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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ampsong Vol.1 [omnibus] (1984)
일송정 푸른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 줄기 해란강은 천년 두고 흐른다 지난 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용두레 우물가에 밤새 소리 들릴 때 뜻 깊은 용문교에 달 빛 고이 비친다 이역 하늘 바라보며 활을 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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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캠프송 제2집 [omnibus] (19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