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눈물을 감추려 고개숙인 그대여 마지막 손길 건네 주어요 안녕이란 말은 못해도 오늘밤은 멍하니 함께 걷던 그 자리 가로등 밑에 기대어 서서 소리없이 울어버렸어 *영상처럼 스쳐 지나가는 우리들의 얘기는 이젠 멀고 먼 타인들처럼 자꾸 가슴깊이 어려오지만 조금은 외롭게 조금은 슬프게 너의 모습 간직할테야 조금은 외롭게 조금은 슬프게 우리 사랑 간직할테야
그대에게 드리는 나의 노래는 그림처럼 우리사랑 간직하는 일 그대에게 드리는 나의 노래는 촛불처럼 긴긴밤 기도하는 일 * 하지만 내 노래는 눈물에 젖어나와 웃으며 지우려는 내마음 파도쳐와 음~ 생각해봐 동숭동 그 길목 작은 찻집의 추억 기억해줘 종로에서 혜화동까지 수많은 얘기
어둠이 밀려오는 슬픔의 거리 냉정히 돌아선 너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듯 온세상 미웠어 모두다 떠나버린 떵빈 거리에 멍하니 앉아 있네 하지만 어제처럼 아침올거야 잊을수 있을거야 * 나 이제 외롭지 않아 저 타는 태양아래선 나 이제 무섭지 않아 사랑이 또 날 버려도 햇빛사냥 햇빛사냥을 떠나자 잃어버린 꿈들을 찾아 떠나자 떠나가자 햇빛사냥 햇빛사냥을 떠나자 내 작은 양지에 꽃을 피우자 떠나가자
애써 눈물을 감추려 고개숙인 그대여 마지막 손길 건네 주어요 안녕이란 말은 못해도 오늘밤은 멍하니 함께 걷던 그 자리 가로등 밑에 기대어 서서 소리없이 울어버렸어 *영상처럼 스쳐 지나가는 우리들의 얘기는 이젠 멀고 먼 타인들처럼 자꾸 가슴깊이 어려오지만 조금은 외롭게 조금은 슬프게 너의 모습 간직할테야 조금은 외롭게 조금은 슬프게 우리 사랑 간직할테야
1. 내가 가야 하는 길에 너도 함께 따라가렴 혼자서는 외롭고 추우니까 마주잡은 두손으로 저 강물도 건너고 높은산도 어렵지 않을텐데 * 음-바람에 여인이-그러나 너는 자꾸만 나를 떠나려 할까 바람처럼 왔다가 그져 가려하네 차마 잡을순 없어요 네가 떠나는 길에 난 기도 할테요 2. 내가 가야 하는길에 너도 함께 따라 가렴 혼자서는 머나먼길 슬프니까 우리 작은 가슴으로 저 어둠도 헤치고 거친파도 두렵지 않을텐데
꿈을 잃은 집시처럼 너의 영혼 지치면 나의 기도 속에 잠들게 하리 캄캄한 밤 아이처럼 두려워 질땐 그곁에 너의 이름 불러주리 그대 가난과 병들어 모두다 외면해도 나는 그대 곁에 눈물 흘리리 지치고 곤한 가슴으로 유혹이 다가와도 그날의 약속을 기억하리 *오-우리는 솔개보다 높이 날아보리 사랑 오-우리는 바다보다 깊게 간직하리 사랑 우리 사랑이여 눈물속에서도 피어나는 너는 빨간 꽃 우리 마음속에 피우리 고난이 와도 두려울 것 없네 마주보는 우리는 오- 우리는
1. 지금 창밖에는 종일토록 눈이와요 혼자서는 걷기 싫어요 둘이가요 사랑하는 사람과는 외롭지도 않을거예요 슬프지도 않을거구요 함게 가요 온세상 새하얗게 아름다워요 이별을 위해 모두 다 사랑할거예요 이밤이 지나가면 그대와 난 이별인데 밤새워 걷고 싶어요 하얀 눈을 밟으며
2. 지금 창밖에는 추억처럼 눈이 와요 우리가 걷던 그길을 혼자 걸어요 내 마음에 지울 수 없는 발자욱을 따라 걸어요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옛날처럼 온 세상 새하얗게 아름다워요 이별을 위해 모두다 사랑할거예요 그날처럼 들려오는 종소리가 쓸쓸해요 하지만 울지 않아요 하얀눈을 밟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