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갈 수 없는 일이라는 걸 알았어 이렇게 힘들게 널 만날 우연을 매일 기대했지만 이런 건 아닌데..
나는 매일저녁 잠이 들 땐 기도를 했어 ..우리 예전처럼 다시 만날 내일 있기를 ..그리고 매일아침 나는 거울 앞에서 ..혹시 모를 너와 의 우연준비했는데 .. 오늘 이렇게 비까지 내리는 날에 자주가지 않던 그 길 지나는 길에 하필 횡단보도 앞에 나란히 선 차속에 왜 하필 그와 있는 거야 너는 왜...
차창을 가리고 있는 비속에도 너와 그 옆에 앉은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았어. 믿을 수 없어 늘 니가 잊지못하던 그 사람이라는 걸..
넌 내게 잠시 머문 슬픔이란 걸 알았어.. 처음 시작부터 그와의 이별로 마음 아파했던 니가 날 안을 때부터.. 그때우린그저 흔한 다른 연인들처럼 그렇게 쉽게 헤어지진 말자했는데 내가 너를 이렇게 그리워하는 만큼 너도 가끔씩은 나를 생각하겠지. 하지만 지금 너를 다시 생각해보면 나는 네게 아무것도 아니었나봐 그저 니가 쉬어 갈 수 있는 자리를 잠시만 들어준 존재였던 거야
난 이제 무슨 생각에 잠이 들고 어떤 기대에 아침을 맞을까 너를 잊지 못하는 나를 보기가 하늘도 서글퍼 보여 이 아픔을 주나봐 ..차라리 오늘 널 보기 전에 모든 추억을 잊어야 했는데.. 너를 잊지 못하는 나를 보기가 하늘도 서글퍼 보여 이 아픔을 주나봐..
니가 내게 머물렀던 순간들까지 모두 거짓이었던 건 아니었는데 이제 와서 아무상관없는 거지만이 비속에 나도 그만 눈물이 흘러 이제야 너 미련없이 행복한 거니 그래도 난 너를 아직 사랑하나봐 지금도 널 원망하고 싶지는 않아 지나버린 추억들만 생각하면서 그리움에 널 묻어 둘 거야...
나 다시 널 볼수 있겠지. 내가 지금 널 보내도 이별 인건 아닌데 너와의 긴 사랑을 위해서 잠시 우리 헤어져 지내는 것 뿐인데.
너의 가족모두의 이민소식 붙잡을수 없는 내 자신이 싫었어 우린 다시 만날거라 말하고 있어 그런데 왜 이렇게 눈물이 흐르는 거야.
너혹시 날 잊진않겠지 지금너의 눈물을 나는 잊지 않을께..
하루하루 시간들이 흘러 달라진 모습이 되겠지 하지만 너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그대론걸 믿기를 바래 조금만 나를 기다려줘 어른이되 내가 너를 데리러 갈게.
어쩌면 너 달라진 생활속에 익숙해져 내 존재를 잊게되진않을지. 변함없는 사랑 약속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가슴은 더 아픈거야. 하루하루 시간들이 흘러 달라진 모습이 되겠지 하지만 너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그대론걸 믿기를 바래. 조금만 나를 기다려줘 어른이돼 내가 너를 데리러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