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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숙 - 1929년 이전 악보에 남아 있는 아리랑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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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숙 - 아리랑의 재발견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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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 ||||
from 유지숙 - 서도명창 유지숙의 북녘소리 토리 (2007)
후렴 : 굼베야 굼베야 굼베나 칭칭 쾡쿰베
1. 저낙을 먹구서 썩나세니 게묻은 손으로 날오랜다 2. 네가나 잘났다 자랑을 말고 못난 사람을 괄세를 말어라 3. 오마니 왔다가 늘 거저 가갔오 올베쌀 송편이나 해먹고 가렴아 4. 올베쌀 송편은 네 고만두구 웃사람에게 한대빡 주렴아 5. 아서라 말어라 네 그리 말라 사람의 괄세를 네 그리 말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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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 ||||
from 유지숙 - 서도명창 유지숙의 북녘소리 토리 (2007)
1. 구부러졌다 활나물이요 펄럭펄럭 나비나물
이나물 저나물 바삐펴서 채광우리를 채와가지구 해지기 전에만 집에가자 후렴 : 끔대끔대 끔대끔 놀아라 끔대끔대 끔대끔 놀아라 2. 화산전지 만사중에 연일경비 보리고개라 3. 응달고사리 음고사리 양달고사리 양고사리라 부지끈뚝딱 다꺽어라 채광우리를 채와가지구 해기직전에만 집에가자 4. 고비고사리 두릅나물 용문산천제격이요 장나물 묵나물 우거진골 너하고 나하고 단둘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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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유지숙 - 서도명창 유지숙의 북녘소리 토리 (2007)
후렴 : 허럴럴 허럴럴 상사뒤야 가지각색이 무한이라
1. 농부일생 무한인데 춘경추수는 년년이라 2. 채진밭에 농부들아 허리아파서 어이매노 3. 일락서산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에 달 솟는다 4. 해는 져서 황혼인데 달빛을 따라서 경작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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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
from 유지숙 - 서도명창 유지숙의 북녘소리 토리 (2007)
1. 배꽃일세 배꽃 (으어으어)일세
큰애기 얼굴이 배꽃(으어으어)일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얼싸 절싸 지화자 멋이로구나 둥기당기 당기 멋이로구나 2. 도화로세 도화(으아으아)로세 큰애기 얼굴이 도화(으아으아)로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얼싸 절싸 지화자 멋이로구나 둥기당기 당기 멋이로구나 3. 매화로세 매화로세 눈속에 핀 향이 매화로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얼싸 절싸 지화자 멋이로구나 둥기당기 당기 멋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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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
from 유지숙 - 서도명창 유지숙의 북녘소리 토리 (2007)
후렴 : 에헤에헤야 어그야 지화자 좋다
1. 청남 청북에 오가는 재물 모두다 실어다 들이자누나 2. 일년열두달 이정성 들여 이한몫 보자구 또하는구나 3. 수상 수하에 오르는 고기 한쌍만 냉기고 다 잡아 드려라 4. 돈이 많던지 적던지간에 이물 고물에 철철철 넘누나 5. 높은 돛대다 만선길 달고 뱃굽을 쾅쾅 치는 소리 여덟도 고깃배 다 모여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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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 ||||
from 유지숙 - 서도명창 유지숙의 북녘소리 토리 (2007)
1. 산이 높고 물이 맑아 절승경개 이뤘는가 높은데는 밭이랑 낮은데는 물논이라
후렴 : 에헤에헤야 어허야 어허어어허어야 어야야 디여 널과네로구나 2. 아침이면 연장메고 논도갈고 밭도나 갈아 저녁이면 소잔등에 달빛싣고 돌아온다 3. 가을날 청명하고 바람조차 시우너한데 십리뻘 금파반경 넘실넘실 넘실넘실 춤을 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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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유지숙 - 서도명창 유지숙의 북녘소리 토리 (2007)
후렴 : 닐닐닐닐 어리구절사 삼동주로다 이내 간장 어기어차 다녹인다
1. 우물가 양버들 문채가 좋아서 바라봤나 물길러 물긷는 처녀의 몸매가 좋아서 바라봤지 2. 신작로 가녘에 에루화 봄바람 불고요 오내 가삼에 에루화 춘흥이 나누나 3. 개나리 피고요 에루화 꽃바람 불면은 우리 두양주 봄맞이 들놀이 갈거나 4. 봄바람 실바람 겨드랑 밑으로 돌구요 건너 말 큰애기 내품안에서 논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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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 ||||
from 유지숙 - 서도명창 유지숙의 북녘소리 토리 (2007)
후렴 : 어영차 술피볼다 어영차 술비로다
이술비가 네 술비냐 지상중에 두 술비로다 연평바다에 만선이 되어 오색깃발을 휘날리면서 선창머리에 닿는구나 닻을감고 돛달아라 칠산바다로 나가나꾸나 노도풍랑을 헤치면서 갈매기떼 춤을 추니 만선깃발을 휜라리면서 풍악소리가 요란하구나 오동추야 달밝은 밤에 님생각이 저절로 난다 뱃주인집 아주마니 돈받으소 철렁철렁 돈들어 갑네다 우리배 사공은 힘도 좋아 오만 칠천냥 벌었다누나 닻을 들고 돛을 달고 노 저어라 노 저어라 칠산바다로 돈 벌러 가세 오늘은 연평도라 내일은 황해도라 잦은술비타령 어영차 술비로다 어영차 술비로다 닻을 내리고 노를 저어라 돛을 들고 그믈을 넣어라 당겨나 보세 당겨나 보세 걸렸구나 걸렸구나 걸렸구나 호박넝쿨에 수박이 열리듯 주렁주렁 걸렸구나 만선이다 만선이다 우리 배가 만선이다 어야디야 어야디야 어그야디여차 어그야디여차 어그야 더거야 어허어허어허어어어어그야 디여차 어그야 디여차 어영차 술비로다 어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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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유지숙 - 서도명창 유지숙의 북녘소리 토리 (2007)
1. 능라도 실버들이 가을이 짙어갈제 맑은하날 높은 곳에
기러기 훨훨훨 나는구나 에 - 후렴: 강상에 뜬 배는 물살을 따라 이리루 저리루 옮기련마는 이내 이몸은 알길이 없구나 2. 청류벽 흐르난물 강상제비가 지저귈제 가을바람 날아드니 간격없난 훨훨훨 나는구나 에- 3. 모란봉 부벽루에 두견이 시름 깊어갈 때 기성풍경 이은줄기 년년~히 훨훨훨 나는구나 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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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유지숙 - 서도명창 유지숙의 북녘소리 토리 (2007)
후렴 : 에헤라 데헤라 에헤라 디여 에헤라 데헤라 에헤라 디여
1. 무정세월아 오고가지를 말어라 장안의 호걸이 모두가 늙어 가누나 2. 산천이 고와서 내가 여기를 왔나요 정든님 계신곳 내가 여기를 왔지요 3. 바람와 광풍아 네가 나 부지를 말어라 송풍낙엽이 모두가 떨어지누나 4. 세월아 네월아 오고가지를 말어라 아까운 청춘이 모두가 늙어 가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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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유지숙 - 서도명창 유지숙의 북녘소리 토리 (2007)
에헤 해는야 오늘가면 내일도 볼꺼야
임자는 오늘보면 언제나 볼가 에헤 태산에 붙난불은 만백성이나 끌꺼야 요내속에 붙난불은 어느 누가 꺼줄까 에헤 탐화봉접아 네가나 자랑을 마라 낙화가 지며는 무사만사로다 에헤 무심한 저달이 왜이다지도 밝아 울적한 심회를 어이 풀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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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 ||||
from 유지숙 - 서도명창 유지숙의 북녘소리 토리 (2007)
1. 양촌 전촌에 전갑섬이 오매 한촌에 말이 났소
나는 싫소 나는 싫소 피방아 찧기가 나는 싫소 2. 양촌 전촌에 전갑섬이 별안대 이촌에 말이 났소 나는 싫소 나는 싫소 밭일 하기가 나는 싫소 3. 양촌 전촌에 전갑섬이 인후 살섬에 말이 났소 나는 싫소 나는 싫소 물난리 겪기가 나는 싫소 4. 양촌 전촌에 전갑섬이 시집안가고 무엇하리 나는 싫소 나는 싫소 혼자 살기가 나는 좋아 5. 양촌 전촌에 전갑섬이 해안 전촌에 말이 났소 나는 좋아요 나는 좋아 해안 퉁소가 나는 좋아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에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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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
from 유지숙 - 서도명창 유지숙의 북녘소리 토리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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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
from 유지숙 - 서도명창 유지숙의 북녘소리 토리 (2007)
1. 일자도 모르는 건 판무식로다 떨레떨레 광창이지
남으로 흥 뻗은 길이라 2. 이러구야 살수있나 저러구야 살수있나 떨레떨레 광창이지 남으로 흥 뻗은 길이라 3. 상가집에 아주마니 아이고데고 우지말고 팥죽이나 잡수소 떨레떨레 광창이지 남의 님 벨로 (별스럽게) 곧드라 4. 사물사물 얽은님은 오목오목 정만든다누나 괴천이 동척이지 남으로 흥 뻗은 길이라 5. 오스라지고 담넘어가누나 오경밤중 큰애기 너무 곱드라 6. 육육봉은 터인봉 강건너 문수봉 개미허리 잘숙봉 평양의 모란봉이라 7. 도리도리 돌돌 과천동이요 백수한산의 불로초로다 8. 영산홍록의 봄바람이요 광창의 모란봉 을밀대로다 9. 개소리 말아라 범의 소리 나가누나 떨레떨레 광창이지 남으로 흥 뻗은길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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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 ||||
from 유지숙 - 서도명창 유지숙의 북녘소리 토리 (2007)
후럼 : 어기여차 불어라 불불어 주구료
슬근살짝 불어도 만대장만 나온다 1. 신계곡산 풍구는 칠팔인이나 불어도 구리무쇠돌무쇠 쾅쾅 녹아서 나온다 2. 덕대네 아주마니 인심이 좋아서 먹기좋은 탁배기 철철흘러서 나온다 3. 오동추야 달밝은데 님생각이 절로 나고 아따 이사람 딴생각 말고 풍구나 다구치세 4. 이 무쇠를 부어서 무슨쟁기를 만들꼬 가마솥에 부어서 문전옥답을 갈아보세 5. 저기 번쩍 갑사댕기 중사람을 녹이는데 오늘 풍구 부는데는 무쇠가 쾅쾅 나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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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1. 약장수는 경회나 장인데
사람의 간장만 다 녹여낸다 * 에헤야 에헤야 어럼마 둥둥 내 사랑아 2. 간장의 열독은 다 퍼낼지라도 사람의 간장만 건네지를 마라 3. 도토리 껍데기 싹말아 먹어도 유정님 없으면은 나는 못 살것다 4. 콩타작 벌타작 다 할지라도 유정에 반타작은 나는 못하것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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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1.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2. 아리랑 고개 넘어 아라수를 건너 아리랑 아리세계 찾아가네 3. 사람이 살면은 몇백년을 사나 이어지면 천년이요 손 잡으면 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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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1. 놀구나 싶은 맘 태산과 같은데
원수의 금전이 허락질 않네 * 금드렁 금드렁 2. 바람에 불리는 갈대와 같이도 변하기 쉬운 것은 사람의 맘일세 3. 간다네 가누네 유정님 버리고 동설령 고개로 나 넘어간다. 4. 세월이 가기는 바람결 같구요 인생이 늙기는 흐르는 물 같다 5. 이부용 저부용 쌍부용 살자도 사람의 간장만 건네지 마라 6. 못 살 것 같드라(같더라) 죽을 것 같더라 유정님 떨어져 나 못 살것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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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아하 에헤야 에헤헤 에헤 어허야 어럼마 둥둥 내 사랑아
1. 정방산성 초목이 무성헌데 밤에나 울 닭이 대낮에 운다. *에헤에 에헤야 어럼마 둥둥 내 사랑아 2. 오금이 오슬오슬 춥고 골머리 사지통 나는 건 님자로 연하여 난 병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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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1. 날 찾네 날 찾네 그 누구가 나를 찾나
* 날 찾을 이 없건마는 그 누구가 나를 찾나 2. 부춘산 엄자릉이 간의대부를 마다하고 남산에를 갔건마는 그 누가 나를 찾나 3. 상산사호 네 노인이 바둑을 두자고 나를 찾나 4. 천하장사 항적이가 범아부를 마다하고 동강천리 갔건마는 그 누가 나를 찾나 어허 우습다 저기 저 구름이 날 속였네 금수 오작이 날 속였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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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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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1. 우물가 양버들 문채가 좋아서 보았나
물 긷는 처녀의 몸매가 좋아서 보았지 *닐닐닐닐 느리고 늘씬 느려라, 어헐사 정 좋다. 여남은 백발 느려라 2. 앞남산 뒷동산 개나리 진달화 피고요 앞뒤벌 큰애기 산나물 가자고 나섰나 3. 갈까보다 가리나 갈까보다 한양낭군 따라서 가리나 갈까보다. 4. 봄바람 실바람 겨드랑 밑으로 돌구요 건너말 큰애기 내 품안에서 논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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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에헤요 어허야 얼씨구 좋다 좋구 좋네 어화 이 봄을 즐겨 보세
1. 도화라지 도화라지 네가 무삼에 도화라고 하느냐 복숭아꽃이 도화라지 2. 봄철일세 봄철일세 각색 꽃들이 난만하게 피었네 어화 노래나 불러 보세 3. 도화일지 꺽어 들고 춘풍화류를 희롱이나 하잘꼬 얼씨구 좋다 멋이로세 4. 도화유수 맑은 물에 일엽편주를 두둥실 띄우고 좋은 풍경에 즐겨 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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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님 만나 보겠네
1. 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나드니 금일도 상봉에 님 만나보겠네 2. 갈 길은 멀구요 행선은 더디니 늦바람 불라고 성낭님 조른다. 3. 달은 밝구요, 바람은 찬데요 순풍에 돛 달고 돌아를 옵네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돌아를 옵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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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에헤 에헤 에헤에야 어허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반남아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콧집이 앵돌아 졌따. 엣다 좋구나 1. 오초동남 넓은 물에 오고 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 에헤 에헤 에헤야 어히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아라 줄을 잡아 당기여라 물때가 막 늦어간다. 2. 노자 좋구나 닭아 닭아 우지마라 네가 울면 날이 새고 날이 새면 나 죽는다 나 죽는 것은 섧지 않으나 앞 못 보는 우리 부친 누구를 바라고 사신단 말가 * 에헤 에헤 에허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가노라 가노라 내가 돌아간다 너를 바(버)리구 내가 돌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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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1. 어영도 칠산을 다 쳐다먹고 연평바다로 돈 실러 갑세다
*어어허 어어어 어~~으어어어어 어허어허 어화요 2. 아래웃동 다 저차놓고 연평바다로 돈 실러 간다. 3. 나갈 적엔 북만 치고 돌아올 적엔 만장만 느린다. 4. 꽃 피였네 꽃 피였네 우리 배 이물에 함박꽃 피였네 5. 연평바다 널린 조기 양주만 남기고 다 잡아 디려라 6. 돈 실러 간다 돈 실러 간다 연평바다로 돈 실러 간다. 7. 오동추야 달 밝은 밤에 새우젖 잡기가 재미가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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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에헤에 에헤 어허야 어허야 디아 내 사랑아
1. 능라도 수양버들 네가 후여 잡구서 가지를 말라고 생야단이라 2. 님이 저리 다정타고 속에 속정을 주지마라 일후에 남되면 후회막급이라 3. 가는 님의 허리를 더두덤썩 안구서 가지를 말라고 생야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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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에헤헤 에헹어야 어야야 디야 내 사랑아 에헤에
1.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이 난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이 나고 이십리 못 가서 불한당 만나고 삼십리 못 가서 되돌아 오누나 *에헤어야 어야 더야 내 사랑아 에헤에 2. 왜 생겼나 왜 생겼나 요다지 곱게도 왜 생겼나, 왜 생겼나 왜 생겼나 요다지 곱게도 왜 생겼나, 무쇠풍구 돌풍구 사람의 간장을 다 녹여 내누나 3. 앞집 체내(처녀)가 시집을 가는데 뒷집 총각이 목메러간다. 앞집 체내가 시집을 가는데 뒷집 총각이 목메러간다. 사람 죽는 건 아깝지 않으나 새끼 서발이 또 난봉나누나 4. 달도 밝소 별도 밝소 월명 사창에 저 달이 밝아 달도 밝소 별도 밝소 월명 사창에 저 달이 밝아 체내(처녀) 총각이 단둘이 만나 죽을똥 살똥 살똥 죽을똥 아무도 모르게 막놀아 나누나 5. 물길러 간다고 강짜를 말고 부뚜막 위에다가 우물을 파렴. 물길러 간다고 강짜를 말고 부뚜막 위에다 우물을 파로마(파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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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어랑어랑 어허야 어허럼마 디여라 내 사랑아
1. 신고산이 우루루루 함흥차 떠나는 소리에 구고산 큰애기 반봇짐만 싸누나 2. 국화꽃이 고와도 중추당절이구요 당신이 고와도 요시대뿐이로구나 3. 독수리가 날자 병아리 간 곳이 없구요 무정한 기차가 떠나자 정든 님 간 곳이 없구나 4. 삼수갑산 머루다래는 얼크러 설크러졌는데 나는 언제 정든 님 만나 얼크러 설크러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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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1. 싸름싸름 느티나무 정자 돗자리라도 깔구서 술추념이나 하자
*싸름싸름 너도나도 살살 다 녹여낸다. 2. 산천초목은 우거진 곳에 싸름 우는 소리가 처량도 하다. 3. 싸름싸름 싸름 우는 소리 아니나던 고향 생각이 저절로 난다. 4. 싸름싸름 네가 왜 우느냐 육칠월이 다 가니 슬퍼서 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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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1. 일진풍에 돛을 달고 청풍명월 반취하여
월궁항아 벗을 삼고 십리청강 나렬가자 * 에야데야 에헤야 어야데야 어허허 어허야 2. 명사밖에 잠든 백구 애내성에 놀라깬다 강상에 나는 백구 달을 보고 나질마라 3. 명사십리 둥근 달은 네가 혼자 누릴소냐 강상에 나는 풍객 경개 찾아 여길 왔다 4. 낚은 고기 회를 치고 불로초로 빚은 술을 만준주 일배주에 요지에 꿈이 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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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1. 넘어 간다 넘어넘어간다 자주 하는 난봉가 훨훨 넘어간다.
*에헤에 에헤야 어야 더야 어허야 어러럼마 듸여라 내 사랑아 2. 실죽 밀죽 잡아당길 줄만 알았지 생사람 죽는 줄 왜 몰라주나. 3. 물속에 잠긴 달은 잡힐 듯 말 듯 허구요 정든 님의 심정은 알 듯 말 듯 하외다. 4. 무정방초는 년년이 오건만 한번 간 우리 님은 가고 영절이라. 5. 사랑 사랑 사랑아 내가 놀던 사랑아, 한아름 덤썩 안구서 달둘이 놀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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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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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1. 이팔은 청춘에 소년 몸 되여서 문명의 학문을 닦아를 봅시다.
2. 청춘홍안을 네 자랑 말어라 덧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누나 3. 무정세월아 가지를 말어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 가누나 4. 세월이 가기는 흐르는 물 같고 인생이 늙기는 바람결 같구나 5. 동두천 소요산 약수대 꼭대기 홀로 선 소나무 날같이 외롭다 6. 살아생전에 선심을 하여서 사후영천에 극락을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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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 ||||
from 유지숙 2집 - 경기·서도소리 (2000)
*에헤에헤야 어헐사 좋구 좋다
얼럴럴거리구 상사디로구나 1. 지여라 지여라 경복궁을 지여라 삼각산 밑에다 경복궁을 지여라 2. 산이 높아도 하늘 아래 산이요 물이나 깊어도 땅위에 물이라 3. 금수강산 제아무리 좋다 해도 정든 님 없으면 적막강산이라 4. 무심한 저 달이 왜 이다지도 밝아 울적한 심회를 어이 풀어 볼까 5. 뒷동산 숲속에 두견이 우는 소리에 님 여윈 이내몸 슬퍼만 지누나 6. 귀뚜라미 뉘 못 잊어 울어 울어 밤새 우고 이 몸도 님을 잃고 이 밤을 울어 새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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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숙 1집 - 서도민요 1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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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숙 1집 - 서도민요 1 (1998)
*에헤 에헤 에헤에야 어허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반남아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콧집이 앵돌아 졌따. 엣다 좋구나 1. 오초동남 넓은 물에 오고 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 에헤 에헤 에헤야 어히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아라 줄을 잡아 당기여라 물때가 막 늦어간다. 2. 노자 좋구나 닭아 닭아 우지마라 네가 울면 날이 새고 날이 새면 나 죽는다 나 죽는 것은 섧지 않으나 앞 못 보는 우리 부친 누구를 바라고 사신단 말가 * 에헤 에헤 에허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가노라 가노라 내가 돌아간다 너를 바(버)리구 내가 돌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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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숙 1집 - 서도민요 1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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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지숙 1집 - 서도민요 1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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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일간의 젊은 음악회 [omnibus, live]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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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국립국악원 베스트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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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국립국악원 베스트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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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도소리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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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도소리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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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타령 (경기, 서도)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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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타령 (경기, 서도)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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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타령 (경기, 서도)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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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타령 (경기, 서도)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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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타령 (경기, 서도)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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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타령 (경기, 서도)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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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타령 (경기, 서도) (19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