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국악과 선후배로 만난 3명의 가야금 연주단입니다.
가야금을 매개로 새로운 금(琴) 앙상블의 아름다움을 찾아내어 많은 이들에게 전하려는 뜻으로, 1998년에 창단되어 현재까지 꾸준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정신과 전통음악을 지키고, 새롭게 창작되고 있는 12현, 18현, 25현등 가야금 3중주(고음, 중음, 저음)의 모든 음악을 아우르며, 시대적 변화에 따라 우리들만의 금(琴) 음악세계를 펼쳐나가는 능동적인 실력인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가야금 음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뜻을 바탕으로 “무궁화(務躬話) 琴 연주단”이 창단되었으며, 이름 속에 내포되어 있는 뜻은 인(仁)과 미(美)를 바탕으로 연주를 하므로써, 듣는 여러 사람들과 심리적 교감을 이루고, 가야금과 다양한 현악기의 예술적 음악적 조화를 위하여, 무한한 연구와 연주활동을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희들의 뜻을 이루어, 국악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