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친구들과 놀러 갈려고 (때마침 용돈이 떨어지게 된거야)
참고서에 학원비를 낸다고 (그렇게 말해서 돈을 타 냈던거야)
예예예예 야아야아 야아야아 예예예예
오 마이갓 오 마이갓 큰일났어, 엄마가 엄마가 알아 버렸지
어떻게 알았데 나도 몰라, 어떡해 어떡해
무작정 집을 나와 놀러 갔던 거죠.
걱정보단 더욱 신나게 놀다보면 모든게 해결날 것만 같았죠
그런데 왜 자꾸만 눈물이 나는지 엄마정말로 죄송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정말로 딱 한번 그랬었는데 (왜 정말 엄마는 믿어주질 않을까)
다시는 그런일 없을꺼라고 (정말로 한번만 믿어줬으면 해요)
예예예예 야아야아 야아야아 예예예예
오 마이갓 오 마이갓 큰일났어, 예전에 예전에 거짓말한게
또 한번 또 한번 걸려 버렸지 어떡해 어떡해
정말로 맹세해요 오늘 딱 하루만 친구들과 놀다올께요
내일부턴 열심히 공부할걸 약속해요 이제는 예전의 착한 딸이 될께요
엄마 정말로 죄송해요 그리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