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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
from 김영동 - 작곡집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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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곡집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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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김영동 - 작곡집 (1982)
사랑을 얻었네 하늘같이 큰 사랑
선녀님 같이 울엄니 같이 크나큰 사랑 나는 얻었네 해가 가도 달이 가도 내사랑 위해 죽기라도 하겠네 사랑을 얻었네 무서워요 두려워요 이 행복 부서질것 같아 사라질것 같아요 내몸엔 사랑이 깃들 수가 없나요 꼭 붙들어야죠 달아나지 않도록 내마음에 깃든 이 큰 사랑 무서워요 두려워요 이 큰 행복이 손에 손을 맞잡고 기운을 차려야지 험준한 황토도 옥토로 갈아 울엄니 얼굴같은 꽃을 피우자 자- 손에 손을 맞잡고 기운을 차리자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을 얻었네 선녀담서 얻은 사랑 무지개 빛 사랑 물처럼 맑게 꽃처럼 곱게 하늘같이 큰 사랑 바다같이 넓은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을 얻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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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
from 김영동 - 작곡집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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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
from 김영동 - 작곡집 (1982)
어디로 갈꺼나 어디로 갈꺼나
내님을 찾아서 어디로 갈꺼나 이 강을 건너도 내 쉴 곳은 아니오 저 산을 넘어도 머물 곳은 없어라 어디에 있을까 어디에 있을까 내님은 어디에 어디에 있을까 흰 구름 따라 내일은 어디로 달빛을 쫓아 내님 찾아 간다 어디에 있을까 어디에 있을까 내님은 어디에 어디에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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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김영동 - 작곡집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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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
from 김영동 - 작곡집 (1982)
1.
성난 물결 파도 뒤에 가냘픈 조각배 이내 설운 몸을 싣고 하염없이 가는 여인아 봄바람 꽃바람 속삭임도 역겨워 깊숙한 늪으로 덧없이 갈건가요 2. 소낙비 쏟아지는 깊은 밤 갈대숲 기약없는 인생항로 정처없이 가는 여인아 달님이 잠깨어 방긋웃음 역겨워 운명에 몸을 싣고 덧없이 걸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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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김영동 - 작곡집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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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
from 김영동 - 작곡집 (19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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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 ||||
from 김영동 - 작곡집 (1982)
1. 손모아 마음모아 다듬었기에
오늘의 밝은 누리 우리 섰노라 어둡고 그늘진 곳 다시 어디냐 횃불처럼 달려간다 밝고 큰 길로 #천만년 물려나갈 무궁한 대업 너와 나 따로있고 남남있으랴 2. 뜨거운 가슴가슴 뭉쳐서 갈 때 내일의 큰 영광도우리 것이라 다져진 푸른터전 영원하리니 햇살처럼 뻗어간다 밝고 큰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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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 ||||
from 김영동 - 작곡집 (1982)
1.
사랑하고 헤어짐도 다 물거품이네 그대의 아픔 그대의 괴로움 내 눈속에 부딪쳐 피눈물 되네 기나긴 세월 당신과 함께 무지개빛 사랑으로 살고 싶었네 아_아 아_아 차거운 저 먼곳으로 당신을 두고 가네 2. 만나고 헤어짐도 허망하여라 그대의 아픔 그대의 괴로움 내 가슴에 부딪쳐 눈물 이어라 지나간 세월 당신을 만나 더 높은 사랑으로 살고 싶었네 아-아 아-아 차거운 저 먼곳으로 당신을 두고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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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4 | ||||
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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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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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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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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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9 | ||||
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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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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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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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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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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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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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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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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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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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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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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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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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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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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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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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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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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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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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작품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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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 ||||
from 김영동 - 먼길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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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먼길 (1987)
6월 16일 그 대 제일에 나는 번번이 이유를 달고 가지 못 했지. 무덤이 있는 언덕으로 가던 좁은 잡초 길 엔 풀꽃들이 그대로 지천으로 피어 있겠지.
음 - 금년에도 난 생시와 같이 그 대를 만나러 풀 꽃 위에 발자국을 남기지 못 할것 같아 대신에 산 아래 사는 아직도 정결하고 착한 누이에게 시집 한권을 등 기로 붙 였지. "객초 "라는 몹 쓸 책이지 상소리가 더러 나오는 한심한 글이지 첫 페이지를 열면....... 그 대에게 보 낸 저녁 미사곡 이 나오지 표지를 보 면 그 대는 저절로 웃음이 날꺼야 나같은 똥 통 이 사람돼 간다고 사뭇 반가워 할거야 음- 물에 빠진 사람이 적삼을 입은 채 혀우적 허우적 거리지 말이 그렇치 적삼이랑 어깨는 잠기고 모 가지만 달랑 물 위에 솟아나 있거든. 머리칼은 겁먹어 오 그 라 붙 고 콧 잔등엔 기름 칠을 했는 데 동 공 아래 파리 똥 만한 점도 꺾었거든 국적없는 도화사만 그 리 다가 요 즈 음 상투 머리에 옷 고 름.댕기.무명치마.날 잡아 잡수 겹버선 신고 뛴다니까 유치한 단청 색깔로 붓의 힘을 뺀 재자보면 그 대의 깊은 눈이 어떤 내색을 할지... 나는 무덤에 못 가는 멀쩡한 사지를 나무 래고 침을 뱉고 송곳으로 구멍을 낸다우 간밤에는 바람소리를 듣 고 이렇게 시든 다우 꿈 이 없어서 꿈 조 차 동이나니까 냉수만 떠마시니 촐랑 대다 눕지. 머리맡에는 그 대의 깊고 슬픈 시선이 나를 지켜주고 있더라도 그렇지 싹수 가 노 랗다고 한마디만 해주 면 어떠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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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먼길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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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먼길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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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김영동 - 먼길 (1987)
어하넘 어하넘 어나라 남천 어하넘
비명황사 억울허다 내딸서희 어떡하고 멀고먼 황천길을 인지 가면 언제 오나 김개주의 아들 환이 구천이로 변성명하고 와 남의 아내 겁탈했는데 어느 누가 년놈 찾으리 어하넘 어하넘 이나라 남천 어하넘 (코러스 자리에 가 선다) 노래 끝나자마자 외침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1인> 최참판댁 김서방이 죽었소! <2인> 김진사댁 두과수도 죽었다 카요! <1인> 최참판댁 돌이와 봉순네가 죽었소! <1인> 빨리 의원을 불러라! 최참판댁 마님이 위독하시다 <2인> 마님이 토하고 사하신다! <다수> 마님- <2인> 마님이 돌아가셨다! <다수> 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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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먼길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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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먼길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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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슬기둥 - 김영동.슬기둥 노래집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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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슬기둥 - 김영동.슬기둥 노래집 (1988)
꽃분네야 꽃분네야 어디를 울며 가니
우리 엄마 산소옆에 젖먹으러 나는 간다 한번 가신 우리 엄마 어디가고 못오시나 우리 엄마 우리 엄마 언제 다시 오시려나 저녁해가 저물더니 날이 새면 오시려나 그믐밤이 어두우니 달이 뜨면 오시려나 겨울날에 눈이오니 봄이 오면 오시려나 우리 엄마 우리 엄마 언제 다시 오리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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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슬기둥 - 김영동.슬기둥 노래집 (1988)
누나의 얼굴은 해바라기 얼굴
해가 금방 뜨면 일터로 간다 해바라기 얼굴은 누나의 얼굴 얼굴을 부비면서 일터로 간다 누나의 얼굴은 해바라기 얼굴 해가 한참 지면 집으로 온다 해바라기 얼굴은 누나의 얼굴 얼굴이 숙여들며 집으로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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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김영동, 슬기둥 - 김영동.슬기둥 노래집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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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김영동, 슬기둥 - 김영동.슬기둥 노래집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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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슬기둥 - 김영동.슬기둥 노래집 (1988)
쑥대머리 귀신형용,
적막옥방의 찬자리에 생각난 것이 임뿐이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한양낭군 보고지고 오리정 정별후로 일장서를 내가 못봤으니 부모봉양 글 공부에 겨를이 없어서 이러난가 여인신혼 금슬우지 나를 잊고 이러난가 계궁항아 추월같이 번뜻 솟아서 비치고저 막왕막래 막혔으니, 앵무서를 내가 못 봤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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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슬기둥 - 김영동.슬기둥 노래집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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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슬기둥 - 김영동.슬기둥 노래집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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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슬기둥 - 김영동.슬기둥 노래집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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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슬기둥 [omnibus]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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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슬기둥 [omnibus]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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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슬기둥 [omnibus]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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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슬기둥 [omnibus]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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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슬기둥 [omnibus]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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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슬기둥 [omnibus]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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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슬기둥 [omnibus]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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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슬기둥 [omnibus]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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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슬기둥 [omnibus]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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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불교명상음악 禪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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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불교명상음악 禪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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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불교명상음악 禪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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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불교명상음악 禪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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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불교명상음악 禪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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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 ||||
from 김영동 - 명상음악 禪 II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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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명상음악 禪 II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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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명상음악 禪 II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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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명상음악 禪 II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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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명상음악 禪 II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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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명상음악 禪 II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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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김영동 - 국악작곡집 (1992)
거뭇거뭇 숲 속에
퍼런 못자리 물 속에 도랑물 옆 긴 둑 따라 포플러 신작로 따라 울어라 개구리야 학교에서 뛰놀다가 늦게 왔다고 꾸중 듣고 저녁먹다 엎드려 잠든 내 동생 꿈 속에서 울어라 개구리야 바라보는 밤 하늘 별 눈물에 어려 빛나고 돈 벌러 간 아버지 소식이 궁금해 울어라 개구리야 외딴 집 빨간 불빛 풀빛 들판에서 도랑물 옆 긴 둑 따라 포플러 신작로따라 울어라 개구리야 읍내 장에 나물팔고 돌아오는 어머니 빈 광주리 가득히 내 노래 담고 오신다 울어라 개구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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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
from 김영동 - 국악작곡집 (1992)
누나의 얼굴은 해바라기 얼굴
해가 금방뜨면 공장에 간다 해바라기 얼굴은 누나의 얼굴 얼굴을 부비면서 공장에 간다 누나의 얼굴은 해바라기 얼굴 해가 한참지면 집으로 온다 해바라기 얼굴은 누나의 얼굴 얼굴이 숙여들어 집으로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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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 ||||
from 김영동 - 국악작곡집 (1992)
누나의 얼굴은 해바라기 얼굴
해가 금방뜨면 공장에 간다 해바라기 얼굴은 누나의 얼굴 얼굴을 부비면서 공장에 간다 누나의 얼굴은 해바라기 얼굴 해가 한참지면 집으로 온다 해바라기 얼굴은 누나의 얼굴 얼굴이 숙여들어 집으로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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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3 | ||||
from 김영동 - 국악작곡집 (1992)
진양조/어 어~ 하늘나라 하늘님네 어어 ~
가네 가네 떠나가네 남겨두고 떠나를 가네 다시 못올 머나먼 길 저리 혼자 떠나를 가네 설운 세상 살던 사람 황천길은 꽃길인가 진달래 핀 그길에는 벌 나비도 있단 말가 하늘나라 하늘님아 어 어 중머리/어허 어허 못가겄네 어허허허 못가겄네 어허 넘차 어허어야 어허 넘자 어허어야 1.봄날 세상사 그립거들랑 양지쪽에 나앉았다 가소 하도 그리워 못가겠거든 마른풀이라도 뜯으시구려 2. 팔월 땡볕에 목타거들랑 나무그늘에 쉬었다 가소 하도 목이 타 못가겠거든 시냇물가로 가오리이까 3. 텅빈 들넠 쓸쓸커들랑 옷깃이나 여미고 가소 하도 썰렁해 못가겠거든 안고 보듬고 가오리까 4. 손도 발도 시렵거들랑 마주잡고 부벼나가소 하도 시려 못가겠거든 이내 가슴에 녹여 나가소 중중모리 / (후렴) 어허 넘차 어허여 (손소리) 이대로는 가기 싫네 (후렴) 어허 넘차 어허여 (선소리) 어여가소 어여가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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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국악작곡집 (1992)
진양조/어 어~ 하늘나라 하늘님네 어어 ~
가네 가네 떠나가네 남겨두고 떠나를 가네 다시 못올 머나먼 길 저리 혼자 떠나를 가네 설운 세상 살던 사람 황천길은 꽃길인가 진달래 핀 그길에는 벌 나비도 있단 말가 하늘나라 하늘님아 어 어 중머리/어허 어허 못가겄네 어허허허 못가겄네 어허 넘차 어허어야 어허 넘자 어허어야 1.봄날 세상사 그립거들랑 양지쪽에 나앉았다 가소 하도 그리워 못가겠거든 마른풀이라도 뜯으시구려 2. 팔월 땡볕에 목타거들랑 나무그늘에 쉬었다 가소 하도 목이 타 못가겠거든 시냇물가로 가오리이까 3. 텅빈 들넠 쓸쓸커들랑 옷깃이나 여미고 가소 하도 썰렁해 못가겠거든 안고 보듬고 가오리까 4. 손도 발도 시렵거들랑 마주잡고 부벼나가소 하도 시려 못가겠거든 이내 가슴에 녹여 나가소 중중모리 / (후렴) 어허 넘차 어허여 (손소리) 이대로는 가기 싫네 (후렴) 어허 넘차 어허여 (선소리) 어여가소 어여가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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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 | ||||
from 김영동 - 국악작곡집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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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 | ||||
from 김영동 - 국악작곡집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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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김영동 - 국악작곡집 (1992)
1. 엄마가 수놓은 헌 꽃버선 오뚝한 내 코가 버선코래요
어느날 낯설은 남자가 와서 오뚝한 꽃버선 밟아버리고 나는 꽃버선 보고 울어버렸죠 2. 엄마가 줄을 탈 땐 난 무등타고 꽃버선 쳐다보고 미끄러지고 손님들 하하하 웃어댔지만 엄마는 나를 안고 노래했지요 나는 꽃버선 보고 울어버렸죠 3. 꽃버선은 삭아서 누더기되고 엄마는 내 머릴 곱게 빗기고 어느날 나도 몰래 떠나버렸네 엄마의 꽃버선 꼭 붙안고 엄마 없는 별을 보고 울어버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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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국악작곡집 (1992)
1. 엄마가 수놓은 헌 꽃버선 오뚝한 내 코가 버선코래요
어느날 낯설은 남자가 와서 오뚝한 꽃버선 밟아버리고 나는 꽃버선 보고 울어버렸죠 2. 엄마가 줄을 탈 땐 난 무등타고 꽃버선 쳐다보고 미끄러지고 손님들 하하하 웃어댔지만 엄마는 나를 안고 노래했지요 나는 꽃버선 보고 울어버렸죠 3. 꽃버선은 삭아서 누더기되고 엄마는 내 머릴 곱게 빗기고 어느날 나도 몰래 떠나버렸네 엄마의 꽃버선 꼭 붙안고 엄마 없는 별을 보고 울어버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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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국악작곡집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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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국악작곡집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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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Amazon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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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Amazon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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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Amazon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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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Amazon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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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Amazon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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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Amazon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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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Amazon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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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Amazon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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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Amazon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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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영동 - Amazon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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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이선희 8집 - 조각배 (1992)
1.나는 오늘 잠 못드는 고독에 쌓여
흘러 가버린 시간속을 서성이고 너는 낯선 곳에서 나를 기다리리 나도 낯선 곳에서 너를 기다리리 이렇게 너를 만나고 싶을땐 마음깊이 사랑을 아득히 묻어두고 어디론가 어디론가 떠나가야 하네 2.나의 기쁨 감싸던 따스한 너의 가슴 나의 슬픔 만지던 포근한 너의 손길 이젠 풀꽃 날리던 꿈속의 일인데 이젠 지나간 사랑의 속삭임뿐인데 이렇게 너를 만나고 싶을땐 마음깊이 사랑을 아득히 묻어두고 어디론가 어디론가 떠나가야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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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
from 이선희 8집 - 조각배 (1992)
1.찻집에 홀로 앉아서 하루를 돌아본다.
똑같은 삶의 모습에서 나는 나를 잊고 있네 거리엔 수많은 사람들 바삐 사라져 가고 자동차 불빛만이 내 마음속을 비추네 2.어두운 거리를 나홀로 걸어가네 똑같은 삶의 모습이 허전하게 느껴지네 멀리서 들리는 음악소리 내 걸음을 멈추게 하고 그 음악 소리만이 내 마음속을 두드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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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이선희 8집 - 조각배 (1992)
삭은 물 차도 사금 파리 눈 부십디다
때는 멈춰버려 해는 끝내 못 박혀 버려 바람은 죽어 없어지고 하늬 한 점 소소리 한 점 없는데요 수수밭 소리소리 내쳐 밑둥까지 타 없어지고 울던 아낙도 죽어 마른 강 바닥에 혀 박고 죽어 없어져 버리고 어허-야 상여는 나가는데 눈 부십디다 하얀데 하-얘 어허-야 상여 자꾸 나가-는데 온 세상 새하얀데요 피 흐릅디다 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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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
from 이선희 8집 - 조각배 (1992)
1.사랑해 내사랑
그대는 날마다 눈부신 빛으로 나에게 다가서 있네 사랑해 음..... 영원히 함께 할 우리의 행복한 인생의 꿈을 꾸네 당신의 사랑의 향기가 내게로 가득히 날아오네 2.내영혼 내사랑 당신은 나에게 언제나 새로운 빛으로 나타나네 그 빛은 언제나 무지개 색으로 내게로 다가서네 사랑해 내사랑 사랑해 내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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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이선희 8집 - 조각배 (1992)
바람 부서지는 숲속에서도
한웅큼 약속으로 머물 수 없는 그대여 그대여 풀꽃 피어있는 들길에서도 한자락 희망으로 머물 수 없는 그대여 그대여 햇살 쓰러지는 강둑에서도 한떨기 생명으로 흐를 수 없는 그대여 그대여 아-그대를 기다리는 일은 한다발 안개를 꺾는 일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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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이선희 8집 - 조각배 (1992)
1.성난 물결 파도위에
가냘픈 조각배 이내 설운 몸을 싣고 하염없이 가는 여인아 봄바람 꽃바람 속삭임도 역겨워 깊숙한 늪으로 덧없이 갈껀가요 2.소낙-비 쏟아지는 깊은 밤 갈대 숲 기약없는 인생항로 정처없이 가는 여인아 달님이 잠깨어 방긋 웃음 역겨워 운명에 몸을 싣고 덧없이 갈껀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