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처음 만난 밤거리를 걸어봐 수줍던 우리 마음이 흐르잖아
하얀 눈이 내린 그 거리를 걸어봐 우리 사랑도 하얗잖아
때로는 어두운 기억속에 우리 사랑이 조금씩 야위어 가지만
그대와 나의 사람 변할순 없잖아 우리가슴은 하얀거리 그대로잖아
하얀 거리에 가로등불 꺼져가고 차가운 바람 쓸쓸히 스쳐가도
그렇게 아름다운 추억 나누던 그대 하얀 얼굴속엔 포근한 사랑이 그리워져
때로는 희미해진 기억속에 그냥 그렇게 멀리서 손짓만 하지만
그대와 나의 사랑 변할수 없잖아 우리 가슴은 하얀거리 그대로잖아
하얀 거리에 가로등불 꺼져가고 차가운 바람 쓸쓸히 스쳐가도
그렇게 하얀 추억 잊지 못하는 그대 고운 얼굴속엔 포근한 사랑이 남아있잖아
우리 처음 만난 밤거리를 걸어봐 수줍던 우리 마음이 흐르잖아
우리 사랑하던 하얀 거리를 걸어봐 그런 사랑 다시 찾아오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