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처음이었지 아마 너와 그렇게 긴 시간을 함께 한건 떠나가는 사람 뒤에 서서 애써 웃음을 보여야 한다는게 너무 우습지..?
아냐 나는 널 떠날 수 없어 그냥 곁에서 지키게 해 내게 널 보이지 않아도 돼 사랑은 늘 아픔이니까
OOH BABY 내 어깨 기대어 너무 힘이 든다고 너를 보며 아파해야 할때 너는 변명 준비했어
너무나 많은 기대 였다는 걸 외면해 가는 너를 보며 어느새 너를 닮아가던 나 무뎌져 가는 너 견뎌야 했지
OOH BABY 우연이라도 너를 만날 수 있다면 아무 기대 없더라도 이대로 널 잊을 순 없어 그래 나는 널 더날 수 없어 그냥 곁에서 지키게 해 내게 널 보이지 않아도 돼 사랑은 늘 아픔이니까 너무나 많은 기대 였다는걸 외면해 가는 너를 보며 어느새 너를 닮아가던 나 무뎌져 가는 너의 모습
꽤 오랜 시간이 지났나봐 가끔 그리워져 괜찮아 염려해야 할만큼 힘들진 않아 눈물 보일까봐 하늘만 바라보곤 했지 혹시나 두눈 마주 칠까 웃음 지으며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만날 순 없어도 하늘에 너를 담아 둔채 기다릴거야 세월이 지나 내 모습 바뀌어도 그날의 미소는 그대론걸 이대로 너 없는 세상에 더 많이 익숙해져 가겠지 오래토록~ 너만을 사랑하며 산다고 넌 믿지 않지만 넌 울고 있잖아 감출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