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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이테 - 나이테 (1980)
비가 온종일 내리는 날엔
마냥 거리를 걷고 싶어요 비는 언제나 좋아요 마냥 거리를 걸어봐요 비가 온종일 내리는 날엔 더욱 그사람이 보고 싶어요 비는 언제나 좋아요 더욱 그때가 그리워요 빗물에 젖어드는 마음 한 곳엔 아련히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오랜 세월이 흘러 버렸지 오늘처럼 비오는 날 떠나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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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이테 - 나이테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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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이테 - 나이테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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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이테 - 나이테 (1980)
아름다운 별들이 밤을 노래하고
저멀리 구름은 달빛에 물들어 이밤이 너무도 아름다와 보일 때 편지를 쓰기는 지금이 좋아 풀잎들도 나무도 깊은 잠에 빠져 온세상 모든 것 잠잠해 버리고 아무도 아무도 깨어있지 않을때 편지를 쓰기는 지금이 좋아 빠람빠 빠람빠 빠라 빠라 빠라빠라 빠람빠 떨리는 손 써내려간 편지는 너무 서툴긴 해도 사랑하는 이 마음을 그대는 아마 알아줄걸 꿈속에 만나 전해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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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이테 - 나이테 (1980)
비바람 불어 무서운 이런 밤이면
그녀는 무서워 잠 못 이룰거야 꿈속에 만나 이름 부르면 그녀는 반가와 눈물질까 어둠속에서 그녀는 달래어 주고 나는 꿈속에서 돌아 올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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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이테 - 나이테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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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이테 - 나이테 (1980)
가는 사람 오는 사람 많고 많은 사람중에
어쩌다 만나서 하루이틀 사흘나흘 사궈보니 괜찮아서 친구가 되었지 어쩌면 둘이는 날 때부터 만나기로 됐었나 우리 둘은 나이테 친구 웃음이 남으면은 나눠주고 즐겨 받는 우리는 친구야 웃음이 모자라면 빌려주고 빌려오는 우리는 친구야 이제는 알아요 친구가 무엇인지 알아요 우리 둘은 나이테 친구 답답한 마음은 풍선을 만들어 저멀리 하늘로 띄어 보내죠 음- 음- 음- 음 티컥 태컥 다투다가 헤어지면 생각나는 친구야 미안해 그럴려고 그런것이 아닌줄은 너도 알지 친구야 이해 해 세월이 흐르면 자꾸만 늘어가는 나이테 우리 둘은 나이테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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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이테 - 나이테 (1980)
소나기 오는 여름날 조약돌 밟으며
침묵속에 사랑을 속삭이던 그 냇가 하얀 모래위에 그녀와 마주앉아 조그맣게 지어놓은 두꺼비집 아 - 아 - 아 - 아 아 - 아 - 아 - 즐거웠던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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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이테 - 나이테 (1980)
사랑노래 은은히 들리어오는
사람없는 찻집에 마주 앉아서 미소짓는 얼굴을 바라보면은 어느틈에 내 마음 노래가 되어 들릴까 조심조심 작은 소리로 그다지 밉지 않은 내 목소리로 노래를 하네 - 노래를 하네 - 노래를 하네 - 노래를 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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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이테 - 나이테 (1980)
라일락꽃 흩날리는 봄날의 캠퍼스에서
처음으로 만난 그녀 너무도 아름다웠지 바람결에 흩날리는 그녀의 머릿결들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한폭의 그림 같았지 그토록 사랑했던 그녀는 나를 떠났지만 지나간 추억들은 언제나 남아 있으리 낙엽지는 캠퍼스에 조용히 피어오르는 그 모습이 그 얼굴이 너무도 보고 싶어요 뚭뚜루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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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이테 - 나이테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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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이테 - 나이테 (19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