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흐릿해지는 하늘 햇살마저 사라진 오후 어느 새 차가운 비가 왠지 슬퍼지잖아 우산 없이 걷고 싶은 날 조금 불쌍해 보이진 않을까 어느 새 너의 목소리 다가오는 너 인사하는 너 It's my rainy day 너의 손을 잡고 달리는 이 빗속에 무지갯빛 두근두근 내맘을 넌 알까 너와 함께 나누고만 싶은 Happy day
너에겐 향긋한 풀 내음 너와 함께 걷고 싶은데 너도 우산이 없나봐 다가오는 너 내손을 잡아줘 It's my rainy day 너의 손을 잡고 달리는 이 빗속에 무지갯빛 두근두근 내맘을 넌 알까 너와 함께 나누고만 싶어 말갛게 개인하늘 고개를 내민 햇살 젖은 머리를 털어내고 나를 보며 웃는 너 It's my rainy day 너의 손을 잡고 달리는 이 빗속에 무지갯빛 두근두근 내맘을 넌 알까 너와 함께 나누고만 싶어 It's my rainy day 너의 손을 잡고 달리는 이 빗속에 무지갯빛 두근두근 내맘을 넌 알까 너와 함께 나누고만 싶은 Happy day Happy day Happy day
지루하기만한 일상들 아무 관심 없는 들꽃 얘기 이젠 모든게 지겹기만 해 내 손을 잡아봐 떠나 볼까 바람은 어디서 오는지 바다 끝엔 뭐가 있는 건지 모두 궁금해 알 수 있을까 떠나자 멀리로 날개를 펴고 이대로 그냥 달려가 볼까 저기 저 밤 하늘로 하얀 달이 빛나는 별들이 노래 하는 곳으로 슬픔 없는 저 먼 곳으로 떠나자
갇혀 있던 내 맘과 외로웠던 지난날 이제는 안녕 슬펐었던 기억도 눈물뿐인 날들도 모두 사라져 이대로 그냥 달려가 볼까 저기 저 밤 하늘로 하얀 달이 빛나는 별들이 노래 하는 곳으로 슬픔 없는 저 먼 곳으로 떠나자 이대로 그냥 달려가 볼까 저기 저 밤 하늘로 하얀달이 빛나는 별들이 노래 하는 곳으로 슬픔 없는 저 먼 곳으로 떠나자 떠나자
<P>파랗게 잠든 가슴에 물빛 상처가 남아 나를 울려 지워도 다시 지워도 지울 수 없어 부숴진 날 울려 시간은 너를 데려가 왜 난 이렇게 남겨져 </P><P>비는 아프게 내려와 모두 가져가듯이 모두 말해주듯이 남아있는 난 혼자라는 슬픔에 이렇게 차가워지고 널 그리워하는 또 다른 상처로 </P><P>가만히 손을 내밀어 너의 이름을 다시 불러 봐도 이제는 다른 모습의 닿을 수 없는 지친 너를 나는 알아 </P><P>시간이 지나면 지금 너의 사랑도 흩어져 버릴텐데 </P><P>비는 아프게 내려와 모두 가져가듯이 모두 말해주듯이 남아있는 난 혼자라는 슬픔에 이렇게 차가워지고 널 그리워하는 또 다른 상처로 </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