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다행스럽게도 이 리스트는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이다. 만일 한국 ‘가요’ 100대 명반이었다면? 아마도 이 앨범은 여기 이름을 올리지 못했을 것이다. 이 앨범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그야말로 하늘에서 뚝 떨어진 앨범이다. 이들에게는 국내 대중음악계에 어떤 음악적 스승도, 영향 받은 아티스트도 없다. 사전 정보 없이 이 앨범을 듣는다면 한국산(産) 앨범이라는 사실도 알기 힘들 것이다. 한국어 가사 한 마디 없고, 멜로디와 편곡도 가요풍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있으니 말이다.
보통 이런 앨범들이 나오면 ‘가요계’의 수많은 ‘업자’들은 냉소적인 웃음과 함께 한 마디씩 던진다. “말아먹으려고 작정한 앨범”이라고. 대중을 선도하고 앞서나가려 하지 말고 안전하게, 남들이 하는 대로 적당히 ...
두번째달 모놀로그 앨범 수록곡. 그러니까 두번째달 1집 이후 아이리쉬 음악에 집중하는 멤버들은Irish trad project 'Bard'를 만든 거고 나머지 멤버들은 두번째 달 모놀로그 앨범에자신들만의 음악을 하는 거고 그렇게 된 거 맞나-_-ㅋ저번에 수요일 코너 우리노래 전시회에 두번째달 바드 멤버들이 나와서신나는 아이리쉬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