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의 나무가 되어 고요한 숲속에서 조용히 살고 싶어 조용히 살고 싶어 한마리의 새가 되어 저넓은 하늘위를 마음껏 날고 싶어 마음껏 날고 싶어 하나의 촛불이 되어 세상의 어두운 밤을 밝게 비추고 싶어 밝게 비추고 싶어 한송이의 장미꽃 되어 아름다운 사랑을 품은 향기를 주고 싶어 향기를 주고 싶어
님 계신곳이 무지개 무지개 뜨는 곳 이라면 다리 아픈줄 모르고 걸어 가겠어요 님 계신곳이 둥근해 둥근해 뜨는곳이라면 팔이 아픈줄 모르고 날아 가겠어요 님 계신 곳이 님 계신곳이 갈수 없는 곳이라면 두손을 모아 두손을 모아 행복을 빌겠어요 님 계신곳이 님계신곳이 바로 옆이라면 두눈을 살짝 감고 입맞춤 하겠어요 님계신곳이 님계신곳이 갈수없는 곳이라면 두손을 모아 두손을 모아 행복을 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