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두"라는 뜻은 인디안들이 신적으로 모시는 사람들 뜻한다고 하는데, 김대홍(현 토이박스 베이스)이 권해서 지은 이름이었다. 결성 당시에는 박용민(보컬)과 이영호(드럼), 그리고 이민우(기타), 김응일(베이스)로 라인업이 짜여져 있었으나 이민우와 김응일이 탈퇴함에 따라 94년 6월에 이명희(기타)를 영입했고, 95년 5월호 김광호(베이스)를 맞아들이며 현재의 라인업을 갖추었다.
그들은 초창기때부터 네이팜데스를 비롯 줄곧 데스음악을 연주해왔다. 이제껏 약 50여회 정도의 라이브 이력을 갖고 있으며 주로 소규모 클럽이나 안양 라이브, 그리고 록 월드 등지에서 라이브 공연을 치뤄왔다. 사두는 현재 "환생"이라는 곡을 포함하여 총 6곡의 자작곡을 준비해 놓고 있다.
음악적인 면을 보면 데스를 기본으로 펑키한 리듬을 가미한 것인데, 그들은 자신들의 음악을 '데스코어'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있다. 가사는 데스 메틀이 주는 잔학성이 아닌 반사회적인 것과 종교적인 것을 제3자의 입장에서 그려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