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얼마나 잊기 힘든지 아플 수가 있는지 지난 세월 속에 묻어둔 얘길 이제는 털어놓으려 해 처음 그녈 만나던 날 그 곱게 접은 편지 속에 아프지 않을 만큼만 너를 사랑하겠다고 나에겐 멀고도 먼 사람이라고 신이 날 질투할 거라고 눈먼 아이처럼 난 그 아픈 길을 서성이며 찾아가네 그래도 널 사랑했음에 그렇게 사랑한 그 날 이후로 또 다른 나는 태어나고 조심스레 다가오는 이별의 그늘 아래서 나를 사랑한 그 날 이후로 또 다른 나는 태어나고 조심스레 다가오는 이별의 그늘 아래서 나를 사랑한 만큼만 남겨둔 채 떠나간 너 살아도 살 수 없어 못내 그리워 주저앉아 울어보지만 꼭 잡은 두 손 끝에 떨어진 눈물 너를 편히 보내주네 그래도 널 사랑했는데 나 사는 동안 얼마나 널 사랑했는데 기다렸는데 이젠 나의 기억에서 너를 떠나보내지만 나에겐 멀고도 먼 사랑이라고 신이 날 질투할 거라고 눈먼 아이처럼 난 그 아픈 길을 서성이며 찾아가네 나 살아가도 살 수가 없어 못내 그리워 주저앉아 울어보지만 눈먼 아이처럼 난 그 아픈 길을 서성이며 찾아가네 그래도 널 사랑 했음에
그대 주위 사람들 에게 나를 뭐라 말할 껀가요 그 흔한 친구라는말 내게 상처되는걸 그대도 알고 있겠죠... 내게 잘해 주지 말아요 그럼 자꾸 욕심이 나요 지금껏 그댈 지켜온 그 사람을 언젠가 너무많이 미워할 것 같아요 지나는 나를 모른체 그냥 외면해줘요 워~ 미치도록 원해 왔었던 그대 기억만으로 내게 충분 한 것을 알잖아요 그래요 우리이대로 서로 눈을 가리고 그저 잊은 듯이 덤덤하게 살아요 가끔 우연이라도 그댈 볼 수 있다면 그또한 내게는 축복이니까 사랑한다는 말조차 나는 할 수 없어요 워~ 어리석은 나의 사랑이 그대에게 또다른 짐이 되어지는 걸 원치않아 그래요 우리이대로 서로 눈을 가리고 그저 잊은 듯이 덤덤하게 살아요 가끔 우연이라도 그댈 볼 수 있다면 그또한 내게는 축복이니까 혹시나 다음세상에 다시 허락된다면 그땐 제발 그대 혼자 있어 주세요 부디 죄 되지않을 그런사랑이되어 만날 수 있기를 기도 할께요 그래요 우리이대로 서로 눈을 가리고 그저 잊은 듯이 덤덤하게 살아요 가끔 우연이라도 그댈 볼 수 있다면 그또한 내게는 축복이니까
언제부터 넌 준비했던 거니.. 이곳에 날 두고 가는 게 그리 마음에 걸린 거니.. 혼자 버티기 힘겨울 꺼라고.. 나마저 세상을 버린 채 너를 찾아 갈까봐.. 떠나며 또 얼마나 아팠던 거야.. 너 살아있는 것처럼 매일 편질 보내와.. 익숙한 네 글씨에.. 잊지 않고 적은 사랑한단 말.. 아무 말도 못하고 흐느끼고 있는 날.. 보고 있다 믿을께..조금만 더 울어도 용서해.. 내겐 너무 겨운 사랑 일 테니..나의 삶이 다하는 그날엔 꼭 약속해.. 네가 데려 간다고..세상의 이별은 잠시 뿐 일 테니..
세상에 없는 날 동안 변해갈 네 모습들..나 볼 수 있게 미리.. 사진 속에 담아 남겨 둔거니..아무 말도 못하고 흐느끼고 있는 날.. 보고 있다 믿을게..조금만 더 울어도 용서해.. 내게 너무 겨운 사랑 일 테니..나의 삶이 다하는 그날엔 꼭 약속해.. 네가 데려 간다고..세상의 이별은 잠시 뿐 일 테니..
모두가 잠이 든 새벽에 파도가 밀려와 지우기전에 나 먼저 깨어나서 모래에 사랑해 라고 새기고 그녈 깨우면 놀랄 거야 두고 왔던 어제일은 모두 지어 버리고 그녀와 난 바닷가에 모래성을 만들고 활짝 웃는 그녀 앞에 더 이상 비교될 행복은 없겠지 다만 문제가 있다면 없는 게 하나 있어 함께 떠나갈 나의 그녀 그렇게 올해의 여름도 밤마다 꿈으로 지새우다 어느새 시원하게 가을바람 불어오고 난 다시 다음 여름을 기억 하지
혼자면 또 어떻겠어 새빨간 오픈카 타고 바람을 가르며 떠나 보는 거야 밤이 되면 해변 가에 멋 부리고 나타나 서 있는 것 만 으로도 시선은 다 내게로 하지만 또 하나 내 문제는 나에게는 돈이 없다는 걸
그렇게 올해의 여름도 밤마다 계획만 세우다가 어느새 시원하게 가을바람 불어오면 소중한 나의 꿈들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면서 나를 위로 해보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