는 파도에 희망이잇어요 맑은 계곡에 고여있는 물은 넓은 바다로 흘러요 나의 마음 계곡물에 실려서 흐른다면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날 수 있어요 출렁이는 파도에 희망이 있어요 맑은 계곡에 고여있는 물은 넓은 바다로 흘러요 맑은 계곡에 고여있는 물은 넓은 바다로 흘러요 맑은 계곡에 고여있는 물은 넓은 바다로 흘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