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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1집 - 진도 씻김굿 (2000)
<중몰이>
상래 소수 공덕 해요 회양 삼천 실원만을 봉위 주상 전하 수 만세에요 왕비전하 수 제연의 세자 전하 수 천수요 선왕선이 원왕생 제중 종실 각 안녕 문무 백위 진충랑 도내 방백 위여 있고 성주 합하 제 일품 국태민안 범중년이라 나무 천륭 지신 님네 <중중몰이> 동방 화류 서방 화류 북방 화류 남방 화류야 오류이야 도름이 천수 천안 관자재 보살 광대원만 무애 대비 보살 무상 심신 미인 묘법 백천 만겁 나조우여래 법정 지나니 옴바라요 대다라니 계청 계수 관음 보살 석가여래 문수보살 지장 보살 옴바라니 옴바라요 옴바라니 옴바라요 앞도 당산 뒷도 주산 좌우 천륭 수살맥이가 선왕님네 나무 천륭 지신 님네 동에는 청제 지신 나무 서에는 백제 지신 나무 천륭 남에는 적제 지신 나무 살바 북에는 흑제 지신 나무 천륭 중앙에는 황제 지신 나무 천륭 지신님네 아미 일세 동방 결도량 이쇄 남방의 득천경이라 나무 삼쇄 서방의 구정토로다 나무 살바 사쇄 북방의 영안강이라 나무 천륭 지신 님네 <자진몰이> 도량청정무아애 삼보 천륭 관자제 아금지송 묘진언 원사 자비 밀가호 아석소조 제악업 종신구의 일소생이라 암양 부사 진지라 진진 소지 불여경이라 아-아미타불 아- 아- 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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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1집 - 진도 씻김굿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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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1집 - 진도 씻김굿 (2000)
산천초목이 송잎은 다 헌디 구경 에 헤 어 야 어허 어이리 아무리 허여 어기얼싸 네 헤로구나
아아아아 에헤야 에-어어어 허야 어허 어이리 아무리 허여 어기얼싸 네헤로구나아야 뒤여 어허허 어이리 이잇이 얼싸 네로구나 이 이이-어리이얼싸 네 로구나 어기얼싸 헤헤야 어야라 어기얼싸 어리이-얼씨구나 절씨구나 말 들어 보아라 어어리이이 어어리이이 어리이0이-이잇이 이-이잇이 어어야 어야라 어기얼싸 네 로구나 운다 봐라 어기 얼싸 송사리로다 얼씨구나 절씨구나 말 들어 보아라 녹양 굽은 길로다 다 저물어지는 날이로다 이렁성 저렁성 수이도 가면 아이고 이놈의 노릇을 어찌 어찌 하드란 말이냐 이렁성 저렁성 함부로 덤불어 살아보세 일수여 어허어리이이어허야 아아아 어허 허기얼싸 네로구나 성황당 어리 굼벅우 송사리로다 이 산으로 가도 어리 굼벅새야 저 산으로 가도 어리 굼벅새야 어기 얼싸 헤 어기 얼싸 헤헤야 아아아 허허 어기얼싸 네로구나 고산에 심도허 물 안도 구불어져 어리렁 술렁 뒤 둥글어졌네 춘추 나니 낙낙 기러기 새끼는 훨훨 낙낙 장송이 와자찌끈 후두락 둑딱 부러져 이 고부 저 고부 세 고후 한테로 합수쳐 얼씨구나 야 야 지화자 좋네 절씨구나 야 야 지화자 좋구나 어허어어어허허 어기얼싸 네로구나 야 야 집안 아야 말 들어라 야 야 총각 아이야 말 들어 보아라 너의 누님이 날마나 머리 깍고 송낙 쓰고 금강산으로 중노릇 간단다 이 창 저 창 사모장창 날로 땡그렁 부러진 장창 어어어어어어허허 어기얼싸 네로구나 가자 가자 가자 구경을 가자 서라 금강산으로 화류 구경 가자 서라 한라산도 백두산도 어리 추천 들어가니 초당 삼간을 다 지었더라 왠갖 화초를 다 심었더라 맨드라미 봉선화 외철쭉 진달화며 넌출 넌출 치 같은 화초 잎을 여기도 넌출 심었네 저기도 넌출 심었구나 어허 어허허 어허허 어기얼싸 네로구나 여보시오 한량님네 오셨다 섭섭허니 막걸리 한 동우를 들어 마시거나 말거나 한 송정 술을 빚어라 무슨 술을 다 빚었더냐 명천 두견주 한산의 소곡주로다 어허허 어리리 어허 어히야 청청천 인까마귀 떠… 두 다리 쫓아 가가감실 떠 평양 대동 강산에 돛 대선이 떠 나라님 거동 시에 회양 산이 떠 양산 밑에는 일사 산이 떠 히얏다 일사산 밑에는 권마성이 떳다 만경 창파 관장 오리 떳다 아주 설설 높이 떳구나 네로구나 네로구나 노나 어허 어허 어허 어허 루 산하지로구나 거나 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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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1집 - 진도 씻김굿 (2000)
1. 창해 월명 두우성의 월색도 유정 헌디 나의 갈 길은 천리 만리 구름은 가건만은 나는 어이 손발이 있건만은 님 계신 곳 못 가는고 수심장단 성으로 간장 썩는 눈물이로거나 –헤
2. 사람이 살면은 몇백년이나 사드란 말이냐 죽음에 들어 남녀 노소가 있느냐 살어서 생전 시절에 각기 멋대로 놀거나 –헤 3. 백초를 다 심어도 대는 아니 심으리라 살대가고 젖대우니 그리나니 붓대로구나 어-이 어-이 타 가고 울고 그리난 그대를 심어 무담 헐거나 – 헤 4. 공산 야월 두견성과 동방 춘몽 호접지몽을 다만 생각이 님뿐이로거나 – 헤 에야 어-야 어-야 이-히-허-이요 거나-헤 <자진육자배기> 헤 야 헤헤야 어허 어야 이히 이히 이히 네로구나 에-어 산이로 거나 -헤 1. 영산 홍로 봉접비 허니 옥화 홍로를 허느라고 우쭐우쭐 진달화요 웃고 피는 목단화라 낙화는 점점 편편홍이요 나는 언제 죽어 꽃이 되며 우리님 어느 시절에 죽어 나비 될 거나 –헤 2. 춘풍도리 화개야의 꽃만 피어도 임의 생각 양우 문령 단장성의 비소리 들어도 임의 생각 추우 오동 엽락시의 낙엽만 떨어져도 임의 생각이로거나 –헤 3. 밤 적적 삼경인디 궂은 비 오동의 흩날렸네 적막한 빈 방안에 앉으나 누우나 두루 생각타가 생각이 겨워서 수심이로구나 수심이 진하야 심중의 붙는 불은 올 같은 악수 장마라도 막무간에 거나 –헤 <삼산은 반락> 삼산은 발락 청천 외요 이수 중분은 백무주로구나 1. 말은 가자 네 굽을 치는디 임은 꼭 붙들고 아니 놓네 2. 춘풍도리 화개야의 꽃만 피어도 님의 생각 3. 치자 다래 걸었던 유문 지유사 이리 저춤 저리 저춤 무너져 무릎 밑에 진득이 눌렀다 머리를 동이고 반물 치마 자락을 내둘렀다. <개고리타령> 어- 히- 허어어 어기야 간다 간다 내가 돌아 나는 기 어이히- 어허어- 어기야 1. 반갑네 반가워 어디 갔다가 이제와 하날에서 뚝 떨어졌나 땅에서 불끈 솟았나 하운이 다기봉터니 구름 속의 싸여왔나 풍설이 쇄작 터니 바람결에 날려 왔나 춘수 만사 택일이라더니 물이 깊어서 이제 온가 들어가세 이 사람아 뉘 집이라고 아니 들어오고 문 밖에 와서 개만 지키는가 들어가세 들어가세 내 방으로 들어가세 어 이리히- 허어어- 어허어 어기야 2. 둥 둥 둥 내 사랑 어 허 둥 둥 내 사랑 내 사랑 이지 음- 암언 그리여 뒤여 둥 둥 둥 둥 어 허 둥 둥 내 사랑 아- 아 아 어- 어 어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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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1집 - 진도 씻김굿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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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1집 - 진도 씻김굿 (2000)
<진양조>
제 헤 보실 제 헤 보살이로구나 나무여 어허 어허 어히- 어허허허허로구나 단야 어허허이로구나 나무 나무여 아미타불 1. 등잔 가세 등잔을 가세 하나님 전의 등잔을 가세 무슨 등잔 가자턴가 늙은 사람은 죽지를 말고 젊은 사람은 늙지를 말자 하나님 전의 등잔을 가세 (후렴) 신이여 어허어허 어히- 어허허허로구나 마이장서 어나리로구나 헤헤헤- 헤헤헤 히야 나냐 신어 에헤헤이히요 2. 넋이로다 넋이로다 넋인줄 몰랐더니 오날 보니 넋이로구나 신인 줄 몰랐더니 오날 보니 신이로구나 저 넋이 뉘 넋인가 가련하다 인생 죽엄넋일 랑은 모셨으니 왕생 극락을 가옵소서 (후렴) <중몰이> (후렴) 나무야 나무야 나무 나무 나무야 나무 풀이나 길아나 닦세 1. 산에 올라 나무 심어 유자 유년 길러 내여 고물고물 단청일세 (후렴) 2. 동으로 뻣은 가지 옥토보살 달리시고 남으로 뻣은 가지는 화하 보살 열렸네 (후렴) 3. 서해로 뻣은 가지 수호보살 달리시고 북으로 뻣은 가지는 금호보살 달렸네 (후렴) <중중몰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후렴) 나무아미타불 1. 가자 서라 가자 서라 (후렴) 2. 꽃은 꺽어서 머리에 꽂고 (후렴) 3. 좌상 붙여 몸에 안고 (후렴) 4. 염불로서 양식을 삼어 (후렴) 5. 요네 염불을 받어다가 (후렴) 6. 세왕님전의 바치시고 (후렴) 7. 왕생극락을 가자 서라 (후렴) 8. 다시 출세 길을 가자 서라 (후렴) <아니리> 왕생극락을 가실 적의 어찌 천근 없이 가실 손가 천근으로 인도하여 왕생극락을 가자 서라 <굿거리> (후렴) 아아하 에헤요 아아하 에헤요 천근이요 천근이요 1. 만인 공덕을 받었으니 깊은 물에다 다리 천근 (후렴) 2. 목 마르니 물을 주어 급수 공덕에 다리 천근 (후렴) 3. 병든 사람 약을 주어 활인 공덕에 다리 천근 (후렴) <아니리> 금일 망제씨는 온갖 고초 다 면하시고 좋은 국토 황금 땅 연화대 왕생극락을 가시는디 어찌 하직 없이 가실 손가 하직하고 가십시다 <중몰이> 하직이야 하직이로구나 세왕산 가시자고 하직을 허네 1. 살던 집도 하직이요 부모 형제도 하직이요 (후렴) 세왕산 가시자고 하직이로구나 2. 친구 벗네도 하직이요 동네방네도 하직이요 (후렴) 3. 형제일신도 하직이요 일가 친척도 하직이요 (후렴) <굿거리> 경상도는 대 풀이요 전라도는 종천 풀이로구나 진등 잔등 새로 송잎이 나네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많은 흠향 허고 평안히 돌아가소 <엇모리> 베 걷어라 베 걷어라 베 걷어라 극락 가자 베 걷어라 초해왕은 베를 놓고 희제왕은 치를 잡고 삼제왕은 노를 저어 끝없는 명지바람 바람 없이 베 노아라 명지바람 실바람에 순풍으로 베 노아라 오늘 여기 오신 손님 제수 소망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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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2집 - 진도아리랑/만가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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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2집 - 진도아리랑/만가 (2000)
1. 상주 함창 공갈 못에 연밥 따는 저 큰 아가 연밥 줄밥 내 따 주마 우리 부모 섬겨다오
2. 문어야 대 전복 손에 들고 친구 집으로 놀러 가세 친구야 벗님은 간 곳 없고 조각배만 남았구나 3. 능청 능청 저 피리 끝에 시누 올케 마주 앉어 나오댜 죽어 후생 가면 낭군 먼저 설길라네 4. 이 뱀이 저 뱀이 다 심어 노니 또 한 뱀이가 남았구나 지가야 무삼 반달이냐 초생달이 반달이지 5. 고초 당초 맵다 해도 시집살이만 못하더라 나도야 죽어 후생 가면 시집살이 안 할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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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2집 - 진도아리랑/만가 (2000)
1. 남원 산성 올라가 이화 문전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매 떳다 봐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매기 울고 능수버들 가지 휘늘어 진디 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 산으로 가면 꾀꼬리 수리루
(후렴) 음 음 – 어 허야 에 에야 뒤 여 허 둥 가 허 허 둥 가 둥 가 내 사랑이로구나 2. 옥양목 석 자 없다고 집안 야단이 났는디 새 보선 신고 속 없이 뭣하러 또 내 집에 왔나 (후렴) 3. 니가 나를 볼라면 심양 강 건너가 이 친구 저 친구 다정한 내 친구 설마 설마 설마 서 설마 제일 천하의 허니 니가 내 사랑이지 어 허야 뒤여 허 둥 가 허허 둥 가 둥 가 내 사랑이로구나 4. 앞 집 큰 애기 시집을 가는 디 속 없는 노총각 생병 났다더라 (후렴) 5. 사랑 거짓말 옛날 사랑도 거짓말 꿈에 와서 보인다는 것도 그것 또한 거짓말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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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2집 - 진도아리랑/만가 (2000)
<중중몰이>
(후렴) 어럴럴럴 상사 뒤야 상사 부사가 동지사란다 덩기덩 덩덕쿵 잘도 다진다 1. 내 다지는 터가 무슨 터냐 내 다지는 터가 어떤 터냐 (후렴) 2. 단군 성대 소 성대 천산 만족이 웅거한 터 고구려 신라 백제 고려가 (후렴) 3. 나라를 세우던 터가 이 터 극락 쟁터가 여기 이 터 (후렴) 4. 산이 높고 물이 맑아 금수강산이 여기 이 터 오곡이 풍등 뽕나무 심그니 (후렴) 5. 농본 자국이 여기 이 터 우슨 풍조 기후가 좋으니 살기 좋은 터가 여기 이 터 (후렴) <자진몰이> (후렴) 어럴럴럴 상사 뒤야 어럴럴럴 상사 뒤야 어야 뒤여라 힘차게 다져라 어야 뒤여라 힘차게 다져라 어야 뒤여 어기야 어야 뒤여라 힘차게 다져라 어럴럴럴 상사 뒤야 어럴럴럴 상사 뒤야 1. 효자 충신 영웅 열사 이 터전에서 태어났네 (후렴) 2. 한 번 찧어 천추 만대 세 번 찧어 무궁무진 열 번 스무 번 백 번 찧어라 이 나라 강토가 우리네 터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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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2집 - 진도아리랑/만가 (2000)
여 – 여- 어 어 여 어 – 여 – 루 상사 뒤여 투리둥퉁퉁 캐갱갯 갱갯 여보시요 농부네들 이내 말을 들어보소 어화 농부들 말을 듣소
<중몰이> (후렴) 여 – 여- 어 어 여 어 – 여 – 루 상사 뒤여 1. 캄캄한 어둔 밤은 멀리 멀리 사라지고 삼천리 너룬 땅에 새빛이 밝았구나 삼명 수령 이 강산은 우리 농부들의 차지로세 (후렴) 2. 저 건너 갈미봉에 비가 잔뜩 묻어 온다 우장을 두르고 삿갓을 썼다 (후렴) 여보시요 농부네들 이내 말을 들어봐 농부들 말을 듣소 3. 이 논 빼미의 모를 심으니 장잎이 펄펄 영화로구나 (후렴) <중중몰이> (후렴) 여 – 루 여- 루 상사뒤여 어럴럴럴 상사 뒤여 여보소 농부들 말 듣소 어화 농부 말들어 1. 고대광실을 부러워 마소 오막살이 단 칸이라도 태평성대가 제일이라 (후렴) 2. 충청도중 복숭은 주지 가지가 열렸고 강릉 땅 밤 대추는 아그데 다그데 열렸단다 (후렴) 3. 떠들어 온다 점심 바구니 떠들어 온다 여 – 루 여 – 루 상사 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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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2집 - 진도아리랑/만가 (2000)
(후렴) 아 아 아이야 에 에헤헤 에헤이요 어 어허허 야 에 헤헤헤 에헤이요
1. 둥실 둥실 데헤요 어기여차 돛 달아 멸치 잡이 콧노래 용왕님 울리네 (후렴) 2. 가자가자 데헤요 노를 저어 저 바다 멸치 풍년 얼씨구 성화가 났다네 (후렴) 3. 포동포동 멸치랑 우리 낭군 드리세 천지 신명 그윽한 정 이 마음 바치리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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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2집 - 진도아리랑/만가 (2000)
(후렴) 둥구대 당실 둥구대 당실 너도 당실 연자 버리고 달도 밝고 냇가 머리로 갈꺼나
1. 제주에 한라산 고사리 맛도 좋고 좋다 읍내나 축강 끝에는 뱃노래 듣기도 좋고 좋다 (후렴) 2. 한라산 중허리 시러미 익은 승 만 승 서귀표 해녀는 바다에 든 승 만 승 좋다 (후렴) 3. 오돌또기 저기 춘향 나온다 달도 밝고 냇가 머리로 갈꺼나 (후렴) 이어도 사나 (후렴) 이어도 사나 아 – 차라차라 아 – 이어도 사나 4. 물로야 뱅 뱅 돌아진 섬에 먹으나 굶으나 아- 물질을 하여서 아 – 잘도 헌다 아 – 이어도 사나 5. 한 푼 두 푼 모인 돈도 낭군님 용돈에 모자라 간다 남의 배는 소당 배요 우리네 배는 쑥대랑 배라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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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2집 - 진도아리랑/만가 (2000)
<중몰이>
(후렴) 물레야 물레야 윙윙윙 돌아라 어리렁 서리렁 잘도 돈다 1. 호롱불을 도도희고 이 밤이 세도록 물레를 돌려 베를 낳네 (후렴) 2. 삼합사로 실을 뽑아 석새베를 짜게 할까 외올씨를 뽑아 내여 보름세를 짤까 (후렴) 3. 마포 갈포 실 뽑기난 삼한 시대의 유업이요 무명실로 베짜기는 문익점 선생의 공덕이로구나 (후렴) <중중몰이> (후렴) 물레야 윙윙 돌아라 어리렁 윙윙 돌아라 1. 서재 도령 어디 갔고 보선 신고 서재 갔소 (후렴) 2. 매화 닷 말 넌 덕석에 연자 화야 저 세철아 (후렴) 3. 이 물레를 어서 잦아 베를 짜서 알뜰한 우리님 도포를 짓세 물레야 윙윙 돌아라 어리렁 웽웽웽 어리렁 슬슬 돌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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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2집 - 진도아리랑/만가 (2000)
(후렴) 에야 뒤야 에헤야 에 헤헤 두견이 울음 운다 두둥가 실실 너 불러라
1. 너는 죽어 만첩 청산의 고드름 되거라 나는 죽어서 아이가이가 봄 바람 될거니 (후렴) 2. 너는 죽어 푸릇푸릇 봄 배추 되거라 나는 죽어서 아이가이가 밤 이슬 될거라 (후렴) 3. 너는 죽어 삼월 동풍의 매화가 되거라 나는 죽어서 아이가이가 벌 나비 될거나 (후렴) 4. 어 여 밭가에 섬섬섬섬 뽕나무 심어라 아버지 어머니 명주나 옷감이 분명타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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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2집 - 진도아리랑/만가 (2000)
(후렴) 가세 가세 달맞이 가세 높은 산으로 달맞이 가세 가세 가세 가세 달맞이 가세
1. 달 모습을 살펴보니 금년 시절이 좋을시고 (후렴) 2. 일보 이보 다리를 밟아 천리 만리 걸어 팔월이라 보름날은 일년 중에도 으뜸이리세 (후렴) 3. 이 밤이 가면 추석도 간다 강 강 좋다고 술래나 돌자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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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2집 - 진도아리랑/만가 (2000)
둥당개 당 둥당개 당 둥개 둥개 둥당가
(후렴) 둥당가 둥당가 둥개 둥개 둥당가 1. 사 사람을 칠라면 요 요렇게 친당가 요네 무단 걱정이 육신의 심신을 다 녹인다 둥개 둥개 둥당가 (후렴) 2. 새 옥양목 속곳이 새 옥양목 속곳이 입을 줄 모르는 치마 끝에 입었다 벗었다 꾸김만 구긴다 둥개 둥개 둥당가 (후렴) 3. 요 요리로 가서도 저 저리로 가서도 나만 보면 눈을 꿈쩍 꿈쩍 꿈쩍거린다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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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2집 - 진도아리랑/만가 (2000)
<중몰이>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1. 개나리 봇짐을 짊어지고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후렴) 2. 아버지 어머니 어서 와요 북간도 벌판이 좋답디다 (후렴) 3. 쓰라린 가슴을 움켜쥐고 백두산 고개를 넘아간다 (후렴) <엇모리> (후렴) 아리아리 스리스리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1. 문전의 옥토는 어찌되고 쪽박의 신세가 웬일인고 (후렴) 2. 원수로다 원수로다 원수로다 총 가진 포수가 원수로다 (후렴) 3. 말 꽤나 허는 놈 재판소 가고 일 꽤나 허는 놈 공동산 간다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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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2집 - 진도아리랑/만가 (2000)
(후렴) 널 뛰자 널 뛰자 새 해 맞이 널 뛰자
<중몰이> 1. 묵은 해는 다 지내고 금년 신수가 좋을 씨구 (후렴) 2. 호걸 선비 말타기가 널 뛰기만 못하더라 (후렴) 3. 널 뛰기를 마친 후어 떡국 놀이를 가자 서라 (후렴) <중중몰이> 1. 널 뛰기를 헌 연후어 윷놀이를 가자 서라 (후렴) 2. 총각들은 줄 당기기 처녀들은 새 옷 입고 (후렴) 3. 금년 새해 맞이하여 널 뛰기를 하여보세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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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
from 신영희 2집 - 진도아리랑/만가 (2000)
(후렴)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1. 세월이 갈려거든 저 혼자 가지 남의 세월을 왜 다려 가느냐 (후렴) 2. 높은 봉 쌍쌍 바우에 홀로 섰는 소나무 날과 같이도 홀로 섯네 (후렴) 3. 날 다려 갈 때는 사정도 많더니 날 다려다 놓고서 잔소리가 많네 (후렴) 4. 우리 나라 최남단 보배섬 진도 인심이 좋아서 살기도 좋네 (후렴) 5. 만경 창파에 둥둥둥 든 배 어기여차 어야 뒤여라 노를 저어라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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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2집 - 진도아리랑/만가 (2000)
관음 보살
(후렴) 에 헤 에헤헤야 에 헤헤 에 헤헤 헤헤 에헤헤야 1. 옛 늙은이 말 들으면 북망산이 머다더디 오날 보니 앞 동산이 북망 (후렴) 2. 어이를 갈꺼나 어이를 갈꺼나 험노 산 길을 어이를 갈꼬 (후렴) 3. 한 무제도 죽고 초패왕도 죽었으니 우리 인생이 안 갈 수 있나 (후렴) 4. 인제 가면 언제나 오시랴오 오난 날이나 일러나 주소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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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2집 - 진도아리랑/만가 (2000)
<진양조>
강 강 술래 강 강 술래 달 떠온다 달 떠온다 강 강 술래 동해 동천 달 떠온다 <굿거리> (후렴) 강 강 술래 1. 육금 육금 유자 나무 (후렴) 2. 백년 새가 앉어 우네 (후렴) 3. 나오 역시 어릴 때는 (후렴) 4. 저 새 소리 했건 만은 (후렴) 5. 각씨님이 되고 본께 (후렴) 6. 어른 님만 따러 간다 (후렴) <자진몰이> (후렴) 강 강 술래 1. 뛰어 보세 뛰어 보세 (후렴) 2. 욱신 욱신 뛰어 보세 (후렴) 3. 날이 좋다고 날마다 놀까 (후렴) 4. 달이 좋다고 달마다 놀까 (후렴) 5. 유월 유두 칠월 백중 (후렴) 6. 팔월 추석이 다 넘어간다 (후렴) 7. 구월 중구 시월 상달 (후렴) 8. 동지 섣달이 다 넘어 간다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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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신영희 3집 - 뱃노래 (2000)
금강산 금강산 이름이 좋아서 금강이더냐 경치가 좋아서 절경이더냐 경치가 좋아서 금강이더냐 봉우리마다 비단이요 골짜기마다 구슬이니 무릉도원이 여기일세 닐리리 닐리루리 닐리루 리루리 닐리루리 잠든 소나무 어깨 춤추고 목 쇤 까치가 노래하네 까옥 까옥 까옥 까옥이가 울음을 우니 두견새 너는 무엇이 슬퍼 앞 산에 앉아 귀촉도 뒷 산에 앉아 귀촉도 우 슬픈 노래만 부르고 있으니 너의 곡절을 말 하여라 사랑 사랑 사랑이 무어길래 그 사랑을 못 잊어 슬픈 노래만 부르외다 에라 서라 그리를 마라 슬픈 노래는 다 그만두고 경치 좋은 금강산에서 즐거운 노래 불러보세 흥겨운 노래나 불러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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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 ||||
from 신영희 3집 - 뱃노래 (2000)
(후렴) 까투리 한 마리 푸드득 허니 매 방울이 떨렁 후여 후여 허허 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1. 전라도라 지리산으로 꿩 사냥을 나간다 지리산을 넘어 무등산을 지나 나주 금성산을 당도허니 (후렴) 2. 충청도라 계룡산으로 꿩 사냥을 나간다 충청도를 올라 계룡산을 넘어 경상도 가야산 당도허니 (후렴) 3. 경상도라 태백산으로 꿩 사냥을 나간다 경상도를 올라 문경을 넘어 청양산 봉양산 당도허니 (후렴) 4. 경기도라 삼각산으로 꿩 사냥을 나간다 경기도를 올라 삼각산을 넘어 광주 산성을 당도허니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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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3집 - 뱃노래 (2000)
(후렴) 꽃 사시요 (꽃사) 꽃들 사시요 꽃들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1. 꽃 바구니 울러메고 꽃 팔러 나왔소 붉은 꽃 파란 꽃 노리고도 하얀 꽃 남색 자색의 연분홍 울긋 불긋 빛난 꽃 아롱 다롱의 고운 꽃 (후렴) 2. 봉울 봉울 맺힌 꽃 숭얼 숭얼 달린 꽃 방실 방실 웃는 꽃 활짝 피었네 다 핀 :꽃 벌 모아 노래 한 꽃 나비 앉아 춤 춘 꽃 (후렴) 3. 이 송이 저 송이 각 꽃 송이 향기가 풍겨 나온다 이 꽃 저 꽃 이 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 지초 왠갖 향초 작약 목단의 장미화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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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3집 - 뱃노래 (2000)
<중중몰이>
눈이 오네 눈이 오네 함박눈이 나리네 함박눈을 받어 가지고 때때 옷에 두르고요 싸락눈을 받어 가지고 떡 방아를 찐다네 눈사람 눈사람 하얀 눈사람 우쭐 우쭐 걸어가는 하얀 눈사람 각시방 영창가에 수정 고드름 따러 가는 하얀 눈사람 오늘도 내일도 돌아오면 포근한 봄이 온다네 하얀 눈사람 하얀 눈사람 <엇모리> 눈이 오네 눈이 오네 함박눈이 나리네 함박눈을 받어 가지고 때때 옷에 두르고요 싸락눈을 받어 가지고 떡 방아를 찐다네 눈사람 눈사람 하얀 눈사람 우쭐 우쭐 걸어가는 하얀 눈사람 각시방 영창가에 수정 고드름 따러 가는 하얀 눈사람 오늘도 내일도 돌아오면 포근한 봄이 온다네 하얀 눈사람 하얀 눈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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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3집 - 뱃노래 (2000)
<동살풀이>
산들 바람 부는 가을 하늘 높고 물 맑은데 고요한 산 기슭에 들국화가 피었구나 연분홍 보라빛은 두메골 처녀인 양 흰 빛깔 맑은 자태 산중처사 닮았는가 닮았는가 그 누구가 가꾸련가 혼자 크고 혼자 피는 높낮음 가림 없이 우뚝우뚝 여기저기 여기저기 새벽 이슬 젖은 얼굴 햇빛 받아 단장 허고 황혼 되어 달 비치니 가장 흔한 한도 많지 한도 많지 <중중몰이> 연약한 그 맵시에 무삼 그리 겹친 근심 바람 목에 외로이 서서 바람 따라 한들한들 솔포기 그늘 속에 수줍은 양 귀엽게도 시냇물 언덕 밑에 휘늘어져 멋 부리고 나뭇꾼 풀 짐우에 발 맞추어 어디가나 향기 먼저 아는 체라 벌 나비 날으는데 가는 손길 멈추고 바라보니 더욱 다정 춘광이 어제련가 만자 춘홍 꿈이련들 뒤늦게 번화 자랑 너를 고이 여기노라 너를 고이 여기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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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3집 - 뱃노래 (2000)
에 야 뒤 야 어 야 뒤야 에 야 뒤야
봄이 왔네 왔네 봄이 왔네 에 야 뒤 야 봄이 왔네 왔네…… 먼 산에 아지랑이 아른아른 거리고 시냇물도 주르르르르 노래한다 춤을 춘다 새들도 짝을 찾어서 봄 노래를 부른다 봄 노래를 부른다 봄~~~~~~~~ 꽃망울은 방긋 웃고 방실 방실 방실 웃음 지며 벌 나비 잠을 깨고 각시님도 춤을 추네 춤을 추네 에헤야 뒤야 춤을 추세 에헤야 뒤야 춤을 추어라 꽃 피는 봄 동산에 새가 운다 하늘하늘 봄 바람은 님을 부르고 아물아물 아지랑이 춤을 추는데 목동들의 피리 소리는 봄 동산에 꽃 피었네 (후렴) 에헤야 뒤야 어야뒤야 에헤 야 뒤야 어야뒤야 꽃 피는 봄 동산에 새가 운다 꽃을 찾어 향기 따라 나비 첩첩 날아들고 새들은 수리루리루리 흥겨웁게 노래 허네 버들가지 한들한들 아양을 떠네 아양을 떠네 (후렴) 호랑나비 꽃을 찾어 이리 저리 날아들고 우리들은 님을 찾어 봄 맞이를 허러 가세 휘늘어진 버들가지 오리 님 못 가게 메어 놓고 봄 동산에 사랑 노래 흥겨운 노래나 불러 보세 (후렴) 에헤야 봄 맞이를 허러 가세 꽃 송이는 웃음으로 나비 찾고 나비는 춤으로 꽃 송이 찾네 우리 젊은 처녀들은 화촉의 꿈을 찾세 (후렴) 오면 가고 가면 오는 일 년은 열 두 달 춘하추동 사 시절 봄 꽃이 한 때려니 아니 놀고 무엇허리 우리 모두 즐겨 보세 얼씨구 즐겨 보세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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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신영희 3집 - 뱃노래 (2000)
<중중몰이>
1. 저 내에 눈이 녹아 이 땅에 송잎 나면 꽃 피고 새 노래에 이 때가 봄이라네 봄이라고 일러주니 봄인 줄로 알것네다 나무아미타불 2. 녹음은 우거지고 녹수에 매암 울제 뻐꾹새 뻐꾹 뻐꾹 뻐꾹 소쩍새가 슬피우니 이때가 여름이라 여름이라 일러주니 여름인 줄 알것네다 나무아미타불 3. 산골짝에 단풍 들고 국화 피면 나비들도 눈물 겨워 헤메이니 이때가 가을이라 가을이라 일러주니 가을인 줄 알것네다 나무아미타불 <자진몰이> 4. 곳곳마다 백화로다 아 –아 온 세상이 은 세상이라 아-아 아-아 음 아- 인경 소리도 차가운데 차가운데 음 이 때가 겨울이라 아 아 이 때가 겨울이라 춘하추동 사시절에 춘하추동 사시절에 선경 노래 부르면서 선경 노래 부르면서 합장으로 도를 닦네 나무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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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3집 - 뱃노래 (2000)
<중몰이>
(후렴) 가세 가세 동백꽃을 따러 가세 1. 오롱 조롱 동백을 따다 기름 짜서 불을 밝혀 놓고 큰 애기 시집 갈 혼수 만드네 살지 좋은 내 고장일세 (후렴) 2. 십오야 둥근 달이 온 천하에 비췄을 제 우리 꽃입은 수줍다고 얼굴을 돌리네 고개를 숙이네 (후렴) 3. 저 멀리 바다에는 아낙네들이 조개를 줍고 우리 고장 뭍에서는 큰 애기들이 동백을 따네 (후렴) 4. 빨간 동백 따다가는 님 계신 방에 꽂아 놓고 하얀 동백을 따다가는 부모님 방에 꽂아 주세 (후렴) <중중몰이> 가세 가세 동백 따러만 가세 (후렴) 좋네 즐겁네 동백꽃이 보기가 좋네 동백 따러만 가세 1. 선남 선녀 옛적에는 우리 마을 노니던 곳 우리들도 즐거이 동백을 따다 놀아보세 에- 춤을 추며 놀아보세 (후렴) 2. 동백꽃은 의지가 굳어 죽지도 않고 사철을 피네 동백꽃은 어여쁜 꽃 자태가 곱고 귀여운 꽃 (후렴) 3. 동백 따는 큰 애기야 큰 애기야 큰 애기야 동백만 따지 말고 이 총각 마음도 살짝 따다가 오손도손 사랑을 맺세 (후렴) <자진몰이> (후렴) 가세 가세 가세 어서 가세 동백을 따러가 1. 동백꽃은 어여쁜 꽃 자태가 곱고 동백꽃은 의지 굳어 사철을 피네 (후렴) 2. 오손도손 주고 받고 사랑을 맺세 에헤야 좋고 좋네 동백꽃이 좋네 (후렴) 3. 동백 따는 큰 애기야 동백만 따지 말고 이 총각 마음도 살짝꿍 따거라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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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3집 - 뱃노래 (2000)
<중몰이>
에헤야 데헤야 좋고 좋네 이 강산에 무궁화가 만발했네 살기 좋은 우리 나라 오곡이 풍년일세 너도 나도 다 같이 즐겨 보세 동해 바다 떠오르는 햇빛은 밝은데 동산에 피는 꽃은 그 햇빛을 반겨주네 <동살풀이> 에헤야 데헤야 어절 씨고 우리네 고장 좋고 종네 살기도 좋네 음 – 금수강산 삼천리에 밭 가는 농부들 콧 노래 흥겨워서 음 – 얼씨구 좋구나 지화자 좋네 산천의 초목도 흥 겨워서 음 – 청산도 절로 사랑도 절로 모두 함께 두둥실 둥실 노래 부르며 즐겨 보세 즐겨 보세 <자진몰이> 어야라 차 어야라 차 어야라 차차 어야라 차 어야라 – 어야라 어야라 차차 어야라 차 일을 허세 일을 허세 일을 허세 일을 허세 다 같이 너도나도 일을 허세 일을 허세 밭을 갈고 논을 매고 씨를 뿌려 가꾸어서 잘 살아보세 잘 살세 잘 살세 잘 살세 잘 살아보세 <중중몰이>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삼천리라 이 강토에 어와라 풍년이 왔네 왔네 <자진몰이> 왔네 왔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삼천리라 이 강토에 어와라 풍년이 왔네 왔네 왔네 풍년이 왔네 년년해에 이 강토에 오곡 풍년아 네 오너라 년년해에 이 강토에 오곡 풍년아 네 오너라 풍년 – 일세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와 …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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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3집 - 뱃노래 (2000)
(후렴) 에야 뒤야 에헤헤헤야 어 야 뒤여라 – 산아지로구나
1. 치어다 보느냐 만학은 천봉 내려 굽어보니 백사지로구나 (후렴) 2. 건곤이 불러 월장재허니 적막 강산이 근 백년이로구나 (후렴) 3. 춥냐 더웁냐 내 품안으로 들오너라 베개가 높고 낮거든 내 팔을 비어라 (후렴) 4. 해당화 한 송이를 와자지지끈 꺽어 우리 님 머리 우에다 꽂아나 볼까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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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3집 - 뱃노래 (2000)
<중중몰이>
어유아 방아요 (후렴) 어유아 방아요 떨끄덩 떵 잘 찧는다 어유아 방아요 1. 이 방아가 뉘 방아 강태공의 조작이로다 (후렴) 2. 태고라 천황씨는 이 목떡으로 왕 허였으니 남기 아니 중할순가 (후렴) 3. 유소씨 구목 위소 이런 남기로 집 지셨다 (후렴) 4. 길고 가는 허리를 보니 초왕 궁녀 태도련가 (후렴) <자진몰이> 어유아 방아요 어유아 방아요 어유아 방아요 (후렴) 어유아 방아요 떨끄덩 떵 떵 잘 찧는다 어유아 방아요 1. 만첩 청산을 들어가 길고 곧은 솔을 베어 이 방아를 놓았는가 (후렴) 2. 방아 만든 형용 보니 사람을 비앙 턴가 두 다리를 쩍 벌렸구나 (후렴) 3. 한 다리 올려 딛고 한 다리 내려 딛고 오리랑 내리랑 허는 양은 이상하고도 맹랑허다 (후렴) 4. 고소하구나 깨방아 찐덕 찐덕 찰떡방아 어유아 방아요 재채기 난다 고충방아 어유아 방아요 어유아 방아요 어유아 방아요 (후렴) <휘몰이> 어유아 방아요 어유아 방아요 떨끄덩 떵 떵 잘 찧는다 (후렴) 어유아 방아요 1. 사철 찧던 쌀 방아요 명절 때면은 떡방아로다 (후렴) 2. 미끌미끌 지장 방아 사박사박의 율미 방아라 (후렴) 3. 오리락 내리락 잘 찧는다 (후렴) 4. 이 방아를 어서 찧어 보리쌀 뜬 물에 호박국 끓여라 우리 방아꾼들 배 충복허자 어유아 방아요 떨끄덩 떵 떵 잘 찧는다 어유아 방아요 <좋지> 떨끄덩 떵 떵 자주 찧어라 전세대동이 늦어간다 어유아 방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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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3집 - 뱃노래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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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7 | ||||
from 신영희 - 육자배기 흥타령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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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 육자배기 흥타령 (2003)
1. 창해 월명 두우성의 월색도 유정 헌디 나의 갈 길은 천리 만리 구름은 가건만은 나는 어이 손발이 있건만은 님 계신 곳 못 가는고 수심장단 성으로 간장 썩는 눈물이로거나 –헤
2. 사람이 살면은 몇백년이나 사드란 말이냐 죽음에 들어 남녀 노소가 있느냐 살어서 생전 시절에 각기 멋대로 놀거나 –헤 3. 백초를 다 심어도 대는 아니 심으리라 살대가고 젖대우니 그리나니 붓대로구나 어-이 어-이 타 가고 울고 그리난 그대를 심어 무담 헐거나 – 헤 4. 공산 야월 두견성과 동방 춘몽 호접지몽을 다만 생각이 님뿐이로거나 – 헤 에야 어-야 어-야 이-히-허-이요 거나-헤 <자진육자배기> 헤 야 헤헤야 어허 어야 이히 이히 이히 네로구나 에-어 산이로 거나 -헤 1. 영산 홍로 봉접비 허니 옥화 홍로를 허느라고 우쭐우쭐 진달화요 웃고 피는 목단화라 낙화는 점점 편편홍이요 나는 언제 죽어 꽃이 되며 우리님 어느 시절에 죽어 나비 될 거나 –헤 2. 춘풍도리 화개야의 꽃만 피어도 임의 생각 양우 문령 단장성의 비소리 들어도 임의 생각 추우 오동 엽락시의 낙엽만 떨어져도 임의 생각이로거나 –헤 3. 밤 적적 삼경인디 궂은 비 오동의 흩날렸네 적막한 빈 방안에 앉으나 누우나 두루 생각타가 생각이 겨워서 수심이로구나 수심이 진하야 심중의 붙는 불은 올 같은 악수 장마라도 막무간에 거나 –헤 <삼산은 반락> 삼산은 발락 청천 외요 이수 중분은 백무주로구나 1. 말은 가자 네 굽을 치는디 임은 꼭 붙들고 아니 놓네 2. 춘풍도리 화개야의 꽃만 피어도 님의 생각 3. 치자 다래 걸었던 유문 지유사 이리 저춤 저리 저춤 무너져 무릎 밑에 진득이 눌렀다 머리를 동이고 반물 치마 자락을 내둘렀다. <개고리타령> 어- 히- 허어어 어기야 간다 간다 내가 돌아 나는 기 어이히- 어허어- 어기야 1. 반갑네 반가워 어디 갔다가 이제와 하날에서 뚝 떨어졌나 땅에서 불끈 솟았나 하운이 다기봉터니 구름 속의 싸여왔나 풍설이 쇄작 터니 바람결에 날려 왔나 춘수 만사 택일이라더니 물이 깊어서 이제 온가 들어가세 이 사람아 뉘 집이라고 아니 들어오고 문 밖에 와서 개만 지키는가 들어가세 들어가세 내 방으로 들어가세 어 이리히- 허어어- 어허어 어기야 2. 둥 둥 둥 내 사랑 어 허 둥 둥 내 사랑 내 사랑 이지 음- 암언 그리여 뒤여 둥 둥 둥 둥 어 허 둥 둥 내 사랑 아- 아 아 어- 어 어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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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 흥보가 I/Ii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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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 흥보가 I/Ii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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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 흥보가 I/Ii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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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 흥보가 I/Ii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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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 흥보가 I/Ii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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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 흥보가 I/Ii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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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 흥보가 I/Ii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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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 흥보가 I/Ii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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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 흥보가 I/Ii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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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명창 흥보가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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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명창 흥보가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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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명창 흥보가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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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단가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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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단가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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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 국악교실 2/ 민요편 (2000)
(후렴) 에야 뒤야 에헤야 에 헤헤 두견이 울음 운다 두둥가 실실 너 불러라
1. 너는 죽어 만첩 청산의 고드름 되거라 나는 죽어서 아이가이가 봄 바람 될거니 (후렴) 2. 너는 죽어 푸릇푸릇 봄 배추 되거라 나는 죽어서 아이가이가 밤 이슬 될거라 (후렴) 3. 너는 죽어 삼월 동풍의 매화가 되거라 나는 죽어서 아이가이가 벌 나비 될거나 (후렴) 4. 어 여 밭가에 섬섬섬섬 뽕나무 심어라 아버지 어머니 명주나 옷감이 분명타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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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 국악교실 2/ 민요편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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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 국악교실 2/ 민요편 (2000)
(후렴)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1. 세월이 갈려거든 저 혼자 가지 남의 세월을 왜 다려 가느냐 (후렴) 2. 높은 봉 쌍쌍 바우에 홀로 섰는 소나무 날과 같이도 홀로 섯네 (후렴) 3. 날 다려 갈 때는 사정도 많더니 날 다려다 놓고서 잔소리가 많네 (후렴) 4. 우리 나라 최남단 보배섬 진도 인심이 좋아서 살기도 좋네 (후렴) 5. 만경 창파에 둥둥둥 든 배 어기여차 어야 뒤여라 노를 저어라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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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 국악교실 2/ 민요편 (2000)
둥당개 당 둥당개 당 둥개 둥개 둥당가
(후렴) 둥당가 둥당가 둥개 둥개 둥당가 1. 사 사람을 칠라면 요 요렇게 친당가 요네 무단 걱정이 육신의 심신을 다 녹인다 둥개 둥개 둥당가 (후렴) 2. 새 옥양목 속곳이 새 옥양목 속곳이 입을 줄 모르는 치마 끝에 입었다 벗었다 꾸김만 구긴다 둥개 둥개 둥당가 (후렴) 3. 요 요리로 가서도 저 저리로 가서도 나만 보면 눈을 꿈쩍 꿈쩍 꿈쩍거린다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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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 국악교실 2/ 민요편 (2000)
1. 남원 산성 올라가 이화 문전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매 떳다 봐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매기 울고 능수버들 가지 휘늘어 진디 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 산으로 가면 꾀꼬리 수리루
(후렴) 음 음 – 어 허야 에 에야 뒤 여 허 둥 가 허 허 둥 가 둥 가 내 사랑이로구나 2. 옥양목 석 자 없다고 집안 야단이 났는디 새 보선 신고 속 없이 뭣하러 또 내 집에 왔나 (후렴) 3. 니가 나를 볼라면 심양 강 건너가 이 친구 저 친구 다정한 내 친구 설마 설마 설마 서 설마 제일 천하의 허니 니가 내 사랑이지 어 허야 뒤여 허 둥 가 허허 둥 가 둥 가 내 사랑이로구나 4. 앞 집 큰 애기 시집을 가는 디 속 없는 노총각 생병 났다더라 (후렴) 5. 사랑 거짓말 옛날 사랑도 거짓말 꿈에 와서 보인다는 것도 그것 또한 거짓말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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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 국악교실 2/ 민요편 (2000)
1. 상주 함창 공갈 못에 연밥 따는 저 큰 아가 연밥 줄밥 내 따 주마 우리 부모 섬겨다오
2. 문어야 대 전복 손에 들고 친구 집으로 놀러 가세 친구야 벗님은 간 곳 없고 조각배만 남았구나 3. 능청 능청 저 피리 끝에 시누 올케 마주 앉어 나오댜 죽어 후생 가면 낭군 먼저 설길라네 4. 이 뱀이 저 뱀이 다 심어 노니 또 한 뱀이가 남았구나 지가야 무삼 반달이냐 초생달이 반달이지 5. 고초 당초 맵다 해도 시집살이만 못하더라 나도야 죽어 후생 가면 시집살이 안 할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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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희 - 국악교실 1/ 판소리편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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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수연, 신영희 - 춘향가 Vol.1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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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수연, 신영희 - 춘향가 Vol.2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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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수연, 신영희 - 춘향가 Vol.3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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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수연, 신영희 - 춘향가 Vol.3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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