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윤 [작사]

너를 처음 본 순간 난 숨이 멎어
버렸었지 하늘은 노랗고 머릿속엔 시계
종소리만 울려 하지만 침착해야지
정신차리지 않으면 안돼는 순간이야
서두르면 모두 망쳐버릴테니까 하나
둘씩 작전을 실행해볼까 세상엔 둘도
없는 괜찮은 남자로 보여야 할텐데 *
Dance dance dance all right 나의
손을 잡아봐 넌 이미 내 손을 잡았으니
나를 벗어날 순 없어 사랑 사랑할꺼야
너만 좋아 할꺼야 나도 이렇게 만나지다니
사랑에 빠져 버렸어 자석에 끌리듯
어느 새 니 앞에 멈춰서버린 나 내게
눈길조차 안 주던 그런 니가 손을
내밀더니 Oh! 이것 참 너는 나란 남자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듯이 관심조차
안 주고 있었는데 이 순간을 너무
기다려왔어 내게 틈을 보이면 너를
향해 뛰어갈 이 순간만을

* 돌아올 수 없는 길이라면 다시
올 수 없는 길이라면 돌아보지 말고
떠나 행복했던 추억들은 내가 간직할테니 얼마나
오랜 시간이 흘러버린 걸까 웃으며
보내고 난 돌아섰지만 마주한 햇빛이
너무나 눈이 부셨어 나는 울어버렸지 멈춰져있는
사진 속 웃는 니 모습처럼 우리 사랑도
예전 그 날처럼 그렇게 멈춰져 버릴
수는 없는 걸까 그럴 수는 없을까 *
Repeat 니가 남겨준 추억에 난 아무렇지
않게 웃을 수 있는 날이 오지 않는다면 나
이렇게 너 떠난 추억만 붙들고선 살아가야
하는지 살다가 지쳐 뒤돌아 보고 싶을
때에도 우리 기억은 꺼내지 말아줘 행복한
날들만 니 곁에 있어준다면 그것만으로
감사해 * Repeat

눈물로는 채울 수가 없어요 나의 곁에 그대만의 빈자리
너무 아픈 마음도 너무 힘든 하루도 이제부터 혼자 견뎌야 하죠
그대 없이는 무엇도 못하는 내가 애써 용기를 내어 그대를 보내요
사랑했던 그만큼, 이별의 시간만큼 소중한 추억이 될 테니

정말 믿고 싶어요 슬픈 그리움 지나가면 다른 사랑이 나를 찾아와 그대를 지운다고
정말 잊어 볼게요 그대 부탁했던 말처럼 오늘이 가고 또 내일이면 난 정말 괜찮아질 거예요

이별의 끝엔 또 다른 기다림 있죠 언젠가는 돌아올 그대를 꿈꾸는
다시 눈을 감으면 떠나간 그대가 보죠. 언제나 함께 인 것처럼

정말 믿고 싶어요 슬픈 그리움 지나가면 다른 사랑이 나를 찾아와 그대를 지운다고
정말 잊어 볼게요 그대 부탁했던 말처럼 오늘이 가고 또 내일이면 난 정말 괜찮아질 거예요

정말 행복한가요 나를 떠나도 괜찮나요 그대 곁에 나의 빈자리는 이제는 없는 거죠
잊혀지나요 정말 이대로 끝나나요 영원이 믿을 순 없겠지만 마지막 이 눈물로 보내요.

그래도 자꾸만 그립고 너무나 보고 싶죠 여전히 나는 그대 아무것도 아닐 테지만
어느날 내게로 다가와 내 마음 가져가는 그대가 나의 사람이라는걸 모른척 하나요
알아요 힘든 만남으로 많이 아파한걸요 그대 잊으란 말도 다 그런 이유죠

sab) 한번만 말하지 않아도 나 이젠 느낄 수 있어요 그대라는 걸 그 말처럼 날 사랑하나요
이제는 그대를 보내지 않아요 l love u again 얼마나 기다려 왔는데 내 곁을 지켜줘요
그대로 인해 다시 슬퍼져도 난 괜찮을테니 믿어요 나를 떠나가던 차가운 그대지만 모두 나를 위했던 사랑이었다고

sab) 그래요 이제는 용서해요 다시 사랑을 말해요 나를 위해서 나 또다시 그댈 사랑해
언제나 사랑이라는걸 또 소중한 그대라는걸 잊지 말아요 이제는 그대를 보내지 않아요 I love again

sab) 한번도 말하지 않아도 나 이젠 느낄 수 있어요 그대라는 걸 그 말처럼 날 사랑하나요
언제나 사랑이라는걸 또 소중한 그대라는 걸 잊이 말아요 이제는 그대를 보내지 않아요 I love u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