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속에 지친 나의 마음은 거친 들판을 지나 날고 싶지만 하루 또 하루가고 세월지나간 후에 지친 날개를 펴지 못하네 * 아... 외로운 내마음처럼 너마저 먼 미래의 날개를 찾을래 아... 서글픈 인생이라면 우리는 저 먼길로 날고 싶어라 이젠 기다림마저 나의 하루가 됐고 이젠 서글픔마저 인생이 됐지만 그대 내게로 오면 그대 다시 또 오면 나의 날개를 펼수 있다네
찻잔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그대 갈색 눈동자 그대는 누구인가요 커피를 사이에 두고 할말을 잃은 갈색 눈동자 그대는 울고 있나요 * 슬픔을 딛고 왔나요 아픔을 간직했나요 그누가 떠나갔나요 그누가 울리던가요 그 깊은 눈동자에 이슬이 맺혀 자꾸만 내마음을 저리게 하네 커피를 사이에 두고 할말을 잃은 갈색 눈동자 그대는 울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