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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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1 | ||||
1.비 내리는 명동거리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사나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말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 너를 사랑했다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믿었다 잊지 못하고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2.비 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나를 두고 떠났어도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사랑해 잊을 수 없다 외로운 가슴 속에 비만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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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0 | ||||
1.사랑을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내 마음을 앗아버린 황금의 눈 막막한 이 한밤을 술에 타서 마시면 흘러간 세월속에 헐벗고 간다 아... 황혼길에 불타오른 마지막 정열 2.사랑을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내 마음을 찢어버린 황금의눈 꽃같은 그 입술은 어느 손에 꺾였나 밤마다 그리움에 여위어 간다 아... 임자없는 가슴속에 새겨진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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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9 | ||||
안개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자리에 새긴 그이름 뚜렷이 남은 이글씨 다시한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사람이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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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5 | ||||
소리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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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37 | ||||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 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 도는 이 발길 떠나 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 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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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9 | ||||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버린뒤 나 혼자 외로워지면 그 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돌아가서 남 몰래 흐느껴 울 안녕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세월이 흘러 가버린뒤 못잊어 생각이 나면 그 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찾아가서 또 다시 흐느껴 울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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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6 | ||||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뺏어 버리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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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5 | ||||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찾아서
너보고 찾아 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피던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고 두 번 다시 타향에 아니 가련다 풀피리 불며 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재를 넘고 영을 건너 옛집을 찾아서 물방아 찾아 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구름은 흘러 흘러 떠나가고 두 번 다시 타향에 아니 가련다 수수밭 감자밭에 씨를 뿌리며 너와 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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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2 | ||||
이 목숨 다하도록 변치 말자고
눈물을 흘려주던 네가 네가 토라져 갈 줄이야 이토록 바보처럼 버림받은 내 청춘 사랑이 연극이냐 장난이 드냐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떠나지 않겠다던 네가 네가 토라져 갈 줄이야 가슴이 찢어질 듯 한이 맺힌 내 청춘 사랑이 희극이냐 비극이 드냐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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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5 | ||||
1. 그시절 푸르던 잎 어느덧 낙엽지고
달빛만 싸늘히 허전한 갈길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그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래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2. 싸늘히 파고드는 가슴을 파고 들어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찾을걸 어이해 보내고 참았던 눈물인가 흐느끼며 길 떠나는 마지막 잎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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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7 | ||||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의 상처 되어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할 당신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의 상처 되어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할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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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1 | ||||
1. 만나면 괴로워 괴로워서 울었지
사랑해선 안될 사람 헤어지자 다짐해도 잊지 못할 추억들이 아픈 미련 남기는데 외롭고 보고파서 다시 또 찾아보는 흐느껴 쓰라린 이 눈물 만나면 괴로워 2. 만나면 괴로워 괴로워서 울었지 맺지 못할 사랑이라 안타까운 몸부림이 사무치는 가슴속에 깊은 상처 남겼는데 못 잊어 그리워서 다시 또 찾아 보는 흐느껴 쓰라린 이 눈물 만나면 괴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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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08 | ||||
남기고 가버린 그사람을 못잊어 웁니다 과거는 영원한데 그런 사랑을 맺을수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내 사랑도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을도네 그렇게도 그리운정 파도속에 남기고 지울수 없는 사연 괴로워 웁니다 추억은 영원한데 그런 이별은 없을수도 있으련만 울고픈 이순간에 사무치는 괴로움에 파도만이 울고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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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16 | ||||
돌아오는 석양길에 황혼빛이 타는데
집을 찾아 가는길이 멀기도 하구나 올때에도 십리길 갈때에도 십리길 터벅터벅 걸어가는 수수밭길에 황소타고 넘는고개 황토 십리길 해바라기 그림자도 노을따라 물들고 밥을 짓는 저녁연기 곱기도 하구나 고개넘어 십리길 내를 걷너 십리길 터벅터벅 걸어가는 화전밭길에 피리불고 넘는고개 황토 십리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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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41 | ||||
사랑이라면 하지 말것을
처음 그 순간 만나던 날부터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속 깊은 곳에 참었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 내릴 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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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55 | ||||
굿바이 굿바이 그 인사는 나는 싫어
굿나잇 굿나잇 그 인사도 나는 싫어 *별과 같이 빛나고 달과같이 밝고 맑은 내사랑 그대여 가지마 가지마 굿바이 굿나잇 그 인사는 정말 싫어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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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04 | ||||
1. 눈물을 흘려서 강물을 더해주고
한숨을 쉬여서 바람을 더해주어도 야속한 그대 가버린 후에는 너무나 무정하여라 차욱차욱 추억만 쌓여진 거리 나혼자 거닌다 2. 그님을 불러서 메아리 더해주고 가슴을 치면서 슬픔을 더해주어도 떠나간 그대 또다시 못올때 너무나 가슴아파라 주룩주룩 밤비만 내리는남산 나혼자 왜 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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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22 | ||||
사랑이 그립거든 손짓을 해요
말못할 순정은 빨간 능금알 수줍어 수줍어 고개 숙이다 조용히 불러주는 능금빛 순정 사랑을 따려거든 발돋음 해요 꽃바람 치면은 빨간 능금알 외로워 외로워 눈물 흘리다 말없이 떨어지는 능금빛 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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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00 | ||||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 짓고 정든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든 내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임의 옷을 빨아널고 나물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가 밤이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놓고 살아온 내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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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2:34 | ||||
네온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이별 앞에 너와 나는 한 없이 울었다 추억만 남겨 놓은 젊은 날의 불장난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 녕 밤 안개가 자욱한 길 깊어 가는 이 한밤 너와 나에 주고 받는 인사는 슬펐다. 울기도 안타까운 잊어야할 아쉬움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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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3:26 | ||||
소리쳐 불렀네 이가슴 터지도록
별을보고 탄식하며 그이름 나는불렀네 쓸쓸한 거리에서 외로운 타향에서 옛사랑을 그리면서 그이름 나는불렀네 통곡을 했었다 웃어도 보았었다 달을보고 원망하며 애타게 나는 불렀네 그사랑 떠난거리 헤어진 사거리에 옛사랑을 그리면서 그이름 나는불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