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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델리스파이스 - 聯 [ep]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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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2집 - Welcome To The Delihouse (1999)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후라는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났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우 떠나버린 그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사람 우 생각나네 모두 지나가버린 빛바랜 오래된 진한 추억 의지를 누르고 역류를 하는 모든 그런 기억 일상을 이겨내는 알 수 없는 힘에 일말의 저항도 불가한가 왜 내 살곁에 와닿는 바람은 더욱 차갑나 따스한 온기의 사랑은 모두 식었나 과거의 붉은 따스했던 좋은시간과 남은건 푸르스름 어스름한 내 추억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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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ribute :77 99 22 [tribute] (1999)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 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우우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우우 생각나네 우우우 돌아선 그 사람 우우우 생각나네 마음은 열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났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 였어 모두 지나가 버린 빛 바랜 오래된 진한 추억 의지를 누르고 역류를 하는 모든 그런 기억 일상을 이겨 내는 알 수 없는 힘에 일말의 저항도 불가한가 왜 내 살결에 와 닿는 바람은 더욱 차갑나 따스한 온기의 사랑은 모두 식었나 과거의 붉은 따스했던 좋은 시간 남은 건 푸르스름한 내 추억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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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재밌는 영화 (Fun Movie) by 손무현 [ost] (2002)
음악이 시작되고 조명은 어두워져요
그 동안 잘 지냈나요 뭘 해도 아름답고 웃는 그 모습까지도 Cause you're my one & only hero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나만이 가진 행운 널 놓치진 않아 수많은 사람들 중에 넌 너무 특별한거야 살며시 보인 속옷도 내 눈엔 숨긴 날개인걸 단 한번이라도 그 자리에 그 환상이 깨기 전에 니가 되고 싶어 음악이 끝나가고 새벽이 밝아져와요 잘 지낼 자신 있나요 삼류 코메딜 하고 가끔은 눈물 보여도 Cause you're my one & only hero 시간이 흘러 모두가 널 원할땐 나의 이 자린 점점 사라질테지만 수많은 사람들 중에 넌 너무 특별한거야 세상이 내 것이라 하지만 그건 너의 이야긴 걸 단 한번이라도 그 자리에 그 환상이 깨기 전에 니가 되고 싶어 니가 되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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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5집 - Espresso (2003)
음악이 시작되고 조명은 어두워져요 그 동안 잘 지냈나요
뭘 해도 아름답고 웃는 그 모습까지도 Cause you're my one & only hero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나만이 가진 행운 널 놓치진 않아 수많은 사람들 중에 넌 너무 특별한거야 살며시 보인 속옷도 내 눈엔 숨긴 날개인걸 단 한번이라도 그 자리에 그 환상이 깨기전에 니가 되고 싶어 음악이 끝나가고 새벽이 밝아져와도 잘 지낼 자신있나요 삼류 코메딜하고 가끔은 눈물 보여도 Cause you're my one & only hero 시간이 흘러 모두가 널 원할땐 나의 이 자린 점점 사라질테지만 수많은 사람들 중에 넌 너무 특별한거야 세상이 내것이라 하지만 그건 너의 이야긴걸 단 한번이라도 그 자리에 그 환상이 깨기전에 니가 되고 싶어 수많은 사람들 중에 넌 너무 특별한거야 세상이 내것이라 하지만 그건 너의 이야긴걸 단 한번이라도 그 자리에 그 환상이 깨기전에 니가 되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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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델리스파이스 4집 - Drrrr!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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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2집 - Welcome To The Delihouse (1999)
오늘 아침 왠일로 툭툭 자릴 털고
어제 산 새 운동화의 냄새가 맘에 들어 한손엔 시계, 허리엔 생수통을 비 개인 오후의 따사로운 햇볕을 맞으며 나는 어디론가 나는 어디론가 밤새 내린 비에 대책없이 흘러온 수많은 쓰레기들의 냄새가 맘에 안들어 그곳에서 뭔가 낚겠다는 사람들 바쁘게 돌아가는 포크레인의 큰 굉음들 나는 어디론가, 나는 어디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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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청춘만화 (Almost Love) by 김민규 [ost]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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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4집 - Drrrr! (2001)
휴일을 앞둔 밤에 아무도 없는 새벽 도로를 질주해서 바닷가에 아직은 어두운 하늘 천평궁은 빛났고 차 안으로 스며드는 찬공기들 기다릴께 언제라도 출발할 수 있도록 항상 엔진을 켜둘께 너와 만난 시간보다 많은 시간이 흐르고 그 바닷가에 다시 또 찾아와 만약 그때가 온다면 항상 듣던 스미스를 들으며 저 멀리로 떠나자 기다릴께 언제라도 출발할수 있도록 항상 엔진을 켜둘께 -기다릴께 언제라도 출발할수 있도록 항상 엔진을 켜둘께 돌아오지 않더라도 난 여기에 서 있겠지 아마 엔진을 켜둔 채 기다릴께 언제라도 출발할수 있도록 항상 엔진을 켜둘께 돌아오지 않더라도 난 여기에 서 있겠지 아마 엔진을 켜둔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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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무더운 한 여름 밤에 우연히 꿈을 꾸었지 모슬린 드레스를 입고 그 향기에 취해가 꿈은 달콤하기만 한데 아무도 없는 언덕에 저 멀리 보이는 한강 물 위로 번져버린 세상 그 속에서 널 만났지 서로 이름도 모르는 채 우아한 애수 속에서 파르르 촛불의 떨림은 푸른 눈동자를 바라보며 끝없는 춤을 추리라 그렇게 한 낮의 꿈은 덧없을 뿐인 걸까? 그 렇게 여름은 끝나고 곧 가을이 오겠지 꿈은 허무하기만 한데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홀로 서있는 이유는 당 신의 마음을 열어둬 귀 기울일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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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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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나를 위로해줄 노래 한곡만 더 들려 주세요
오늘이 가면 또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 걸 우리가 함께 했었던 공간들 모두가 함께 흘린 눈물까지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어 이별은 언제고 또 찾아오는 법 설령 이게 마지막이라고 해도 우리 다시 만날 그 날을 위해서 웃으며 서로 떠나보내기로 해 떠나야 할 시간인 걸 나만 혼자 몰랐던 거야 먼저 떠난 사람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어 미처 챙기지 못한 일들과 두고 온 친구들의 숱한 얼굴들이 자꾸 떠올라 보고 싶어질 것 같아 이별은 언제고 또 찾아오는 법 설령 이게 마지막이라고 해도 우리 다시 만날 그 날을 위해서 웃으며 서로 떠나보내기로 해 항해를 시작할 때가 된 거야 지나간 일은 모두 던져버리고 푸른 하늘 속 저기 닿을 때 까지 이대로 쉬지 않고 달려 갈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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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ero 愛 Rock [omnibus] (2001)
한길아 너는 꿈속에서
안돼냐고 웃는 너의 맘 슬픈 영혼 한길아 너는 불속에서 왜냐고 묻는 너의 맘 아픈 영혼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찬란하게 빛나던 햇빛 검은 먹구름 속에 가리워 그 밝은 빛은 잊었네 숨겨진 진실 잊었네 나만의 길을 택한 소년 거친 사람들 틈에 부딪혀 사람들 맘 물론 알까 알려진 진실들 다 알까 한길아 너는 꿈속에서 한길아 너는 물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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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4집 - Drrrr! (2001)
한길아 너는 꿈속에서 안돼냐고 웃는 너의 맘 슬픈 영혼
한길아 너는 불속에서 왜냐고 묻는 너의 맘 아픈 영혼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찬란하게 빛나던 햇빛 검은 먹구름 속에 가리워 그 밝은 빛은 잊었네 숨겨진 진실 잊었네 나만의 길을 택한 소년 거친 사람들 틈에 부딪혀 사람들 맘 물론 알까 알려진 진실들 다 알까 한길아 너는 꿈속에서 한길아 너는 물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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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고양이 이야기 / mint paper project vol. 1 [omnibus]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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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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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하얀 교복을 입고 달려가는 학생
귀엔 더욱 하얀 이어버드 유모차를 젊잖게 몰고 가는 할머니 그 옆을 지나가는 예쁜 탑의 소녀 언제나 시간은 너무나도 빨라 나만 혼자 남겨둔 채 누군가 아마 이사를 하는 듯한 소리 졸리운 눈을 비비며 잠을 깨보네 어제 결심한 대로 자전거를 타고 저 머리 강을 따라 떠나보네 분주한 사람들을 지나 갈대숲 사이로 시원하게 부는 바람 지친 몸을 이끌고 돌아오는 길에 어느덧 해는 저산 너머 뒤로 마구 달리는 노란버스와 초록버스 어디를 그리 바쁘게 가는지 언제나 시간은 너무나도 빨라 나만 혼자 남겨둔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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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난 깊은 절망을 뼛속이 시릴 만큼
간절히 원했던 거야 불안에 잠식된 영혼인 채로 늘 흐린 하늘만 난 또 다른 바람을 원해 가슴이 터질 만큼 온몸을 휘감아오는 새벽공기에 날 묶어왔던 이 슬픔은 토해버리고 싶어 무표정한 하늘만 또 날 괴롭게 했던 네 이름도 지워버리고 싶어 내가 원해왔던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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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2집 - Welcome To The Delihouse (1999)
얘야 춥거든 한시도 지체 말고
언제든지 이곳으로 돌아 오겠니 얘야 지쳤거든 걱정일랑 아예 말고 내집인양 양말 벗고 편안하게 쉬렴 어어어 따뜻한 아랫목엔 포근한 이불 그리고 널 위해 준비해 놓은 향기로운 차 한잔 얘야 힘들거든 체면일랑 접어 두고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실컷 울어 보렴 어어어 따뜻한 아랫목엔 포근한 이불 그리고 널 위해 준비해 놓은 향기로운 차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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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스위트피 - 달에서의 9년 [singl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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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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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델리스파이스 - 聯 [ep]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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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1집 - Deli Spice (1997)
너는 절대 볼 수가 없어 내 모습을 가는 곳 어디에라도 따라 다닐테니
앉으려면 좀 두려울걸? 네 등뒤에서 의자를 치워 버릴지도 모르니까 난 놀랬어 네가 그런 짓을 할 줄은 그런 취미 그런 속옷이 있다는 게 다 끝났어 온통 뿌려진 유리가루에 붉게 물든 선명한 네 발자국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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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델리스파이스 2집 - Welcome To The Delihous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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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델리스파이스 - Time Machine [single]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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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민규 - 태양을 맞으러 [digital single]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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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민규 1집 - 언제 어디인지 알 수는 없지만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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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5집 - Espresso (2003)
그곳은 한여름 동경 키치죠지의 작은 골목
좁아터진 건물 7층 간판은 민속악기점 코를 찌르는 야릇한 향내와 이름도 모를 악기들로 둘러싸인 그 방 한구석에서 그래 너를 만난 거야 약간 마른 몸매 길게 기른 손톱 어딘가 슬픈 검은 눈동자 붉은 카펫트와 인도산 인센스 칭칭 휘감기는 시타 연주 이런! 나를 할퀴고 갔어 피할 틈도 주지 않고서 그저 손을 내민 것뿐인데 그저 내 맘을 전한 것뿐인데 빨갛게 패어진 상처 쓰린 듯 부어오른 느낌 당황스레 아차하던 그 찰나 그래 너를 만진 거야 약간 마른 몸매 길게 기른 손톱 어딘가 슬픈 검은 눈동자 붉은 카펫트와 인도산 인센스 칭칭 휘감기는 시타 연주 이런! 나를 할퀴고 갔어 앙칼지게 쏘아붙였어 그저 인사를 한 것뿐인데 그저 꺼내주려 한 것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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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스위트피 - 달에서의 9년 [singl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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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1집 - Deli Spice (1997)
지금이 도대체 몇시야 도대체 며칠이야?
어제가 오늘같고 또 내일도 마찬가지 이 식사는 아침인지 점심인지 저년은 아닐거란 고민에 잠겨 하루를 보내 어느덧 해는 빌딩뒤로 부시시한 내 얼굴과 새둥지를 한 머리와 어지럽게 널려진 내 방 햇살들이 나의 창을 두드려 그 소리에 잠을 깨 이불을 걷어내고 기지개를 이 시간엔 오래간만인 듯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들의 재잘거림 지나가는 자동차들 왠지 바쁜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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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바람결에 실려 나직이 들리는 종소리
찬바람이 불어 유난히 추웠던 그 겨울 떠나보낼 수밖에 없던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날들 하늘이 한 순간 검은 구름으로 뒤덮혀 그 빛은 잠시 흔들린 후에야 사라져 달마저 져버린 세상에 이렇게 텅 빈 채로 나 홀로 남아 무거운 침묵 속으로 빠져들어 꿈에서 깨어나도 그대로인걸 슬픔에 잠긴 채 끊임없는 고통에 전율 견딜 수 없었던 참을 수 없었던 그리움 떠나보낼 수밖에 없던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나는 한참을 울다 지쳐 잠이 들었어 지독한 악몽일 거라 생각했어 하지만 꼭 기억하고 있을게요 내게 남겨진 당신의 그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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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민규 1집 - 언제 어디인지 알 수는 없지만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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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4집 - Drrrr! (2001)
이제 막 태어난 알에서 깨어난
저 태양이 두려워 이 공기가 낯설어 이 둥지를 떠나서 저 둥지로 옮겨져 이건 겨우 시작일 뿐 네 앞길에 축복을 끝없이 흐르는 눈물론 채울 수 없는 세상 작은 두 날개로는 가릴 수 없는 세상 나는 법을 알기도 전에 둥지에서 떨어져 힘을 내 작은 새야 뛰어올라 하늘위로 제발 어서 싸늘하게 식어버린 날개를 접어버린 너무도 가여운 이름조차도 없이 내 손을 잡아 줘 어서 날 구해줘 힘이 들어 더 이상은 고이 잠들거라 이제 편히 쉬어라 걱정 근심도 없는 구름마차 타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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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민규 - 천년의 순간 [digital single]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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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민규 1집 - 언제 어디인지 알 수는 없지만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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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5집 - Espresso (2003)
어딘가에 두고 온 우산땜에 오늘은 통 잠을 이룰수가 없어
빗소리에 못 들은 척하고 달려오느라 난 온통 까맸지 믿기 싫은 끝을 보고 만후에 나조차도 입을 열순 없었지만 세상은 왜 그리도 낯선지 나도 그렇게 어딘가에 있을 내던져진 우산에 지나지 않아 비속에도 버려진 검은 우산처럼 오히려 하늘을 보기에 추억만 담고 있잖아 누군가 손을 내민대도 내리는 이 비를 막을 자신은 없어 너에겐 미안한 일일지 몰라 돌아선지 몇 시간도 채 안되서 어떤 기억도 희미해진 채 내 속엔 온통 어딘가에 있을 내던져진 우산에 지나지 않아 비속에도 버려진 검은 우산처럼 오히려 하늘을 보기에 추억만 담고 있잖아 누군가 손을 내민대도 내리는 이 비를 막을 자신은 없어 아직은 내일을 몰라 비속에도 버려진 검은 우산처럼 오히려 하늘을 보기에 추억만 담고 있잖아 누군가 손을 내민대도 내리는 이 비를 막을 자신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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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1집 - Deli Spice (1997)
너의 목소리가 들려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하는데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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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 델리스파이스 라이브 Vol.1 [digital single, live] (2012)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하는데도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하는데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하는데도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해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하는데도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해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 너의 목소리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 너의 목소리 너의 목소리가 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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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후아유 (Who Are U?) by 방준석 [ost] (2002)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하는데도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하는데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하는데도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하는데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하는데도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해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 너의 목소리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 너의 목소리 너의 목소리가 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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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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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운빨 로맨스 / MBC 수목드라마 [ost]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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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운빨 로맨스 / MBC 수목드라마 [ost]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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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r. Kim 1집 - Mr. Kim (2004)
오래 나는 아팠네 가슴 깊게 새겨진 이름
거친 파도가 와도 놓칠 수 없는 나의 꿈 우~남들과 다른 길로만 지도에 없는 그 곳을 찾아 잘가고 있는 걸까 아직 헤매는 걸까 내 꿈은 뜨거운가 이봐 지치면 안돼 우~우~ 바람이 불어오는가 낮은 휘파람 불면서 갈까 아프고 거친 세월 뜨겁게 이겨내자 언젠가 그리움도 눈부신 빛이 되지 아프고 거친 세월 뜨겁게 이겨내자 이것이 운명이면 다시 그 길을 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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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운빨로맨스 OST Part.5 by 스위트피 [single, ost]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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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운빨 로맨스 / MBC 수목드라마 [ost]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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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민규 - sunny side [ep]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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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청춘만화 (Almost Love) by 김민규 [ost]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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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민규 - 지난여름은 [digital single]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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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민규 - sunny side [ep]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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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1집 - Never Ending Stories (2000)
어떻게 말해야 할지 난 몰랐어
누가 내게 가르쳐 줄 수 있다면 아마 당신은 지금 날 위해 따뜻한 아침을 준비할 수 있겠지 돌이켜 보면 후회가 더 많은 날들 어쩔줄 몰라 정말 난 바보처럼 그치지 않던 슬픈 눈물들 세상이 미워지던 순간도 있었지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지나면 우린 여기 다시 모이지 않겠지 당신의 꿈도 나의 아픔도 지금 부르고 있는 노래도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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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청춘만화 (Almost Love) by 김민규 [ost]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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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2집 - Welcome To The Delihouse (1999)
오늘도 난 접어 날려보내
이 작은 종이비행기를 누군가 이걸 보겠지 잡아 주겠지 하는 기댈 갖고 오늘도 날 불어 날려보네 이 작은 비누방울들을 누군가 이걸 보겠지 잡아 주겠지 하는 기댈 갖고 그냥 지나쳐버릴 뿐인걸 어느날 우연히 창밖을 보았어 하늘에 무수히 날려진 종이비행기를 그래 너희 역시 접고 있었던거야 오늘도 난 접어 날려보내 이 작은 종이비행기를 누군가 이걸 보겠지 잡아 주겠지 하는 기댈 갖고 오 그냥 지나쳐버릴 뿐인걸 어느날 우연히 창밖을 보았어 하늘에 무수히 날려진 종이비행기를 그래 너희 역시 접고 있었던거야 어느날 우연히 창밖을 보았어 하늘에 무수히 날려진 종이비행기를 그래 너희 역시 접고 있었던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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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민규 1집 - 언제 어디인지 알 수는 없지만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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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1집 - Deli Spice (1997)
저 창문밖에 누군가 서 있는 것 같아 날 데려갈지도 날 괴롭힐지도 몰라
어디서 온 건지 어디로 데려 갈런지 좀 더 근사한 곳이길 하고 바래보지만 결코 그렇지만은 않은 듯 펄펄 끓는 유황불도 꽤 따뜻해 보이긴 하지만 오 주여 나를 굽어 살피소서 그곳으로 가는 특급열차는 오늘도 만원 오 이런 일이 지금 앞에 보이는 내가 아는 착한 많은 사람들 삐걱거리는 아침햇살을 맞으며 은밀한 대지의 깊고 어두운 문을 나와 휴~ 살았구나 안도의 한숨을 난 이곳이 맘에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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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5집 - Espresso (2003)
내가 어렸을 적에 엄마 칭찬이 좋아서 말 잘 듣는 아이인 척했던 시간이 많았더랬죠
이젠 세월이 흘러 저도 어른이거든요 하지만 어릴 적 그 모습을 버리진 못했나 봐요 아아 변명하려 했지만 착한 사람 착한 사람이 무슨 소용 있나요 내 감정조차 속여 온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일 뿐인 걸요 그래요 그런 거죠 상처받기 싫어서 보험 드는 기분으로 그저 상냥하게 대한다면 알아줄 거라 믿었죠 돌려받기 위해서 베푸는 나의 친절은 오히려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걸 그땐 몰랐어요 아아 무얼 잘못한 거죠 착한 사람 착한 사람이 무슨 소용 있나요 내 감정조차 속여 온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일 뿐인 걸요 이제는 난 몰라요 잘하려고 잘해 보려고 딴엔 노력한 건데 어쩌다 한번 불평으로 그랬구나 그게 너의 본 모습이었구나 이런 말은 너무해요 세상은 불공평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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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민규 1집 - 언제 어디인지 알 수는 없지만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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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echnicolor 1집 - The Brilliant Future (2009)
나 아닌 다른 누가 내 마음을 알겠어
말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는데 눈빛만 봐도 알수는 있는 사이 존재 하긴 한건지 아무리 둘러봐도 찾을 수가 없는데 진실로 말해 놓고 후회하게 될 건지 차라리 거짓으로 말해 놓고 기뻐하게 될 건지 어차피 세상이 다 판단하기 나름이지 세상을 둘러봐도 다시 느껴지는 건 차가운 얼굴뿐 결국 그런 게 현실이다 말해주는 차가운 충고뿐 이런 것 저런 것 다 들어가면서 내가 배운 것 그 누구도 믿지 마 그런 말도 믿지 마 그럼 도대체 어떻게 나 정말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걱정은 잠시 잊고 아무것도 모르던날로 시기와 질투로 지쳐 있는 내 마음은 모두 버릴래 Everything Is Everything run run 순수 했던 시절로 거짓 없이 말했던 한마디로 세상을 진심으로 살아가던 그때로 run run 상처 받기 싫어서 거짓으로 살아가던 이 모습이 싫어서 눈물짓던 마음이 이제 너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어 마음에 문을 열고 그 안에 아픔들을 털어버리고 이젠 yes i can 하늘을 바라보며 웃을 수가 있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는 여유로움과 누군가 누굴 위해 할 수 있는 선의 거짓말 또 그걸 이해 할 수 있는 지혜로움과 그 모든 걸 통해서 다시 찾아 가는 믿음 그 마음 찾을 수만 있다면 그걸로 행복 할 수 있어 yes do it do it ag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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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황금빛 꿈결 속에 부드러운 미풍을 타고서
손에 잡힐것만 같던 내일을 향해 항해했었지 눈부신 햇살 아래 이름모를 풀잎들처럼 서로의 투명하던 눈길속에 만족하던 우리 시간은 흘러가고 꿈은 소리없이 깨어져 서로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멀어져갔지 우~ 그리움으로 잊혀지지 않던 모습 우~ 이제는 기억속에 사라져가고 사랑의 아픔도 시간 속에 잊혀져 긴 침묵으로 잠들어가지 사랑이라 말하며 더욱 깊은 상처를 남기고 길 잃은 아이처럼 울먹이며 돌아서던 우리 차가운 눈길 속에 홀로 서는 것을 배우며 마지막 안녕이란 말도 없이 떠나갔었지 숨 가쁜 생활 속에 태엽이 감긴 장난감처럼 무감한 발걸음에 만족하며 살아가던 우리 시간은 흘러가고 빛바랜 사진만 남아 이제는 소식마저 알 수 없는 타인이 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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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스위트피 - 달에서의 9년 [singl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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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널 다시 만났었던 그때 옆엔 다른 사람이
난 얼굴ㅇ르 붉힐 수 밖에 가벼운 악수도 없이 넌 지금 어디에 세월의 흔적에 묻혀버린 거야 나만의 상상은 깨져버린 거야 오오 10년이 지나고 그 후로 더 3년이 더 지난 후에 널 만나려 했었던 4월 작고 어린 스위트피 같은 넌 지금 어디에 세월의 흔적에 묻혀버린거야 나만의 상상은 깨져버린거야 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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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2집 - Welcome To The Delihouse (1999)
널 다시 만났었던 그때
옆엔 다른 사람이 난 얼굴을 붉힐 수 밖에 가벼운 악수도 없이 넌 지금 어디에 세월의 흔적에 묻혀 버린거야 나만의 상상은 깨져 버린거야 10년이 지나고 그후로 더 3년이 또 지난후에 널 만나려 했었던 4월 작고 어린 스위트피 같은 넌 지금 어디에 세월의 흔적에 묻혀 버린거야 나만의 상상은 깨져 버린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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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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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깊은 심해에 몇만년 쯤 잠들어 있던 건 아닐까 누군가 날 깨워줬으면 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어 시간은 멈춰진 채 하늘을 느낄 수 있는 그 어딘가로 날 보내줘 저 바람속으로 무서운 기세로 달리는 한 밤의 고속도로에서 본네트를 열어둘 채로 나홀로 이렇게 서 있어 날 볼 수 없는 사람들 질주하는 불빛 속에 사라지겠지 내 사랑도 내 작은 꿈들도 더는 흘릴 눈물이 없어 초라해진 기대조차도 문득 뒤를 돌아봤을 때 아무도 남아있질 않네 기다림에 지친 채 물거품이 되어 하늘을 날겠지 내 사랑도 내 작은 꿈들도 잠시 멈춰줘 그냥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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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델리스파이스 - 聯 [ep]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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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7집 - Open Your Eyes (2011)
난 네게 무엇이었나 아무런 의미도 없는 그런 존재는 아니었을까
하는 무서운 생각이 날 떠나질 않아 어쩔 수 없는 걸 이젠 다 지나버린 일 돌이킬 수는 없는 걸 잘 알고 있지만 언젠가 내게도 그런 꿈같은 일들이 생길 수 있겠지 이제야 알게 된 걸까 지나온 어리석음은 다시 또 되풀이 된다는 것을 모두가 타버린 후에는 이미 너무 늦어 세월을 막을 수 없어 떠나가는 모든 걸 잡을 수는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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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델리스파이스 - Demo [demo]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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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3집 - 슬프지만 진실... (2000)
오 샤이니데이, 오늘도 길을 나섰어
언제나 그렇듯 귀엔 이어폰 머릴 때리는 풀업볼륨 잇츠 레이니 데이, 역시 마찬가지야 거리엔 스쳐지나는 사람들 마치 영활 보는 듯한 기분이야 이어폰 세상 속으로 날 데려가줘 그렇게 그렇게 어울려 살아갈 순 없어 이어폰 세상 속으로 날 데려가줘 모든게 있고 아무것도 없는 그곳으로 세상 모르고 떠드는 동네 아이들 어디를 그리 급하게 가는지 밀치고 지나가는 아줌마 짙은 화장에 철 모르는 아가씨 부끄러움도 모르는 얼굴로 큰 소리쳐 떠드는 아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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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스위트피 4집 - 그걸로 됐어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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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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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민규 1집 - 언제 어디인지 알 수는 없지만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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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1집 - Never Ending Stories (2000)
유혹 위에 흐르는 도도하게 흐르는
저 강물을 따라서 한없이 흘러가면 반드시 만나야할 커다란 범고래도 없어 우린 모두 부유하는 해파리들일 뿐인걸 모두가 슬픈 깊은 밤 너의 더러운 꿈들 그의 허탈한 웃음으론 지워질 수 없는 날 일주일은 아니 보름은 족히 지났을 전원이 나간 냉장고에 있었을 법한 우유냄새가 혼자 버려진 이 밤 너의 화려한 꽃길 그의 초라한 눈물로도 어쩔 수 없는 세상 보이지 않던 어둠의 터널을 지나서 배웅해 주었던 전설의 거인들이여 이젠 안녕 이젠 안녕 이젠 안녕 이젠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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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유혹 위에 흐르는 도도하게 흐르는
저 강물을 따라서 한없이 흘러가면 반드시 만나야 할 커다란 범고래도 없어 우린 모두 부유하는 해파리들일 뿐인걸 모두가 슬픈 깊은 밤 너의 더러운 꿈들 그의 허탈한 웃음으론 지워질 수 없는 날 일주일은 아니 보름은 족히 지났을 전원이 나간 냉장고에 있었을 법한 우유냄새가 아 아 아 아 혼자 버려진 이 밤 너의 화려한 꽃길 그의 초라한 눈물로도 어쩔 수 없는 세상 보이지 않던 어둠의 터널을 지나서 배웅해 주었던 전설의 거인들이여 이젠 안녕 이젠 안녕 이젠 안녕 이젠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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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1집 - Never Ending Stories (2000)
머리 위엔 다른 태양이 나를 비추고 있었던 거야
정지해버린 시간 안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거야 나는 아무 것도 나는 어떤 것도 알 수가 할 수가 없는걸 지나치는 저 불빛들이 나를 비웃고 있었던 거야 멈춰버린 시간속으로 나를 가두려 했었던 거야 나는 아무 것도 나는 어떤 것도 알 수가 할 수가 없는걸 떨칠 수 없는 망령들이 서로 손을 잡기 시작한 거야 슬픔이란 이름의 강을 나는 혼자 건넜던 거야 나는 아무 것도 알 수가 할 수가 없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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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머리 위엔 다른 태양이
나를 비추고 있었던 거야 정지해 버린 시간 안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거야 나는 아무 것도 아 나는 어떤 것도 알 수가 할 수가 없는걸 지나 치는 저 불빛들이 나를 비웃고 있었던 거야 멈춰 버린 시간 속으로 나를 가두려 했었던 거야 나는 아무 것도 아 나는 어떤 것도 알 수가 할 수가 없는걸 떨칠 수 없는 망령들이 서로 손을 잡기 시작한 거야 슬픔이란 이름의 강을 나는 혼자 건넜던 거야 나는 아무 것도 알 수가 할 수가 없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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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2집 - Welcome To The Delihouse (1999)
찾기 어려울거야 네가 숨을곳을
지금까진 그저 운이 좋았을뿐 그럴수도 있겠지 가끔은 멋진일도 하지만 아무도 없어 널 기다릴거란 생각은 마 뭔가 다른걸 원한다면 일어나 자릴 털고 갖기 어려울거야 네가 바라는 걸 지금까진 그저 운이 좋았을 뿐 그럴수도 있겠지 가끔은 멋진일도 하지만 아무도 없어 널 기다릴거란 생각은 마 뭔가 다른걸 원한다면 일어나 자릴 털고 뭔가 다른걸 원한다면 일어나 자릴 털고 뭔가 다른걸 원한다면 일어나 자릴 털고 뭔가 다른걸 원한다면 일어나 자릴 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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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3집 - 슬프지만 진실... (2000)
거칠 것이 없었던 지나온 날들이
이젠 모두 부질없고 남은건 아무것도 없어 이젠 널 쏠 수밖에 쓰러뜨릴 수밖에 그럴 수밖에 없는 나를 이 상황을 잘 봐두길 바래 어쩔 수 없어 널 쏠 수밖에 널 쏠 수밖에 정의의 이름으로 모두란 이름으로 따라만 갔던 절벽 위엔 뛰어내려야만 할 사람들이 시간이 다 됐어 도태될 낙오자들 수색대들의 한 손에 총이 다른 한 손에 칼이 이젠 모두가 도망쳐야만해 뛰어내릴 수밖에 떨어질 수밖에 이젠 모두가 널 쏠 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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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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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5집 - Espresso (2003)
커다란 사명을 안고선 내 뜻관 전혀 상관없이 사람들은 내게 기대를 하지
저 하늘을 날아서 저 우주를 날아서 인류의 진보를 위해 내 젊음을 바쳐야만해 숨쉴 공기도 없는 사방이 꽉 막힌 움직일 수도 없는 우주로 보내진 강아지 결코 돌아올 수 없는 비행 어디로 향해 가는 건지 거부할 수 없었던 나의 운명 아주 끔찍하게도 아주 잔인하게도 끝없이 컴컴한 하늘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네 점점 희미해지는 지난날의 기억들 뱃속이 텅빌 때까지 우주를 떠돌던 강아지 점점 희미해지는 지난날의 기억들 뱃속이 텅빌 때까지 우주를 떠돌던 강아지 숨쉴 공기도 없는 사방이 꽉 막힌 움직일 수도 없는 우주로 보내진 강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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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민규 1집 - 언제 어디인지 알 수는 없지만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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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민규 - 우주대청소 [single]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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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민규 - 우주대청소 [single]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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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청춘만화 (Almost Love) by 김민규 [ost]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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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청춘만화 (Almost Love) by 김민규 [ost]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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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민규 - sunny side [ep]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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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Rewind [omnibus]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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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스위트피 4집 - 그걸로 됐어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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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1집 - Deli Spice (1997)
오늘 난 참을 수 없어 길을 걷다가 할 말을 잃었어
너희들은 어쩔 수 없어 평생을 그렇게 깨닫지 못하고 오늘 밤 잠들 수 없어 하루를 그렇게 부딪힌 사람들 무딘 마음 난 가질 수 없어 상한 영혼 달랠 수 없어 아무 말 없이 보고있다고 불만 없는 건 아니야 제발 그만 좀 제발 오늘 난 참을 수 없어 오늘 밤 잠들 수 없어 오늘 난 참을 수 없어 오늘 밤 잠들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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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스위트피 - 달에서의 9년 [single]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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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2집 - 하늘에 피는 꽃 (2001)
당신이 공주님으로 섬겼었던 그 누군가가
거짓말쟁이에다가 변덕쟁이란 걸 알게 된 순간, 소년에서 아저씨로 소년에서 아저씨로 소년에서 아저씨로 당신이 왕자님으로 모셨었던 그 누군가가 정신병자인데다가 사기꾼임을 알게 된 순간, 소녀에서 아줌마로 소녀에서 아줌마로 소녀에서 아줌마로 당신이 꿈꾸어 왔던 그런 사람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지 몰라 나를 그렇게 보진 말아줘 소년에서 아저씨로 소녀에서 아줌마로 소년에서 아저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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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당신이 공주님으로 섬겼었던 그 누군가가
거짓말쟁이에다가 변덕쟁이란 걸 알게 된 순간, 소년에서 아저씨로 소년에서 아저씨로 소년에서 아저씨로 당신이 왕자님으로 모셨었던 그 누군가가 정신병자인데다가 사기꾼임을 알게 된 순간, 소녀에서 아줌마로 소녀에서 아줌마로 소녀에서 아줌마로 당신이 꿈꾸어 왔던 그런 사람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지 몰라 나를 그렇게 보진 말아줘 소년에서 아저씨로 소녀에서 아줌마로 소년에서 아저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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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아이노래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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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민규 - sunny side [ep]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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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민규 1집 - 언제 어디인지 알 수는 없지만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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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5집 - Espresso (2003)
나의 이 가시들로 그댈 아프게 했던 걸 용서해
내가 가진 것이라곤 이게 전부였다는걸 알잖아 차디찬 말들로 나 그댈 다치게 했던 걸 용서해 그대 다시 돌아와도 시든 내 모습을 보여주긴 너무 두려웠어 너무 두려웠었던거야 날아가 두번 다시 돌아오지마 나를 지키겠다던 그 말 나를 길들였던 미소 따위는 모두 잊어 모두 지워버린 채 너무 두려웠어 너무 두려웠어 너무 두려웠어 너무 두려웠었던거야 날아가 두번 다시 돌아오지마 나를 지키겠다던 그 말 나를 길들였던 미소 따위는 모두 잊어 모두 지워버린 채 해질 무렵 문득 바람이 나를 데려간다고 해도 그대없는 모든 고통들은 이미 모두 나의 것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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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1집 - Never Ending Stories (2000)
오늘은 어딜 가는 거니?
왜 바쁘게 걷는 거니? 사실 어디 갈 데도 없자나? 왜 혼자 울고 앉아 있니? 뭐가 그리도 슬픈 거니? 사실 그렇게 대단한 이유도 없자나? 내가 잘못 안걸까? 왜 그렇게 떠들고 있니? 할말이 그리 많은 거니? 사실 별 특별한 의미는 없자나? 왜 그렇게 누워있니? 어디 아픈데 라도 있니? 어제 그제도 하루종일 집에 있었잖니? 언제나 울먹이며 당신을 또 나 자신을 증오하는 것도 더 이상 이젠 너무 지겨워 이젠 너무 지쳤어 사실 그렇게 대단한 이유도 없자나? 언제나 울먹이며 세상을 또 당신을 저주하는 것도 더 이상 이젠 너무 지겨워 이젠 너무 지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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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6집 - Bom Bom (2006)
얼마나 걸은 걸까?
텅 빈 거리 하늘엔 구름도 새도 없네 모두가 떠나가 버린 회색하늘의 오후에 녹슨 총 굽은 손엔 무얼 할 수 있는가? 그 어떤 기억도 할 수 없는 지금 나는 숨 쉬고 있나? 쓰러진 나무에 꽃을 피울 수 있나? 얼마나 지난 걸까? 수 천 마일 구름도 새도 없는 하늘 아래 세상이 다 미쳐버린 회색하늘의 오후에 광대의 눈물로도 나를 구할 수 있나? 그 누구에게도 열 수 없는 마음 나는 볼 수가 있나? 저 힘찬 나팔소리 나는 들을 수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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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Sweetpea 3집 - 거절하지 못할 제안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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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weetpea - Classic Concert : 거절하지 못할 제안 [live] (2009)
벌컥벌컥 차가운 물을 들이켜봐도
후끈후끈한 마음을 주체 할 수 없어 오 두근두근 거리는 맘으로 다가가서 소근소근 귀에 속삭이고 싶었지만 더 이상 가까이 할 수 없어 안타까운 이 내 마음뿐 이글이글거리는 태양을 뒤로하고 비틀비틀 걷고 있는 초라한 내 모습 오 잊을 수 없는 바닷가의 추억 오 한번이라도 볼 수 있게 해줘 더 이상 가까이 할 수 없어 안타까운 이내 마음뿐 터질 것 같은 두통과 한 밤의 불면증 참을 수 없는 가슴의 난 욕망의 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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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토이 6집 - Thank You (2007)
나일 먹어도 변한 게 없나 봐
착한 척 하는 일만 늘어가네 언제나 혼자 걸어가네 여전히 난 스무살 내 방 한구석 먼지 쌓인 기타 녹슬어 버린 고장 난 자전거 언제나 혼자 꿈을 꾸네 여전히 난 스무살 어느 날 회사 옥상에서 하늘을 바라 보다 퇴근길 많은 사람 지하철 창문만 멍하니 바라 보다 사랑이 쉬웠던 시절 약속도 쉽던 나날들 가슴 속에 몇 번이고 맹세 했었던 널 지키겠다는 고백은 그 어디에 언제나 혼자 꿈을 꾸네 여전히 난 스무살 익숙한 외로운 점심식사 내 모습 바라보다 새벽녘 동네 어귀 편의점 하루의 끝 불빛 바라보다 사랑이 쉬웠던 시절 약속도 쉽던 나날들 가슴 속에 몇 번이고 맹세 했었던 널 지키겠다는 고백은 사랑이 전부였었던 상처가 너무 아프던 타는 가슴 가쁜 숨 몰아 내 쉬며 너를 향해 달려 가던 내 모습은 그 어디에 라디오에서 흐르는 그렇게 우리 좋아했던 옛 노래 속에 난 다시 돌아가 너를 지키겠다는 고백 이젠 어디에 너를 향해 달려가던 난 이젠 어디에 너를 지키겠다는 고백 이젠 어디에 너를 향해 달려가던 난 이젠 어디에 너를 지키겠다는 고백 이젠 어디에 너를 향해 달려가던 난 이젠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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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델리스파이스 4집 - Drrrr! (2001)
아지랭이처럼
아련했던 교정이여 안녕 정든 친구들 선생님 모두 안녕 슬프도록 싱그러웠던 5월의 햇살이여 안녕 모두모두 안녕 내가 아끼던 빈티지 501에 낡은 닥터마틴 안녕 안녕 하교길에 기웃거리던 우리 동네 작은 레코드샵 모두모두 안녕 오후만 있던 일요일의 홍대앞 안녕 보고픈 회원들 모두 안녕 시리도록 늘 새로웠던 그날의 음악이여 안녕 모두 잘 지내요 내가 아끼던 빈티지 501에 낡은 닥터마틴 안녕 안녕 하교길에 기웃거리던 우리 동네 작은 레코드샵 모두모두 안녕 이제 난 떠나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끔은 생각나겠죠 가고파도 갈수 없는 비밀의 계곡 그 곳에서 떠나요 내가 아끼던 빈티지 501에 낡은 닥터마틴 안녕 안녕 하교길에 기웃거리던 우리 동네 작은 레코드샵 모두모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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