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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미 2집 - It's Different (2004)
어떻게요 난 아직 그댈 잊지못했나봐요
그대의 향기와 그대의 목소리 나를 바라보며 흘리던 눈물까지 잊었나요 모두다 같이 보내던 나날들을 한장의 편지로서 잊혀질 수 없다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지 마요 돌아와 줘요, 난 여기 서있는데 왜 자꾸 멀리 떠나려고만 하는건가요 떠난 그대만을 기다리고 있는 내 사랑이 보이지 않는건가요 돌아와 줘요, 난 여기 그대론데 왜 자꾸 거릴 두려고만 하는 건가요 인연 일 수 없다면 우연이라도 마주치기를.. 돌아와 줘요, 난 여기 그대론데 왜자꾸 거릴 두려고만 하는 건가요 인연 일 수 없다면 우연이라도 마주치기를 바래요 내 기억속에도 사진 속 그대도 모든게 다 그 자리 그대로인데 버려진 그대의 빈 자리가 너무나 아파서 참고있던 그리워 했던 눈물만 흘리죠 돌아와줘요 난 여기 서 있는데 왜 자꾸 멀리 가려고만 하는 건가요 떠난 그대만을 기다리고 있는 내 사랑이 보이질 않는 건가요 돌아와 줘요, 난 여기 그대론데 왜 자꾸 거릴 두려고만 하는 건가요 인연 일 수 없다면 우연이라도 마주치기를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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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ig Mama 4집 - Blossom (2007)
신기루처럼 모든게 흐려져
입술을 맞댔던 찻잔도 그 곳 그 자리도 지우개처럼 모든게 지워져 내가 아닌 누군가의 손으로 뒤돌아보면 우린 참 많이 싸웠지 그래도 마냥 좋았었는데... 어제도 또 오늘도 웃는 너의 얼굴로 날 반겨줄 거라 굳게 믿었는데 끝이라는 말만 하지마 그냥 익숙한 대로 아무 의민 없는 걸 쉽게 돌아서려 하지마 너만 바라고 있는 바보같은 나에게 이러지마... 사랑해 또 사랑해 죽을 때까지 널 입버릇처럼 했던 말인데... 웃어도 또 울어도 애써 외면하는 널 난 두 손 꼭 쥐고 눈물 섞인 웃음만 끝이라는 말만 하지마 그냥 익숙한 대로 아무 의민 없는 걸 쉽게 돌아서려 하지마 너만 바라고 있는 바보같은 나에게 이러지마... 너에게 무심코 했던 그 말도 나를 생각하며 아꼈을 그 말도 조용히 떨려오는 나의 늦은 미련함 속에서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을 깨달아 버린걸 끝이라는 말만 하지마 그냥 익숙한 대로 아무 의민 없는걸 쉽게 돌아서려 하지마 너만 바라고 있는 바보 같은 나에게 더는 끝이라는 말은 말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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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패션왕 Part.4 by 이영현 [digital single, ost] (2012)
나를 미워한대도
나를 지나친대도 아련하게 차오르는 그리움만 내게 준대도 사랑은 이렇게 사랑은 이렇게 어느날의 너를 내 안에 채워가고 시린 내 가슴에 눈물을 남겨도 널 안고 살아갈테니 사랑은 눈물을 지운다 그저 미안한 사람 그저 고마운 사람 지금부터 내 사랑은 너만 볼 수 있을 테니까 사랑은 이렇게 사랑은 이렇게 어느날의 너를 내 안에 채워가고 사랑은 나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해도 그 위에 사랑을 덮는다 울고있는 나는 슬퍼하는 나는 내 안의 깊은 널 바라볼 뿐인걸 사랑은 이렇게 눈물을 남겨도 널 안고 살아갈테니 사랑은 눈물을 지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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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패션왕 Part.4 by 이영현 [digital single, ost] (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