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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 ||||
from 산책 [ost]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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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A Tribute To 늦봄 문익환 목사 [tribute] (2000)
흙내음 조촐한 시행 두어 줄에 얼비치는 무지개
또 하나 또 다른 무지개 아슴푸레 겹으로 걸치는 여백 난초 이파리 흔들리는 실바람에 서걱서걱이는 대숲의 여운 떡벌어진 가슴 가슴 하나로 서있는 바위 언제나 목이 열리나 시름 없이 서성거리는 흰 구름 구름 무한의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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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이지상 1집 - 사람이 사는 마을 (1998)
세월이 멈췄으면 하지 가끔은
멈춰진 세월속에 풍경처럼 머물렀으면 하지 문득 세상이 생각보다 아름답다는 것을 느꼈을 땔거야 세상에는 생각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을 땔거야 예전에 미처 감지하지 못해서가 아냐 봄날 강변에 앉아보면 알게 되지 떠나온 곳으로 돌아가면 또 다시 아름다움을 느끼기엔 너무나 많은 세월이 기다리고 있지 분명 으음.. 세월이 멈췄으면 하지 가끔은 멈춰진 세월 속에 풍경처럼 머물렀으면 하지 문득 멀리 기차가 떠나갈 때 강변에 앉아 눈부신 햇살처럼 오래 전 정지된 세월의 자신은 그 얼마나 아름다웠던가 그 얼마나 아름다웠던가 기차는 먼 굴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강변의 아름다움으로부터 떠나지만 변하지 않는 풍경으로 남을거야 마음의 지조처럼 여전히 기다릴거야 오래도록 오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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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이지상 1집 - 사람이 사는 마을 (1998)
고개를 들어라
날이 저문다고 모든 것이 저무는 것이 아니니 이 완전하지 못한 세상에 휴식이 되리 서해바다 황혼할 일몰 모든이들의 안녕을 위해 살아온 날들의 상처가 살아갈 날들의 새살이 될 때 까지 고개를 들어라 황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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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이지상 1집 - 사람이 사는 마을 (1998)
그대의 이름을 부르고 싶어
아무렇지도 않은 목소리로 그대의 손을 잡아 보고 싶어 그저 아무렇지도 않게 그러나 나의 사랑이 그대의 상처가 될까 봐 오늘도 말은 못하고 달빛 너머 그대의 모습만 보네 어쩌면 두고 두고 한번도 말못하고 가슴에 묻어둘 수도 있겠죠 그러다 슬며시 생각을 거둬요 나는 사랑임을 알아요 봄날 피고진 꽃에 관한 기억 비는 내리고 젊은 날의 밤길 마주 닿은 어깨 위로 비는 내리고 젖은 꽃잎을 밟으며 사랑은 미처 꿈 꾸지 못했네 마음의 모든 벽이 무너져 내리고 목련 같은 나의 사랑은 비 내리는 오월에 젖었네 마음 속 허물어진 나의 사랑은 꽃잎처럼 흩어져 있고 옛기억만 가득히 남았네 나의 오월은 길었네 나의 오월은 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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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윤정희 1집 - 표현 (2000)
비는 내리고 그대 잠 속에
비는 내리고 그대의 꿈을 담뿍 적시며 비는 내리고 누구일까 이 비를 가져오는 이는 어느 고운 세상의 어진 이일까 누구일까 이 비를 가져오는 이는 어느 마음 따뜻한 사람일까 그대 잠 속에 그대 포근한 꿈속에 비는 내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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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윤정희 1집 - 표현 (2000)
울고 있나요 그대 외로워 울고있나요
알고 있나요 아주 오래 전부터 내가 사랑해 온 걸 그대를 사랑해요 그대 그녈 사랑했었던 아니 그보다 더 그대를 사랑해요 이 세상 그 누구 보다 더 그대 웃음 뒤에 흘렸던 내 눈물을 그댄 알고 있나요 그댄 알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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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 ||||
from 윤정희 1집 - 표현 (2000)
지금 보다 더 무서운 그런 날이 올지 몰라
이보다 더 힘겨운 그런 날들이 있을 지도 몰라 빗장 걸린 네 창문을 이제 그만 열어 줘 그대 아픔 곁으로 내 여린 마음 누울 자리를 조금만 마련해 줘 음 그대의 힘겨움 널브러진 방안에 햇살처럼 스며 들어와 내려앉으면 내 품에 안기어 야윈 얼굴 묻어봐 소리 내어 맘껏 울어봐 괜찮아 그렇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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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윤정희 1집 - 표현 (2000)
우리에게도 어떤 위기가 온 걸까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던데 이렇게 지쳐 가는 건 아닐까 여전히 그립기만 한 너 인데 작은 오해들은 쌓여가고 그 때문에 더욱 힘들어 지고 힘든 건 나만이 아니라는 그 생각 마저 희미해지기 전에 내게로 와 나는 이별은 몰라 그토록 오랜 시간을 너와 함께 했는데 어렵겠니 나도 니가 필요해 먼저 너를 부를게 그냥 내 곁에 오면 돼… 잠시 떨어져 있는 것일 뿐 다만 조금 이란 걸 이런 나의 맘처럼 너도 같기를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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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윤정희 1집 - 표현 (2000)
어디만큼 왔니 당당 멀었다
어디만큼 왔니 음 어디만큼 왔니 당당 멀었다 어디만큼 왔니 음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만 초초해 지네 세월이 지날수록 그 끝이 보일 것 같아 언제나 나의 꿈은 멀리서 닿지 않는데 어제도 그랬듯이 오늘도 변함이 없어 어릴 적 꿈꾸었던 나의 모습은 어디에 수많은 요김과 바꿔버린 나이기에 자꾸만 커져 가는 수많은 그 욕심이 있어 서로가 서로를 끝없는 경계 속으로 내가 서있는 세상은 어릴 적 꿈꾸던 곳은 아냐 하지만 언젠가 다다를 그 곳을 나는 지금 가고 있어 내 곁에 낯설은 사람들 보이지 않는 싸움을 하고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는 길고 긴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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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 ||||
from 윤정희 1집 - 표현 (2000)
그대 눈을 조금만 떠봐요
아주 많이도 말고 살며시 보이나요 봄과 꽃들 그리고 슬픔이 흩어지고 있음을 그대 귀를 조금만 귀울여 봐요 아주 많이도 말고 조금만 들리나요 바람과 나무들 그리고 새들이 노래하고 있음을 그대 이제 눈을 감아 보아요 아주 많이도 말고 살며시 보이나요 나와 함께 했던 지난 추억들 들리나요 나와 주고 받던 사랑의 속삭임 그대 이젠 귀를 막아 보아요 아주 많이도 말고 조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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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윤정희 1집 - 표현 (2000)
어쩌면 나 바보가 되었나 봐요
그대를 본 순간부터 온 세상 그대 향기로 가득한 꿈만 같아요 사랑을 안 순간부터 혼자 웃고 혼자 울죠 남들에게 말 못하는 비밀이 생긴 거예요 조금씩 아주 조금씩 그대를 알고 싶어요 성급한 사랑에 매달려 모든 걸 잃을 순 없죠 내 눈물 속에 그대를 가두고 싶은 욕심에 가슴에 스며드는 이 아픔까지 나 그대에게 감사해요 오늘 밤도 두 손을 가슴에 모아 기도를 하고 잠들죠 그대의 사랑 영원히 나에게 머물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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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윤정희 1집 - 표현 (2000)
그대 집 앞에서 오랜 시간을 서성거렸죠
언제쯤이면 그 문을 두드릴 용기가 날까 내 모습 보면 환하게 웃으며 반겨 줄지 그 다음엔 또 어떤 얘기로 그대와의 시간을 채울까 보고 싶어서 그대 생각하며 서성이던 시간들 얼마나 많았는지 그대를 보면 말할 수 있을까 벌써 몇 번 인지 수화기를 들었다 놓았다 무슨 일이냐 하면 뭐라고 대답을 해줘야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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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윤정희 1집 - 표현 (2000)
어느새 너무 멀리 와버렸습니다
나는 이제 두발이 무겁습니다 잠시 길가에 주저앉아 내가 걸어온 그 길을 생각합니다 무엇일까 여기까지 나를 밀고 온 것은 가볍게 길 떠나던 그 때는 난 스무 살 연한 잎사귀 흔드는 어린 숲이었지 모든 살아있는 것들 깃 들어 숨쉬고 노래하기를 바라며 나는 숲을 키웠지 남아 있는 것은 남고 떠날 것은 떠나보내며 여기까지 오는 동안 숲은 얼마나 깊어 졌을까요 다시 길 떠날 준비를 합니다 나는 아직도 스무 살입니다 가슴에 깊은 숲하나 품고 걸어가는 나는 스무 살 언제나 변함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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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윤정희 1집 - 표현 (2000)
그대의 이름 부르고 싶어
아무렇지도 않은 목소리로 그대의 손을 잡아보고 싶어 그저 아무렇지도 않게 그러나 나의 사랑이 그대에게 상처가 될까봐 오늘도 말은 못하고 달빛 넘어 그대의 모습만 보네 어쩌면 두고 두고 한 번도 말 못하고 가슴에 묻어둘 수도 있겠죠 그러다 슬며시 생각을 거둬요 나는 사랑임을 알아요 그러나 나의 사랑이 그대에게 상처가 될까봐 오늘도 말은 못하고 달빛 넘어 그대의 모습만 보네 어쩌면 두고 두고 한 번도 말 못하고 가슴에 묻어둘 수도 있겠죠 그러다 슬며시 생각을 거둬요 나는 사랑임을 알아요 그러다 슬며시 생각을 거둬요 나는 사랑임을 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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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화강국 옴니버스 3집 - 문화강국 옴니버스 [omnibus] (0000)
비는 내리고 그대 잠 속에 비는 내리고
그대의 꿈을 담뿍 적시며 비는 내리고 누구일까 이 비를 가져오는 이는 어느 고운 세상의 어진 이일까 누구일까 이 비를 가져오는 이는 어느 마음 따뜻한 사람일까 그대 잠 속에 그대 포근한 꿈속에 비는 내리고 누구일까 이 비를 가져오는 이는 어느 고운 세상의 어진 이일까 누구일까 이 비를 가져오는 이는 어느 마음 따뜻한 사람일까 그대 잠 속에 그대 포근한 꿈속에 비는 내리고 그대 잠 속에 그대 포근한 꿈속에 비는 내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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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문화강국 옴니버스 4집 - 문화강국 옴니버스 [omnibus] (2000)
어디만큼 왔니 당당
멀었다 어디만큼 왔니 음 어디만큼 왔니 당당 멀었다 어디만큼 왔니 음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만 초조해지네 세월이 지날수록 그 끝이 보일 것 같아 어릴 적 꿈꾸었던 나의 모습은 어디에 수많은 욕심과 바꾸어버린 나이기에 어디만큼 왔니 당당 멀었다 어디만큼 왔니 음 어디만큼 왔니 당당 멀었다 어디만큼 왔니 음 언제나 나의 꿈은 멀리서 닿지 않는데 어제도 그랬듯이 오늘도 변함이 없어 자꾸만 커져가는 수많은 그 욕심이 있어 서로가 서로를 끝없는 경계 속으로 어릴 적 꿈꾸었던 나의 모습은 어디에 수많은 욕심과 바꾸어버린 나이기에 자꾸만 커져가는 수많은 그 욕심이 있어 서로가 서로를 끝없는 경계 속으로 내가 서 있는 세상은 어릴 적 꿈꾸던 곳은 아냐 하지만 언젠가 다다를 그 곳을 나는 지금 가고 있어 내 곁에 낯설은 사람들 보이지 않는 싸움을 하고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는 길고 긴 전쟁 어디만큼 왔니 당당 멀었다 어디만큼 왔니 음 어디만큼 왔니 당당 멀었다 어디만큼 왔니 음 어디만큼 왔니 당당 멀었다 어디만큼 왔니 음 어디만큼 왔니 당당 멀었다 어디만큼 왔니 음 어디만큼 왔니 당당 멀었다 어디만큼 왔니 음 어디만큼 왔니 당당 멀었다 어디만큼 왔니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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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 Tribute To 늦봄 문익환 목사 [tribute] (2000)
흙내음 조촐한 시행 두어 줄에 얼비치는 무지개
또 하나 또 다른 무지개 아슴푸레 겹으로 걸치는 여백 난초 이파리 흔들리는 실바람에 서걱서걱이는 대숲의 여운 떡벌어진 가슴 가슴 하나로 서있는 바위 언제나 목이 열리나 시름 없이 서성거리는 흰 구름 구름 무한의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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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이름없는 가수 2 (1983)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질 않는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진정난 몰랐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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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이름없는 가수 2 (1983)
1.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찾는 개나리 처녀
종달새가 울어 울어 이팔청춘 봄이가네 어허야 얼씨구 타는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님 아니오고 서산에 해지네 2.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개나리 처녀 소쩍새가 울어 울어 내얼굴에 구름지네 어허야 얼씨구 무정쿠나 지는해 말좀해라 서황당 고개넘어 소모는 저 목동아 가는길 멀다해도 내품에 쉬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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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이름없는 가수 2 (1983)
머나먼 남쪽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라하는 부모형제 이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낯선거리 헤메는 발길 한잔술에 서름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하늘을 달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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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이름없는 가수 2 (1983)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메이던 긴긴날의 꿈이였지 언제나 말이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아섰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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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이름없는 가수 2 (1983)
꽃피는 봄이오면 내곁으로 온다고 말했지
노래하는 제비처럼 언덕에 올라보면 지저귀는 즐거운 노랫소리 꽃이피는 봄을 알리네 그러나 당신은 소식이 없고 오늘도 언덕에 혼자 서있네 푸르른 하늘보며 당신이 생각나서 한마리 제비처럼 마음만 날라가네 당신은 제비처럼 반짝이는 날개를 가졌나 다시 오지않는 님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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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이름없는 가수 2 (1983)
오 그대여 변치마오 오 그대여 변치마오
불타는 이마음을 믿어주세요 말못하는 이마음을 알아주세요 그 누가 이세상을 다 준다해도 당신이 없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수많은 세월이 흐른다 해도 당신만을 당신만을 기다리며 살아갈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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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이름없는 가수 2 (1983)
이왕에 만났으니 한백년을 살고 갑시다
장미가 곱다해도 청춘이 곱다해도 시들면 다시는 오지 못해요 만약에 당신이 가신다면 나혼자 외로워서 어이살란 말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한백년 살고 갑시다 만약에 당신이 가신다면 나혼자 외로워서 어이살란 말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한백년 살고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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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이름없는 가수 2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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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이름없는 가수 2 (1983)
1. 하룻밤 뱃길이면 가고 오건만
못가는 이국땅에 서름만 많아 현해탄 파도위에 비친 저달아 찢어진 문틈으로 어머님 얼굴에도 아 비추어 다오 2. 꿈길은 수륙만리 고국이건만 싸늘한 베갯머리 언제나 이국 현해탄 파도위에 비친 저달아 그누가 떠났길래 저멀리 넘은 연기 아 - 아 나를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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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이름없는 가수 2 (1983)
1.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당신이지만 잊을 수 없네 사랑할땐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 말이요 아 - 떠난사람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2.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가는것이 사랑인가요 사랑인가요 너무합니다 사랑할땐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 말이요 아 - 떠난사람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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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이름없는 가수 2 (1983)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흐느기며 울고 있지 않을 걸 이제는 두번다시 사랑할수 없는 그사람 조용히 눈을감고 행복을 빌자 미련에 가슴 아파도 사나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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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이름없는 가수 2 (1983)
1.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홀로 걷는 밤길 비에젖어 슬픔에 젖어 쓰라린 가슴에 고독이 넘쳐 넘쳐 내 야윈 가슴에 넘쳐 흐른다 2.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홀로 걷는 밤길 외로움에 젖고 젖어 쓰라린 가슴에 슬픔이 넘쳐 넘쳐 내 야윈 가슴에 넘쳐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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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이름없는 가수 2 (1983)
1. 미련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거라
어차피 맺지못할 너와 나의 사랑을 누구에게 원망하리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순간 마음은 서러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길이 따로 있구나 2. 미련에 울지말고 웃으면서 가다오 어차피 너와나는 헤어져야 하니까 웃으면서 떠나가다오 너무나 짧은행복 끝나버린 이순간 마음은 괴로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길이 따로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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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이름없는 가수 2 (1983)
1. 이슬비 내리던 밤에 나 혼자 걸었네 정든 이거리
그대는 가고 나혼자만이 거니는 밤길 그리워 그리워서 흘러내리는 두줄기 눈물속에 아련히 보이는 것은 희미한 옛사랑 2. 그대는 가고 없어도 나혼자 걸었네 눈물의 거리 참을수 없는 상처만 안고 거니는 밤길 보고파 보고파서 흘러내리는 두줄기 눈물속에 아련히 보이는 것은 희미한 옛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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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이름없는 가수 2 (1983)
1. 산을넘고 물을건너 고향찾아서
너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피던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흘러 떠나가도 두번다시 고향에 아니가련다 풀피리 불며 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2. 산를넘어 재를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구름은 흘러 흘러 떠나가도 두번다시 타향에 아니 가련다 수수밭 감자밭에 씨를 뿌리며 너와 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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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이름없는 가수 2 (1983)
1. 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넝쿨 아래로
어여쁜 아가씨여 손잡고 가잔다 그윽이 풍겨오는 포도향기 달콤한 첫사랑의 향기 그대와 단 둘이서 속삭이면 바람은 산들 산들 불어준다네 2. 파랑새 노래하던 청포도 넝쿨 아래로 아가씨여 파랗게 익어가는 포도열매 청춘이 무르익은 열매 희망은 하늘높이 핀 무지개 구름은 꿈을싣고 두둥실 떴네 * 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넝쿨아래로 그대와 단둘이서 오늘도 맺어보는 청포도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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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이름없는 가수 2 (1983)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마음 가져갔나요
당신 때문에 울고 있어요 당신 때문에 웃고 있어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마음 애태우나요 거울에 비친 그리움은 누구일까 다가와 눈을 보면 알 수가 있을꺼예요 누구시길래 믿고 싶을까 누구시길래 사랑했을까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마음 가져갔나요 *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다정했던 그 날의 우리 사랑 지울 수 없을꺼예요 믿었었기에 사랑했었고 사랑했기에 슬퍼했었지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마음 가져갔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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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이름없는 가수 2 (1983)
1.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할까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 사랑한단 말 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모르는 체 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당신을 사랑하니까 2. 사랑한다고 말해요 좋아한다고 말해요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해요 좋아한다 말해요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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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日本서 돌아온 이름없는 가수 1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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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日本서 돌아온 이름없는 가수 1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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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정희 - 日本서 돌아온 이름없는 가수 1 (1984)
1. 얄밉게 떠난 임아 얄밉게 떠난- 임아
내 청춘 내 순정을 뺏아 버리고 얄밉게 떠난 임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없이 떠날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2. 얄밉게 떠난 임아 얄밉게 떠난 임아 내 순정 내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임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없이 돌아서서 가는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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