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ky)야! 참 오랜만이다. 그 동안 별일 없었냐? 한동안 연락 못해 미안했다. 너무 바빴어 근데 왜 이렇게 얼굴이 안 좋아 보여? 무슨 일 있었냐? 또 여자랑 헤어졌니? 실례합니다. 손님. 뭘로 드시겠어요? 우리집 안주 하나 정말 끝내줍니다. 아 그럼 소주 두병, 맥주 두병, 그리고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 안주 뭐죠?(돼지 족발) 그렇게 고민만 하지말고 내가 따르는 술을 한 번 마셔봐 세상을 살다 보면은 이런 일 저런 일 겪을 수도 있잖아? 하루에 한번쯤은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면서 웃어봐. 힘들 때 포기하지 말고 헤쳐나가면 좋은 일 일어날꺼야. 현태)형! 나 왜 이렇게 요즘에 사는 게 힘들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나 일도 안되고 기운도 없고, 여자 친구는 사랑도 안해주고, 또 어저껜 싸움까지… 아버지는 일 나가셨다 집에 들어오시면 늘 한숨, 어머니는 그 모습 보면서 늘상 늘상 짜증… 나 정말 못살겠다. 꾀꼬리… 난 이젠 어쩌면 좋아요. 형…? ricky)자꾸 나쁜 일 생기다 보니까 그것만 생각만 하다가 보니까 한없이 우울해지면서 더 나쁘게 만들잖아. 오르막길 나왔을 때 안 오르면 너는 한없이 떨어질지도 몰라. 아마 그럴꺼야 난 그렇게 생각해. 인생의 반은 운명이고 반은 개척하는거야. 그렇게 고민만 하지말고 내가 따르는 술을 마셔봐 세상을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겪을 수도 있잖아? 하루에 한번쯤은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면서 웃어봐. 힘들 때 포기하지 말고 헤쳐나가면 좋은 일 일어날꺼야. 신교)저… 손님.. 실례가 안된다면 제가 한마디 해도 될까요? 손님이 겪는 어려움은 이유가 다 있을꺼요… 이래뵈도 나 포장마차 10년하면서 당신 같은 사람 정말 많이 봤소. 명심해요! 젊었을 때 고생은 늙어서도 돈을 주고도 못산다는 사실을… 그저 하늘에서 시험한다고 생각하시고, 그저 꿋꿋하게 이겨내서 성공해요…
또 고장 났네 벌써 몇 번째 이건 도대체 여자도 아닌데 있어도 못살고 없어도 못사는 우리 집 컴퓨터는 애물단지 (현태) 솔직히 말해 난 컴퓨터에 대해 잘 몰라 내가 윈도우가 뭐냐 물어보면 사람들은 다 놀라 그래서 키보드에 손만 올려도 속으로 나 겁나 pc방에 따라가면 난 스타크래프트도 못해 왕따 얼마 전에 큰맘먹고 나도 컴퓨터 하나 샀다 근데 용산가서 둘러봐도 뭐가뭔지 몰라 리키형이 보더니 "니껀 너무 느려 업그레이드나 해라" 치사하고 더러워서 더 이상은 못해먹겠다 단순하게 사는놈은 자존심도 없냐 이놈이ㅡ 컴퓨터 때문에 서러워서 못살겠다 에이 치사빤스 쾌쾌쾌!!짱나!! 바꿀려구 내놨더니 껌값도 안된다!! 여자친군 나를 보고 "오빤 이메일도 없냐??" 하여간에 요즘세상 마음에 안든다 좋은 시절 로맨스는 다 어디로 갔냐? 그 옛날이 그립구나 보고싶다 "엄마!!" 또 고장 났네 벌써 몇 번째 이건 도대체 여자도 아닌데 있어도 못살고 없어도 못사는 우리 집 컴퓨터는 애물단지 (신교) 누가 날 보고 그러는데 나더러 신교 바이러스래 왜냐하면 내가 만지면 기계가 이상해진데 난 아무것도 안 했는데 다 고장이 난대네? 아 내가 안그랬다니까 그래도 내 말 아무도 안믿네? 이번에도 날 의심스런 눈으로 쳐다보네? "왜?" 분명히 난 앉아서 게임만 할려구 그랬는데 얼래? 화면이 파래지면서 치명적인 오류가 뜨네? 난 잘못한 거 없어 근데 짜증내면 곤란해 그러니까 진작부터 정품 사지 왜그래? 인터넷 들어가서 물어보면 돼 안돼? 안 그러면 다 지워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깔면 돼 그래도 안되면 부셔버리고 새거 사는게 어때? 사는게 다 그런 거지 힘내! 어라? 어라? 어라? 근데 왜 날 노려보지 왜? 화내지마 나중에 돈 벌면 하나 사줄게- - 하나 사줄게- - 하나 사줄게- -
또 고장 났네 벌써 몇 번째 이건 도대체 여자도 아닌데 있어도 못살고 없어도 못사는 우리 집 컴퓨터는 애물단지 (리키-음성변조) 내가 처음 컴퓨터를 만난건 12살때였어요 그때는 참 모든게 재미있고 신기하기만 했어요 나도 모르게 점점 빠져서 간단한 프로그램도 만들고 이걸 가지고 세상을 바꾸자는 생각도 했어요 근데 언제부턴가 이게 컨트롤이 잘 안 돼더라구요 아이비엠, 멕켄토시 뭘 써봐도 소용이 없구요 아무리 비싼걸 사봐도 만족을 못하겠구요 툭하면 고장나고 맨날 속만 썩이더라구요 사실 지금 이 노래도 컴퓨터로 만든 건데요 녹음할 때 프로그램이 에러 나서 엄청 애 먹었어요 끊어볼까? 끊어볼까? 하고 마음 먹어봐도 이미 몸과 마음이 중독된 난 너무 늦어 버린거 같아요 가끔씩 악보그리는 걸 배워볼까도 하지만 역시 난 컴퓨터 없인 작곡도 못하는 놈인가봐요 원래는 내가 그럴라구 그런게 아니었는데요 내가 잘못했어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또 고장 났네 벌써 몇 번째 이건 도대체 여자도 아닌데 있어도 못살고 없어도 못사는 우리 집 컴퓨터는 애물단지
국민 여러분. 여기는 자연재해 및 질병대책 본부입니다. 오늘 6시를 기하여 독감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지금 현재 위부에서 거리의 시인들 독감에 노출된 국민들은 즉시 CD와카세트테이프 포함한 모든 음원 매채로 부터 긴급 회피하여 주시고 이미 거리의 시인들 비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은 즉시 가까운 경찰서나 관공서에 격리 수용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감기대책 본부장 리키였습니다
(현태-Solo) 너희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들은 이 땅을 지배해왔어 아주아주 오래 전 지구가 태어날 때 태초부터 우리들의 세상이었어 우리에게 걸리면 다 소용없어 건달이든 경찰이든 예외는 없어 더 이상 반항 말고 무릎을 꿇어 제아무리 까불어도 소용없어 무력한 인간들아 착각하지마 (마) 진정한 주인들은 우리들이야 (야) 너희들이 서로를 치고 받으며 (며) 살기위해 발버둥을 치고있을 때 (때) 우리들은 너희들을 정복하겠어 (어) 너희들의 몸 속까지 파고들겠어 (어) 우리들은 무적의 감기군단 (단) 반향해도 소용없다 바이러스 만세 (만세!!!) (오페라 알토) 날씨가 추워져 몸이 약해지면 너희의 육체를 점령하리라 아무도 우리의 적수가 될 순 없어 우리는 무적의 무적의 감기군단 너희의 의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우리의 공격을 막지는 못 할 꺼야 언젠가 인간이 멸망한 뒤에 우리가 지구를 정복하리라 바이러스 Forever!!!
(현태) 드디어 나는 떴어 내 꿈이 이루어졌어 내 지난 과거는 모두 깊이 묻어두고 싶어 부모님이 하나가 된 모습 보면서 나는 어려운 친척 모두 내가 도와 줄 수도 있어 내가 좋아하는 흰색 벤츠 몰고서 오늘도 압구정동 거릴 누비며 산책 나왔어 까맣게 썬팅이 된 창문 내리면 여자들 모두 나를 알아보고 황홀해하지 어디를 뜯어봐도 지난날의 내 모습 어렵던 그 모습은 찾을 순 없겠지 친구들과 술 한 잔 해도 돈이 없어 눈치 보던 그런 날들 이제는 더 이상 없겠지 가슴깊이 우러나는 이 자신감 내가 요즘 여자 연예인들에겐 인기 최곤감? 그래, 나도 옛날엔 그들의 팬이었었지 하지만 이젠 그들이 모두 나의 팬이 됐다지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할까? 누구를 사랑하며 살아갈까? 무엇을 잘못하고 후회할까? 세월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걸까? 시간은 바람처럼 스쳐가고 (신교) 내가 만약 성공을 한다면 돈 많이 벌어서 꿈꿔왔던 집도사고 내가 사랑할 여자도 둘이서 손잡고 얘기하고 외로운 우리형 결혼도 시키고 크리스마스 설날에는 모두 모여 지내겠지 누구도 더 이상은 외롭지 않겠지 모두 가족같이 모여서 함께 행복해 하겠지 여름이면 친구들과 별장에 앉아서 지난날을 회상하며 웃고있겠지 또 내가 가보고 싶었던 나라들을 여행하며 많은 것을 배워가겠지 또 내가 사랑할 여자도 나와 함께 이세상을 구경하며 살아가겠지 세월이 흐르고 더 세월이 흐르면 내가 낳은 자식들이 커가는걸 보면서 흐뭇해 하겠지 행복해 하겠지 내가 못 받았던 사랑도 많이 주겠지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할까? 누구를 사랑하며 살아갈까? 무엇을 잘못하고 후회할까? 세월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걸까? 시간은 바람처럼 스쳐가고 (리키) 여기는 조용한 해변 아주 한적한 깨끗한 바다와 순수한 생명과 아름다운 자연이 숨쉬는 평화로운 섬 너무나 파랗고 투명한 물 속에는 여러가지 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어 새하얀 모래알은 태양빛에 반사되고 그늘에 누워있는 나를 눈부시게 하고 가슴에 책을 안고 잠을 자던 난 이제 눈을 뜨고도 꿈꾸는게 아닌가 싶었어 남들이 말하는 성공이란걸 경험한 후에도 내가 사는 방법은 그다지 변하진 않았어 어차피 돈과 명예는 중요하지 않았어 평범하고 아름답게 살고 싶었어 하지만 나를 보는 세상의 눈은 바꼈어 지하철 버스도 타고 다닐 수 없게 되었어 그래서 섬으로 떠나왔어 조용히 살고싶어 아름다운 바달 바라보면서 저 멀리 즐겁게 놀고있는 아름다운 여인 가는허리까지 내려오는 기다란 생머리 섹시한 몸매를 받쳐주는 비키니 매끈하게 빠진 다리와 웃는 목소리 문득 나를 보더니 그녀가 달려오는데 그녈 보는 내 가슴은 멎을 것만 같아 어느덧 내 앞에 다가와 말을 건네네 나에게 "오빠 뭐해요? 같이 놀아요 응?"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할까? 누구를 사랑하며 살아갈까? 무엇을 잘못하고 후회할까? 세월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걸까? 시간은 바람처럼 스쳐가고
너 이제는 내 마음 알겠니 내가 널 누구보다 더 사랑한다는 사실을 니가 내곁에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너에게 내가 가진 모든걸 주고도 아깝지 않았었어 내게 돌아와 품에 안아봐 눈 감아봐 사랑한다 말해봐 그리고 손잡고 날 따라와 이제 눈뜨고 내 모습 바라봐 말해봐 날 사랑해 달라고 내가 많은 것을 주고 또 내게 많은것을 가져왔던 너 내곁을 떠나지 말아 cause I love you 난 외로워 오늘 밤 돌아와 다시 너와 함께 있고 싶어 cause you are may baby 내가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넌 그래도 나에곁에 있어 달라 기도할께 가슴에 손을 얹고 나를 느껴봐 줘 이제 조금이라도 스쳐가면 나는 샘이 나 오 걱정마 넌 내가 있잖아 come on baby tonight
기억하니 넌 나를 처음 만난 날 하늘에서 가는 비가 내리고 있었어 우린 그때 작은 우산을 함께 들고서 너무나 아름다운 김현식 노래가 흐르는 거리를 걸었었지 난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갔다 하는 세상에 남는 건 하나도 없다는 말도 했었지 하지만 이제 나는 알아 너에 대한 내 사랑만은 영원히 나는 너를 떠나갈 순 없었어 다른 사람 사랑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많은 것을 주고 또 내게 많은것을 가져왔던 너 내곁을 떠나지 말아 cause i love you 난 외로워 오늘 밤 돌아와 다시 너와 함께 있고 싶어 cause you are may baby 내가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넌 그래도 나에곁에 있어달라 기도할께 가슴에 손을 얹고 나를 느껴봐 줘 이제 조금이라도 스쳐가면 나는 샘이 나 오 걱정마 넌 내가 있잖아 come on baby tonight
내가 잠든 사이에 눈을 감으면 그녀가 떠올라 그렇게 그리웠던 그렇게 사랑했던 나는 오늘도 꿈속을 헤매네 이렇게 멀고 먼 길을 달려왔어 그렇지만 너를 보고 싶었어 하지만 너는 곁에 없었어 이렇게 외로웠던 나의 마음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나는 눈만 감으면 그녀의 숨소리가 들려 때론 감미롭게 그리고 때론 격렬하게 나도 모르게 그녀의 숨소리에 내 모든 신경을 곤두세워 그리고 눈을 꼭 감아 그러자 촉촉히 내 귓가를 적시는 당신의 목소리 어느새 나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나의 숨소리 이제는 너만의 세계에 포로가 되어 그녀의 몸속으로 녹아 들어가
우리들이 좋아하는 (HIP HOP) 너희들이 좋아하는 (HIP HOP) 여자들이 좋아하는 (HIP HOP) 남자들이 좋아하는 (HIP HOP) 아버지가 싫어하는 (HIP HOP) 어머니가 싫어하는 (HIP HOP) 말도많고 탈도많은 (HIP HOP) 우리모두 같이즐겨 (HIP HOP)
안녕하세요 나는 MC현태 처음에는 좋지않던 힙합컬쳐 자연스럽게 다가왔던 힙합 보기만해도 싫고 듣기만해도 싫던 힙합댄스 힙합뮤직 그러던 내가 그 힙합을 알게 된 건 거리의 시인들 멤버가 되고 나서였지 알아들을 수도 없고 신나지 않던 리듬 짜증나고 힘들었던 힙합 인생 자꾸듣고 배워가며 연습했어 난 연습했어 노력도 했어 근데 랩이라는 것은 정말 어려워 리키형이 나를 보고 맨날 하는 말 현태야 음악듣고 박자 맞춰봐 너도 가슴으로 리듬을 한번 느껴봐
나를 짜증나게 하던 (HIP HOP) 알게되면 빠져드는 (HIP HOP) 할말하고 가식없는 (HIP HOP) 이젠내가 좋아하는 (HIP HOP) 아버지가 싫어하는 (HIP HOP) 어머니가 싫어하는 (HIP HOP) 우리모두 같이즐겨 (HIP HOP)
오늘도 할일 없이 녹음실에 왔어 와인을 마시려고 자릴 잡고 앉았어 리키형 어서 빨리 와인 한 병 주겠어? 제일 비싼 걸루 주면 고맙지 한잔 두잔 마시니까 기분이 오르네 이기분 따라서 주정한번 해볼까? 거리의 시인들로 변신한번 해볼까? 지금부터 툭 까놓고 대화한번 해볼까? 왜 그렇게 생각 없이 살아? 너는 왜? 바보 같이 랩만 하는데 넌 왜? 라임을 억지로 만들려고 해
넌 왜 왜 왜 그렇게 사는데? 흑인을 흉내내면 멋있게 보일 거라 믿고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언젠가는 너만의 것이 없어질 꺼라는 걸 알아? 어? 음악을 하려면 제대로 해 어? 힙합을 하려면 개성으로 해
멍멍멍 이삐요 이삐예 스눕 독이 나타났다 인더 하우스 닥터 드레 옆에 붙어 나왔지 결국엔 한 순간에 내가 더 떴지 배신하고 나갔다가 그냥 망했지 이젠 정신을 차리고서 살아보겠어 이마에 피도 안마른 어린녀석이 백인주체에 까불면서 나를 제끼네 내 이름은 에미넴 A.K.A. Slim Shady 닥터 드레의 후광을 업고 스타가 됐지 Thank you 백인이지만 랩 실력은 있어 그러니까 질투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 왜냐면 나는 떴고 너는 안 떴어 비도덕적인 가사를 쓰는게 나의 장기야 예를 들어서 "자기야, 바람폈냐? 그럼 죽인다. 까불지마! 목을따서 트렁크에 집어 넣는다 그리고 바다에 던져버린다. 자식한텐 비밀로 하자 왜냐면 넌 쓰레기니까!" 내 얘기가 진실이든 거짓이든 상관없어 왜냐구? 난 성공했구 넌 성공 못했으니깐, 안그러냐구? 내가 싫다구? 재수없다구? 하지만 돈버는 사람은 나니깐 상관없다구! 가족들이 고소해도 외롭지 않다구!
I'm Slim Shady who rape little baby with my rap cause I'm gritty so I act little cragy now if you have a problem please stand up please stand up but shut your mouth.
내가 얌체같다 미워하지마 나는 대중이 원하는걸 제공한 것 뿐이야 모두가 따라하기 쉽게 랩도 쉽게 춤도 쉽게 이렇게 못사는 흑인들의 욕구를 환상으로 채워주는 나 잖아 삐까뻔쩍하는 옷을 빼 입고 벤츠 타고 돈 뿌리며 파티해 Check Check Check 모두 따라 해봐 날 이렇게 랩 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 음악성이 떨어져도 상관없어 창조성이 흐려져도 관심없어 돈만 벌면 돼 뜨면 돼 누가 어찌되든 나만 금 목걸이 하고 잘 살면 돼 이번에도 내 이름 바꿨지 앨범 팔리겠지
신교>>나의 과거는 그다지 밝지만은 않았어 누 가 보기에도 생각없이 살았어 ● 질 나쁜 녀석 들과 어울리기도했고 그러다 이래저래 사고도 쳤었고 ● 정신을 차린다고 마음먹어도 그리 오 래가지 않았어 구제불능이었어 ● 하지만 이제 나는 알겠어 나이 들어가면서 철이 들 때가 됐 어 리키>>마치 허물 벗은 나비처럼 나도 저 하늘 로 높이 떠서 날아 갈때가 됐어 ● 그러니 나 를 잡을 생각 하지마 다른 생각하지마 나는 내 갈 길을 갈꺼야 ● 또 다른 세상이 날 이렇게 만들었단 변명따윈 필요없서 ●나는 후회하지 않는 인생 사꺼야 고개 들어 당당하게 살꺼야 현태>>언젠가 거울에 비친 내모습을 보고 난 마 음에 들지 않았어 ●견딜 수가 없었ek그래서 결심하게 됐어 지금부터 Aim high,fly high, sky high ●내가 지금 넘어져도 사람들은 내 실패를 감싸 주지 않아 ●조금 뒤로 쳐져있는 나를보고 너무 좋아하지마 난 이제 날아갈꺼야 리키>>나의 모든 미움이 증오로 변해 버릴 순 없지 이제 아무도 우릴 막을 순 없어 자 거리의 시인들이 나가신다 현태>>저 하늘 한 없이 끝까지 날아가라 증오와 공포를 한 번에 부셔봐라 ●무지와 테러에 다같 이 분노하라 자유와 사랑을 위하여! 미로>>내겐 선택의 여지가 없어 주사윈 던져졌 고 모든 것 하늘에 맡겨 앞으로 갈뿐이야 신교>> **하늘이 깨지도록 날아봐 (예) 니 꿈을 가득 안고 날아봐 (예) ●모든걸 다 바쳐서 날아봐 (예) 사랑하는 너를 위해 날아봐(예) 리키>>나의 모든 미움이 증오로 변해버릴 순 없지 이제 아무도 우릴 막을 순 없어 자 거리 의 시인들이 나가신다 현태>>저 하늘 한없이 끝까지 날아가라 증오와 공포를 한 번에 부셔봐라 ●무지와 테러에 다같 이 분노하라 자유와 사랑을 위하여! 신교>> :반복
(신교) 나의 과거는 그다지 밝지만은 않았어 누가 보기에도 생각없이 살았어 질 나쁜 녀석들과 어울리기도 했고 그러다 이래저래 사고도 쳤었고 정신을 차린다고 마음먹어도 그리 오래가지 않았어 구제불능 이었어 하지만 이제 나는 알겠어 나이 들어가면서 철이 들 때가 됐어 (리키) 마치 허물벗은 나비처럼 나도 저 하늘로 높이떠서 날아 갈 때가 됐어 그러니 나를 잡을 생각하지마 다른 생각하지마 나는 내 갈길을 갈꺼야 또 세상이 날 이렇게 만들었단 변명따윈 필요없어 나는 후회하지 않는 인생 살꺼야 고개들고 당당하게 살꺼야 (현태) 언젠가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난 마음에 들지 않았어 견딜수가 없었어 그래서 결심하게 됐어 지금부터 Aim high, fly high, Sky high 내가 지금 넘어져도 사람들은 내 실패를 감싸주지 않아 조금뒤로 쳐져있는 나를보고 너무 좋아하지마 난 이제 날아갈꺼야 (리키) 나의 모든 미움이 증오로 변해버릴 순 없지 이제 아무도 우릴 막을 순 없어 자 거리의 시인들이 나가신다 (현태) 저 하늘 한없이 끝까지 날아가자 증오와 공포를 한 번에 부셔봐라 무지와 테러에 다같이 분노하라 자유와 사랑을 위하여! (미로) 내겐 선택의 여지가 없어 주사윈 던져졌고 모든 건 하늘에 맡겨 앞으로 갈 뿐이야 (신교) 하늘이 깨지도록 날아봐 (예) 니꿈을 가득안고 날아봐 (예) 모든걸 다 바쳐서 날아봐 (예) 사랑하는 너를위해 날아봐 (예)
그래 정신없이 이럴 땐 외로움도 잊어버리지 음반작업 비즈니스 수없이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내가 돌봐줘야하는 우리 식구들
하지만 가끔식은 이렇게 혼자 남을 때가 있어 난 기분이 우울해 지면 혼자남게 되는 습관이 있지 아마도 나의 슬픈 모습을 남에게 보이기 싫어서 그런가봐
솔직히 말해서 정말 외롭다 정말로 외롭다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게 아주아주 비밀스럽게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
사람이란 정말 혼자 살 수 없는 동물인가봐 TV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무에게도 나의 슬픔을 뱉어내지 못할 때 차마 내 고통을 그들에게 나누지 못할 때 나도 죽어가고 있는 게 느껴진다 자살충동까지 느낀다 지금은 새벽 4시 난 혼자다
날이 밝으면 나는 다시 활짝 웃는 얼굴로 모두에게 행복을 선사하려고 발버둥을 치겠지 이런 내 약한 모습을 녹음하는 나도 제 정신이 아닌가봐 하지만, 하지만 내 음악을 통해서 만큼은 진실해보고 싶었어.. 외롭다 정말 외롭다 다시 음악에 몰두하게 된다 외로움을 잊어버리기 위해서
정말로 너만 사랑했는데 정말로 너만 사랑했는데 어째서 너는 돌아섰을까 무슨 이유로 나를 버려야만 했을까 왜 너를 잊을 수가 없을까? 널 용서할 수 없어 하지만 이해하고 싶어 어쩔수가 없었을꺼야(my babe)
괜찮아 이제는 내가 있잖아 힘들어하지마 내게 안겨봐 너의 슬픔을 내가 받아 줄게.
정말로 너만 사랑했는데 정말로 너만 사랑했는데 어째서 너는 돌아섰을까 무슨 이유로 나를 버려야만 했을까 왜 너를 잊을 수가 없을까? 널 용서할 수 없어 하지만 이해하고 싶어 어쩔수가 없었을꺼야(my babe)
지금까지 우리들을 괴롭힌 여자들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 현태> 첫 번째 여자를 만났을 때는 난 정말로 순수한 마음이었지 한껏 사랑에 부풀어(부풀어) 내 몸과 마음도 부풀어(부풀어) 그녀가 천천히 나올 때까지 집 앞에서 5시간 기다린 적도있지 나는 한 마리의 순진한 강아지 모든 것을 다 바치는 하인이었지 헤어지고 난 다음 한참이 지나서야 나는 콩깍지를 벗게 되었지 공주병 말기 지독한 이기주의 한심한 여잘 나는 사랑 했다지 지금 와서 친구들이 하는 말 그* 내 뒤에서 사정없이 바람 폈다지 정말로 무서운게 여자지 그런 여잘 믿는 내가 바보지 Chorus) 지기랄 지기랄 지기랄 지기랄 우~ 이런 젠장 완전 재수없어 싸가지도 없어 이런 여잘 두고 내가 어떻하라구 지기랄 지기랄 지기랄 지기랄 우~ 이런 젠장 참을 수가 없어 같이 갈 수 없어 어쩌다가 이런 여잘 만났느냐구? ricky p> 두 번째 만난 여잔 어렸어 풋풋한 사과처럼 설 익었었어 미성년잔 아니지만 예쁘긴 하였지만 내가 아저씨처럼 느껴졌어 그녀는 질투가 심했어 나는 딴 여자에게 웃으면서 인사 하지도 못했어 어느날 그년 나를 노려보면서 자길 얼마나 사랑하냐고 물어봤어 당황했어 정말 당황했어 나는 말했어 어떻게 그런걸 물어 볼 수가 있어? 너는 내 마음을 모르는 거니? 내가 지금껏 너에게 못해준 게 있니? 묻는 말에 대답해 대답해 대답해 어이구 이거 정말 곤란하구만 그때 그녀의 말을 잊지 못하겠어 오빠 실망이야 으악... * Chorus 신교> 세 번째 만나게 된 여자는 부자집 딸이었었지 온실 속의 화분처럼 자라서 모든 것이 세련됐었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메이커(메이커) 자가용은 기사 딸린 벤츠 움~ 어떻게 만나게 됐냐구 그년 연예인을 좋아했었어 처음엔 내게 잘하던 그녀 시간이 지나가며 본색이 드러났어 잘생긴 내 얼굴이 마음에 든다고 나를 기생 오라버니 취급했어 어느날 나는 감히 얘기했어 사람 함부로 돈으로 가지고 놀지 말라고 그러자 그녀가 나를 보고 하는 말 돈으로 안 되는게 어딨어?? * chorus
(리키) 맹세할께 나의 정신이 아니었어 그건 정당방위였어 진심으로 그 상황에서 어쩔 수가 없었어 나를 상처 주려던 그자들은 막무가내였어 그들의 병든 눈에는 내가 아니꼬울 뿐이었어 다짜고짜 달려드는 그들에게 상처받고 싶진 않았어 정말로 이럴 수밖에 없었어 하지만 난 대가를 치르겠어 사나이답게 맞서겠어 악법도 법이고 해서 물론 주위사람들 나의말 따위는 듣지도 않겠지 믿지도 않겠지 나의 욱 하는 성격 무서운 성격 어디가려나 말하면서 한심한 놈이라고 단정짓고 있겠지 언젠가는 사고칠 줄 알았다고 하겠지 하지만 다 상관없어 다 어차피 필요없어 나란 놈 외롭게 살아왔으니까 하지만 너만큼은 믿어줬으면 좋겠어 나만이 아는 진실을 왜냐면 넌 내 사랑이니까 그러니까
너만 믿으면 돼 --- 너만 믿으면 상관없어 다 필요없어 누가 뭐래도 너만 믿으면 돼 --- 오로지 오로지 너만은 내사랑이잖아
내가 귀한 집 아들로 태어난 사실 때문에 사실 때문에 온실 속의 화분일 거라고 단정짓지 말았으면 좋겠어 이까짓 육체의 고통 뺏긴 자유 견뎌낼 수 있어 누구도 나만이 가진 긍지와 자부심은 뺐지 못해 하지만 내 마음이 아픈 건 한때 내게 마음을 주었고 사랑을 주었고 모든 걸 주었던 사람들에게서 받았던 배신의 슬픔 그들이 정말 필요할 땐 곁에 있지 않았어 너무도 멀리 떠나는 나를 지켜보고 있었어 자꾸 머릿속을 뱅뱅 나를 뱅뱅 감싸고 도는 증오와 분노 가라앉힐 방법은 오직 하나뿐 너를 믿고 살아온 나에게 너라는 사람은 다른 자들의 신이라는 존재조차 비교되진 않았지 사랑해 ---
그러니까 너만 믿으면 돼 --- 너만 믿으면 상관없어 다 필요없어 누가 뭐래도 너만 믿으면 돼 --- 오로지 오로지 너만은 내사랑이잖아
(현태) 지금도 하늘이 지켜보고 있어 너를 지켜보고 있어 얼마나 잘하나 보고있어 너를 시험하고있어 넌 알고있니? 알고있니? 내가 쓰러지지 않는 이유는 너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야 나도 너를 지켜보고 있어 너만 지켜보고 있어 그러니 너도 보고있어 나를 믿어 봐주겠어? 알고있니 알고있니 너는 나에게는 하늘이야 그리고 땅이야
그러니까 너만 믿으면 돼 --- 너만 믿으면 상관없어 다 필요없어 누가 뭐래도 너만 믿으면 돼 --- 오로지 오로지 너만은 내사랑이잖아
오늘도 아침 일찍 학교 가려고 일어나 엄마가 시킨대로 큰길로 걸어갈래다 나도 이젠 다 컸잖아? 수염도 나기 시작하니까? 괜히 멋있을꺼 같아 골목길로 갔잖아 새벽 공기가 한층 내 마음을 들뜨게 해주자 난 흥얼거렸다 (me killa, take on for the money!) 혹시 바닥에 담배꽁초라도 있나 없나 보다가 갑자기 느낌이 안 좋아서 앞을 살펴보니까 왠 험상궂게 생긴 세 사람이 나한테 다가오잖아 혹시 이름이 소문으로만 듣던 "거리의 시인들" 아니나 다를까 나의 걱정은 현실이 되고 말았다 그중의 머리긴 사람이 나에게 뚜벅뚜벅 걸어와 야! 야! 난 그저 아무 생각없이 겁이나 도망갈까 말까하고 고민을 하다가 어느샌가 그들은 이미 내 앞에 다가와 나한테 은근히 겁나는 목소리로 물어보잖아 그들이 말하길 야 너 이리와봐(왜요?) 돈있냐? (없어요) 야 너 까불래? (아니요) 맞을래?(싫어요!)
어제밤도 나는 애들과 술마시고 놀다가 춤추고 여자 꼬시다보니까 시간이 금방 흘러가 해가 뜨는 걸 감상하면서 담 배 한대 피다가 애들하고 쭈그려앉아서 폼 좀잡고 있는데 저멀리 새벽안개와 담배연기 사이로 중학생인가 고등학생인가 어색해보이는 꼬마가 지가 뭔데 교복바지를 힙합으로 꼬억 걸치고 겁도 없이 우리구역을 지나가는 거잖아 그래서 신교가 불렀어 야! 야! 야! 야! 너 교복이 그게 뭐야 또 복장은 그게 뭐야 학생이면 학생답게 하고 다닐것이지 너 까불래?(아니요) 맞을래?(싫어요!) 그래? 야! 너 이리와봐 !(네) 돈있냐?(있어요) 야! 너 까불래?(아니요) 맞을래?(안그럴께요) 야! 너 이리 와봐!(예) 돈있냐?(있어요) 야! 너 까불래?(아니요) 맞을래?(안그럴께요) 야! 너 이리 와 봐! (예) 돈 있냐? (네있어요) 야! 너 까불래?(죄송합니다) 맞을래?(한 번만 봐주세요) 요즘 우리 학원가 주위에 자칭 "거리의 시인들"이라 불리는 불량집단 출몰한단 소문도는데 이것들 오늘 겁도 없이 멍청한놈 돈 뺏었다나 내 교무주임 28년경력 이런 놈들 놔둘 수 없다! 자! 정의봉 나간다 받아라! 반항할생각 말아라 요즘 애들 영악해 손찌검 제대로 못하는데 몸 좀 풀어볼까 내가 사실 이 아이를 때릴려고 때린게 아니라 이 녀석이 건방지게 침을 뱉고 가길래 그냥 충고 몇마디 할려고 했었던 것 뿐인데 아 얘가 자꾸 자꾸 불러도 안오더라 이게 지 혼자 겁먹고 도망을 가다가 자빠진걸 가지고 내가 때렸다 했나본데 그러면 내가 조금 곤란하지 당신 자꾸 이런 식으로 일처리를 하면 안돼지 아 정말 이런 식으로 바쁜 사람 붙잡아놓기요 나의 입장도 좀 생각해줘야 될꺼아니요 아 이 사람 참 답답한 양반이네 내가 당신 누군지 알고나 있는거요 내가 이래뵈도 아 이거 참 내입으로 말해야 되나 내가 아는 분이 금뺏지 달고 있소 금뺏지 그런 나에게 이런식으로 하면 안돼지 아 이름은 말할수 없고 그저 내가 잘못이 있다면 야! 너 나 아냐? (알아요!) 내가 때렸냐? (때렸잖아요!) 야! 너 왜그래 ?(뭘요?) 자꾸 거짓말할래? (거짓말 나 안해요) 야! 너 나 아냐? (알아요!) 내가 때렸냐? (때렸잖아요!) 야! 너 왜그래? (왜 그러긴요) 자꾸 거짓말 할래?(나 거짓말 안해요) 야! 너 나 아냐? 내가 너 때렸냐?(이 형 때렸어요) 야! 너 왜그래? 자꾸 거짓말 할래? 야! 너나 아냐?(아 그게 아니구요) 내가 때렸냐구?(안 때렸어요) 야! 너 왜 그래? 자꾸 거짓말 할래?
내게 돌아와 차갑게 했던 말 진심 아닌걸 알잖아 저 문을 열고 내게 돌아와 그렇게 돌아서지마 나 불안해 지잖아 정말 헤어질까봐 문을 닫고 돌아서면서 난 처음으로 그만 끝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너와에 싸움이 힘들고 지쳐 독한 마음을 먹고 발걸음을 땠어 멍하니 한참을 걷다가 보니 혼자라는 사실에 화가나 눈물이 났어 이젠 어떡해 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래 너와 내가 맞는지 요즘들어 우리 자꾸 부딪치는지 도대체 왜 차가운 말로 나를 비틀어나 그래 그러면 너의 자존심이 서니 반복되는 오해 점점 지쳐가 내 사랑도 점점 변해가 이렇게 싸우면서까지 내가 왜 널 만나야 하는지 모르겠어 내게 돌아와 차갑게 했던 말 진심 아닌걸 알잖아 저문을 열고 내게 돌아와 그렇게 돌아서지마 나 불안해 지잖아 정말 헤어질가봐 한잔 두잔 술잔을 비울 때 마다 이상하게 너에 대한 그리움이 커져 마음 약해지면 안 돼 우린 또 서로 헐뜯고 미워할 텐데 수백번 다짐을 해도 모래성 처럼 약해지는 걸 어떡해 이런 내가 싫어 용서하기 싫어 너를 보내 자유롭고 싶어 그게 왜 안돼 알수 없는게 사랑인 가봐 아직도 미련이 남아 있나봐 방안에 홀로 있을 네가 걱정돼 울고 있는건 아닌지 왠지 모르게 불안해 져 너와에 싸움이 너 없는 짧은 순간이 내가 이토록 힘들고 아픈줄 몰랐어 아직도 널 사랑하나봐 내게 돌아와 차갑게 했던 말 진심 아닌걸 알잖아 저문을 열고 내게 돌아와 그렇게 돌아서지마 나 불안해 지잖아 정말 헤어질가봐 널 아프게 했었던 말들이 다시 돌아와 날 더 아프게 해 니가 날 돌아서 밖으로 나갈때 심장이 잠시 멈춰서 너를 미쳐 잡을 수 없었어 다시 돌아와 내게 돌아와 차갑게 했던 말 진심 아닌걸 알잖아 저문을 열고 내게 돌아와 그렇게 돌아서지마 나 불안해 지잖아 정말 헤어질가봐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너 사랑해서 난 그 길을 걸어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너 사랑해서 난 그 길을 걸어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너 사랑해서 난 그 길을 걸어 다른 곳만 보는 너 사랑해서 난 그 길을 걸어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여자가 있어 포근한 눈길로 바라봐 주며 그녀가 힘들어 지치면 무릎을 빌려줘 그런 여자가 나에겐 있어 너의 마음이 거짓인 건 알지만 항상 너에게서 상처를 받지만 흐르는 물처럼 내게 머물지 않아 여린 나에게 상처를 내 나를 사랑한다 말해주는 남자가 있어 포근한 눈길로 바라봐 주며 내가 힘들고 지치면 무릎을 빌려줘 그런 남자가 나에겐 있어 너의 맘이 진심인 건 알지만 항상 너에게서 위로를 받지만 흐르는 물처럼 내게 머물지 않아 여린 너에게 상처를 내 너에게만 그래 나이기만 바래 너에게만 그래 나이기를 바래 하지만 넌 그를 하지만 난 너를 하지만 넌 다른 사람을 향해 오늘도 난 너에게 너는 또 그에게 오늘도 난 너에게 너는 또 그곳에 하지만 난 너를 하지만 넌 그를 하지만 난 다시 너에게 향해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있어 나무 그늘처럼 햇빛을 가려주며 안아 주고픈 남자가 있어 진심으로 난 너를 원해 욕심을 내면 낼수록 가까이 가면 갈수록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넌 변함없이 내게 상처를 줘 나를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 나무 그늘처럼 햇빛을 가려주며 안아주는 그런 여자가 있어 너의 맘이 진심인 건 알아 단 한 번도 너에게 포근한 눈길로 바라봐 주지 못해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난 여린 너에게 상처를 내 너에게만 그래 나이기만 바래 너에게만 그래 나이기를 바래 하지만 넌 그를 하지만 난 너를 하지만 넌 다른 사람을 향해 오늘도 난 너에게 너는 또 그에게 오늘도 난 너에게 너는 또 그곳에 하지만 난 너를 하지만 넌 그를 하지만 난 다시 너에게 향해 너에게만 그래 너에게만 그래 나이기만 바래 나이기만 바래 오늘도 난 너에게 오늘도 난 너에게 너는 다시 그에게 너는 다시 그에게 너에게만 그래 나이기만 바래 너에게만 그래 나이기를 바래 하지만 넌 그를 하지만 난 너를 하지만 넌 다른 사람을 향해 오늘도 난 너에게 너는 또 그에게 오늘도 난 너에게 너는 또 그곳에 하지만 난 너를 하지만 넌 그를 하지만 난 다시 너에게 향해 너에게만 그래 너에게만 그래 하지만 넌 그를 하지만 난 너를 하지만 넌 다른 사람을 향해 변함없이 내게 상처를 줘 변함없이 내게 상처를 줘 변함없이 내게 상처를 줘 변함없이 내게 상처를 줘 하지만 난 너를 하지만 넌 그를 하지만 난 다시 너에게 향해
마크 레빈 감독의 영화 "슬램(Slam)"(1998)을 보고서야 비로소 왜 힙합을 '흑인들의 시'라고 부르는 지를 알았다. 영화를 보면 거리에서, 감옥에서, 그리고 시 낭송회에서 흑인들과 크루(crew, 동료)들은 마치 래퍼와 DJ들이 배틀(battle, 서로 번갈아 가면서 기량을 겨루는 것)을 하듯이 현실참여적인 메시지를 시적인 래핑으로 분출한다. 60년대 포크가 백인에게, 소울이 흑인에게 저항 가요로 존재한 전통을 80년대 스래쉬메틀이 백인쪽에서 이어간 것과 같이, 분명 힙합은 흑인들의 소리를 담아내는 시대의 그릇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욕설을 동원하여 사회비판적인 가사를 담아내는 갱스터랩의 기능은 어느 정도 알려졌지만, 랩 그 자체가 '새로운 형태의 시어'로서 쓰여질 수 있다는 것은 슬램과 같은 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