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놓인 풍경 조그만 액자 계절이 꽃을 담아 놨구나
흐르는 세월들이 걸려있어 더욱 아름다운 걸
옛 이야기 속으로 사라진건 아니였네
아직도 남아 있는 그 찻집엔 내 넋두리가 있어
푸른 하늘에 새들도 하얀 구름도 때맞춰 날때면
또 다른 창에 색을 입히고 예쁘게 그려 넣어서
먼 훗날 다시 찾아와 한아름 꽃을 그려 줄께
후렴>
푸른 하늘에 새들도 하얀 구름도 때맞춰 날때면
아름다운 꽃 들도 온 세상을 활짝 웃었어
창밖엔 온통 아름다운 아름다운 풍경
또 만났구나 반가운 새야
꽃 한송이 받으렴
이 꽃을 줄까 저 꽃을 줄까 아니 모두 다 가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