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몇일 앞두고 행복해 하던 형...
그만 새가 되어 하늘로 날아가 버렸어
그녈 낮선 이곳에 혼자 내버려 두고...
형의 그녀는 소리없이 울고 있었어
형의 여자로 널 소개 받던날...
널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을 느껴왔어
지켜주고 싶은 너의 슬퍼보이는 눈...
하지만 진심으로 형과 함께 행복하길 바랬어
떠나지마 내가 널 지켜줄테니...
형의 닮은 모습으로 나를 좋아해도 괜찮아
내 곁에만 있어 준다면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지켜줄께... 널 보낼순 없어...사랑해...
널 보낼수 없었어... 내 맘 알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