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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BC 강변가요제 - 제8회 Mbc 강변가요제 제1집 (1987)
길게 늘어지던 도시도 어둠속에 잠들어 가고
길가 가로수도 희미하게 헝클어진 머리카락 사이로 멀리 느껴지는 밤 잠들면 몰라요 노래하는 기쁨 모르듯 무언속에서도 커져가는 그리움이 눈송이처럼 구르다가 서울만큼 커진다는걸 *홀로 끄덕끄덕 졸다가는 자리에 누워 눈뜨면은 아침이 밝았네 밤새 커져버린 그리움이 낮엔 태양빛에 마르지만 이젠 가까워진 사랑의 문 지금 한발 자욱 닫았어요 아- 아-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