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웅 [Bass]

이렇게 힘들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어
포기하고도 싶지만
죽을힘으로 버틸꺼야
세상이 나를 버리고
모두 나를 모른척 하지만
고개 들어 다시 일어나야지
포기하는 순간 실패하는거야

이렇게 버틸수 있는건
내가 살수 있는건
가슴속에 내 꿈이 있기에
10년후 나의 모습은 지금 만드는거야
흘릴 눈물은 모무다 그때 흘릴꺼야


모두다 내게 말하지
바보라고 말하지
아무리 뭐라고 말해도
나에 길을 바꾸는거야

세상은 나를 버리고
모두 모른척 하지만
고개들어 다시 일어나야지
겨울이 지나면 꽃이피는거야

이렇게 버틸수 있는건
내가 살수 있는건
가슴속에 내 꿈이 있기에
10년후에 나의 모습은
지금 만드는거야
흘릴 눈물은 모무다
그때 흘릴거야
이렇게 바람이 불어도
내가 흔들릴때도
날 잡아줄 꿈을 믿기에

10년후 나의 미래는
내가 만드는거야~
눈물 모무다 그때 흘릴꺼야~

슬픈 그림 하나 웃는 너의 얼굴
멍든 나의 그림자
모두 너를 지워가고 있겠지만
죽은 향을 기억해

Just back oh back
Just back to somewhere
Just back oh back
Just back to Lo-fi

그리움의 고리 사라져만 가는
퇴색하는 바랑아
모두 너를 잊어가고 있겠지만
죽은 향을 기억해

너의 새를 기억하지
나의 구름 너머로

햇살 가득 눈을 감아
웃음 짓는 내 모습

그래 떠날께
그래 떠날께

너의 태양 기억하지
나의 그림 너머로

햇살 가득 눈이 부셔
미소 짓는 네 모습

그래 떠날께
이제 떠날께

나의 나의 나 fire in the mind
나의 나의 나 fire in the fire

무언의 달빛은 차갑게 흐르고
책망의 유랑은 끝나지 않아
붉은빛 한줄기 잎새를 오르고
그대로 그대로 타올라

want it want it
썩힌 썩힌
원을 썩힌
원을 썩힌

나의나 나의나 나의나 나의나

나의 나의 나 fire in the mind
나의 나의 나 fire deaf the fire

무너진 회한의 탈출의 시간속
망상의 웃음은 의미를 잃어
달빛의 아이는 침묵을 꿈꾸고
최악의 deaf in the clocking

want it want it
썩힌 썩힌
원을 썩힌
원을 썩힌

나의나 나의나 나의나 나의나

저녁 동쪽 회색길 끝자리
스쳐 지나가는 작은 나와
커져가는 시간속에
버려진 유리 조각
그곳을 서성이는 사람들
나는 흐르네

흐트러진 저 한구석자리
어지러히 널려있는 눈
니가 서있는 그곳
노을 져오는 그곳
아무도 없는 그곳
아련한 너에게 가네

나 검은새 가려
눈감아 고개짓 숙여
사라진 내 마을 찾아
몰아쉰 걸음 안고 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