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이 끝나고 난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 조명이 꺼진 무대를 본적이 있나요 음악소리도 분주히 돌아가던 세트도 이젠 다 멈춘채 무대 위에 정적만이 남아있죠 어둠만이 흐르고 있죠 배우는 무대옷을 입고 노래하며 춤추고 불빛은 배우를 따라서 바삐 돌아가지만 끝나면 모두들 떠나버리고 무대위에 정적만이 남아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연극이 끝나고 난뒤 혼자서 무대에 남아 아무도 없는 객석을 본적이 있나요 힘찬 박수도 끝없는 관객의 찬사도 이젠 다 사라져 객석에는 정적만이 남아있죠 침묵만이 흐르고 있죠 관객은 열띤 연길 보고 때론 울고 웃으며 자신이 주인공이 된듯 착각도 하지만 끝나면 모두들 떠나버리고 객석에는 정적만이 남아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정적만이 남아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난 사랑을 배웠죠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사랑을 난 이별도 배웠죠 가슴 시리게 아픈 이별을 사랑했죠 행복했죠 너와 함께했던 그 순간들을 모르나요 너 없인 단 하루도 미칠것만 같아서 견딜 수 없는 걸 그대 사랑하니까 내 사랑이니까 정말 잊을 수 없어 매일매일 질리도록 듣고싶은 그 말 널 너무 사랑해
사랑했죠 행복했죠 너와 함께했던 그 순간들을 어떡해요 너 없는 나의 삶은 아무 의미가 없어 살 수가 없는 걸 그대 사랑하니까 다 사랑이니까 정말 잊을 수 없어 매일매일 질리도록 듣고싶은 그 말 너 없인 살 수 없단 말 사랑하니까 내 사랑이니까 이제 내게 돌아와 매일매일 질리도록 하고싶던 이 말 난 너무 행복해 널 사랑하니까
스쳐가는 은빛사연들이 밤하늘에 가득차고 풀나무에 맺힌 이슬처럼 외로음이 찾아드네 별따라간 사람 불러 보다 옛추억을 헤아리며 눈동자에 어린 얼굴들은 잊혀져간 나의 모습 흘러 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 홀러 가야 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후렴) 흘러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 홀로 가야 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내일 또 내일 내일 또 내일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거예요. 오늘 처럼 비가 내라면은창문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거예요, 생각나면 들러봐요.조그만 길 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러나오는 노래는 옛 향기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거예요. 생각나면 들러봐요 조그만 길 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러나오는 노래는 옛 향기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거예요 맞혀지진 않을거예요.
눈부신 햇살이 비춰주어도 제게 무슨 소용있겠어요 이토록 아름다운 당신만이 나에게 빛이 되는걸 으~음~ 은은한 달빛이 감싸주어도 제게 무슨 소용 있겠어요 향긋한 그대의 머릿결만이 포근히 감싸 주는걸 그대여 안녕이란 말은 말아요 사랑의 눈빛만을 주세요 오~오~ 아~이대로 영원히 내사랑 간직하고파 눈부신 햇살이 비춰주어도 제게 무슨 소용있겠어요 이토록 아름다운 당신만이 나에게 빛이 되는걸 간주 그대여 안녕이란 말은 말아요 사랑의 눈빛만을 주세요 아~이대로 영원히 내사랑 간직하고파 눈부신 햇살이 비춰주어도 제게 무슨 소용있겠어요 이토록 아름다운 당신만이 나에게 빛이 되는걸 이토록 아름다운 당신만이 나에게 빛이 되는걸 이토록 아름다운 당신만이 나에게 빛이 되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