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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상희 - 목마른 장미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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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상희 - 목마른 장미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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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배호, 김상희 - 목마른 장미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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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개낀 장충단 공원 [omnibus] (1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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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
from 신행일 - 마지막 본 당신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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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신행일 - 마지막 본 당신 (2005)
그날이 언제던가요 당신이 떠나던 그 밤
이슬 맺힌 창백한 얼굴 마지막 본 당신인가요 흘러가는 강물처럼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나는 당신을 잊지 못해 오늘도 이 가로등 밑을 터벅터벅 돌아선 발길 당신은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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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
from 신행일 - 마지막 본 당신 (2005)
*차라리 돌아설때 잡지나 말걸 잡아놓고 보내야는 아픈 이마음 밤깊은 겅거장 희미한 가로등아래 밤비를 맞으며 밤비를 맞으며 보내야하 하는 보내야하는 후회하는 이마음 *영원히 갈거라면 보내지말걸 행여 다시 돌아오려나 기다렸는데 님떠난 정거장 희미한 가로등 아래 찬비를 맞으며 찬비를 맞으며 기다렸는데 기다렸는데 오지않는 그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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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신행일 - 마지막 본 당신 (2005)
그대로 떠나세요
말없이 떠나세요 눈물일랑 먼훗날로 아끼고 떠나세요 이가슴이 아파도 웃으며 보내리다 행여나 언젠가 돌아온다면 그 이름 잊었다하리 그대로 떠나세요 말없이 떠나세요 미련일랑 저강물에 버리고 떠나가세요 때로는 외로워도 참으며 살아가리 먼훗날 그립다 찾아온다면 그이름 잊었다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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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신행일 - 마지막 본 당신 (2005)
노을이 지면 나도몰래
이가슴이 쓸쓸해져 술잔에 기대어도 외로움을 달랠수 없네 첫정의 이마음이 병이 들어서 사랑은 떠났는데 더욱그리워 잊으려하면 잊으려하면 첫정이 나를 부르네 노을이 지면 나도몰래 이가슴이 허전해져 술잔에 기대어도 외로움을 달랠수 없네 첫정의 이마음이 병이 들었나 사랑은 떠났는데 그리워지네 잊으려하면 잊으려하면 첫정이 나를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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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
from 신행일 - 마지막 본 당신 (2005)
하고싶은 말한마디를 하지못하고
돌아선 너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랴 외롭고 괴로워도 가슴이 아파도 울지를 말아다오 이순간만은 떠나는 내마음도 보내는 내마음도 어이 하리오 가슴에 담은 그한마디 하지못해도 너와나의 마음만은 변함이 있으랴 그곳은 사연이 있어 가야할길이라도 울지를 말아다오 이순간만은 떠나는 내마음도 보내는 내마음도 어이 하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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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
from 신행일 - 마지막 본 당신 (2005)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자 봄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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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마지막 본 당신 (2005)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뺏어 버리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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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신행일 - 마지막 본 당신 (2005)
그 누가 울었나 눈물을 흘렸나
나를 보고 운다고 그 누가 말을 할까 울기는 울어도 눈물은 안 흘렸다 떠나간 사람 보고파서 마음 슬퍼 했을뿐이다 그 누가 울었나 통곡을 했었나 누가 나를 운다고 이렇게 말을 할까 울기는 울어도 통곡은 안 했었다 헤어진 사람 그리워서 마음 아파 했을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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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신행일 - 마지막 본 당신 (2005)
쓸쓸한 들길위에 떨어지는 꽃잎처럼
외롭게 날으는 철지난 나비 한마리 누가 이제와서 널 놓아주었나 봄 여름 가을지나 찬바람은 부는데 나는 바보처럼 두날개를 펄럭이나 해야해야 비춰라 해야해야 비춰라 저날개를 감싸다오 저날개를 감싸다오 봄 여름 가을지나 찬바람은 부는데 나는 바보처럼 두날개를 펄럭이나 해야해야 비춰라 해야해야 비춰라 저날개를 감싸다오 저날개를 감싸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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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
from 신행일 - 마지막 본 당신 (2005)
부슬부슬 비가내리는 밤도 깊은 정거장에
떠나가는 그 마음도 나의 마음도 한마디 말 못하고 마음속에 접어둔 사랑 이슬에 젖어 울 때 야윈 그대 두 뺨 위에 흐르는 것은 빗물만은 아니겠지요 부슬부슬 비가내리는 밤도 깊은 정거장에 떠나가는 그 마음도 나의 마음도 한마디 말 못하고 가슴깊이 사무친 사랑 밤비에 젖어 울 때 야윈 그대 두 뺨 위에 흐르는 것은 빗물만은 아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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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마지막 본 당신 (2005)
다정했던 그사랑이 물거품되었나
진정코 그맹세에도 거짓이있었나 돌아와 돌아와 사랑하는 사람아 한백년 이별없이 그렇게 살고 싶어 나 당신을 잃었을때 괴로워 울었고 쓸쓸한 밤거리에는 외등도 꺼졌네 돌아와 돌아와 내마음의 여인아 한목숨 닳도록 그렇게 살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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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학춘 - 이별의 영시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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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학춘 - 이별의 영시 (1971)
그 누가 울었나 눈물을 흘렸나
나를 보고 운다고 그 누가 말을 할까 울기는 울어도 눈물은 안 흘렸다 떠나간 사람 보고파서 마음 슬퍼 했을뿐이다 그 누가 울었나 통곡을 했었나 누가 나를 운다고 이렇게 말을 할까 울기는 울어도 통곡은 안 했었다 헤어진 사람 그리워서 마음 아파 했을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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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학춘 - 이별의 영시 (1971)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인생에 애원이란다 못다한 그사랑도 태산같은데 가는세월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청춘아 어딜가느냐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인생에 애원이란다 지나간 그 옛날이 어제같은데 가는세월 막을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청춘아 어딜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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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가요전집 (1971)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인생에 애원이란다 못다한 그사랑도 태산같은데 가는세월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청춘아 어딜가느냐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인생에 애원이란다 지나간 그 옛날이 어제같은데 가는세월 막을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청춘아 어딜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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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가요전집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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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가요전집 (1971)
그 누가 울었나 눈물을 흘렸나
나를 보고 운다고 그 누가 말을 할까 울기는 울어도 눈물은 안 흘렸다 떠나간 사람 보고파서 마음 슬퍼 했을뿐이다 그 누가 울었나 통곡을 했었나 누가 나를 운다고 이렇게 말을 할까 울기는 울어도 통곡은 안 했었다 헤어진 사람 그리워서 마음 아파 했을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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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가요전집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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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가요전집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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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가요전집 (1971)
이 목숨 다하도록 변치 말자고
눈물을 흘려주던 네가 네가 토라져 갈 줄이야 이토록 바보처럼 버림받은 내 청춘 사랑이 연극이냐 장난이 드냐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떠나지 않겠다던 네가 네가 토라져 갈 줄이야 가슴이 찢어질 듯 한이 맺힌 내 청춘 사랑이 희극이냐 비극이 드냐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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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가요전집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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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가요전집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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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가요전집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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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가요전집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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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가요전집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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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가요전집 (19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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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신곡앨범 (1982)
1. 비내리는 이별의 부산항 갈매기 목메여 울고
파도치는 부둣가엔 뱃고동 울며 떠나네 가지마오 가지마오 목메인 여인의 소리 뒤로 남기고 뒤로 남기고 이별의 부산항구 2. 비내리는 이별의 부산항 갈매기 목메여 울고 파도치는 부둣가엔 가로등 울고 서있네 가지마오 가지마오 목메인 여인의 소리 뒤로 남기고 떠나야하는 쓸쓸한 부산항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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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신곡앨범 (1982)
그날이 언제던가요 당신이 떠나던 그 밤
이슬 맺힌 창백한 얼굴 마지막 본 당신인가요 흘러가는 강물처럼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나는 당신을 잊지 못해 오늘도 이 가로등 밑을 터벅터벅 돌아선 발길 당신은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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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신곡앨범 (1982)
노을이 지면 나도몰래
이가슴이 쓸쓸해져 술잔에 기대어도 외로움을 달랠수 없네 첫정의 이마음이 병이 들어서 사랑은 떠났는데 더욱그리워 잊으려하면 잊으려하면 첫정이 나를 부르네 노을이 지면 나도몰래 이가슴이 허전해져 술잔에 기대어도 외로움을 달랠수 없네 첫정의 이마음이 병이 들었나 사랑은 떠났는데 그리워지네 잊으려하면 잊으려하면 첫정이 나를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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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신곡앨범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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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신곡앨범 (1982)
하고싶은 말한마디를 하지못하고
돌아선 너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랴 외롭고 괴로워도 가슴이 아파도 울지를 말아다오 이순간만은 떠나는 내마음도 보내는 내마음도 어이 하리오 가슴에 담은 그한마디 하지못해도 너와나의 마음만은 변함이 있으랴 그곳은 사연이 있어 가야할길이라도 울지를 말아다오 이순간만은 떠나는 내마음도 보내는 내마음도 어이 하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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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신곡앨범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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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신곡앨범 (1982)
그대로 떠나세요
말없이 떠나세요 눈물일랑 먼훗날로 아끼고 떠나세요 이가슴이 아파도 웃으며 보내리다 행여나 언젠가 돌아온다면 그 이름 잊었다하리 그대로 떠나세요 말없이 떠나세요 미련일랑 저강물에 버리고 떠나가세요 때로는 외로워도 참으며 살아가리 먼훗날 그립다 찾아온다면 그이름 잊었다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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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신곡앨범 (1982)
쓸쓸한 들길위에 떨어지는 꽃잎처럼
외롭게 날으는 철지난 나비 한마리 누가 이제와서 널 놓아주었나 봄 여름 가을지나 찬바람은 부는데 나는 바보처럼 두날개를 펄럭이나 해야해야 비춰라 해야해야 비춰라 저날개를 감싸다오 저날개를 감싸다오 봄 여름 가을지나 찬바람은 부는데 나는 바보처럼 두날개를 펄럭이나 해야해야 비춰라 해야해야 비춰라 저날개를 감싸다오 저날개를 감싸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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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신곡앨범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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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신곡앨범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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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신곡앨범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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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행일 신곡앨범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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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하고 싶은 말들이 쌓였는데도 한마디 말 못하고
헤어지는 당신을 이제 와서 붙잡아도 소용없는 일인데 구름 저 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 길 없어 나는 걸었네 수많은 사연들이 메아리쳐도 지금은 말 못하고 떠나가는 당신을 이제 와서 뉘우쳐도 허무한 일인데 하늘 저 멀리 떠나버린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쓸쓸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잊을 길 없어 나는 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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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번 만번 밀려 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 버린 검게 타 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양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 버린 검게 타 버린 흑산도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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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이제는 잊어야할 당신의 얼굴에서
수줍던 지난날의 내모습을 봅니다 내젊음을 엮어서 내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내노래가 그리운 마음에서 당신곁을스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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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뺏어 버리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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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오실땐 단골손님
안 오실땐 아닌데 무엇이 안타까워 기다려지나 달콤한 그 말씀도 달콤한 그 말씀도 오실때는 좋았지만 안 오시면 외로워지는 안 오시면 외로워지는 아~단골손님 그리워라 단골손님 오실땐 단골손님 안 오실땐 아닌데 어느새 정들었나 기다려지네 언젠간 고백하리 언젠간 고백하리 마음속에 다짐해도 그 모습은 보이질 않네 그 모습은 보이질 않네 아~단골손님 그리워라 단골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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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그날이 언제던가요 당신이 떠나던 그 밤
이슬 맺힌 창백한 얼굴 마지막 본 당신인가요 흘러가는 강물처럼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나는 당신을 잊지 못해 오늘도 이 가로등 밑을 터벅터벅 돌아선 발길 당신은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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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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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의 상처 되어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할 당신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의 상처 되어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할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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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목숨 걸고 싸 올린 사나이의 첫사랑
그라스에 아롱진 그 님의 얼굴 피보다 진한 사랑 여자는 모르리라 눈물을 삼키며 미워하지 않으리 피에 맺힌 애원도 몸부림을 쳐봐도 한번가신 그님이 다시 올 소냐 사나이 붉은 순정 그님은 모르리라 입술을 깨물며 미워하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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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여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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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해당화 피고지는 섬 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19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쫓겨 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 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떠나지 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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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맺지 못할 인연일랑 생각을 말자
마음의 다짐을 받고 또 받아 한 백번 달랬지만 어쩔 수 없네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할 그대 모습 그려볼 때 밤비는 끝없이 소리 없이 내 마음 들창 가에 흘러내린다 맺지 못할 사랑일랑 생각을 말자 아쉬운 미련만 남고 또 남아 잊으려 했었지만 잊을 길 없네 빗줄기 속에 추억 실어 그대 이름 불러볼 때 밤비는 끝없이 하염없이 마음의 슬픔처럼 흘러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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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눈물을 보였나요
내가 울고 말았나요 아니야 아니야 소리없이 내리는 빗 물에 젖었을 뿐이야 싫다고 갔는데 밉다고 갔는데 울기는 내가 왜 울어 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 사람 생각이 나던가요 그립기도 하던가요 아니야 아니야 소리없이 내리는 빗 물에 젖었을 뿐이야 싫다고 갔는데 밉다고 갔는데 울기는 내가 왜 울어 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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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 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질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아 진정 난 몰랐었네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 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질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아 진정 난 몰랐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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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이렇게도 사랑이
괴로울줄 알았다면 차라리 당신만을 만나지나 말것을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시절 그추억이 또다시 온다해도 사랑만은 않겠어요 이렇게도 사랑이 괴로울줄 알았다면 차라리 당신만을 만나지나 말것을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시절 그추억이 또다시 온다해도 사랑만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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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이 없어라 가지 말라고 애원했건만 못 본체 떠나버린 너 소리쳐 불러도 아무소용이 없어라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 없는 내 마음 가지 말라고 애원했건만 못 본체 떠나버린 너 소리쳐 불러도 아무소용이 없어라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 없는 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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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부슬부슬 비가내리는 밤도 깊은 정거장에
떠나가는 그 마음도 나의 마음도 한마디 말 못하고 마음속에 접어둔 사랑 이슬에 젖어 울 때 야윈 그대 두 뺨 위에 흐르는 것은 빗물만은 아니겠지요 부슬부슬 비가내리는 밤도 깊은 정거장에 떠나가는 그 마음도 나의 마음도 한마디 말 못하고 가슴깊이 사무친 사랑 밤비에 젖어 울 때 야윈 그대 두 뺨 위에 흐르는 것은 빗물만은 아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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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찾아서
너보고 찾아 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피던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고 두 번 다시 타향에 아니 가련다 풀피리 불며 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재를 넘고 영을 건너 옛집을 찾아서 물방아 찾아 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구름은 흘러 흘러 떠나가고 두 번 다시 타향에 아니 가련다 수수밭 감자밭에 씨를 뿌리며 너와 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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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경부선 고속도로 비가 내린다
이 몸 실은 차창 가에 부딪쳐 흘러내린다 경상도길 충청도길 비 내리는 천안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 님의 눈물인가 고속도 천리 길에 비가 내린다 아쉬움의 슬픔인가 이별의 눈물인가요 경기도길 경상도길 비 내리는 추풍령고개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가신님의 슬픔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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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
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하염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 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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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돌아온 배호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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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다시 부르는 배호노래 골든 20 (2002)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 도는 이 발길 떠나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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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다시 부르는 배호노래 골든 20 (2002)
1. 만나면 괴로워 괴로워서 울었지
사랑해선 안될 사람 헤어지자 다짐해도 잊지 못할 추억들이 아픈 미련 남기는데 외롭고 보고파서 다시 또 찾아보는 흐느껴 쓰라린 이 눈물 만나면 괴로워 2. 만나면 괴로워 괴로워서 울었지 맺지 못할 사랑이라 안타까운 몸부림이 사무치는 가슴속에 깊은 상처 남겼는데 못 잊어 그리워서 다시 또 찾아 보는 흐느껴 쓰라린 이 눈물 만나면 괴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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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다시 부르는 배호노래 골든 20 (2002)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의 상처 되어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할 당신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의 상처 되어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할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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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 나도 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너무나도 그 사랑의 상처가 깊었는지 몸부림쳐 울고 싶네 소리치며 울고 싶네 아무리 흐느끼며 울어도 소용없는 이 마음 누가 아랴 어쩐지 울고만 싶네 왜 그런지 나도 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그 누구가 그 사랑을 앗아가 버렸는지 못 견디게 아픈 마음 소리치며 울고 싶네 내리는 빗소리는 슬픔의 눈물인가 이 마음 누가 아랴 어쩐지 울고만 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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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다시 부르는 배호노래 골든 20 (2002)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버린뒤 나 혼자 외로워지면 그 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돌아가서 남 몰래 흐느껴 울 안녕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세월이 흘러 가버린뒤 못잊어 생각이 나면 그 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찾아가서 또 다시 흐느껴 울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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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다시 부르는 배호노래 골든 20 (2002)
사랑이라면 하지 말것을
처음 그 순간 만나던 날부터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속 깊은 곳에 참었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 내릴 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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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다시 부르는 배호노래 골든 20 (2002)
부딪쳐서 깨어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가버린 그 사람을 못잊어 웁니다 파도는 영원한데 그런 사랑을 맺을 수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내 사랑도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을도네 그렇게도 그리운정 파도속에 남기고 지울수 없는 사연 괴로워 웁니다 추억은 영원한데 그런 이별은 맺을 수도 있으련만 슬픈 이순간에 내 사랑도 부서지고 파도많이 울고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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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다시 부르는 배호노래 골든 20 (2002)
1. 그시절 푸르던 잎 어느덧 낙엽지고
달빛만 싸늘히 허전한 갈길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그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래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2. 싸늘히 파고드는 가슴을 파고 들어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찾을걸 어이해 보내고 참았던 눈물인가 흐느끼며 길 떠나는 마지막 잎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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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다시 부르는 배호노래 골든 20 (2002)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뺏어 버리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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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차로 떠나간다 비를 맞으며 간다
깨어진 사랑에 맹세를 밟고 나홀로 간다 흘러간 사연 가슴 아파도 그사랑 그 님 잊지 못해도 아픔을 달래며 막차로 떠난 여자 2.눈물을 삼키며 간다 안개를 마시며 간다 찢어진 마음에 슬픔을 밟고 나홀로 간다 지나간 추억 가슴 아파도 그 사랑 그 님 잊지 못해도 말 없이 웃으며 막차로 떠난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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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다시 부르는 배호노래 골든 20 (2002)
안개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자리에 새긴 그이름 뚜렷이 남은 이글씨 다시한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사람이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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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다시 부르는 배호노래 골든 20 (2002)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하염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 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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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다시 부르는 배호노래 골든 20 (2002)
1.비 내리는 명동거리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사나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말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 너를 사랑했다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믿었다 잊지 못하고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2.비 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나를 두고 떠났어도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사랑해 잊을 수 없다 외로운 가슴 속에 비만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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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다시 부르는 배호노래 골든 20 (2002)
소리쳐 불렀네 이가슴 터지도록
별을보고 탄식하며 그이름 나는불렀네 쓸쓸한 거리에서 외로운 타향에서 옛사랑을 그리면서 그이름 나는불렀네 통곡을 했었다 웃어도 보았었다 달을보고 원망하며 애타게 나는 불렀네 그사랑 떠난거리 헤어진 사거리에 옛사랑을 그리면서 그이름 나는불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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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다시 부르는 배호노래 골든 20 (2002)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찾아서
너보고 찾아 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피던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고 두 번 다시 타향에 아니 가련다 풀피리 불며 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재를 넘고 영을 건너 옛집을 찾아서 물방아 찾아 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구름은 흘러 흘러 떠나가고 두 번 다시 타향에 아니 가련다 수수밭 감자밭에 씨를 뿌리며 너와 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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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다시 부르는 배호노래 골든 20 (2002)
1.사랑을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내 마음을 앗아버린 황금의 눈 막막한 이 한밤을 술에 타서 마시면 흘러간 세월속에 헐벗고 간다 아... 황혼길에 불타오른 마지막 정열 2.사랑을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내 마음을 찢어버린 황금의눈 꽃같은 그 입술은 어느 손에 꺾였나 밤마다 그리움에 여위어 간다 아... 임자없는 가슴속에 새겨진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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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다시 부르는 배호노래 골든 20 (2002)
돌아오는 석양길에 황혼빛이 타는데
집을 찾아 가는길이 멀기도 하구나 올때에도 십리길 갈때에도 십리길 터벅터벅 걸어가는 수수밭길에 황소타고 넘는고개 황토 십리길 해바라기 그림자도 노을따라 물들고 밥을 짓는 저녁연기 곱기도 하구나 고개넘어 십리길 내를 걷너 십리길 터벅터벅 걸어가는 화전밭길에 피리불고 넘는고개 황토 십리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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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다시 부르는 배호노래 골든 20 (2002)
사랑이 그립거든 손짓을 해요
말못할 순정은 빨간 능금알 수줍어 수줍어 고개 숙이다 조용히 불러주는 능금빛 순정 사랑을 따려거든 발돋음 해요 꽃바람 치면은 빨간 능금알 외로워 외로워 눈물 흘리다 말없이 떨어지는 능금빛 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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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다시 부르는 배호노래 골든 20 (2002)
네온 불이 쓸쓸하게 꺼져 가는 삼거리
이별 앞에 너와 나는 한없이 울었다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의 불장난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밤 안개가 자욱한 길 깊어 가는 이 한밤 너와 나의 주고받는 인사는 슬펐다 울기도 안타까운 잊어야할 아쉬움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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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다시 부르는 배호노래 골든 20 (2002)
굿바이 굿바이 그 인사는 나는 싫어
굿나잇 굿나잇 그 인사도 나는 싫어 별과 같이 빛나고 달과 같이 밝고 맑은 내 사랑 그대여 가지마오 가지마오 굿바이 굿나잇 그 인사는 정말 싫어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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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곡앨범 (이별의 부산항/마지막 본 당신) (1982)
1. 비내리는 이별의 부산항 갈매기 목메여 울고
파도치는 부둣가엔 뱃고동 울며 떠나네 가지마오 가지마오 목메인 여인의 소리 뒤로 남기고 뒤로 남기고 이별의 부산항구 2. 비내리는 이별의 부산항 갈매기 목메여 울고 파도치는 부둣가엔 가로등 울고 서있네 가지마오 가지마오 목메인 여인의 소리 뒤로 남기고 떠나야하는 쓸쓸한 부산항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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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곡앨범 (이별의 부산항/마지막 본 당신)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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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곡앨범 (이별의 부산항/마지막 본 당신)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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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곡앨범 (이별의 부산항/마지막 본 당신)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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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곡앨범 (이별의 부산항/마지막 본 당신) (1982)
하고싶은 말한마디를 하지못하고
돌아선 너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랴 외롭고 괴로워도 가슴이 아파도 울지를 말아다오 이순간만은 떠나는 내마음도 보내는 내마음도 어이 하리오 가슴에 담은 그한마디 하지못해도 너와나의 마음만은 변함이 있으랴 그곳은 사연이 있어 가야할길이라도 울지를 말아다오 이순간만은 떠나는 내마음도 보내는 내마음도 어이 하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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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곡앨범 (이별의 부산항/마지막 본 당신)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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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곡앨범 (이별의 부산항/마지막 본 당신) (1982)
그대로 떠나세요
말없이 떠나세요 눈물일랑 먼훗날로 아끼고 떠나세요 이가슴이 아파도 웃으며 보내리다 행여나 언젠가 돌아온다면 그 이름 잊었다하리 그대로 떠나세요 말없이 떠나세요 미련일랑 저강물에 버리고 떠나가세요 때로는 외로워도 참으며 살아가리 먼훗날 그립다 찾아온다면 그이름 잊었다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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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곡앨범 (이별의 부산항/마지막 본 당신) (1982)
쓸쓸한 들길위에 떨어지는 꽃잎처럼
외롭게 날으는 철지난 나비 한마리 누가 이제와서 널 놓아주었나 봄 여름 가을지나 찬바람은 부는데 나는 바보처럼 두날개를 펄럭이나 해야해야 비춰라 해야해야 비춰라 저날개를 감싸다오 저날개를 감싸다오 봄 여름 가을지나 찬바람은 부는데 나는 바보처럼 두날개를 펄럭이나 해야해야 비춰라 해야해야 비춰라 저날개를 감싸다오 저날개를 감싸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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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곡앨범 (이별의 부산항/마지막 본 당신)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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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곡앨범 (이별의 부산항/마지막 본 당신)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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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신곡앨범 (이별의 부산항/마지막 본 당신)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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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배호 스타앨범 (1992)
1.비 내리는 명동거리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사나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말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 너를 사랑했다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믿었다 잊지 못하고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2.비 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나를 두고 떠났어도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사랑해 잊을 수 없다 외로운 가슴 속에 비만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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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배호 스타앨범 (1992)
1.사랑을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내 마음을 앗아버린 황금의 눈 막막한 이 한밤을 술에 타서 마시면 흘러간 세월속에 헐벗고 간다 아... 황혼길에 불타오른 마지막 정열 2.사랑을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내 마음을 찢어버린 황금의눈 꽃같은 그 입술은 어느 손에 꺾였나 밤마다 그리움에 여위어 간다 아... 임자없는 가슴속에 새겨진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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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배호 스타앨범 (1992)
안개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자리에 새긴 그이름 뚜렷이 남은 이글씨 다시한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사람이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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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행일 - 배호 스타앨범 (1992)
소리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