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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기영)안녕하세요 저는 거리의시인들 프로듀서 박기영이라 하는데여
요즘에 힙합앨범 나오는거 보면 괜히 모 시작할 때 인트로 라고 해서 우웅~ 하더니 뭐 짜잔~ 하면서 뭐가 나올거처럼 기대시켜놓고 나중에들어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막 시시하게 끝나는게 많드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그냥 본론으로 들어가서 랩부터 시작할깨여 (여기서 영어로 렙을하지만 영어렙은 몬알아듯기 때매 몬씀니당..) 그누구도 흉내몬낼 우리들만의 스타일 신교준비됐냐(으응~) 현태 준비됐냐 (우린 준비됐다) 한번 시작 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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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신교) 다 집어쳐! 자기가 전문가인척 하면서 정신없이 으시대는 사람들
음악이 어쩌고 저쩌고 말만 많고, 트집만 잡고, 제대로 느끼지도 못해. 그런데 말이 많아! 레코드회사, 제작자, 프로듀서, 매니저, 엔지니어, 이름들만 거창하고 바보들이 많아. 그런사람 상대하면 나는 골치가 아파! 저리가! 가까이 오지마! 그러니까 뜨기만 하면 딴노래 베껴도 상관없다 이거지. 유명해지고 돈만 벌면 괜찮다는건지… 바보같은 삼류 작곡가 자기가 무슨 일류 작곡가인척 하는가? 그시간에 그사람들은 음악 공부 안할까? 우리가요계는 이런사람들이 이끌어가는걸까? 일본사람 미국사람 우릴보고 웃겠다. 하! 한국사람 자존심도 없냐? 세계속의 한국, 자랑스런 한국, 떠들지만 말고 제발 정신부터 차리고봐. 생각해봐! 부끄럽지도 않나봐. 그런유치한짓 이제 그만 집어쳐! 기영) 내가 바로 너를 뜨게 해주겠어, 모두에게 사랑받게 해주겠어. 내가 하란대로하면 되는거야, 너는 이제 나없이는 못살아~~ 대체 아무런 생각도 안하고다니는 잘생긴애들을 꼬셔다 놓고서, 마치 다 기한이 지나간 우유를 버리듯 쓰다가 차 버렸지. 영혼팔라고 강요하다가 쓸모없어지면 관둬~,그리고 돈도안줘~~ 젠장 뭐 이런게 다있나, 원 참 무슨 이런 사기꾼같은 사람들이 다 있어? 이것도 내것 저것도 내것 니것도 내것도 모두다 내것 하면서 가진것 모두 뺏으려 달려드는데 어제는 '아' 하던 계약서가 오늘은 '어' 하고, 어제는 친구인 척 하던 니가 등을 돌리고, 아주 당연한 듯이 서로의 뒷통수를 뻑뻑 쳐가면서 속이고 속고 거짓말 주고 받는 사람들 … 이젠 누굴 믿나 누굴 믿나? (바로 김신교가 너를 지켜주겠어, 옆에서!) 이젠 누굴 믿나 누굴 믿나?(바로 노현태가 너를 지켜주겠어, 옆에서!) 이젠 누굴 믿나 누굴 믿나? (바로 기영이가 너를 지켜주겠어, 옆에서!) 이젠 누굴 믿나 누굴 믿나?(거리의 시인들이 너를 지켜주겠어!) 현태) 야 야야야야 (왜왜) 끝났어? 안되!(왜?) 빨리 음악 다시 안틀어!(뭘 시작해) 아 시작한다니까! 아 그래 그거야 응 응 그래 그래 그래 시작 한다 길거리의 테이프를 사지마! 우릴 느낄수가 없어! 돈이 아깝다고 생각되도 사지마! 거리의 시인 들을자격이 없어! 이가사가 마음에 안들어도 사지마! 하고싶은 말 못하고는 살수가 없어! 됐어! 다 준비하고 있어! 거리의 시인들이 온다! 아하 어 정말 어허 자꾸 잘난 척만해서 미안해! 거리의 시인이니까 어쩔수 없어! 내 자랑만해서 정말 미안해! 하지만 우리만큼 할수 있으면 나와봐! 너무 겸손하지 못해서 미안해! 만일 얄미우면 우리만큼 잘해봐! 나와봐! 덤벼봐! 노현태의 앞을 막지마! 다 집어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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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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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기영) Yo! Check it, mike one,two,one,two.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군만두. 거리의 시인들 중에서 가장 어리게보이는 박기영이 나타났다~~~. 내가 영계같다고 깔보면 큰코다쳐,그러니까 닥쳐, 무릎끓고 사랑을 내게 바쳐, 헤이헤이~헤이 따라질러봐 거리의 시인들이여 forever….. 현태) 나는 신교! Hip hop을 사랑하는 거리의 시인 1호! 한때는 춤으로 잘 나갔고, 즉흥적으로 Rap하는 free style, 나하고 붙어볼 사람 있으면 나와봐,나와봐,나와봐! 어릴땐 공부는별로 열심히 하지 않았지. 하지만 하고싶은건 꼭 해야만 했었지 이제 난 음악속에 빠지고말았어. 자! 우리들만의 세상속으로 들어와…. 지금 들려오고 있다,들려오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음악들이 들려오고 있다! 들려오고 있다, 들려오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음악들이 들려오고있다! 우리가 가지고있는 생각들, 우리가 가지고있는 느낌들, 난 말할수 있고, 느낄수있고, 보여줄수 있고, 그러면 된거 아냐? 마음에 안들면 판 안사도 좋아! 어차피 그런건 별로 신경쓰지 않아! 가진것도 없고 배운것도 없는나! 보여주겠어 거리의 시인들!!! ricky) Introduction to our nation. For the new generation. So everybody get ready for the street poets sensation. Aim perfection with no particular formation. How do I know that? There is only one solution. Rap hard, keep it going on, Don't stop! Cause that's the way you do the hip hop! Now we rock the world in style, in style! 함께)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현태) 내이름은 노, 노, 노,노, 노현태. A. K. A. MC 싸이코!!!!!!! 나는 불의보면 못참는 현대판 일지매 길가다 목격했다 한국판 이지매. 세놈이 비겁하게 한놈을 때리네. 주위의 사람들은 구경만 하는데, 맞는놈 여자친구 저기 울고있네. 고래 고래 소리질러보네. 나쁜 놈들 이번에는 나를 쳐다보네. 소매 걷으면서 나도 노려보네. "덤벼라 나는 천하무적 슈퍼 우레매." 비오는날 먼지나게 두들겨 패준후에 다시는 안그런단 약속 받은 후에 집에 들어오는 나를 보고 우리할매 오매! 우리 현태 또 찢어졌네, 어서빨리 꼬매! 잔소리가 끝도없이 쏟아지네. 그럴땐 하늘보고 소리쳐봐! 니들도 나를따라 소리쳐봐! 모두다 함께해봐 자 외쳐봐! 외쳐봐! 외쳐봐! LAKALAKALAKALAKALA!! 나는 싸이코,싸이코,싸이코!!!! 함께)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신교) 우리는(우리는), 거리의(거리에), 시인들이다(시인들이다), 시인들이다(시인들이다 우리는, 거리의, 시인들이다 우리가, 가요를, 바꿔놓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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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기영)내가 어렴풋이 기억하던 아주 어린시절,내 생일되면, 내가 왕이었다.
아버님,그리고 어머님, 주위의 모든사람들이 내말을 들어야 했지. 어느날인가 난언제나처럼 생일선물로 장난감 사달라고 졸랐을때 나의 부모님들은 내게 처음으로 책을 사줬고 , 그 후로 난 아주 조금이나마 현명해졌다! 현태)내가 열살이 되던 나의 생일날, 나는 조그만 새끼강아지 한마리 선물받았다. 다리는 짧고 몸통만 길어서 난 강아지를 순대라고 이름 지었지. 그 후로 순대는 우리집의 스타…난 순대 입혀주려고 개옷까지 샀다. 작년에 순대가 죽었을때… 그후로 난아주 조금이나마 현명해졌다! 함께)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내가 자라면서 깨닫게 됐던 현실들!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이젠 다 깨져버린 내 소중했던 꿈들!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나의 사랑들!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지금 이 거울에 비치는 내 모습은 누군가? 기영)스물 두살이 되던 나의 생일파티.Yeah! 아름다운 그녀 내옆에 앉아있었지. 현태)사랑스런 그눈동자를 바라보면서 나는 행복했어, 영원히 함께되길 믿었어 신교)하지만 낙엽떨어지던 어느 가을 그녀는 내곁을 떠나며 내게 말했지. "우리는 더이상 서로를 사랑하지 않아" 그 후로 난 아주 조금이나마 현명해졌다! 함께)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내가 자라면서 깨닫게 됐던 현실들!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이젠 다 깨져버린 내 소중했던 꿈들!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나의 사랑들!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지금 이 거울에 비치는 내 모습은 누군가? 기영)At my 25th birthday, I have realized that I shall dedicate my life making people enlight with the power of my mind. Cause I've seen the sign. My entire mission is all about being your guiding light. All your lost souls, don't worry, come to me! You don't need no money joining street poets society. Witness da party, that you never seen before, can't you see? It's all about we! I'm an M.C. with greater philosophy, with unimaginable creativity. Well, maybe I wound too cocky but you see? I'm a preacher from my heart, so please follow me! No need to be scary, you must trust me! I'll be your 어머니or 아버님 who set you free… Now just freeze, raise your hands like me. Say out loud "Go street poets baby!" 신교)Happy birthday to you! 난 생일이면 많은것을 생각하게돼! 기쁜 추억, 슬픈 추억…그리고 사랑하고 사라져간 모든 것… 난 밤이새도록 아침이 오도록 술을 마셨다. 정신없이 모두 잊도록 취할때까지… 결국 집에돌아와 잠이드네… 그 후로 난 아주 조금이나마 현명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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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신교) 그러니까 지금부터 내가 들려 주고자 하는 얘기는,
착한 늑대와 나쁜 세마리 돼지 새끼들 이야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 알고 있지, 하지만 늑대 입장도 한번쯤 들어봐야겠지. 옛날에 착한 늑대가 한마리 살고 있었어. 배고프고 가난했지만 성실하게 살았어. 어느날 세마리의 돼지형제 늑대를 찾아왔어. "우리집을 지어주면 식량주지!" 그날부터 착한 늑대는 열심히 집을 지었어,욕심 많고 돈많은 돼지 삼형제를 위해서… 서로다른 돼지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서, 볏단,나무,그리고 벽돌로 집을 지었어. 삼개월이 지났어. 공사가 다 끝났어. 착한 늑대는 돼지들에게 집을 나눠주었어. 식량을 달라고 했어. 돼지 문 잠궜어. 나오지 않았어. 집은 튼튼 했어! 현태) 이제 나는 더이상 못참겠어! 괴롭힘 당하면서 더이상은 못살겠어! 세상엔 왜 이렇게 나쁜놈들 많은건지! 이렇게 살아가느니 차라리 싸워보겠어! 왜나를 가만두지 않는건지, 어째서 너희들의 개가 되길 원하는지… 나는 하고싶은 말 하면서 살고싶어! 너희들 무리속에 들어가서 살수는 없어! 기영) 착한 늑대는 주저앉아 곰곰이 생각했다. '무슨 이유로 돼지들은 나를 속였을까.' '왜 내가 일한 댓가를 받을수 없는 걸까?' '내가 너무 만만해 보여 그랬던 것이었을까?' 누가 나를 이용하려고 머릴 굴리고 있을까? 누가 나를 진정으로 위해주고 있을까? 나는 미래를 어떤 식으로 살아가게 될까? 돈, 명예, 사랑, 모두 갖을수 있게 될까? 학교에서 공부못하면 사회에 나가도 낙오자가 될까? 나의 꿈을 따라가면 과연 성공할까? 가족들, 친구들, 세상이 나를 비웃지는 않을까? 누가 나를 괴롭힐땐 얼마나 참아야 될까? 내가 너무 불만이 많다고 생각하는걸까? 하지만 너도 결국 알고있지 않나? 마음속은 나와 다를게 없지 않나? 현태) 이제 나는 더이상 못참겠어! 괴롭힘 당하면서 더이상은 못살겠어! 세상엔 왜 이렇게 나쁜놈들 많은건지! 이렇게 살아가느니 차라리 싸워보겠어! 왜나를 가만두지 않는건지, 어째서 너희들의 개가 되길 원하는지… 나는 하고싶은 말 하면서 살고싶어! 너희들 무리속에 들어가서 살수는 없어! 야! 돼지야! 기영)왜? 내말좀 들어봐! 난 들을것 없어! 약속을 지켜야 될것 아니야? 나 약속한 적 없어! 너 양심도 없냐? 그렇게 살고싶냐? 너 이바닥에서 살아 남고 싶냐? 강한자 앞에서는 한없이 약하고, 약한자 앞에서는 한없이 강하고 … 비겁한 모습 난 보고 또 보고 … 더이상은 내 정의감이 용서할수 없고… 현태) 이제 나는 더이상 못참겠어! 괴롭힘 당하면서 더이상은 못살겠어! 세상엔 왜 이렇게 나쁜놈들 많은건지! 이렇게 살아가느니 차라리 싸워보겠어! 왜나를 가만두지 않는건지, 어째서 너희들의 개가 되길 원하는지… 난는 하고싶은 말 하면서 살고싶어! 너희들 무리속에 들어가서 살수는 없어! 기영) 시끄러! 이 돼지녀석. 왜렇게 말이 많냐? ( 뭐? ) 자꾸 시끄럽게 굴면 신고한다! ( 해! ) 난 돈이 많아! 까불생각 말아! 난 유리하게 말을 바꿔 책도 만들꺼야! PS. 돼지가 만든 책은 많이 팔려나갔고, 나는 나쁜 늑대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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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엄마 나 학교가따 올께. 어 그래 차조심하구
깡패조심하고 잘 갔다와 기영) 오늘도 아침 일찍 학교 가려고 일어나, 엄마가 시킨대로 큰길로 걸어갈래다, 나도 이젠 다 컸잖아? 수염도 나기 시작하니까…? 괜히 멋있을꺼 같아 골목길로 갔잖아. 새벽공기가 한층 내 마음을 들뜨게 해주자, 난 흥얼거렸다.( me killa, take one for the money! ) 혹시 바닥에 담배꽁초라도 있나 없나 보다가, 갑자기 느낌이 안 좋아서 앞을 살펴보니까 왠 험상궂게 생긴 세 사람이 나한테 다가오잖아..? 혹시 이들이 소문으로만 듣던 " 거리의 시인들…?" 아니나 다를까, 나의 걱정은 현실이 되고 말았다. 그중의 머리긴 사람이 나에게 뚜벅뚜벅 걸어와… "야!야!" 난 그저 아무 생각없이 겁이나, 도망갈까 말까하고 고민을 하다가 어느샌가 그들은 이미 내 앞에 다가와 나한테 은근히 겁나는 목소리로 물어보잖아 그들이 말하길... 신교)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이리와봐! ( 왜요? ) 돈있냐? ( 없어요. )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너 까불래? ( 아니요. ) 맞을래? ( 싫어요! ) 현태) 어제밤도 나는 애들과 술마시고 놀다가 춤추고 여자 꼬시다보니까 시간이 금방 흘러가 해가 뜨는걸 감상하면서 담배 한대 피다가 애들하고 쭈그려앉아서 폼 좀잡고 있는데.. 저 멀리 새벽안개와 담배연기 사이로 중학생인가 고등학생인가 어색해보이는 꼬마가 지가 뭔데 교복바지를 힙합으로 꼬억 걸치고 겁도 없이 우리구역을 지나가는 거잖아..?(왜 지나가) 그래서 신교가 불렀어. 야!야!야!야! 너 교복이 그게 뭐야? 또 복장은 그 게 뭐야…?학생이면 학생답게 하고 다닐 것이지… 너 똑바로 안걸어? 에이, 더이상 못참겠다, 그래서… 신교)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이리와봐! ( 왜요? ) 돈있냐? ( 없어요. )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까불래? ( 아니요. ) 맞을래? ( 싫어요! ) 그래? 우악~ 퍼퍼퍼벅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이리와봐! ( 네 ) 돈있냐? ( 있어요.)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까불래? ( 아니요.) 맞을래? ( 안 그럴께요.)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이리 와 봐! ( 예. ) 돈 있냐? ( 네. 있어요. )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까불래? ( 죄송합니다. ) 맞을래? ( 한 번만 봐주세요… ) 신교)요즘 우리 학원가 주위에 자칭 " 거리의 시인들 " 이라 불리는 불량집단 출몰한단 소문도는데 이것들 오늘 겁도없이 멍청한놈 돈 뺏었다나? 내 교무주임 28년경력 이런 놈들 놔둘수 없다! 자! 정의봉 나간다. 받아라! 반항할생각 말아라. 요즘 애들 영악해 손찌검 제대로 못하는데 몸 좀 풀어볼까? 내가 사실 이 아이를 때릴려고 때린게 아니라, 이 녀석이 건방지게 침을 뱉고 가길래 그냥 충고 몇마디 할려고 했었던 것 뿐인데 아, 얘가 자꾸자꾸 불러도 안오더라… 이게 지혼자 겁먹고 도망을 가다가 자빠진걸 가지고 내가 때렸다 했나본데 그러면 내가 조금 곤란하지… 당신 자꾸 이런 식으로 일처리를 하면 안돼지. 아~ 정말 이런 식으로 바쁜 사람 붙잡아놓기요?(안되지~) 나의 입장도 좀 생각해줘야 될꺼아니요?(그러치) 아~~ 이 사람 참 답답한 양반이네…? 내가 당신 누군지 알고나 있는거요? 내가 이래뵈도…아, 이거 참… 내입으로 말해야 되나? 내가 아는 분이 금뺏지 달고있소. 금뺏지. 그런 나에게 이런식으로 하면 안돼지… 아~~ 이름은 말할수 없고… 그저 내가 잘못이 있다면…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나 아냐? ( 알아요! ) 내가 때렸냐? ( 때렸잖아요! )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왜 그래? ( 뭘요? ) 자꾸 거짓말할래? (거짓말 나 안 해요. )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나 아냐? ( 알아요! ) 내가 때렸냐? ( 이 형 때렸어요. )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왜 그래? ( 왜 그러긴요. ) 자꾸 거짓말 할래? (나 거짓말... )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나 아냐? 내가 널 때렸냐? ( 아니요... )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왜 그래? 자꾸 거짓말 할래?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나 아냐? ( 아 그게 아니구요. ) 내가 때렸냐구? ( 안 때렸어요. )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왜 그래? 자꾸 거짓말 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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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기영) (여보세여) 어 현태냐 나 기영이형인
(어디야)여기 작업실이지 (뭐)작업실 (뭐)작업실이라구 (푸하하하하 뻐큐~메쎄지를 꼭 남겨주세여) 야 내가 처음에 그 야야야 그건 내가 해줄께 야야야 야야 야야 야야야 야야 야야야야야야 야야야 야야 야야...... 현태) 자! 우리 이제 함께 달려볼까나? 노현태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신교는 박자를 살벌히 깨고, ricky이형 얍삽하게 잘도 하는데, 내가 가진것은 나의 힘과 패기뿐. 어린것들 어림없다. 덤벼봐! 전부다! 모두다 한방에 보내주겠다! 솟아나는 힘! 강원도의 힘! 나의 힘! 사람들은 나를 보고 무섭다고해! 이윤 나도 모르겠어, 얼마나 착한데…? 담배안펴, 술안먹어, 부지런하고… 여자친구 만날때는 예쁜 강아지… 일끝나고 돌아오면 멍! 멍! 멍! 모든것을 다 바치는 진짜 순정파! 사랑에 빠지면 지구끝까지라도 쫓아가서 내여자로 만들고 말아! 그런데도 지지배들 치사도 하지! 결정적인 순간에는 배신하잖아? 태어날때 부터 원래 그런 것인가? 여자얘기 나오니까 생각이 나네! 내가 전에 사랑했던 신모양! 갑자기 노래가 부르고 싶어졌어. 그녀에게 바치겠어 말리지마! 노래) 나는 정말정말로 그대만 사랑했잖아? 어떻게 이렇게 날 대할 수 있어? 니가 나를 떠나고 난 너무 슬펐었지만 이제는 널 잊을거야. 난 괜찮아! 신교) 에~ 현태형 마이크 잠깐 빌려줘. 나도 이제 한마디 하고싶어. 여잔 남자를 그렇게 만들어. 살다보면 그런일 생길수 있어. 난 알고있어. 그러니 내말 믿어. 과거는 모두 이제 잊어 버려. 다 잘될거라고 믿고있어. 녹음시간 늦지 말고… ricky이형 마이크 왜 뺏어? 기영) 그여자기 그렇게 차갑게 니곁을 떠난게 언젠데 넌 아직도 외롭게 슬프게 울상을 짓고 있어? 자! 현태야 힘내라 일어나서 랩해봐, 기운나게 해줄께! 이렇케 야야야 야야 야야야..... 현태)우연히 길을 걷다, 두명의 미인을 봤다! 건너편에 길을 걷고 있었다! 나도모르게 그들의 뒤를 밟고 말았다! 하하하 나는 다시 새로운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혹시나 놓칠까봐 어쩔줄몰라 생각했다, 생각했다. 쫓아가며 생각했다. 난 이제 니가없인 살수가 없다. 이세상끝까지 따라가겠다!' 어디선가 예쁜여자 무슨일이 생기면 노현태가 나타나 그녀를 구하지! 틀림없이 틀림없이 생각이 난다. 너의 마음 사로잡을 방법은 있다! 열번찍어 안 넘어갈 나무는 없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실패는 없다! 나는 나는 여자없인 정말 못살아! 어렸을때 애정결핍 걸렸었나봐! 다시는 혼자서 살고싶지 않으니까 제발 나의 곁에 있어줘! 노래) 나는 정말정말로 그대만 사랑했잖아? 어떻게 이렇게 날 대할 수 있어? 니가 나를 떠나고 난 너무 슬펐었지만 이제는 널 잊을거야. 난 괜찮아 기영) 그러니까 야야야야야야... 아 형 아 나 혼자 할꼐여 처음부터 아 그거 내가 도와줄라 그랫지... 아 씨 내가 처음 내가첨부터 할꼐여 모 하는거야 형 지금 아 조아 조아 그럼 니가 혼자 다해봐 아 내가 내가 처음부터 할꼐여 왜 형이하구 그래여 조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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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신교) 누구나 한 번 쯤은 생각해 본걸로 알고 있어
부드럽게 너의 추억을 어루만지던 옛날옛적 그곳엔 모든 게 다 있어. 이제 너에게 필요한 건 나의 목소리와 너만이 가진 상상뿐... 눈을 감고 숨 크게 들이 쉬었다. 뱉어봐. 긴장을 풀어봐 그리고 나와 함께 주문을 외워봐. 호랑이가 담배를 빨고 토끼들이 방아를 찧던 그 곳으로 가고 싶어 먼 옛날 먼 옛적 ricky) 준비 됐어! 나는 이제 가만히 두 눈을 감았지. 그리고 말했지. 제발 나를 내가 꿈꾸는 세계속으로 데려다줘! 그러자 모든게 어느새 변하고 말았어, 내가 그토록 꿈꿔왔던 꿈의 나라. 한 순간 모두가 날 사랑했고, 날 필요했고, 따뜻했고 그리고 모든 것들이 아름답고... 내가 아침햇살에 눈이 부셔 비단 침대에서 눈을 떳을때 아름다운 공주가 와서 말을 했어 baby! "지난밤엔 아무쪼록 잘 주무셨나요? 당신을 위해 많은 것이 준비 됐어요. 가장 맛있는 음식들 그리고 당신을 위해서 존재하는 아름다운 시녀들.... 여기에선 모든 것이 이루어져요. 내게 말해주세요. 당신이 원하는 내 모습.... 그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모든 것을 다 바칠 수도 있어요." 신교,ricky) 아~ 마치 김희선, 고소영, 아니 클레오파트라보다 더 많이 예쁘고 맑은 눈을 가진 그녀가 부드럽고 아름다운 그 손으로 황홀하게 해주는데,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이젠 못 참겠네...사랑한다고 말해줘 난 너만의 영혼을 갖고 싶어, 제발 날 안아줘 난 너만의 남자가 되고 싶어... 이젠 널 이젠 널.... 현태) 나는 현태, 나는 악당! 니 여자는 내가 데려간다. 좋은 일만 생기면 재미없어 그러니깐 니여자를 가져간다. 거리의 시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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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현태)간다! 우리가 드디어 때가 왔다! 이제부터가 세상을 바꿀때가 됐다.
맞다! 바로 너와 내가 새로운 세계의 주인공이란 사실을 알고 있나? 썩어빠진 교사, 타락해버린 목사, 양심없는 형사 모두 나와라! 거리의 시인들이 너희들을 지켜보고 있다. 우린 잊지 않고 있다. 이제 각오해! 1999년 그들을 심판한다. 변호사 돈 빽 다 소용없다. 너와 내가 하나가 되버린 바로 그 순간, 그 누구도 우리를 막을 수는 없다! 더 이상은 바보들의 노예가 될 순 없다. 자신의 눈을 번쩍 뜨고 살아가고 싶다. 억울하게 사는 사람 여기 붙어라. 용기내서 우리같이 외쳐 볼까? WE ROCK! WE ROCK! WE ROCK! 모두 나를 따라해! WE ROCK! WE ROCK! WE ROCK! 이젠 보여 줄꺼야! WE ROCK! WE ROCK! WE ROCK! 우린 하나 라는걸! 신교)이젠 정말 갈 때까지 갔다. 거짓 그리고 위선따위 물려받을 수 없다. 옆에 있는 사람보고 대답하라고 해! 우리가 누구야? (거리의 시인들) 그래, 나만의 방식, 나만이 사는 인생, 내가 가진 개성을 존중받고 살고 싶다. 우릴보고 얼굴 찌푸린 사람들을 향해 한번 외쳐봐! (싫으면 관둬!) 너는 누구에게 이유없이 맞아본 적 있나? 순수하게 도와주다가 당해본일 있냐? 기만으로 가득찬 그들을 두려워하던 니가 뜨는날 내가 뜨는날 비록 힘으로 짖눌러 버린다해도 세상이 바껴버리는걸 막을수가 없다 영혼의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 거리의 시인들! 거리의 시인들! WE ROCK! WE ROCK! WE ROCK! 모두 나를 따라해! WE ROCK! WE ROCK! WE ROCK! 이젠 보여 줄꺼야! WE ROCK! WE ROCK! WE ROCK! 우린 하나 라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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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ricky)야! 참 오랜만이다. 그 동안 별일 없었냐?
한동안 연락 못해 미안했다. 너무 바빴어 근데 왜 이렇게 얼굴이 안 좋아 보여? 무슨 일 있었냐? 또 여자랑 헤어졌니? 실례합니다. 손님. 뭘로 드시겠어요? 우리집 안주 하나 정말 끝내줍니다. 아 그럼 소주 두병, 맥주 두병, 그리고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 안주 뭐죠?(돼지 족발) 그렇게 고민만 하지말고 내가 따르는 술을 한 번 마셔봐 세상을 살다 보면은 이런 일 저런 일 겪을 수도 있잖아? 하루에 한번쯤은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면서 웃어봐. 힘들 때 포기하지 말고 헤쳐나가면 좋은 일 일어날꺼야. 현태)형! 나 왜 이렇게 요즘에 사는 게 힘들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나 일도 안되고 기운도 없고, 여자 친구는 사랑도 안해주고, 또 어저껜 싸움까지… 아버지는 일 나가셨다 집에 들어오시면 늘 한숨, 어머니는 그 모습 보면서 늘상 늘상 짜증… 나 정말 못살겠다. 꾀꼬리… 난 이젠 어쩌면 좋아요. 형…? ricky)자꾸 나쁜 일 생기다 보니까 그것만 생각만 하다가 보니까 한없이 우울해지면서 더 나쁘게 만들잖아. 오르막길 나왔을 때 안 오르면 너는 한없이 떨어질지도 몰라. 아마 그럴꺼야 난 그렇게 생각해. 인생의 반은 운명이고 반은 개척하는거야. 그렇게 고민만 하지말고 내가 따르는 술을 마셔봐 세상을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겪을 수도 있잖아? 하루에 한번쯤은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면서 웃어봐. 힘들 때 포기하지 말고 헤쳐나가면 좋은 일 일어날꺼야. 신교)저… 손님.. 실례가 안된다면 제가 한마디 해도 될까요? 손님이 겪는 어려움은 이유가 다 있을꺼요… 이래뵈도 나 포장마차 10년하면서 당신 같은 사람 정말 많이 봤소. 명심해요! 젊었을 때 고생은 늙어서도 돈을 주고도 못산다는 사실을… 그저 하늘에서 시험한다고 생각하시고, 그저 꿋꿋하게 이겨내서 성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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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모든 건 정말 한 순간에 일어났지. 차가 미끄러지는 그 순간,
10초 정도사이에 내 인생이 바뀌어 버리는 거였어. 난 아직도 그 사실을 믿을 수 없어. 정말 이상한건 그 사고가 났던 그 시간 지금껏 내가 살아온 인생이 마치 영화를 보듯 스쳐가는 거 였어. 널 만나기 전까지 불행했던 내 모습, 널 만나게 되고 사랑을 하고 행복했던 내 모습, 널 위해서 존재했던 내 인생… 언젠가 비오는 날 새벽에 집을 뛰쳐나와 공중전화 박스에서 니 목소리를 듣는 순간, 철이 들고 처음으로 울어버린 그 밤을 기억하니…? 넌 정말 많이도 날 안아주었지. 정말 고마웠었지. 난 영원히 잊을 수 없겠지. 아름다웠던 넌 정말 하늘을 좋아했었지. 그런 니가 정말 그 곳으로 가 버릴 줄이야…! 나 혼자만 남겨두고… 널 용서할 수 없어, 차라리 같이, 차라리 같이 가는건데… 지난밤 난 너를 꿈속에서 보았어. 너는 니가 그렇게 좋아하던 하늘에 살고있었어. 넌 내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 하지만 너의 마음을 난 읽을 수 있었어. " 미안해 널 두고 먼저 가버려서…. 널 정말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널 정말 사랑했지. 하지만 너는 나를 두고 멀리 떠나갔지… 세상에 나 홀로 살아 남아 너를 생각 할 때면 하늘에서 니가 나를 지켜 봐 주겠니? "당신의 아름다운 그 모습을 나 영원히…, 난 영원히 기억 할거야….." 내 곁을 떠나기 전에 한마디만 해줘… 내 곁을 떠나기 전에 한마디만 해줘…(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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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아아아~One Two One Two 거리의 시인들~예~
현태) Freestyle 각자 스타일 대로 Free Free 예~ Freestyle 기영) 야 내가 하는 대로 해봐.내가 하라는 대로 한번 따라해봐.어 예를 들어 자 됐어 이제 그만 됐어 이제 그만 됐어 내가 말하겠어. 자 같이 다같이) 됐어 이제 그만 됐어 이제 그만 됐어 내가 말하겠어. 기영)으아~ 나는 기영이 일명 Ricky P 거리의 시은들 만들어낸 멋진 사나이 어떤 사람은 나를 보고서 이렇게 말했지.Yo 너야 말로 가요계의 새로운 천재지 XX Korean Rapper 얼굴은 별로 안예뻐 내가 랩에다 영어를 섞어 말해도 알아듣겠어. 난 HipHop Master 그리고 가짜 Killer 또 진짜 Artist를 만들어 내는 Song Director! 브랜디 구찌 알마니 베르산체 나는 다 입어 봤어 하지만 다 소용없어. 내인생을 의미있게 만드는건 예쁘고 착한 여자 그리고 거리의 시인들 얼굴 예쁜만큼 마은도 예쁜 여자 없나 혹시 내가 사랑해줄 만큼 멋진 여자 없나 그럼 내게로 내게로 내게로 내게로 내게로 내게로와 이제 내가 너를 사랑해주겠어. 기영) 됐어 이제 그만 됐어 이제 그만 됐어 내가 말하겠어. 다같이) 됐어 이제 그만 됐어 이제 그만 됐어 내가 말하겠어. 현태) 됐어 이제 그만 됐어 이제 그만 됐어 내가 말하겠어. 됐어 이제 그만 됐어 이제 그만 됐어 내가 말하겠어 .오늘밤 난 여자를 데리고 왔지 그런데 여자들이 심상치가 않았어 왜냐하면 술이 취해갔고 나한테 다가왔어 이런 바보같은게 다있어 이런여자 저런여자 다봤지만 술처먹고 까부는 여자 정말 싫어 정말. 나는 그런여자 너무 정말 싫어요 담배 필려구 불달라고 하는 여자 그런여자 보면 정말 나는 짜증나 왜냐하면 내가 담배를 안피니까 술도 안먹고 담배도 안피고 그런 남자가 어딨어 너희들은 그게 잘못된거야.우리는 거리의 시인 전부다 다같아 너를 생각하면 모든 것들 다같이 거봐 내가 생각하잖아 떠봐 간단하게 말해 버렸지 현태) 됐어 이제 그만 됐어 이제 그만 됐어 내가 말하겠어. 조준호) 됐어 이제 그만 됐어 이제 그만 됐어 내가 말하겠어.내이름은 조준호 거리의 시인 의 정식 Vocal Coach 랩은 잘못하지 하지만 괜찮지.노래 가리키는건 누구보다도 자신이 있지 노래가 배우고 싶으면 내게로 와봐. 노랠 가르쳐 주겠어 내 꼭 알려 주겠어. 신교) 야 1999년 XXXXXX 과 하이힐을 동반한 놈들이 나타난다 던데. 그들의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해서 아무도 못막는다고 그러던데 그들의 이름은 거리의 시인들이라고 그러던데 그렇게 말하던데 그들은 한국을 향해 몰려오고 있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 막아볼려고 노력해보지만 때는 늦었고 우린 놈들이 올줄 알았고 우리는 죽었고 XXX들이 판을 치고 있는데. 거리의 시인들은 영원해. 거리의 시인들은 영원해. 와인 좀 먹여줘. 나를 와인 먹여줘. 나는 와인없인 못살아 이제 내가하는 얘길 잘들어 지금부터 우리들을 기억해. 됐어 이제 그만 됐어 이제 그만 됐어 내가 말하겠어. 됐어 이제 그만 됐어 이제 그만 됐어 내가 말하겠어. 거리의 시인들~ 노현태 야야야야야야 야 야야 야야 내가 내가 말하는 얘기를 내들어봐.이제 지금부터 우리는 거리의 시인들 우리 모두 함께 다같이 모두 같이 소리 한번 질러 볼까 기영) 이렇게 저렇게 만나고 좋다고 말만 하다 보면 이렇게 벌써 시간이 다 되 버렸으니까 야 조준호 나와봐 조준호! 조준호) 나왔다 들어갔다 나왔다 들어가는 조준호 랩은 잘못하지만 항상 씩씩하게 나오는 조준호 다같이) 우 우 우 우 우 우~ 우리가 거리를 한번 돌아봐 아주 간다 아주 간다. 우리 간다 거리의 시인들 (끝나) 끝나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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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야 정말 신난다 거리의 시인들이 나왔다. 송지영 김장애 에코도 물론 팬이다.
정말 이렇게 유치하게 랩해도 되는건가 정신없이 취해가지고 노는것이 우낀다. 노현태 김신교 박기형 잘한다 잼있는건 좋지만 술은 적당히 마셔라 V.I.C.T.O.R.Y VICTORY VICTORY 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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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현태)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거기서 보아라 나 혼자 두고 너네들끼리 마시면 정말 나는 미치지 오늘따라 술이 먹고 싶었지 이건 술을 이런 기분때문에 술을 먹는가 보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나만큼 노래할수 있는 사람 나와 나와보라구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얼룩 무늬 치마 입은 저여자 너무 치마가 안어울리는 여자 정말 짜증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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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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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신교) 마치 조그만 냇물에 강물을 통해서 바다가 되는 것 같이
난 지금껏 살면서 내 꿈을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 왔지. 난 가끔은 쉽게, 대부분 어렵게… 하지만 나는 나를 믿어왔어. 우리가 이렇게 만나게 된 건 선택인지, 또 내가 거리의 시인이 돼버린 건 운명인지! 잘 모르겠어. 하지만 하늘의 뜻에 맡기겠어. 마음의 소리를 듣고 따르겠어. 에코) 내가 어릴 적에 항상 듣곤 했던 노래 소리 문득 떠오르는데… Mama may have… Papa may have… 모두 잘 있어. ricky) 이제는 모든 작업이 끝나고 담배 한 개비 물고 한밤중에 조용히 미소짓고 있지. 또 사랑하는 동생들과 고생했던 친구들 다 옆에서 나를 바라보며 웃고 있어. 이렇게 다들 피곤할텐데 힘이 들텐데 음악이 좋아서 지금껏 함께 있어줬어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마음은 정말로 뿌듯해. 그런게 사는게 아니겠어? 지누션, HOT, 젝키 그리고 조PD 그들이 나올 때 주위의 사람들 나를 다그쳤어. 왜 아직도 안 나오는 거냐고, 왜냐고, 언제까지나 작업만 하면서 틀어박혀 있을 거냐고… 하지만 나는 만족할 수 없었어. 사람의 영혼을 흔드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어. 그리곤 많은 시간들이 흘러갔지. 또 흘러갔지. 어느덧 이렇게 마무리하게 되었지. 에코) 내가 어릴 적에 자주 듣고 했던 노래 소리 문득 떠오르는데 Mama may have… Papa may have 그럼 잘 있어…모두 잘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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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다 집어쳐! 자기가 전문가인척 하면서
정신없이 으시대는 사람들 음악이 어쩌고저쩌고 말만 많고 트집만 잡고 제대로 느끼지도 못해 그런데 말이 많아! 레코드회사, 제작자, 프로듀서, 매니저, 엔지니어, 이름들만 거창하고 바보들이 많아 그런 사람 상대하면 나는 골치가 아파! 저리가! 가까이 오지마! 그러니까 뜨기만 하면 딴 노래 베껴도 상관없다 이거지. 유명해지고 돈만 벌면 괜찮다는 건지… 바보 같은 삼류 작곡가 자기가 무슨 일류 작곡가인척 하는가? 그 시간에 그 사람들은 음악 공부 안 할까? 우리가요계는 이런 사람들이 이끌어 가는 걸까? 일본사람 미국사람 우릴 보고 웃겠다. 하! 한국사람 자존심도 없냐? 세계 속의 한국, 자랑스런 한국, 떠들지만 말고 제발 정신부터 차리고 봐 생각해봐! 부끄럽지도 않나 봐 그런 유치한 짓 이제 그만 집어쳐! 내가 바로 너를 뜨게 해주겠어 모두에게 사랑 받게 해주겠어 내가 하란 대로하면 되는 거야 너는 이제 나 없이는 못살아~~ 대체 아무런 생각도 안하고 다니는 잘생긴 애들을 꼬셔다 놓고서 마치 다 기한이 지나간 우유를 버리듯 쓰다가 차 버렸지. 영혼 팔라고 강요하다가 쓸모 없어지면 관둬~ 그리고 돈도 안줘~~ 젠장 뭐 이런 게 다 있나 원 참 무슨 이런 사기꾼 같은 사람들이 다 있어? 이것도 내 것 저것도 내 것 니것도 내 것도 모두다 내 것 하면서 가진 것 모두 뺏으려 달려드는데 어제는 '아' 하던 계약서가 오늘은 '어' 하고 어제는 친구인 척 하던 니가 등을 돌리고 아주 당연한 듯이 서로의 뒤통수를 뻑뻑쳐가면서 속이고 속고 거짓말 주고받는 사람들 … 이젠 누굴 믿나 누굴 믿나? (바로 김신교가 너를 지켜주겠어, 옆에서!) 이젠 누굴 믿나 누굴 믿나? (바로 노현태가 너를 지켜주겠어, 옆에서!) 이젠 누굴 믿나 누굴 믿나? (바로 기영이가 너를 지켜주겠어, 옆에서!) 이젠 누굴 믿나 누굴 믿나? (거리의 시인들이 너를 지켜주겠어!) 길거리의 테이프를 사지마! 우릴 느낄 수가 없어! 돈이 아깝다고 생각 되도 사지마! 거리의 시인 들을 자격이 없어! 이 가사가 마음에 안 들어도 사지마! 하고싶은 말 못하고는 살수가 없어! 됐어! 다 준비하고 있어! 거리의 시인들이 온다! 자꾸 잘난 척만해서 미안해! 거리의 시인이니까 어쩔 수 없어! 내 자랑만 해서 정말 미안해! 하지만 우리만큼 할 수 있으면 나와봐! 너무 겸손하지 못해서 미안해! 만일 얄미우면 우리만큼 잘 해봐! 나와봐! 덤벼봐! 노현태의 앞을 막지마! 다 집어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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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함께)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ricky)Yo! Check it, mike one, two, one, two.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군만두. 거리의 시인들 중에서 가장 어리게 보이는 박기영이 나타났다~~~. 내가 영계 같다고 깔보면 큰코다쳐, 그러니까 닥쳐, 무릎 끓고 사랑을 내게 바쳐, 헤이 헤이~헤이 따라 질러봐 거리의 시인들이여 forever….. 신교) 나는 신교! Hip hop을 사랑하는 거리의 시인 1호! 한때는 춤으로 잘 나갔고, 즉흥적으로 Rap하는 free style, 나하고 붙어볼 사람 있으면 나와봐, 나와봐, 나와봐! 어릴 땐 공부는 별로 열심히 하지 않았지. 하지만 하고싶은 건 꼭 해야만 했었지 이제 난 음악 속에 빠지고 말았어. 자! 우리들만의 세상 속으로 들어와…. 지금 들려오고 있 다, 들려오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음악들이 들려오고 있 다! 들려오고 있다, 들려오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음악들이 들 려오고 있다! 우리가 가지고있는 생각들, 우리가 가지고있는 느낌들, 난 말할 수 있고, 느낄 수 있고, 보여줄 수 있고, 그러면 된 거 아냐? 마음에 안 들면 판 안 사도 좋아! 어차피 그런 건 별로 신경쓰지 않아! 가진 것도 없고 배운 것도 없는 나! 보여주겠어 거리의 시인들!!! ricky) Introduction to our nation. For the new generation. So everybody get ready for the street poets sensation. Aim perfection with no particular formation. How do I know that? There is only one solution. Rap hard, keep it going on, Don't stop! Cause that's the way you do the hip hop! Now we rock the world in style, in style! 함께)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현태) 내 이름은 노, 노, 노,노, 노현태. A. K. A. MC 싸이코!!!!!!! 나는 불의 보면 못 참는 현대판 일지매 길가다 목격했다 한국판 이지매. 세 놈이 비겁하게 한 놈 을 때리네. 주위의 사람들은 구경만 하는데, 맞는 놈 여자친구 저기 울고있네. 고래고래 소리질러보네. 나쁜 놈들 이번에는 나를 쳐다보네. 소매 걷으면서 나도 노려보네. "덤벼라 나는 천하무적 슈 퍼 우뢰매." 비오는 날 먼지 나게 두들겨 패준 후에 다시는 안그런단 약속 받은 후에 집에 들어오는 나를 보고 우리 할매 오매! 우리 현태 또 찢어졌네, 어서 빨리 꼬매! 잔소리가 끝도 없이 쏟아지네. 그럴 땐 하늘보고 소리쳐 봐! 니들도 나를 따라 소리쳐봐! 모두다 함께 해봐 자 외쳐봐! 외쳐봐! 외쳐봐! LAKALAKALAKALAKALA!! 나는 싸이코, 싸이코, 싸이 코!!!! 함께)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드디어 왔다 거리의 시인들. 신교) 우리는, 거리의, 시인들이다! 우리는, 거리의, 시인 들이다! 우리가, 가요를, 바꿔놓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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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ricky) 내가 어렴풋이 기억하던 아주 어린 시절,
내 생일 되면, 내가 왕이었다. 아버님, 그리고 어머님,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내 말을 들어야 했지. 어느 날인가 난 언제나처럼 생일선물로 장난감 사달라고 졸랐을 때 나의 부모님들은 내게 처음으로 책을 사줬고 , 그 후로 난 아주 조금이나마 현명해졌다! 현태) 내가 열 살이 되던 나의 생일날, 나는 조그만 새끼강아지 한 마리 선물 받았다. 다리는 짧고 몸통만 길어서 난 강아지를 순대라고 이름 지었지. 그 후로 순대는 우리 집의 스타… 난 순대 입혀주려고 개 옷까지 샀다. 작년에 순대가 죽었을 때… 그후로 난 아주 조금이나마 현명해졌다! 함께)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내가 자라면서 깨닫게 됐던 현실들!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이젠 다 깨져버린 내 소중했던 꿈들!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나의 사랑들!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지금 이 거울에 비치는 내 모습은 누군가? ricky) 스물 두 살이 되던 나의 생일파티.Yeah! 아름다운 그녀 내 옆에 앉아있었지. 현태) 사랑스런 그 눈동자를 바라보면서 나는 행복했어, 영원히 함께 되길 믿었어 신교) 하지만 낙엽 떨어지던 어느 가을 그녀는 내 곁을 떠나며 내게 말했지. "우리는 더 이상 서로를 사랑하지 않아" 그 후로 난 아주 조금이나마 현명해졌다! 함께)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내가 자라면서 깨닫게 됐던 현실들!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이젠 다 깨져버린 내 소중했던 꿈들!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나의 사랑들!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지금 이 거울에 비치는 내 모습은 누군가? ricky) At my 25th birthday, I have realized that I shall dedicate my life making people enlight with the power of my mind. Cause I've seen the sign. My entire mission is all about being your guiding light. All your lost souls, don't worry, come to me! You don't need no money joining street poets society. Witness da party, that you never seen before, can't you see? It's all about we! I'm an M.C. with greater philosophy, with unimaginable creativity. Well, maybe I wound too cocky but you see? I'm a preacher from my heart, so please follow me! No need to be scary, you must trust me! I'll be your 어머니or 아버님 who set you free… Now just freeze, raise your hands like me. Say out loud " Go street poets baby! " 신교) Happy birthday to you! 난 생일이면 많은 것을 생각하게돼! 기쁜 추억, 슬픈 추억…그리고 사랑하고 사라져간 모든 것… 난 밤이 새도록 아침이 오도록 술을 마셨다. 정신없이 모두 잊도록 취할 때까지… 결국 집에 돌아와 잠이 드네… 그 후로 난 아주 조금이나마 현명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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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1집 - 거리의 시인들 (1999)
현태) 자! 우리 이제 함께 달려볼까나?
노현태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신교는 박자를 살벌히 깨고, 기영이형 얍삽하게 잘도 하는데, 내가 가진 것은 나의 힘과 패기뿐. 어린것들 어림없다. 덤벼봐! 전부다! 모두다 한방에 보내주겠다! 솟아나는 힘! 강원도의 힘! 나의 힘! 사람들은 나를 보고 무섭다고 해! 이윤 나도 모르겠어, 얼마나 착한데…? 담배 안펴, 술 안먹어, 부지런하고… 여자친구 만날 때는 예쁜 강아지… 일 끝나고 돌아오면 멍! 멍! 멍! 모든 것을 다 바치는 진짜 순정파! 사랑에 빠지면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내 여자로 만들고 말아! 그런데도 지지배들 치사도 하지! 결정적인 순간에는 배신하잖아? 태어날 때부터 원래 그런 것인가? 여자얘기 나오니까 생각이 나네! 내가 전에 사랑했던 신모양! 갑자기 노래가 부르고 싶어졌어. 그녀에게 바치겠어 말리지마! 노래) 나는 정말 정말로 그대만 사랑했잖아? 어떻게 이렇게 날 대할 수 있어? 니가 나를 떠나고 난 너무 슬펐었지만 이제는 널 잊을거야. 난 괜찮아! 신교) 에~ 현태형 마이크 잠깐 빌려줘. 나도 이제 한마디 하고싶어. 여잔 남자를 그렇게 만들어. 살다보면 그런 일 생길 수 있어. 난 알고있어. 그러니 내말 믿어. 과거는 모두 이제 잊어버려. 다 잘 될 거라고 믿고있어. 녹음시간 늦지 말고… 기영이형 마이크 왜 뺏어? ricky) 그 여자가 그렇게 차갑게 니 곁을 떠난 게 언젠데 넌 아직도 외롭게 슬프게 울상을 짓고 있어? 자! 현태야 힘내라 일어나서 랩 해봐, 기운 나게 해줄께! 현태) 우연히 길을 걷다, 두 명의 미인을 봤다! 건너편에 길을 걷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그들의 뒤를 밟고 말았다! 나는 다기 새로운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혹시나 놓칠까봐 어쩔 줄 몰라 생각했다, 생각했다. 쫓아가며 생각했다. '난 이제 니가 없인 살수가 없다. 이 세상 끝까지 따라가겠다!' 어디선가 예쁜 여자 무슨 일이 생기면 노현태가 나타나 그녀를 구하지! 틀림없이 틀림없이 생각이 난다. 너의 마음 사로잡을 방법은 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갈 여자는 없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실패는 없다! 나는 나는 여자 없인 정말 못살아! 어렸을 때 애정결핍 걸렸었나봐! 다시는 혼자서 살고싶지 않으니까 제발 나의 곁에 있어줘! 노래) 나는 정말 정말로 그대만 사랑했잖아? 어떻게 이렇게 날 대할 수 있어? 니가 나를 떠나고 난 너무 슬펐었지만 이제는 널 잊을거야. 난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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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2집 - What's Music (2001)
언제어디서나 음악을 사랑하며 행복을 찾는 애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거리의시인들 음악세계에 찾아오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희 거리의시인들은 음악과 무대라는 대중매체를 통하여 사회비판과 자아성찰의 꿈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의 음악을 감상하시기 전에 여러분의 정신건강을 염려하고자 몇가지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사오니 아무쪼록 잘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앨범이 시작되면 옆사람과의 잡담을 삼가해주시고 핸드폰을 꺼주시거나 진동상태로 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거리의시인들의 음악은 13세미만의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에게는 정신적, 청각적으로 자극이 될수 있으므로 청취를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금부터 듣게되실 음악과 메세지는 카페나 공공장소같은 산만한 환경에서는 몰입하는데 방해가 되오니 오른쪽, 왼쪽 귀를 깨끗히 청소하시고 고음질 Hi-Fi 스트레오시스템으로 20db이상의 볼륨을 높여서 한 것 즐기시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았을때 선량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셨거나 비도덕적이고 비양심적으로 살아왔다고 판단되시는 분은 이 앨범을 들으실 자격이 상실되오니 당장 오디오시스템을 중지시키시고 다른종류의 음악을 감상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자, 여러분 이 모든 조건이 충족되신다면 거리의시인들과의 여행을 이제부터 함께 떠나보실까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하시고 땀을 닦으실 수건과 물통을 준비하시기를 권해드리면서 거리의시인들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온몸의 전율을 느낄수 있는 짜릿한 거리의시인들과의 여행 출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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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2집 - What's Music (2001)
(리키) 그러니까 서론본론따윈 모두 제껴버리고 도대체가 결론부터 짚어가면(음악이뭔데?)
사방에서 쏟아내리는 똑같은 음악들, 서로 예술이라며 까불어대고 있는데 조금만 긴장이 풀어져도 한순간 낙오자가 돼버리는 무서운 세상 우리를 들어봐 그리고 자유를 느껴봐 다함께 불러봐 거리의 시인들 Hip Hop forever, Rock'n Roll together 또 누구는 째즈가 최고 나는 도무지 정신을 차릴수가 없고 노래 멜로디에 뽕짝이 들어가야 히트를 친다고? 한없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사람들 날 짜증나게 하고 말을 겁나게 빨리 하거나 박자를 특이하게 깨면 랩퍼가 될까? 흑인처럼 말하고 행동하면 힙합전사가 되는걸까? 난 참을 수 없어, 견딜 수 없어, 이런식으로 가다간 머리가 터져버리겠어 하나만 물어보겠어 (현태) 음악이 뭔데? 예술이 뭔데? 어떻게 만들어야 제대로 하는데? 좋은게 뭔데? 나쁜게 뭔데? 어떻게 살아가면 제대로 가는데? 음악이 뭔데? 스타가 뭔데? 도대체 어떡해야 내가 뜨는 건데? 사는게 뭔데? 니들이 뭔데? 왜 내가 하고싶은 일을 막는건데? * 2절 반복때 마지막 줄 a 여자가 뭔데? 사랑이 뭔데? 왜 나의 꿈을 막는건데? 으아! (신교) 나는 너의 인생을 바꿔버릴 메신저, 세상 돌아가는 모습 파악하고 싶으면 내 얘길 들어봐 째즈, 락, 펑크, 블루스, 힙합 무엇을 통해서든 할말은 한다 너희의 지친 영혼을 자유롭게 하겠어, 그러기 위핸 내가 십자가를 지겠어 그만, 그만, 그만, 그만, 이제 다 그만! 거리의 시인들 (음악이 뭔데) <-현태 (신교)누구는 잘생겨야 성공한다고 하던데 (리키)누구는 돈만 있으면 다 된다고 하던데 (현태)누구는 자기한테 잘 보이라고 하던데 (신교)그만 (리키)그만 (현태)그만 (신교)그만 (리키)그만 (현태)그만 다 필요없어 모두다 (신교)우리들은 맨손으로 도전하는 또라이가 되겠어 (리키)한번더 당돌하게 질문하겠어, 너에게 물어보겠어, 대답할 수 있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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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2집 - What's Music (2001)
(현태) 세상에 불만이 있는 사람 들어봐라 하늘이 공평하지 못하다고 생각 하냐 누구는 잘생겼고 누구는 못생겼고 누구는 돈이 많고 나는 없고 투덜투덜 투덜투덜 그만해라 이젠 정말 짜증난다 그렇게 불평만 해대려면 꺼져버려 갈 사람은 가고 올 사람은 와라 대신 내 앞에선 불평불만 그만해
(신교) 세상이 날 이렇게 만들었단 사람들 거짓말 사기 치고 뻔뻔스런 사람들 약한 자 괴롭히며 좋아하는 사람들 아무것도 안 하면서 말만 많은 사람들 아무나 상처 주고 살아가는 사람들 뒤통수 쳐가면서 오고 가는 사람들 친구를 배신하고 이용하는 사람들 우리들 앞에서는 아가리 놀리지마! (릭키) so shut da fuck up!! (shut da fuck up!!) just back da fuck up!! (back da fuck up!!) now get da fuck out!! (get da fuck out!!) god damm, 거리의 시인들!! (현태) 나보다 잘 나갈수 있는 사람 나와봐라 얼마나 멋있다고 잘났다고 생각하냐 누구는 맨날놀고 누구는 뺑이치고 누구는 여자많고 나는없고 짜증 짜증 짜증 짜증 그만해라 이젠 정말 열 받는다 그렇게 잘난 척 해대려면 꺼져버려 안 놀 사람 가고 놀 사람은 와라 대신 내 앞에서 잘난 척 좀 그만해!! (신교) 돈 많고 빽 있다고 으스대는 사람들 타락한 권력에 아부하는 사람들 은혜를 원수로 갚아버린 사람들 여자를 울리고서 자랑하는 사람들 술만 마시면은 개가 되는 사람들 비겁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 나쁜 짓 하고 나서 발뺌하는 사람들 거리의 시인들이 온다 까불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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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2집 - What's Music (2001)
(리키) 맹세할께 나의 정신이 아니었어 그건 정당방위였어
진심으로 그 상황에서 어쩔 수가 없었어 나를 상처 주려던 그자들은 막무가내였어 그들의 병든 눈에는 내가 아니꼬울 뿐이었어 다짜고짜 달려드는 그들에게 상처받고 싶진 않았어 정말로 이럴 수밖에 없었어 하지만 난 대가를 치르겠어 사나이답게 맞서겠어 악법도 법이고 해서 물론 주위사람들 나의말 따위는 듣지도 않겠지 믿지도 않겠지 나의 욱 하는 성격 무서운 성격 어디가려나 말하면서 한심한 놈이라고 단정짓고 있겠지 언젠가는 사고칠 줄 알았다고 하겠지 하지만 다 상관없어 다 어차피 필요없어 나란 놈 외롭게 살아왔으니까 하지만 너만큼은 믿어줬으면 좋겠어 나만이 아는 진실을 왜냐면 넌 내 사랑이니까 그러니까 너만 믿으면 돼 --- 너만 믿으면 상관없어 다 필요없어 누가 뭐래도 너만 믿으면 돼 --- 오로지 오로지 너만은 내사랑이잖아 내가 귀한 집 아들로 태어난 사실 때문에 사실 때문에 온실 속의 화분일 거라고 단정짓지 말았으면 좋겠어 이까짓 육체의 고통 뺏긴 자유 견뎌낼 수 있어 누구도 나만이 가진 긍지와 자부심은 뺐지 못해 하지만 내 마음이 아픈 건 한때 내게 마음을 주었고 사랑을 주었고 모든 걸 주었던 사람들에게서 받았던 배신의 슬픔 그들이 정말 필요할 땐 곁에 있지 않았어 너무도 멀리 떠나는 나를 지켜보고 있었어 자꾸 머릿속을 뱅뱅 나를 뱅뱅 감싸고 도는 증오와 분노 가라앉힐 방법은 오직 하나뿐 너를 믿고 살아온 나에게 너라는 사람은 다른 자들의 신이라는 존재조차 비교되진 않았지 사랑해 --- 그러니까 너만 믿으면 돼 --- 너만 믿으면 상관없어 다 필요없어 누가 뭐래도 너만 믿으면 돼 --- 오로지 오로지 너만은 내사랑이잖아 (현태) 지금도 하늘이 지켜보고 있어 너를 지켜보고 있어 얼마나 잘하나 보고있어 너를 시험하고있어 넌 알고있니? 알고있니? 내가 쓰러지지 않는 이유는 너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야 나도 너를 지켜보고 있어 너만 지켜보고 있어 그러니 너도 보고있어 나를 믿어 봐주겠어? 알고있니 알고있니 너는 나에게는 하늘이야 그리고 땅이야 그러니까 너만 믿으면 돼 --- 너만 믿으면 상관없어 다 필요없어 누가 뭐래도 너만 믿으면 돼 --- 오로지 오로지 너만은 내사랑이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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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2집 - What's Music (2001)
또 고장 났네 벌써 몇 번째
이건 도대체 여자도 아닌데 있어도 못살고 없어도 못사는 우리 집 컴퓨터는 애물단지 (현태) 솔직히 말해 난 컴퓨터에 대해 잘 몰라 내가 윈도우가 뭐냐 물어보면 사람들은 다 놀라 그래서 키보드에 손만 올려도 속으로 나 겁나 pc방에 따라가면 난 스타크래프트도 못해 왕따 얼마 전에 큰맘먹고 나도 컴퓨터 하나 샀다 근데 용산가서 둘러봐도 뭐가뭔지 몰라 리키형이 보더니 "니껀 너무 느려 업그레이드나 해라" 치사하고 더러워서 더 이상은 못해먹겠다 단순하게 사는놈은 자존심도 없냐 이놈이ㅡ 컴퓨터 때문에 서러워서 못살겠다 에이 치사빤스 쾌쾌쾌!!짱나!! 바꿀려구 내놨더니 껌값도 안된다!! 여자친군 나를 보고 "오빤 이메일도 없냐??" 하여간에 요즘세상 마음에 안든다 좋은 시절 로맨스는 다 어디로 갔냐? 그 옛날이 그립구나 보고싶다 "엄마!!" 또 고장 났네 벌써 몇 번째 이건 도대체 여자도 아닌데 있어도 못살고 없어도 못사는 우리 집 컴퓨터는 애물단지 (신교) 누가 날 보고 그러는데 나더러 신교 바이러스래 왜냐하면 내가 만지면 기계가 이상해진데 난 아무것도 안 했는데 다 고장이 난대네? 아 내가 안그랬다니까 그래도 내 말 아무도 안믿네? 이번에도 날 의심스런 눈으로 쳐다보네? "왜?" 분명히 난 앉아서 게임만 할려구 그랬는데 얼래? 화면이 파래지면서 치명적인 오류가 뜨네? 난 잘못한 거 없어 근데 짜증내면 곤란해 그러니까 진작부터 정품 사지 왜그래? 인터넷 들어가서 물어보면 돼 안돼? 안 그러면 다 지워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깔면 돼 그래도 안되면 부셔버리고 새거 사는게 어때? 사는게 다 그런 거지 힘내! 어라? 어라? 어라? 근데 왜 날 노려보지 왜? 화내지마 나중에 돈 벌면 하나 사줄게- - 하나 사줄게- - 하나 사줄게- - 또 고장 났네 벌써 몇 번째 이건 도대체 여자도 아닌데 있어도 못살고 없어도 못사는 우리 집 컴퓨터는 애물단지 (리키-음성변조) 내가 처음 컴퓨터를 만난건 12살때였어요 그때는 참 모든게 재미있고 신기하기만 했어요 나도 모르게 점점 빠져서 간단한 프로그램도 만들고 이걸 가지고 세상을 바꾸자는 생각도 했어요 근데 언제부턴가 이게 컨트롤이 잘 안 돼더라구요 아이비엠, 멕켄토시 뭘 써봐도 소용이 없구요 아무리 비싼걸 사봐도 만족을 못하겠구요 툭하면 고장나고 맨날 속만 썩이더라구요 사실 지금 이 노래도 컴퓨터로 만든 건데요 녹음할 때 프로그램이 에러 나서 엄청 애 먹었어요 끊어볼까? 끊어볼까? 하고 마음 먹어봐도 이미 몸과 마음이 중독된 난 너무 늦어 버린거 같아요 가끔씩 악보그리는 걸 배워볼까도 하지만 역시 난 컴퓨터 없인 작곡도 못하는 놈인가봐요 원래는 내가 그럴라구 그런게 아니었는데요 내가 잘못했어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또 고장 났네 벌써 몇 번째 이건 도대체 여자도 아닌데 있어도 못살고 없어도 못사는 우리 집 컴퓨터는 애물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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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2집 - What's Music (2001)
국민 여러분. 여기는 자연재해 및 질병대책
본부입니다. 오늘 6시를 기하여 독감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지금 현재 위부에서 거리의 시인들 독감에 노출된 국민들은 즉시 CD와카세트테이프 포함한 모든 음원 매채로 부터 긴급 회피하여 주시고 이미 거리의 시인들 비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은 즉시 가까운 경찰서나 관공서에 격리 수용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감기대책 본부장 리키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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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2집 - What's Music (2001)
(현태-Solo) 너희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들은 이 땅을 지배해왔어 아주아주 오래 전 지구가 태어날 때 태초부터 우리들의 세상이었어 우리에게 걸리면 다 소용없어 건달이든 경찰이든 예외는 없어 더 이상 반항 말고 무릎을 꿇어 제아무리 까불어도 소용없어 무력한 인간들아 착각하지마 (마)
진정한 주인들은 우리들이야 (야) 너희들이 서로를 치고 받으며 (며) 살기위해 발버둥을 치고있을 때 (때) 우리들은 너희들을 정복하겠어 (어) 너희들의 몸 속까지 파고들겠어 (어) 우리들은 무적의 감기군단 (단) 반향해도 소용없다 바이러스 만세 (만세!!!) (오페라 알토) 날씨가 추워져 몸이 약해지면 너희의 육체를 점령하리라 아무도 우리의 적수가 될 순 없어 우리는 무적의 무적의 감기군단 너희의 의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우리의 공격을 막지는 못 할 꺼야 언젠가 인간이 멸망한 뒤에 우리가 지구를 정복하리라 바이러스 Fore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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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2집 - What's Music (2001)
(현태) 드디어 나는 떴어 내 꿈이 이루어졌어 내 지난 과거는 모두 깊이 묻어두고 싶어 부모님이 하나가 된 모습 보면서 나는 어려운 친척 모두 내가 도와 줄 수도 있어 내가 좋아하는 흰색 벤츠 몰고서 오늘도 압구정동 거릴 누비며 산책 나왔어 까맣게 썬팅이 된 창문 내리면 여자들 모두 나를 알아보고 황홀해하지 어디를 뜯어봐도 지난날의 내 모습 어렵던 그 모습은 찾을 순 없겠지 친구들과 술 한 잔 해도 돈이 없어 눈치 보던 그런 날들 이제는 더 이상 없겠지 가슴깊이 우러나는 이 자신감 내가 요즘 여자 연예인들에겐 인기 최곤감? 그래, 나도 옛날엔 그들의 팬이었었지 하지만 이젠 그들이 모두 나의 팬이 됐다지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할까? 누구를 사랑하며 살아갈까? 무엇을 잘못하고 후회할까? 세월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걸까? 시간은 바람처럼 스쳐가고 (신교) 내가 만약 성공을 한다면 돈 많이 벌어서 꿈꿔왔던 집도사고 내가 사랑할 여자도 둘이서 손잡고 얘기하고 외로운 우리형 결혼도 시키고 크리스마스 설날에는 모두 모여 지내겠지 누구도 더 이상은 외롭지 않겠지 모두 가족같이 모여서 함께 행복해 하겠지 여름이면 친구들과 별장에 앉아서 지난날을 회상하며 웃고있겠지 또 내가 가보고 싶었던 나라들을 여행하며 많은 것을 배워가겠지 또 내가 사랑할 여자도 나와 함께 이세상을 구경하며 살아가겠지 세월이 흐르고 더 세월이 흐르면 내가 낳은 자식들이 커가는걸 보면서 흐뭇해 하겠지 행복해 하겠지 내가 못 받았던 사랑도 많이 주겠지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할까? 누구를 사랑하며 살아갈까? 무엇을 잘못하고 후회할까? 세월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걸까? 시간은 바람처럼 스쳐가고 (리키) 여기는 조용한 해변 아주 한적한 깨끗한 바다와 순수한 생명과 아름다운 자연이 숨쉬는 평화로운 섬 너무나 파랗고 투명한 물 속에는 여러가지 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어 새하얀 모래알은 태양빛에 반사되고 그늘에 누워있는 나를 눈부시게 하고 가슴에 책을 안고 잠을 자던 난 이제 눈을 뜨고도 꿈꾸는게 아닌가 싶었어 남들이 말하는 성공이란걸 경험한 후에도 내가 사는 방법은 그다지 변하진 않았어 어차피 돈과 명예는 중요하지 않았어 평범하고 아름답게 살고 싶었어 하지만 나를 보는 세상의 눈은 바꼈어 지하철 버스도 타고 다닐 수 없게 되었어 그래서 섬으로 떠나왔어 조용히 살고싶어 아름다운 바달 바라보면서 저 멀리 즐겁게 놀고있는 아름다운 여인 가는허리까지 내려오는 기다란 생머리 섹시한 몸매를 받쳐주는 비키니 매끈하게 빠진 다리와 웃는 목소리 문득 나를 보더니 그녀가 달려오는데 그녈 보는 내 가슴은 멎을 것만 같아 어느덧 내 앞에 다가와 말을 건네네 나에게 "오빠 뭐해요? 같이 놀아요 응?"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할까? 누구를 사랑하며 살아갈까? 무엇을 잘못하고 후회할까? 세월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걸까? 시간은 바람처럼 스쳐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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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2집 - What's Music (2001)
너 이제는 내 마음 알겠니
내가 널 누구보다 더 사랑한다는 사실을 니가 내곁에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너에게 내가 가진 모든걸 주고도 아깝지 않았었어 내게 돌아와 품에 안아봐 눈 감아봐 사랑한다 말해봐 그리고 손잡고 날 따라와 이제 눈뜨고 내 모습 바라봐 말해봐 날 사랑해 달라고 내가 많은 것을 주고 또 내게 많은것을 가져왔던 너 내곁을 떠나지 말아 cause I love you 난 외로워 오늘 밤 돌아와 다시 너와 함께 있고 싶어 cause you are may baby 내가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넌 그래도 나에곁에 있어 달라 기도할께 가슴에 손을 얹고 나를 느껴봐 줘 이제 조금이라도 스쳐가면 나는 샘이 나 오 걱정마 넌 내가 있잖아 come on baby tonight 기억하니 넌 나를 처음 만난 날 하늘에서 가는 비가 내리고 있었어 우린 그때 작은 우산을 함께 들고서 너무나 아름다운 김현식 노래가 흐르는 거리를 걸었었지 난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갔다 하는 세상에 남는 건 하나도 없다는 말도 했었지 하지만 이제 나는 알아 너에 대한 내 사랑만은 영원히 나는 너를 떠나갈 순 없었어 다른 사람 사랑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많은 것을 주고 또 내게 많은것을 가져왔던 너 내곁을 떠나지 말아 cause i love you 난 외로워 오늘 밤 돌아와 다시 너와 함께 있고 싶어 cause you are may baby 내가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넌 그래도 나에곁에 있어달라 기도할께 가슴에 손을 얹고 나를 느껴봐 줘 이제 조금이라도 스쳐가면 나는 샘이 나 오 걱정마 넌 내가 있잖아 come on baby tonight 내가 잠든 사이에 눈을 감으면 그녀가 떠올라 그렇게 그리웠던 그렇게 사랑했던 나는 오늘도 꿈속을 헤매네 이렇게 멀고 먼 길을 달려왔어 그렇지만 너를 보고 싶었어 하지만 너는 곁에 없었어 이렇게 외로웠던 나의 마음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나는 눈만 감으면 그녀의 숨소리가 들려 때론 감미롭게 그리고 때론 격렬하게 나도 모르게 그녀의 숨소리에 내 모든 신경을 곤두세워 그리고 눈을 꼭 감아 그러자 촉촉히 내 귓가를 적시는 당신의 목소리 어느새 나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나의 숨소리 이제는 너만의 세계에 포로가 되어 그녀의 몸속으로 녹아 들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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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2집 - What's Music (2001)
우리들이 좋아하는 (HIP HOP)
너희들이 좋아하는 (HIP HOP) 여자들이 좋아하는 (HIP HOP) 남자들이 좋아하는 (HIP HOP) 아버지가 싫어하는 (HIP HOP) 어머니가 싫어하는 (HIP HOP) 말도많고 탈도많은 (HIP HOP) 우리모두 같이즐겨 (HIP HOP) 안녕하세요 나는 MC현태 처음에는 좋지않던 힙합컬쳐 자연스럽게 다가왔던 힙합 보기만해도 싫고 듣기만해도 싫던 힙합댄스 힙합뮤직 그러던 내가 그 힙합을 알게 된 건 거리의 시인들 멤버가 되고 나서였지 알아들을 수도 없고 신나지 않던 리듬 짜증나고 힘들었던 힙합 인생 자꾸듣고 배워가며 연습했어 난 연습했어 노력도 했어 근데 랩이라는 것은 정말 어려워 리키형이 나를 보고 맨날 하는 말 현태야 음악듣고 박자 맞춰봐 너도 가슴으로 리듬을 한번 느껴봐 나를 짜증나게 하던 (HIP HOP) 알게되면 빠져드는 (HIP HOP) 할말하고 가식없는 (HIP HOP) 이젠내가 좋아하는 (HIP HOP) 아버지가 싫어하는 (HIP HOP) 어머니가 싫어하는 (HIP HOP) 우리모두 같이즐겨 (HIP HOP) 오늘도 할일 없이 녹음실에 왔어 와인을 마시려고 자릴 잡고 앉았어 리키형 어서 빨리 와인 한 병 주겠어? 제일 비싼 걸루 주면 고맙지 한잔 두잔 마시니까 기분이 오르네 이기분 따라서 주정한번 해볼까? 거리의 시인들로 변신한번 해볼까? 지금부터 툭 까놓고 대화한번 해볼까? 왜 그렇게 생각 없이 살아? 너는 왜? 바보 같이 랩만 하는데 넌 왜? 라임을 억지로 만들려고 해 넌 왜 왜 왜 그렇게 사는데? 흑인을 흉내내면 멋있게 보일 거라 믿고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언젠가는 너만의 것이 없어질 꺼라는 걸 알아? 어? 음악을 하려면 제대로 해 어? 힙합을 하려면 개성으로 해 멍멍멍 이삐요 이삐예 스눕 독이 나타났다 인더 하우스 닥터 드레 옆에 붙어 나왔지 결국엔 한 순간에 내가 더 떴지 배신하고 나갔다가 그냥 망했지 이젠 정신을 차리고서 살아보겠어 이마에 피도 안마른 어린녀석이 백인주체에 까불면서 나를 제끼네 내 이름은 에미넴 A.K.A. Slim Shady 닥터 드레의 후광을 업고 스타가 됐지 Thank you 백인이지만 랩 실력은 있어 그러니까 질투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 왜냐면 나는 떴고 너는 안 떴어 비도덕적인 가사를 쓰는게 나의 장기야 예를 들어서 "자기야, 바람폈냐? 그럼 죽인다. 까불지마! 목을따서 트렁크에 집어 넣는다 그리고 바다에 던져버린다. 자식한텐 비밀로 하자 왜냐면 넌 쓰레기니까!" 내 얘기가 진실이든 거짓이든 상관없어 왜냐구? 난 성공했구 넌 성공 못했으니깐, 안그러냐구? 내가 싫다구? 재수없다구? 하지만 돈버는 사람은 나니깐 상관없다구! 가족들이 고소해도 외롭지 않다구! I'm Slim Shady who rape little baby with my rap cause I'm gritty so I act little cragy now if you have a problem please stand up please stand up but shut your mouth. 내가 얌체같다 미워하지마 나는 대중이 원하는걸 제공한 것 뿐이야 모두가 따라하기 쉽게 랩도 쉽게 춤도 쉽게 이렇게 못사는 흑인들의 욕구를 환상으로 채워주는 나 잖아 삐까뻔쩍하는 옷을 빼 입고 벤츠 타고 돈 뿌리며 파티해 Check Check Check 모두 따라 해봐 날 이렇게 랩 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 음악성이 떨어져도 상관없어 창조성이 흐려져도 관심없어 돈만 벌면 돼 뜨면 돼 누가 어찌되든 나만 금 목걸이 하고 잘 살면 돼 이번에도 내 이름 바꿨지 앨범 팔리겠지 I go by the name of P Did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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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2집 - What's Music (2001)
신교>>나의 과거는 그다지 밝지만은 않았어 누
가 보기에도 생각없이 살았어 ● 질 나쁜 녀석 들과 어울리기도했고 그러다 이래저래 사고도 쳤었고 ● 정신을 차린다고 마음먹어도 그리 오 래가지 않았어 구제불능이었어 ● 하지만 이제 나는 알겠어 나이 들어가면서 철이 들 때가 됐 어 리키>>마치 허물 벗은 나비처럼 나도 저 하늘 로 높이 떠서 날아 갈때가 됐어 ● 그러니 나 를 잡을 생각 하지마 다른 생각하지마 나는 내 갈 길을 갈꺼야 ● 또 다른 세상이 날 이렇게 만들었단 변명따윈 필요없서 ●나는 후회하지 않는 인생 사꺼야 고개 들어 당당하게 살꺼야 현태>>언젠가 거울에 비친 내모습을 보고 난 마 음에 들지 않았어 ●견딜 수가 없었ek그래서 결심하게 됐어 지금부터 Aim high,fly high, sky high ●내가 지금 넘어져도 사람들은 내 실패를 감싸 주지 않아 ●조금 뒤로 쳐져있는 나를보고 너무 좋아하지마 난 이제 날아갈꺼야 리키>>나의 모든 미움이 증오로 변해 버릴 순 없지 이제 아무도 우릴 막을 순 없어 자 거리의 시인들이 나가신다 현태>>저 하늘 한 없이 끝까지 날아가라 증오와 공포를 한 번에 부셔봐라 ●무지와 테러에 다같 이 분노하라 자유와 사랑을 위하여! 미로>>내겐 선택의 여지가 없어 주사윈 던져졌 고 모든 것 하늘에 맡겨 앞으로 갈뿐이야 신교>> **하늘이 깨지도록 날아봐 (예) 니 꿈을 가득 안고 날아봐 (예) ●모든걸 다 바쳐서 날아봐 (예) 사랑하는 너를 위해 날아봐(예) 리키>>나의 모든 미움이 증오로 변해버릴 순 없지 이제 아무도 우릴 막을 순 없어 자 거리 의 시인들이 나가신다 현태>>저 하늘 한없이 끝까지 날아가라 증오와 공포를 한 번에 부셔봐라 ●무지와 테러에 다같 이 분노하라 자유와 사랑을 위하여! 신교>>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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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2집 - What's Music (2001)
(신교) 나의 과거는 그다지 밝지만은 않았어 누가 보기에도 생각없이 살았어 질 나쁜 녀석들과 어울리기도 했고 그러다 이래저래 사고도 쳤었고 정신을 차린다고 마음먹어도 그리 오래가지 않았어 구제불능 이었어 하지만 이제 나는 알겠어 나이 들어가면서 철이 들 때가 됐어
(리키) 마치 허물벗은 나비처럼 나도 저 하늘로 높이떠서 날아 갈 때가 됐어 그러니 나를 잡을 생각하지마 다른 생각하지마 나는 내 갈길을 갈꺼야 또 세상이 날 이렇게 만들었단 변명따윈 필요없어 나는 후회하지 않는 인생 살꺼야 고개들고 당당하게 살꺼야 (현태) 언젠가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난 마음에 들지 않았어 견딜수가 없었어 그래서 결심하게 됐어 지금부터 Aim high, fly high, Sky high 내가 지금 넘어져도 사람들은 내 실패를 감싸주지 않아 조금뒤로 쳐져있는 나를보고 너무 좋아하지마 난 이제 날아갈꺼야 (리키) 나의 모든 미움이 증오로 변해버릴 순 없지 이제 아무도 우릴 막을 순 없어 자 거리의 시인들이 나가신다 (현태) 저 하늘 한없이 끝까지 날아가자 증오와 공포를 한 번에 부셔봐라 무지와 테러에 다같이 분노하라 자유와 사랑을 위하여! (미로) 내겐 선택의 여지가 없어 주사윈 던져졌고 모든 건 하늘에 맡겨 앞으로 갈 뿐이야 (신교) 하늘이 깨지도록 날아봐 (예) 니꿈을 가득안고 날아봐 (예) 모든걸 다 바쳐서 날아봐 (예) 사랑하는 너를위해 날아봐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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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2집 - What's Music (2001)
그래 정신없이 이럴 땐 외로움도 잊어버리지
음반작업 비즈니스 수없이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내가 돌봐줘야하는 우리 식구들 하지만 가끔식은 이렇게 혼자 남을 때가 있어 난 기분이 우울해 지면 혼자남게 되는 습관이 있지 아마도 나의 슬픈 모습을 남에게 보이기 싫어서 그런가봐 솔직히 말해서 정말 외롭다 정말로 외롭다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게 아주아주 비밀스럽게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 사람이란 정말 혼자 살 수 없는 동물인가봐 TV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무에게도 나의 슬픔을 뱉어내지 못할 때 차마 내 고통을 그들에게 나누지 못할 때 나도 죽어가고 있는 게 느껴진다 자살충동까지 느낀다 지금은 새벽 4시 난 혼자다 날이 밝으면 나는 다시 활짝 웃는 얼굴로 모두에게 행복을 선사하려고 발버둥을 치겠지 이런 내 약한 모습을 녹음하는 나도 제 정신이 아닌가봐 하지만, 하지만 내 음악을 통해서 만큼은 진실해보고 싶었어.. 외롭다 정말 외롭다 다시 음악에 몰두하게 된다 외로움을 잊어버리기 위해서 정말로 너만 사랑했는데 정말로 너만 사랑했는데 어째서 너는 돌아섰을까 무슨 이유로 나를 버려야만 했을까 왜 너를 잊을 수가 없을까? 널 용서할 수 없어 하지만 이해하고 싶어 어쩔수가 없었을꺼야(my babe) 괜찮아 이제는 내가 있잖아 힘들어하지마 내게 안겨봐 너의 슬픔을 내가 받아 줄게. 정말로 너만 사랑했는데 정말로 너만 사랑했는데 어째서 너는 돌아섰을까 무슨 이유로 나를 버려야만 했을까 왜 너를 잊을 수가 없을까? 널 용서할 수 없어 하지만 이해하고 싶어 어쩔수가 없었을꺼야(my babe) 정말로 너만 사랑했는데 정말로 너만 사랑했는데 정말로 너만 사랑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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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2집 - What's Music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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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2집 - What's Music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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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2002 대한민국 [omnibus] (2002)
지금까지 우리들을 괴롭힌 여자들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
현태> 첫 번째 여자를 만났을 때는 난 정말로 순수한 마음이었지 한껏 사랑에 부풀어(부풀어) 내 몸과 마음도 부풀어(부풀어) 그녀가 천천히 나올 때까지 집 앞에서 5시간 기다린 적도있지 나는 한 마리의 순진한 강아지 모든 것을 다 바치는 하인이었지 헤어지고 난 다음 한참이 지나서야 나는 콩깍지를 벗게 되었지 공주병 말기 지독한 이기주의 한심한 여잘 나는 사랑 했다지 지금 와서 친구들이 하는 말 그* 내 뒤에서 사정없이 바람 폈다지 정말로 무서운게 여자지 그런 여잘 믿는 내가 바보지 Chorus) 지기랄 지기랄 지기랄 지기랄 우~ 이런 젠장 완전 재수없어 싸가지도 없어 이런 여잘 두고 내가 어떻하라구 지기랄 지기랄 지기랄 지기랄 우~ 이런 젠장 참을 수가 없어 같이 갈 수 없어 어쩌다가 이런 여잘 만났느냐구? ricky p> 두 번째 만난 여잔 어렸어 풋풋한 사과처럼 설 익었었어 미성년잔 아니지만 예쁘긴 하였지만 내가 아저씨처럼 느껴졌어 그녀는 질투가 심했어 나는 딴 여자에게 웃으면서 인사 하지도 못했어 어느날 그년 나를 노려보면서 자길 얼마나 사랑하냐고 물어봤어 당황했어 정말 당황했어 나는 말했어 어떻게 그런걸 물어 볼 수가 있어? 너는 내 마음을 모르는 거니? 내가 지금껏 너에게 못해준 게 있니? 묻는 말에 대답해 대답해 대답해 어이구 이거 정말 곤란하구만 그때 그녀의 말을 잊지 못하겠어 오빠 실망이야 으악... * Chorus 신교> 세 번째 만나게 된 여자는 부자집 딸이었었지 온실 속의 화분처럼 자라서 모든 것이 세련됐었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메이커(메이커) 자가용은 기사 딸린 벤츠 움~ 어떻게 만나게 됐냐구 그년 연예인을 좋아했었어 처음엔 내게 잘하던 그녀 시간이 지나가며 본색이 드러났어 잘생긴 내 얼굴이 마음에 든다고 나를 기생 오라버니 취급했어 어느날 나는 감히 얘기했어 사람 함부로 돈으로 가지고 놀지 말라고 그러자 그녀가 나를 보고 하는 말 돈으로 안 되는게 어딨어?? * cho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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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들 2집 - What's Music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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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힙합천국 : Hip Hop Hotplay Megamix Paradise [remix]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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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de 82 - Color [single]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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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de 82 - By Proxy [single]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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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de 82 - Computer [single]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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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de 82 - Be Myself [single]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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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de 82 - 3 Version (2003)
다 같이 놀자 너의 손은 위로 내일의 걱정들은 모두 뒤로 앞 뒤 좌 우 오늘의 작업은 step by step 섹시 lady 거기 baby 놀지 않는 것은 true baby 신나는 이 밤에 타오르는 내 맘 자 나를 따라해봐 요렇게 Move it move it shake it shake it 모두 다 흔들어 이렇게 move it move it Shake it shake it One Two Three Four 와와와 이뻐요 이뻐 예 나의 뻐꾸기 한 마리 두 마리 날아가고 너의 눈빛을 나에게 toss 너와 나의 눈빛은 pass pass pass 어떡하면 좋겠어 이 밤은 너무나 짧어 솔직하지 못한 건 너의 실수라는걸 조명들은 꺼지고 날이 밝아오는군 솔직하지 못한 너 말도 안나오는군 새침대기 아가씨 눈빛으로 날 홀리고 몸짓으로 멍한 날 놀리고 이건 마치 전투 그녈 갖기 위한 나만의 사투 uh 어느덧 날은 밝아오고 Uh 그녀 내게 올 줄 모르고 돈데기리기리 돈데기리기리 Wow 해떴구만 Move it move it shake it shake it 모두 다 흔들어 이렇게 move it move it Shake it shake it One Two Three Four 와와와 이뻐요 이뻐예 나의 뻐꾸기 한 마리 두 마리 날아가고 너의 눈빛을 나에게 toss 너와 나의 눈빛은 pass pass pass 어떡하면 좋겠어 이 밤은 너무나 짧어 솔직하지 못한 건 너의 실수라는걸 조명들은 꺼지고 날이 밝아오는군 솔직하지 못한 너 말도 안 나오는군 신나는 이 시간을 즐겨 모두 즐겨 아무 걱정말고 흔들어 여기 있는 사람 모두 달려나와 모두 힘차게 손을 들어 One Two Three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따로 없지 지금 여기에서는 상관없지 다 같이 놀자 신나게 놀자 Everybody 흔들어 One Two Three 어떡하면 좋겠어 이 밤은 너무나 짧어 솔직하지 못한 건 너의 실수라는 걸 조명들은 꺼지고 날이 밝아오는군 솔직하지 못한 너 말도 안 나오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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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de 82 - 3 Version (2003)
(rap)남자 이세상의 모진 풍파 견뎌가야 하는 팔자
남자답게 모든걸 헤쳐나가야 하는 힘겨운 눈물 살짝 그래도 그런 그들 살아가게 하는것이 여자 세상의 모든 여자 남자들의 인생의 목표가 되어버린 서로 꿍짝 남자가 여자 밝히는 건 당연지사 신이 준 선물에 난 늘 감사 매일같이 티비속에 잡지속에 우리들 눈 속에 자극하는 쭉쭉빵빵 모델 아니 빵빵보다는 쭉쭉만 강조되는 그 모델 오 타조 외계인 젓가락 행진곡 마대자루 몽둥이 모두모두 그런 거식증 몸매를 부러워해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몸매 (song)shake shake shake 너도 좋아하잖아 shake shake shake 너무 원하는거 아냐 shake your booty shake your booty shake shake shake 그런니가 나는 좋아 shake shake shake 나를 흔들어봐 shake your booty shake your booty (rap)판판한 뻔뻔한 여자 너무 싫어 그런 여자에게 달려가 와락안겨 흔들어줘 너의사랑을 흔들어줘 떨리는내 가슴 니 가슴 밤새 흔들어줘 떨리는 볼살 따위 아무렇지 않아 흔들 건덕지 없는 사람보다 너의 살떨림이 나를 미치게해 젓가락 흔들어봤자 귀걸이만 딸랑딸랑 여자의 매력은 풍만함이 있다고 옛말 틀린거 하나없어 없다고 어떤 정신나간 스타일 니 스타일 168 48 그게 니 스타일? 숫자가 쉽지 그게 어디 사람이니 그런 결식 아동틱한 여자 참으로 쓸데없다 어디 불쑤시개로 쓸려나 마려나 (song)shake shake shake 너도 좋아하잖아 shake shake shake 너무 원하는거 아냐 shake your booty shake your booty shake shake shake 그런니가 나는 좋아 shake shake shake 나를 흔들어봐 shake your booty shake your booty (rap)세상 모든 남자가 막대기에 흥분한다고 생각한다면 참으로 큰 오산 모든 남자가 마른여자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마 천하장사같은 여자 무섭기야 하지 하지만 표본실 해골같은 몸매도 무섭시는 마찬가지 그 새다리 튀어나온 무릎따위가 너의 매력이라고 이런 기름진 세상에 먹을거 안먹고 그런 몸매 유지하는 단 한가지 비결 성질머리 드럽게 살아가 절대로 살안쪄 그저 깡마른 몸매 유지할 수 있겠어 물론 쭉쭉빵빵하면 좋겠어 남들이 너무 좋아하겠어 나역시 거울보고 좋겠어 (song)shake shake shake 너도 좋아하잖아 shake shake shake 너무 원하는거 아냐 shake your booty shake your booty shake shake shake 그런니가 나는 좋아 shake shake shake 나를 흔들어봐 shake your booty shake your boo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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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de 82 - 3 Version (2003)
아침부터 징그럽게 울려대는 인터폰 차빼 아침 일찍 나갈 놈이 차를 구석에다 박아놔 인구 4천 7백만 차는 천 5백만 그나마누울자리 있는게 천만다행 더 이상은 이제 그만 점점 좁아져 가는 나라 늘어만 가는 자동차 이제 이 나라 묘지와 주차장의 나라 바둑판 같은 주차판 이리저리 끼고 밀고 이건 마치 퍼즐판 조금만 삐딱해도 정말 개판 너와 나는 한판 no parking babe 뛰뛰 이제그만 차좀빼 빵빵 no parking babe 뛰뛰 이제그만 차좀빼 빵빵 빵빵거리지좀 마 열받으면 싸이드 채우고 날라버리고 싶지만 그랬다간 나의 애마 껍데기 홀랑 벗겨질지도 모르지 이웃사촌 언제 봤다고 손바닥만한 주차공간 어느새 전쟁터로 돌변 목소리 큰 사람의 차지 "주차하세요 제 차는 8시 이후에 들어옵니다" 누굴까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암도 진심은 8시까지 차 안빼면 불지를 꺼야 두고 보꺼야 너에게 해줄말은 이 한마디 차빼! no parking babe 뛰뛰 이제그만 차좀빼 빵빵 no parking babe 뛰뛰 이제그만 차좀빼 빵빵 빵빵거리지좀 마 기름 한방울 안나오지 주차비가 더 걱정이지 인도 위엔 자동차 차도에도 차차 이젠 개나 소나 다차 대기만 하면 주차장 단속반과의 술래잡기 끝에 얻은 딱지 한장 두장 물에 불려 빡빡긁고 한바퀴 돌고 다시 주차 돌아오니 견인차에 매다린 내차 끌려가는 내차를 향해 힘껏 전력질주 고군분투 따라잡을수가 없었지 내 주머니엔 땡전 한푼 없겠지 자 이제 집에가자 열심히가자 나는 이제 뚜벅이 no parking babe 뛰뛰 이제그만 차좀빼 빵빵 no parking babe 뛰뛰 이제그만 차좀빼 빵빵 빵빵거리지좀 마 no parking babe 뛰뛰 이제그만 차좀빼 빵빵 no parking babe 뛰뛰 이제그만 차좀빼 빵빵 빵빵거리지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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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de 82 - 3 Version (2003)
시작 일단 말부터 늘어놔 사랑스럽기만한 널보면 뵈는게 없는 난 말도 안 되는 말 곰팡이 내 나게 뱉어도 난 향기로 가득한 사랑의 속삭임으로 착각 접어버린 전화기 다시 누르고 싶은 너의 번호 사실 자동차 시동같이 떨려오는 핸드폰 진동소리에 흥분을 누를 수가 없어 어찌 내가 이상해 별거아닌 흔해빠진 내가 왜 이렇게 맥을 못추는지 내가 좀 이상해 예전의 나라면 절대 안 그래 야야야야야야 내가 이상하냐? 먹고 싶은 내 cutie pie 아껴둬야지 cutie pie 엔젠간 반드시 꼭먹고말거야 아껴둬야지 cutie pie 니가 누굴 만나도 상관없어 꼬릴쳐도 아무렇지 않지 너같은 아가씨 한번 쓰고 버릴 건전지 아무리 악담을 한다해도 무덤덤 할 뿐이지 난 자길 사랑한다 아주 심각하게 착각하는것은 제대로된 비극 세상에서 젤로 비참한 남자로 만든다던 어떤 이의 저주 하하하 찝찝하면 어디 굿풀이나 하지 어차피 돈이 좋아 따라다니던 사람 사랑하곤 거리가 멀지 자기 발등 자기가 찍고서 왜 나를 원망하는지 왜왜 뭐라하는지? 먹고 싶은 내 cutie pie 아껴둬야지 cutie pie 엔젠간 반드시 꼭먹고말거야 아껴둬야지 cutie pie 평생 첫인상을 남기는 사람 매일 봐도 멀리있는 사람 만날 때 좋아도 돌아서면 괘씸한 사람 힘들때 힘이 되는 편한 사람 혼자라생각되면 누군가 있기마련 같이 있다 해서 평생 갈수 없기 마련 많은 사람에 좋아서 웃기 보다 중요히 여겨야 할 소중한 만남 오면 오는 대로 가면 가는 대로 애써 찾지 말고 피할 필요는 더욱 없고 다만 한가지 갈때도 헤어질때도 웃음 지을수있는사람 또 다른 사람에게 그런 나이길 이란 간절한 소망하나 야야야야야야 내가 이상하냐? 먹고 싶은 내 cutie pie 아껴둬야지 cutie pie 엔젠간 반드시 꼭먹고말거야 아껴둬야지 cutie pie 엔젠간 반드시 꼭먹고말거야 아껴둬야지 cutie p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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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de 82 - 3 Version (2003)
코구멍에 붙은 코딱지 보다 못한 강아지 망아지 여기 내 얘기 말이지 어어 아직 읽지 안으신 메일이 다섯통 있습니다 열어보니 모조리 뽀르노 싸이트 스팸메일 허무하기만 한 김대리 머리 위로 갈매기 다섯마리 빙빙 다섯마리빙빙 어제 먹은 술이 덜 깼나보지 입사 한지 이제 오년 돼가지 아직도 근데 나는 김대리 죽도록 일해도 허무할 뿐이지 go shake it 기특하지도 하지 go shake it 열심히도 일하지 go shake it 나라면 못그러지 go shake it 무슨 백화점인지 1층부터 꼭대기까지 아마 한 7번은 왕복했으리라 아마 악세사리 숙녀복 매장마다 3번씩은 기본 마누라 옷갈아입을때마다 짓는 어색한 미소 어∼이쁘네 잘 어울리는데 이뻐 이뻐 ∼ 돈도 못벌지 밤일도 못하지 얼굴도 구리지 키도 작지 그래도 용하게 얻은 마누라 내새끼 지키려고 온갖일 별짓 다하지 go shake it 기특하지도 하지 go shake it 열심히도 일하지 go shake it 나라면 못그러지 go shake it 칠면조가 왜 칠면조라 부르는지 아는지 일곱번 얼굴이 바뀐다고 해서 칠면조라 하는건지 난 도대체 얼마나 나조차 모르게 내 모습을 바꾸는지 냄새나는 돈때문에 아둥바둥 떠는지 세상 참 더러워 더러버 더럽 호호 도깨비 방맹이도 안 바라제 로또복권 1등 아니 2등만 해도 숨통이 탁 트일텐데 말이지 허구한날 난 이게 뭔지.... go shake it 기특하지도 하지 go shake it 열심히도 일하지 go shake it 나라면 못그러지 go shake it go shake it 기특하지도 하지 go shake it 열심히도 일하지 go shake it 나라면 못그러지 go shake it 돈도 못벌지 밤일도 못하지 얼굴도 구리지 돈도 못벌지 밤일도 못하지 얼굴도 구리지 go shake it go shake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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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de 82 - 3 Version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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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de 82 - 3 Version (2003)
습니다 습니다 반성문을 씁니다 잘못했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용서하길 바랍니다 습니다 습니다 반성문을 씁니다 잘못했습니다 저는 오늘 늦잠을 자는 '치명적인 오류를 범했습니다. 원인은 어제 저녁에 간만에 미래사회에 건장한 청년이 되려 체력단련을 한데 있다 하겠습니다. 아침에 서둘러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뛰었지만 늦고 말았습니다.(죄송합니다) 우유값은 만 이천원 보충학습비 오만원 교재 만원 합이 칠만이천원 그걸다 띵기면 피시방 한달 정액권 어 참고서 산다고 삼만원 마저 삥땅 그런데 선생님께 발각되었습니다. 학생신분을 망각한 저를 반성하며 다신 그런일없겠습니다. 야자시간 역시 수업에 연장시간 말그대로 자율학습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쑴다. 담부터 그걸 잊고서 만화책 보는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그러니 뺏어간 만화책 돌려주셨으면 합니다. 면목없습니다. 교생 선생님의 미모에 젊은 혈기가 폭발해 선물을 들이 댄 점 깊이 반성합니다. 교생과 학생은 이루어 질수 없다지만 빗나간 저의 사랑 표현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꼭 좋은 대학가서 다시 뵙겠습니다. 오늘 1교시가 끝나고 애들과 같이 담배를 피러갔습니다. 다른 애들이 거기서 피지 말라고 당부했는데도 그것도 못참고 피우고 말았습니다. 또 죄송합니다. 선생님과 약속했는데도 피우고 말았습니다. 또 이를 계기로 학교에선 담배 피지 않겠습니다. 약속 지키지 않고 수업을 빼먹은 전 불량학생이자 파렴치한이며 세상에 없을 바보 멍청이 해삼 멍개 말미잘입니다. 선생님의 실망감 바닷물 밀려오듯 밀려들어오는 후회 괘씸 분노 충격 경악을 건너 당황 황당함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 한번만 용서해주심 선생님의 수족이 되어 학급의 대소사를 전달하는 쁘락찌가 되겠습니다. 또 야간학습의 최강자가 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한마디로 선생님의 영원한 종입니다. 딸랑딸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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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de 82 - 3 Version (2003)
손에 잡히는건 모두 정신없기 만한 기곗덩어리들 눈에 보이는건 모두 너무 산만하기만해 다들 i say 보기싫어 집어치워 쓰기 싫다고 안쓸수도 없고 보기싫어 집어치워 남들 하는 그대로 따라하는 수 밖에 요즘 세상 털이 움직이는 걸 그 털이 뭔털? 바로 디지털 자동차가 날라다닐거라 믿었던 2000년도 아무 일도 없었던 그 보다 먼저 세상을 바꿔버린 털이 스물스물 자라났다지 디지털 그 이름 못붙이는 건 구닥다리 아날로그 시그널 모든것이 변해간다 디지털 시그널 그 속에 추억들이 잊혀진다 뒤쳐진 저 터널 그 속에 컴퓨터 하나로 모든게 이루어져 광케이블에 흐르는 신호의 냇물 마치 세상을 구할 기술이라 생각하는 것은 금물 어차피 의사소통 일부분일 뿐이오 손에 잡히는건 모두 정신없기 만한 기곗덩어리들 눈에 보이는건 모두 너무 산만하기만해 다들 i say 보기싫어 집어치워 쓰기 싫다고 안쓸수도 없고 보기싫어 집어치워 남들 하는 그대로 따라하는 수 밖에 CDMA IMT 투따우전이 좋긴 하겠지 전화기 이제 귀에 대고 하는 이 찾아볼수 없겠지 어느덧 그 시절 삐삐가 그리워 음성사서함 별표 두번의 연장 마주쳐서 차마 말하지 못한 고백 몰래 음성 남겼던 시절이 몇년이나 지났지 거리거리 줄줄이 늘어진 공중전화 기다림 이제는 찾아보기 힘들지 않니 그때가 부과 몇년전인가 모르지만 그리워 지는건 왜일까 1177155404 이건 i miss you 38317 이런 번호 기억나는 내가 기가막혀 나이 먹었다는게 손에 잡히는건 모두 정신없기 만한 기곗덩어리들 눈에 보이는건 모두 너무 산만하기만해 다들 i say 보기싫어 집어치워 쓰기 싫다고 안쓸수도 없고 보기싫어 집어치워 남들 하는 그대로 따라하는 수 밖에 손에 잡히는건 모두 정신없기 만한 기곗덩어리들 눈에 보이는건 모두 너무 산만하기만해 다들 i say 보기싫어 집어치워 쓰기 싫다고 안쓸수도 없고 보기싫어 집어치워 남들 하는 그대로 따라하는 수 밖에 손에 잡히는건 모두 정신없기 만한 기곗덩어리들 눈에 보이는건 모두 너무 산만하기만해 다들 i say 보기싫어 집어치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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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de 82 - 3 Version (2003)
바람머리 휘날리며 드디어 내가 왔다 너무나 멋있는 sexyface 괜찮네 나를 쳐다보는 시선 그녀들의 수근대는 숨소리 하지만 가진 것은 하나없고 배경도 없고 피할수 없는 나의 운명 하지마 기대하시라 영화같은 나의 인생 눈물없인 볼 수 없고 웃을 수 밖에 없는 나 만의 파란만장한 일대기 너희들은 모두 나의 뒤에 대기 이제 내가 나가신다 여긴 내가 접수한다 everybody say nanana 모두 다 비켜라 내겐 승리뿐이다 두려워 하지마 나의 앞은 탄탄대로 say lt hey hey ho ho 눈치는 보지마라 폭풍같은 열정으로 뚫고나가라 나를 무시하는 너희들은 패배뿐이다 everybody say na~ 골목길 접어들어 눈에 띈 sexy lady 나의 시선은 적중 또다시 수작한판 걸려는데 갑자기 출현한 불한당 놈들의 한마디 허이 그림좋은디 이 말에 나는 발끈 나의 두 주먹은 불끈 두 눈에 불똥이 튀어 정의의 펀치를 날리고 그녀 앞에 당당히 섰지 알고보니 그녀의 오라버니 정말로 나는 왜 이렇게 꼬이니 에라 나도 모르겠다 스타일 구겨진다 그래도 폼나게 사라지련다 오늘은 몸이 근질 근질 간만에 목욕탕을 다녀 오는 길에 힘겹게 목을 빼고 침 흘리며 여탕을 훔쳐보는 불한당의 뒤통수 내가 가만 있을 소냐 정의의 사도가 나가신다 그래 너 잘 걸렸다 몸이나 풀어보자 드디어 날라간 이단 옆차깅 쌍코피를 흩날리며 맨땅에 헤딩 고개 들어 나를 보는 멍한 얼굴 알고보니 그녀의 오라버니 에라 나도 모르겠다 스타일 구겨진다 그래도 폼나게 사라지련다 모두 다 비켜라 내겐 승리뿐이다 두려워 하지마 나의 앞은 탄탄대로 say lt hey hey ho ho 눈치는 보지마라 폭풍같은 열정으로 뚫고나가라 나를 무시하는 너희들은 패배뿐이다 everybody say na~ 나를 무시하는 너희들은 패배뿐이다 everybody say na~ say lt hey hey ho ho 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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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de 82 - 3 Version (2003)
밤낮 연속의 불바다 속에 풀한포기 조차 살아있길 바란다면 커다란 사치겠지 기술의 발달 그래서 유토폭탄 믿고 여기저기 미친 듯이 남발 이와중에 생긴 고아들 그마저 죽어가는 아이들 그 눈먼 폭격에 사라지는 사람들 절반이 아이들이라는 것을 모르는건 아닐테지 그대들 모두가 원해도 이룰수 없는 평화 단지 몇 명의 눈먼 이기심이 만든 재앙 내가 할 수 있는건 그냥 포성이 멈추길 숨죽여 바랄뿐 되지도 않을 싸움 시작해서 무슨 부귀영화 누릴지 모르겠지만 차라리 필요한 것 있으면 말로해 그냥 달라고 하던가 돈주고 사던가 No War No War 평화의 수호신 제멋대로 명분의 응징 No War No War 남의 나라 감놔라 배놔라 이젠 통째로 삼키는가 No War oh No War 바라는건 이게 아냐 No War No War We' don't wan't it wan't it 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구경이란게 불구경 그리고 싸움구경 하지만 이제 꼴도 보기 싫어 기름 몇방울에 서로 싸우고 죽고 죽이네 어!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치 않으리 갖가지 이유는 있겠지 무엇이 필요하기에 평화의 이름을 더럽혀가며 이기적인 미사일 쏴대며 싸우고 있는지 모두가 반대하는 전쟁을 끝까지 하려는 사람들 더 이상 국민의 이름을 팔아먹지 않길바래 그냥 솔직하게 말했으면 좋겠어 몸이 근질근질해서 누군가 때리고 싶어서 그랬다고해 어차피 폭력은 어떠한 답도 될 수 없다는 것을 제발 이번기회에는 깨닫길 바래 이세상 어디에도 악의 축이란건 없어 No War No War 평화의 수호신 제멋대로 명분의 응징 No War No War 남의 나라 감놔라 배놔라 이젠 통째로 삼키는가 No War oh No War 바라는건 이게 아냐 No War No War We' don't wan't it wan't it 이제 더 이상 죽어선 안되네 특히 죄없이 죽어가서는 더더욱 안되네 이제 포성을 멈추고 일단 만나서 얘기해 어차피 서로 못알아듣는 말들 우리가통역해주리 만나서 뭐가 문젠지 차근차근 말로해 정싸우고 싶으면 글러브 줄게 둘이 치고 받고 싸우던가 이제 남는건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만이 No War No War No War No War No War oh No War No War oh No War No War No War No War No War 평화의 수호신 제멋대로 명분의 응징 No War No War 남의 나라 감놔라 배놔라 이젠 통째로 삼키는가 No War oh No War 바라는건 이게 아냐 No War No War We' don't wan't it wan't it No War No War 평화의 수호신 제멋대로 명분의 응징 No War No War 남의 나라 감놔라 배놔라 이젠 통째로 삼키는가 No War oh No War 바라는건 이게 아냐 No War No War We' don't wan't it wan't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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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채널고정 거짓 세상 속아 넘어 가네 쉴새없이 쏟아지는 멍한 소리 점점 커져가네 항상 거짓 세상 속에서 모두 다 멍해져가 드라마 뻔한 그 blah blah 거짓말 이젠 깨어나와 항상 거짓 세상 속에서 모두 다 멍해져가 드라마 뻔한 그 blah blah 거짓말 이젠 깨어나와 많은 창사 특집 주말 연속 아침 일찍 대기획 특별기획 잘도 갖다 붙인 제목 아무리 논픽션 픽션 스토리라고 해도 맨날 거기서 거기 모조리 얼굴 반반 머든지 잘함 뒤따르는 겸손에 피아노 건반 처음 본 순간 모짤트 얄짤도 없이 쳐대는 양반 혹시나 인조인간 브라운관 속에선 너무나 간단 그걸 보며 찬사를 보낸 환호성을 지른 우리들 다 너무나도 황당 모든 내용 죄다 의리에 죽자 사랑에 죽자 성실히 살자 잘난놈 팔자 전부 다 짜증나 바보같이 착하게 살아도 행운의 여신 항상 바보 편이지 지금 여기 우리 세상하곤 거리 먼 얘기 드라마 속 세상 스토리 혹시 너무 사실적이면 모두 편집 가위질되서 우린 못보는지도 모르지 항상 거짓 세상 속에서 모두 다 멍해져가 드라마 뻔한 그 blah blah 거짓말 이젠 깨어나와 항상 거짓 세상 속에서 모두 다 멍해져가 드라마 뻔한 그 blah blah 거짓말 이젠 깨어나와 맡겨만 줘보소 바로 보내드리오 교통사고 한 방이오 그것도 8톤 덤프트럭 하이빔 두 번 깜빡이고 아 눈부셔 이미 가셨구료 오호3 우리나라 드라마 가족 드라마 나오는 사람 죄다 한 가족 한 핏줄 엄마 아빠 제벌 아저씨 맨날 아무 아가씨한테 씨뿌려대 그래도 맘씨 착한 색시 기다림에 24시 이 놈하고 저 놈하고 그 놈하고 배다르고 씨다르고 성다르고 얽히고 얽히고 배배 꼬이고 어허 콩가루 집안 이로고 형제 자매 우애 좋기도 하고 바보 주인공 주변 얼쩡대는 똑똑한 다른 주인공 한가지 주특기 바로 옅듣기 중요사실만 골라 듣기 언제나 달려있지 니 귀에 도청장치 이제 안 봐도 드라마 항상 거짓 세상 속에서 모두 다 멍해져가 드라마 뻔한 그 blah blah 거짓말 이젠 깨어나와 항상 거짓 세상 속에서 모두 다 멍해져가 드라마 뻔한 그 blah blah 거짓말 이젠 깨어나와 어차피 현실의 반영으로 빚어진 줄거리 우리끼리 주저리 주저리 해봐도 변하는 건 없지 세상 한 번 둘러봐 더 웃기는 세상 드라마들이 모여사는 이 나라 우리나라 국민의 한 사람 나 이 사람 울고 웃는 인생 역전의 드라마 인간 승리의 드라마 자 한 번 기대해 보시라 항상 거짓 세상 속에서 모두 다 멍해져가 드라마 뻔한 그 blah blah 거짓말 이젠 깨어나와 항상 거짓 세상 속에서 모두 다 멍해져가 드라마 뻔한 그 blah blah 거짓말 이젠 깨어나와 항상 거짓 세상 속에서 모두 다 멍해져가 드라마 뻔한 그 blah blah 거짓말 이젠 깨어나와 항상 거짓 세상 속에서 모두 다 멍해져가 드라마 뻔한 그 blah blah 거짓말 이젠 깨어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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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de 82 - 3 Version (2003)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시인들이 cod82 로 또 왔네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시인들이 cod82 로 또 왔네 지쳐 가는 가운데 내 인생속에 더 이상 내 꿈은 어디에 필요없는 삶과의 전쟁 쓸데없는 내 영혼 처절히 무너져만 가고 넘어짐에 쓰러짐에 너무나 지쳐버린 나 내 인생 비켜 저리 비켜 현실속에 내 자신을 찾아 헤매어봤자 결국에 남는 것은 내 영혼의 무지 와 현실 속에 숨겨진지 오래 나 엉망이 된 내 인생의 고뇌 영화에서나 봤었던 흔해빠진 말라버린 액션 비젼 대책없는 미래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세상 그 속에 내 자신이 너무 작아 느껴지는 비애 절대 이루어 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세상과의 의미없는 부질없는 거래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시인들이 cod82 로 또 왔네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시인들이 cod82 로 또 왔네 아무리 벗어나려 해도 탐욕스런 자들로 주윈 북적거리고 거리에선 모두가 거짓에 웃음짓고 한데 엉켜 뒹굴러 그 순간을 즐겨 쾌락만이 가득한데 어둠이 깔리고 나를 유혹하는 불꽃과도 같은 뜨거운 시선이 싫어 이 세상이 싫어 두려워 가까이 갈 수 없어 점점 멀어져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아침이 오고 인생의 맛을 알아가고 배워가고 흐르는 세월 따라 흘러가고 자유에 맛을 찾아 떠나가고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아침이 오고 인생의 맛을 알아가고 배워가고 흐르는 세월 따라 흘러가고 자유에 맛을 찾아 떠나가고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시인들이 cod82 로 또 왔네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시인들이 cod82 로 또 왔네 요 안녕하세요 나는 현대판 김삿갓 사시사철 하는 거라곤 진실과 거리먼 이 세상 살려고 하는 몸부림 암세포처럼 번져가는 저짓말 주워담긴 너무 커져버린 이미 늦어버린 그냥 여기어디아닌 다른 곳으로 달아나고만 싶어 새롭게 다시 한 번 시작하고 싶어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시인들이 code82로 또 왔네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시인들이 code82로 또 왔네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시인들이 code82로 또 왔네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시인들이 code82로 또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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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de 82 - 3 Version (2003)
안녕하세요 아저씨 궁금한게 있는데요 그게 뭐냐면요 커피나 초코나 색깔은 다 똑같은데요 왜 나만 먹지말라고 답답해요 난 갑갑해요 아빤 자주 먹는데 인터넷으로 비겁하게 혼자서 먹던데 가끔은 엄마랑 사이좋게 먹냐 나만 빼놓고 먹으니 좋냐 아저씨 먹어봤어요 맛이 있어요 가르쳐 줄 수 있어요 대답 좀 해주세요 도대체 그 맛이 뭐길래 사나이 가슴에 눈물짓게 하는지 혼자서 먹어야만 하는지 아빠랑 엄마랑 왜 둘이서만 먹는지 아저씨 알어 알리가 없지 오늘 하루도 커피맛 못보고 시간만 흘러가네요 시간만 흘러가요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종류가 너무 많아 뭘 골라 먹을까 내 아이스크림 어디 있을까 혼자먹고 빙그레 헤벌레 도대체 나 왜 그래 해볼래 say what 어릴적부터 혼자 쭉쭉 빨던 쭈쭈바 여쭤봐 외로운 밤마다 텐트를 치고 거슬러 거슬러 비디오 인터넷만 보지 닷 컴 하지만 가끔 먹고 싶은 맘에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아니 인정상 사정할 수 없다 혈기왕성 젊은이 많고 많은 생명이 티슈에 묻어나는 청춘이 안타까워 날이면 날마다 알딸딸한 이 머리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종류가 너무 많아 뭘 골라 먹을까 내 아이스크림 어디 있을까 이젠 나도 뽕따 먹어보니 왔다 이제 막 할 맛이 들린 나의 호기심 끝없이 샘솟는 할 맛은 아따 씨게 조금 더 씨게 좌우앞뒤 강 약 중간 약 그게 바로 그거 음메 좋은 거 총각 참말로 복 받을껴 옛날 아이스케키 그 깊은 맛을 아시나요 왜 이렇게 안서 빨리 서주 아이스주 찰떡 아이스 죠스바 힘써봐 아시나요 가시나 시모나 맛있나 아 맛나 바야바 입속에 넣고 비비빅 어 이상하게 생겼네 그 때 숫총각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종류가 너무 많아 뭘 골라 먹을까 내 아이스크림 어디 있을까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종류가 너무 많아 뭘 골라 먹을까 내 아이스크림 어디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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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de 82 - 3 Version (2003)
엑스라지 내 머리 투엑스 아니면 됐지 두꺼운 허벅지 가진건 단지 힘이지 oh my face 그렇지 생긴대로 살아가겠지 편견의 잣대지 내 멋대로 살아 가야지 세상의 빛이 보여 나 잠시 꺼꾸로 매달려 울어 재껴 내 배의 탯줄이 잘려서 눈물 콧물 글썽 엄마 아빠 이제 태어났다 남자 바로 나 옥동자 어렸을적 귀염따윈 나의독차지 머리도 굵직하니 눈 코 입 똘망똘망하니 모두의 베이비 프리티 큐티 이 모든 나의 이미지 오월은 푸르구나 무럭무럭 자라난다 튼튼한 우량아 너무나 영양상태 양호한 큼직한 머리 누가봐도 건강무쌍 어린이 어릴 적 나는 멋쟁이 여기까지 내 인생의 성수기 팔다리보다 더 빨리 자라는 내 머리 점점 닮아가는 모여라 꿈동산 어린이 걱정과 근심의 목소리만 가득히 엑스라지 내 머리 투엑스 아니면 됐지 두꺼운 허벅지 가진건 단지 힘이지 oh my face 그렇지 생긴대로 살아가겠지 편견의 잣대지 내 멋대로 살아 가야지 요즘세상이 원하는 곱상한얼굴의 오라비스타일 그래서 내 모공의 크기와 비례하는 좌절의 깊이 저주받은 곱슬머리 이러는니 차라리 머릴 밀지 내가 동네 한 바퀴 돌면 반기는건 오직 동네 아주머니 내 얼굴이 인정받는 그 날이 제발 빨리 돌아오길 바랄뿐이지 따지고 보면 내 얼굴도 20년전 미남 호남 액션 배우지 넘치는 건강미 꽉찬 머리 날카롭기만한 눈썰미 유연한 허리 그리고 튼튼한 팔다리 세상이 정해논 그 잣대 그 안에 나를 맞출 필요는 절대 없지 쓸데없는 그 기준 속에 내 가치의 깊이를 맞출 순 없지 엑스라지 내 머리 투엑스 아니면 됐지 두꺼운 허벅지 가진건 단지 힘이지 oh my face 그렇지 생긴대로 살아가겠지 편견의 잣대지 내 멋대로 살아 가야지 세상이 정해논 그 잣대 쓸데없는 그 기준 속에 세상이 정해논 그 잣대 쓸데없는 그 기준 속에 엑스라지 내 머리 투엑스 아니면 됐지 두꺼운 허벅지 가진건 단지 힘이지 oh my face 그렇지 생긴대로 살아가겠지 편견의 잣대지 내 멋대로 살아 가야지 엑스라지 내 머리 투엑스 아니면 됐지 두꺼운 허벅지 가진건 단지 힘이지 oh my face 그렇지 생긴대로 살아가겠지 편견의 잣대지 내 멋대로 살아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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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ode 82 - Code 82 [single] (2004)
지쳐 가는 가운데 내 인생속에
더 이상 내 꿈은 어디에 필요없는 삶과의 전쟁 쓸데없는 내 영혼 처절히 무너져만 가고 넘어짐에 쓰러짐에 너무나 지쳐버린 나 내 인생 비켜 저리 비켜 현실속에 내 자신을 찾아 헤매어봤자 결국에 남는 것은 내 영혼의 무지 와 현실 속에 숨겨진지 오래 나 엉망이 된 내 인생의 고뇌 영화에서나 봤었던 흔해빠진 말라버린 액션 비젼 대책없는 미래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세상 그 속에 내 자신이 너무 작아 느껴지는 비애 절대 이루어 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세상과의 의미없는 부질없는 거래 아무리 벗어나려 해도 탐욕스런 자들로 주윈 북적거리고 거리에선 모두가 거짓에 웃음짓고 한데 엉켜 뒹굴러 그 순간을 즐겨 쾌락만이 가득한데 어둠이 깔리고 나를 유혹하는 불꽃과도 같은 뜨거운 시선이 싫어 이 세상이 싫어 두려워 가까이 갈 수 없어 점점 멀어져 오늘도 할일없이 나는 포장마창 앉아 술잔을 기울이며 인생을 논한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아침이 오고 인생의 낙을 알아가고 배워가고 요 안녕하세요 나는 현대판 김삿갓 사시사철 하는 거라곤 진실과 거리먼 이 세상 살려고 하는 몸부림 암세포처럼 번져가는 저짓말 주워담긴 너무 커져버린 이미 늦어버린 그냥 여기어디아닌 다른 곳으로 달아나고만 싶어 새롭게 다시 한 번 시작하고 싶어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시인들이 cod82 로 또 왔네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시인들이 code82로 또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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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 - 진심 아닌거 알잖아 [single] (2010)
내게 돌아와 차갑게 했던 말 진심 아닌걸 알잖아 저 문을 열고 내게 돌아와 그렇게 돌아서지마 나 불안해 지잖아 정말 헤어질까봐 문을 닫고 돌아서면서 난 처음으로 그만 끝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너와에 싸움이 힘들고 지쳐 독한 마음을 먹고 발걸음을 땠어 멍하니 한참을 걷다가 보니 혼자라는 사실에 화가나 눈물이 났어 이젠 어떡해 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래 너와 내가 맞는지 요즘들어 우리 자꾸 부딪치는지 도대체 왜 차가운 말로 나를 비틀어나 그래 그러면 너의 자존심이 서니 반복되는 오해 점점 지쳐가 내 사랑도 점점 변해가 이렇게 싸우면서까지 내가 왜 널 만나야 하는지 모르겠어 내게 돌아와 차갑게 했던 말 진심 아닌걸 알잖아 저문을 열고 내게 돌아와 그렇게 돌아서지마 나 불안해 지잖아 정말 헤어질가봐 한잔 두잔 술잔을 비울 때 마다 이상하게 너에 대한 그리움이 커져 마음 약해지면 안 돼 우린 또 서로 헐뜯고 미워할 텐데 수백번 다짐을 해도 모래성 처럼 약해지는 걸 어떡해 이런 내가 싫어 용서하기 싫어 너를 보내 자유롭고 싶어 그게 왜 안돼 알수 없는게 사랑인 가봐 아직도 미련이 남아 있나봐 방안에 홀로 있을 네가 걱정돼 울고 있는건 아닌지 왠지 모르게 불안해 져 너와에 싸움이 너 없는 짧은 순간이 내가 이토록 힘들고 아픈줄 몰랐어 아직도 널 사랑하나봐 내게 돌아와 차갑게 했던 말 진심 아닌걸 알잖아 저문을 열고 내게 돌아와 그렇게 돌아서지마 나 불안해 지잖아 정말 헤어질가봐 널 아프게 했었던 말들이 다시 돌아와 날 더 아프게 해 니가 날 돌아서 밖으로 나갈때 심장이 잠시 멈춰서 너를 미쳐 잡을 수 없었어 다시 돌아와 내게 돌아와 차갑게 했던 말 진심 아닌걸 알잖아 저문을 열고 내게 돌아와 그렇게 돌아서지마 나 불안해 지잖아 정말 헤어질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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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 - 진심 아닌거 알잖아 [single] (2010)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너 사랑해서 난 그 길을 걸어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너 사랑해서 난 그 길을 걸어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너 사랑해서 난 그 길을 걸어 다른 곳만 보는 너 사랑해서 난 그 길을 걸어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여자가 있어 포근한 눈길로 바라봐 주며 그녀가 힘들어 지치면 무릎을 빌려줘 그런 여자가 나에겐 있어 너의 마음이 거짓인 건 알지만 항상 너에게서 상처를 받지만 흐르는 물처럼 내게 머물지 않아 여린 나에게 상처를 내 나를 사랑한다 말해주는 남자가 있어 포근한 눈길로 바라봐 주며 내가 힘들고 지치면 무릎을 빌려줘 그런 남자가 나에겐 있어 너의 맘이 진심인 건 알지만 항상 너에게서 위로를 받지만 흐르는 물처럼 내게 머물지 않아 여린 너에게 상처를 내 너에게만 그래 나이기만 바래 너에게만 그래 나이기를 바래 하지만 넌 그를 하지만 난 너를 하지만 넌 다른 사람을 향해 오늘도 난 너에게 너는 또 그에게 오늘도 난 너에게 너는 또 그곳에 하지만 난 너를 하지만 넌 그를 하지만 난 다시 너에게 향해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있어 나무 그늘처럼 햇빛을 가려주며 안아 주고픈 남자가 있어 진심으로 난 너를 원해 욕심을 내면 낼수록 가까이 가면 갈수록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넌 변함없이 내게 상처를 줘 나를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 나무 그늘처럼 햇빛을 가려주며 안아주는 그런 여자가 있어 너의 맘이 진심인 건 알아 단 한 번도 너에게 포근한 눈길로 바라봐 주지 못해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난 여린 너에게 상처를 내 너에게만 그래 나이기만 바래 너에게만 그래 나이기를 바래 하지만 넌 그를 하지만 난 너를 하지만 넌 다른 사람을 향해 오늘도 난 너에게 너는 또 그에게 오늘도 난 너에게 너는 또 그곳에 하지만 난 너를 하지만 넌 그를 하지만 난 다시 너에게 향해 너에게만 그래 너에게만 그래 나이기만 바래 나이기만 바래 오늘도 난 너에게 오늘도 난 너에게 너는 다시 그에게 너는 다시 그에게 너에게만 그래 나이기만 바래 너에게만 그래 나이기를 바래 하지만 넌 그를 하지만 난 너를 하지만 넌 다른 사람을 향해 오늘도 난 너에게 너는 또 그에게 오늘도 난 너에게 너는 또 그곳에 하지만 난 너를 하지만 넌 그를 하지만 난 다시 너에게 향해 너에게만 그래 너에게만 그래 하지만 넌 그를 하지만 난 너를 하지만 넌 다른 사람을 향해 변함없이 내게 상처를 줘 변함없이 내게 상처를 줘 변함없이 내게 상처를 줘 변함없이 내게 상처를 줘 하지만 난 너를 하지만 넌 그를 하지만 난 다시 너에게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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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 - 안돼 [digital single]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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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 - 안돼 [digital single]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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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 - 안돼 [digital single]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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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 - 안돼 [digital single]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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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 - 우리 결혼 합니다 [digital single]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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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거리의 시인 - 우리 결혼 합니다 [digital single] (2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