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엇이든 잘해야지 잘하는게 힘이 되는 세상 속에 내가 있다는 같은 말을 되뇌이는 주름패인 어머니의 두 눈가에 가득 고인 깊은 세월 속의 한숨 드리워진 시간
2. 그렇게도 말이 없던 어머니의 침묵 속엔 무엇하나 할 수 없던 지난시간 속의 슬픔 늘 그렇게 사는 일을 의식처럼 받아들인 어머니의 어머니와 그 어머니 세상
이젠 세상도 달라지고 모든 것은 변해갔지만 그저 그렇게 사는 일에 익숙해 있는 어머니의 소원은 하나 슈퍼우먼이 되는 너 슈퍼우먼 강한 자가 지배하는 세상엔 슈퍼우먼 여자라는 이름이 아닌 자신으로 슈퍼우먼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습으로 슈퍼우먼 당당한 널 보고 싶다 하시고
1. 때론 내가 혼자뿐이라는 외로움에 잠겨 보기도 해 변해가는 낯선 내 모습에 깊은 한숨 늘어만 가고
2. 혼자만의 작은 세상 속엔 내가 없는 내 모습만 남아 가끔씩은 아무 계산 없던 어린 날이 그리워만 지고
늘 만나는 사람들은 내게 악수를 건네곤 해도 그건 서로에게 익숙한 의식일뿐야 오-!! 우린 처음 만날 때부터 서로에게 벽을 만들어 놓고 자신 속에 스스로 쌓은 외로움에 힘겨워만 하고 우린 처음 만날 때부터 헤어질 만큼만 마음을 주고 자신 속에 스스로 쌓은 외로움에 힘겨워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