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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천국보다 낯선 by 신해철 [ost] (2006)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그댈 그냥 보고 싶은데
시린 나의 가슴은 자꾸 그대를 찾고 나도 몰래 그대 안에 살고 있어 생각하면 웃음이 나와 웃다 보면 눈물이 나고 오랜 외로움 끝에 지쳐버린 슬픔은 언제부터인가 그대 안에 쉬고 있어 이렇게 아무 말 못하고 기다려야 하는 내 가슴이 때론 너무 아파서 언젠간 그댄 내게 온다고 내가 나를 위로 하지만 가끔씩 내 눈엔 눈물이 고여 알 수 없는 그대 미소가 나를 보며 환하게 웃고 가슴 시린 사랑도 이젠 행복하다고 언제나 내 눈은 그대만 바라보는데 이렇게 아무 말 못하고 기다려야 하는 내 가슴이 때론 너무 아파서 언젠간 그댄 내게 온다고 내가 나를 위로 하지만 아직도 내 눈엔 눈물이 흘러 이렇게 그댈 기다리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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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천국보다 낯선 by 신해철 [ost] (2006)
매일 매일 쳇바퀴 돌 듯 돌아가는
지루해진 일상을 난 매일 반복하고 목적없는 삶 속에 나를 맡기 채로 어제와 또 똑같은 내일은 맞긴 싫어 *난 떠날꺼야 내 모습을 찾아 저 나비처럼 훨훨 날아 난 떠날꺼야 내 꿈을 찾아서 그 곳에 서서 노래할래 누군가와 똑같은 그런 삶은 싫어 누군가에 의해서 나는 살기 싫어 잃어버린 꿈들을 다시 찾을꺼야 신나게 춤추며 나는 노래를 할꺼야 라-라랄라라 라-라랄라라 라-라랄라라라라-라라라 라-라랄라라 라-라랄라라 라-라랄라라라라-라라라 매일 매일 똑같은 어제 오늘 내일 변화없는 생활 속에 우린 갇혀살고 알 수 없는 경쟁에 매일 시달리며 내가 아닌 나의 삶을 나는 살기 싫어 *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