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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92 Kbs 대학가요축제 [omnibus] (1992)
비가 내리네 햇살속에서 뜨거운 아스팔트 번들기리는 도시 눈을 감아도 멈추질 않아
거리는 쾌청한데 어디서 내리는가 *얼굴없는 모짓들이 낯선 우울한 회색빛 거리마 출렁이는 햇살 비가 내리네 내 가슴 어딘가에서 난 자꾸 젖어가는데 무심한 햇살깔깔대는 아이들 난 자꾸 부서지는데 우산이 필요한데 왜이리 세상은 맑은지 워- 화려한 도시에서 부서지는 내모습이 서글퍼 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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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1집 - 김미정 (1995)
나를 떠나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그대 곁에 머물긴 힘들어 나를 사랑했던적 있었던 너였기에 숨죽여 바라본 나날 다시 돌아오리라는 희망으로 지내오던 시간들 속에 하루하루 무너지는 내모습 그대여 원한다면 더이상 견디기 힘든 방황 멈추고 마음의 먼질 씻어요 나 이제 그대 곁에서 머물던 부담스런 눈빛을 거둘께 다시 돌아오리라는 희망으로 지내오던 시간들 속에 하루하루 무너지는 내모습 그대여 원한다면 더이상 견디기 힘든 방황 멈추고 마음의 먼질 씻어요 나 이제 그대 곁에서 머물던 부담스런 눈빛을 거둘께 견디기 힘든 방황을 멈추고 마음의 먼질 씻어요 나 이제 그대 곁에서 머물던 부담스런 눈빛을 거둘께 가끔 보이다 사라지는 그댄 나의 모든 것이었음을 끝내 알순 없겠지 나 떠나간 후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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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1집 - 김미정 (1995)
몇해전 내가 본 겨울의 의미는
아름답고 가슴아픈 나만의 비밀 지금도 혼자 앉아 가끔 미소짓게하는 나의 작은 겨울 아름다운 밤의 향취에 취해 이상한 꿈을 꾸었는지 행복한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는듯해 찬바람이 나의 이름을 부를때 난 보았어 눈을 가득 맞은 가난한 음악가처럼 이 겨울의 떨림속에 넌 서있어 언제까지 내곁에 웃고 있는 그대를 상상해 한차례 바람처럼 사라질 낡은 환상일지라도 그 겨울 그댈 생각해 아름다운 밤의 향취에 취해 이상한 꿈을 꾸었는지 행복한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는듯해 찬바람이 나의 이름을 부를때 난 보았어 눈을 가득 맞은 가난한 음악가처럼 이 겨울의 떨림속에 넌 서있어 언제까지 내곁에 웃고 있는 그대를 상상해 한차례 바람처럼 사라질 낡은 환상일지라도 그 겨울 그댈 생각해 언제까지 내곁에 웃고 있는 그대를 상상해 한차례 바람처럼 사라질 낡은 환상일지라도 그 겨울 그댈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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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1집 - 김미정 (1995)
살며시 내게 다가와 손을 내밀어 어루만지는
그댄 누군지 말을 건네보려 해도 나의 한마디 입김에 취한듯 꿈처럼 그래 그대는 하나뿐인 나의 시인처럼 내 가슴을 온통 푸르른 행복으로 슬픔으로 가득 채워주고 사라졌다 돌아온 그대 모습 다시는 어떤 고백이 없어도 이젠 알수 있어 얼마만큼 그리워 했는지 그리움의 그림자를 살며시 내게 다가와 손을 내밀어 어루만지는 그댄 누군지 말을 건네보려 해도 나의 한마디 입김에 취한듯 꿈처럼 그래 그대는 하나뿐인 나의 시인처럼 내 가슴을 온통 푸르른 행복으로 슬픔으로 가득 채워주고 사라졌다 돌아온 그대 모습 다시는 어떤 고백이 없어도 이젠 알수 있어 얼마만큼 그리워 했는지 그리움의 그림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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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1집 - 김미정 (1995)
기억속에서 사라져버린 그의 형상을 찾아
길을 나선 옛 친구 아해의 소식이 궁금해 아해가 찾던 그 그리움의 실첼 봤다는 사람이 있어 허겁지겁 배낭 지고 먼길을 떠나려던 나에게 엄만 왜 웃으라고 하시는지 항상 그늘진 내 얼굴에선 마음의 여유를 찾지 못 한다며 걱정하시던 그렇게 너와 내가 갈망했던 행복한 인생이 너무도 먼곳 아닌 우리 가슴속에 있어 웃음 띈 네 얼굴엔 이미 아픔의 고통보다 행복의 아름다움이 더욱 눈부시었음을 기억해봐 아해가 찾던 그 그리움의 실첼 봤다는 사람이 있어 허겁지겁 배낭을 지고 먼길을 떠나려던 나에게 엄만 왜 웃으라고 하시는지 항상 그늘진 내 얼굴에선 마음의 여유를 찾지 못 한다며 걱정하시던 그렇게 너와 내가 갈망했던 행복한 인생이 너무도 먼곳 아닌 우리 가슴속에 있어 웃음 띈 네 얼굴엔 이미 아픔의 고통보다 행복의 아름다움이 더욱 눈부시었음을 기억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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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1집 - 김미정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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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1집 - 김미정 (1995)
눈가 가득히 상냥한 아침 햇살 그대 모습인듯
가슴 벅찬 아쉬움 햇살에 흩어지고 창문 너머로 괜시리 넘실대는 뽀얀 아지랭이 흐린 현기증만이 소리없이 맴도네 라일락 향기 가득히 밀려드는 달콤한 그리움 흩날리는 바람아 그대도 데려가주 눈가 가득히 상냥한 아침 햇살 그대 모습인듯 가슴 벅찬 아쉬움 햇살에 흩어지고 창문 너머로 괜시리 넘실대는 뽀얀 아지랭이 흐린 현기증만이 소리없이 맴도네 라일락 향기 가득히 밀려드는 달콤한 그리움 흩날리는 바람아 그대도 데려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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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1집 - 김미정 (1995)
나를 떠나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그대 곁에 머물긴 힘들어 나를 사랑했던적 있었던 너였기에 숨죽여 바라본 나날 다시 돌아오리라는 희망으로 지내오던 시간들 속에 하루하루 무너지는 내모습 그대여 원한다면 더이상 견디기 힘든 방황 멈추고 마음의 먼질 씻어요 나 이제 그대 곁에서 머물던 부담스런 눈빛을 거둘께 다시 돌아오리라는 희망으로 지내오던 시간들 속에 하루하루 무너지는 내모습 그대여 원한다면 더이상 견디기 힘든 방황 멈추고 마음의 먼질 씻어요 나 이제 그대 곁에서 머물던 부담스런 눈빛을 거둘께 견디기 힘든 방황을 멈추고 마음의 먼질 씻어요 나 이제 그대 곁에서 머물던 부담스런 눈빛을 거둘께 가끔 보이다 사라지는 그댄 나의 모든 것이었음을 끝내 알순 없겠지 나 떠나간 후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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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1집 - 김미정 (1995)
짧은 순간의 장면처럼 스쳐가듯
하지만 왠지 그 느낌 언제라도 나를 사로잡을까 그저 두렵기만 해 어제와는 다른 날을 보고 내일을 함께 하기로 마주한 너의 형상은 언제부터 나를 떠나려 했는지 시간이 좀더 지나면 너와의 만남도 그저 묻혀진 어린시절 추억처럼 남겠지만 마지막 단 한마디만 이젠 사랑은 없어라고 말해주고 떠난다면 미련없이 그대 잊을 수 있도록 이별보다 더 슬픈건 모른체 지나칠 수 있는 우리 인연 영원히 헤어진대도 그대 꼭 기억하도록 시간이 좀더 지나면 너와의 만남도 그저 묻혀진 어린시절 추억처럼 남겠지만 마지막 단 한마디만 이젠 사랑은 없어라고 말해주고 떠난다면 미련없이 그대 잊을 수 있도록 이별보다 더 슬픈건 모른체 지나칠 수 있는 우리 인연 영원히 헤어진대도 그대 꼭 기억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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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시절 그노래 제34집 (0000)
비가 내리네 햇살속에서 뜨거운 아스팔트 번들기리는 도시 눈을 감아도 멈추질 않아
거리는 쾌청한데 어디서 내리는가 *얼굴없는 모짓들이 낯선 우울한 회색빛 거리마 출렁이는 햇살 비가 내리네 내 가슴 어딘가에서 난 자꾸 젖어가는데 무심한 햇살깔깔대는 아이들 난 자꾸 부서지는데 우산이 필요한데 왜이리 세상은 맑은지 워- 화려한 도시에서 부서지는 내모습이 서글퍼 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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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그래 넌 나를 떠나도 난 너를 보내지 못했어
너의 따스한 미소는 나를 떠나지 않네 그때 고왔던 기억들 하나 둘 꺼내어 그리며 다시 볼 수 없는 네 모습 내 가슴속에 묻어두네 나 울지 않을래 우린 잠시 기다릴 뿐 아 하지만 감출 수 없는 눈가에 맺힌 눈물은 너를 그리워하는 내 마음 가슴 속 깊은 곳에 묻어두리 우리 언젠가 만날 그 날엔 웃으며 다시 반기리 나 울지 않을래 우린 잠시 기다릴 뿐 아 하지만 감출 수 없는 눈가에 맺힌 눈물은 너를 그리워하는 내 마음 가슴 속 깊은 곳에 묻어두리 우리 언젠가 만날 그 날엔 웃으며 다시 반기리 웃으며 다시 반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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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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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에 살빛 낯달이 슬퍼라 오래토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것같은 삶에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길로 이젠 그누가 있어 이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젠 그누가 있어 이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하늘에 그름이나 될까 너있는 그먼땅을 찾아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하나의 사람아 이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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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내 너를 사랑함이 그리도 짧았건만
내 너를 보냄은 몹시도 아쉬워라 미련을 묻어두고 내 너를 보냄은 타오르는 마음으로 내 너를 사랑했네 한사코 너와 내가 헤어지려 하는 마음 그리움이 타오르네 태워 태워 재된 마음 그래도 내 너를 싫도록 그리워함은 내 너를 사랑함이 한 그루 삶이었네 이제는 너와 내가 남남인 줄 알면서도 그리움이 타오르네 태워 태워 재된 마음 그래도 내 너를 싫도록 그리워함은 내 너를 사랑함이 한 그루 삶이었네 한 그루 삶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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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먼 산 부엉이 밤새워 울어 대고
앞 냇물소리 가슴을 적실 때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딜 갔나 아하 아아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딜 갔나 아하 아아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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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사랑은 잠시 내게 머물다 말없이 떠나 버리고
밀려오는 시련 속에 서 있어도 나는 울지 못하는 작은 새 가슴엔 언제나 겨울 바람이 싸늘히 불어와도 일곱 빛깔 무지개를 쫓아가는 나는 꿈을 꾸는 작은 새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짓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 짓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내 작은 몸짓으로 어쩔 수 없는 사랑 사랑 사랑의 조건은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짓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 짓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내 작은 몸짓으로 어쩔 수 없는 사랑 사랑 사랑의 조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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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눈을 감으면 보이는 얼굴
잠이 들면 꿈속에 사랑 사월이 가면 떠나갈 사람 오월이 오면 울어야 할 사랑 사랑이라면 너무 무정해 사랑한다면 가지를 말아 날이 갈수록 깊이 정들고 헤어지면은 애절도 해라 사랑이라면 너무 무정해 사랑한다면 가지를 말아 사월이 가면 떠나야할 사람 오월이 오면 울어야 할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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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당신도 어디에선가 날 그리워하고 있는지
이렇게 까지 당신이 그리울 순 없어 당신의 그 모든 것이 내 마음 같을 수는 없지만 꿈속에서도 다시는 볼 수가 없나 우리 이제 눈에서 멀어져 마음마저 멀어질까 아 많고 많은 이 세상 사람 중에 너와 나 그렇게 쉽게 만나도 사랑은 그게 아니야 나 이제 잊혀지는가 사랑하는 당신에게서 잊혀진 여자가 되어 살아야 하나 우리 이제 눈에서 멀어져 마음마저 멀어질까 아 많고 많은 이 세상 사람 중에 너와 나 그렇게 쉽게 만나도 사랑은 그게 아니야 나 이제 잊혀지는가 사랑하는 당신에게서 잊혀진 여자가 되어 살아야 하나 잊혀진 여자가 되어 살아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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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마른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하나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르르르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르르르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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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이 밤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져 멀어진 그대의 눈빛을 그저 잊고져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 눈을 감을때 가슴을 스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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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돌아서 눈 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바람결에 부딪치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찾아와 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 것을 나에게 심어주었죠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치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치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발길에 부딪치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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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언제나 넌 내창에 기대어 촛점없는 그눈 빛으로 아무 말없이 아무 의미도 없이 저먼 하늘만 바라보는데 사랑이 이토록 깊은줄 몰랐어 어설픈 네 몸짓 때문에 나는 너에게 어떤 의미가 되리 지워지지 않는 의미가 되리 사랑할수 없어 아픈 기억 때문에 이렇게 눈물 흘리며 돌아서네 움직일 수 없어 이젠 느낄수 없어 내 잊혀져갈 기억이기에 사랑이 이토록 깊은줄 몰랐어 어설픈 네 몸짓 때문에 나는 너에게 어떤 의미가 되리 지워지지 않는 의미가 되리 사랑할수 없어 아픈 기억 때문에 이렇게 눈물 흘리며 돌아서네 움직일 수 없어 이젠 느낄수 없어 내 잊혀져갈 기억이기에 사랑이 이토록 깊은줄 몰랐어 어설픈 네 몸짓 때문에 나는 너에게 어떤 의미가 되리 지워지지 않는 의미가 되리 나는 너에게 어떤 의미가 되리 지워지지 않는 의미가 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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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두 번 다시는 만나지 않겠어
마음 아프지만 늦지는 않아 다시는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눈물로서 맹세했어 난 네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남아 있다면 이제는 잊어야 돼 기억 속에서 널 지웠어 나도 언젠가 상처를 받겠지만 사랑했었어 후회 없는 사랑을 했어 한때는 전부였지만 새로운 만남을 위해 이쯤에서 끝내 나에게 미련을 갖지마 난 네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남아 있다면 이제는 잊어야 돼 기억 속에서 널 지웠어 나도 언젠가 상처를 받겠지만 사랑했었어 후회 없는 사랑을 했어 한때는 전부였지만 새로운 만남을 위해 이쯤에서 끝내 나에게 미련을 갖지마 사랑했었어 후회 없는 사랑을 했어 한때는 전부였지만 새로운 만남을 위해 이쯤에서 끝내 나에게 미련을 갖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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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 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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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이젠 그리워 할 수 없어요 나의 사랑을 믿을 수 없어요
떠나가 버린 그대의 빈자리 다시 채워질 수 없기에 슬픈 이별도 하지 못하고 아픈 눈물도 흘리지 못하고 무심히 그대 보내야만 했던 그 순간이 미워요 너무나 사랑했기에 말없이 보고 말았던 마지막 그대의 모습 정말로 이별이었나 이제와 후회할 순 없지만 차라리 울어나 볼 것을 세월이 갈수록 안타까워지는 아쉬움이 싫어요 너무나 사랑했기에 말없이 보고 말았던 마지막 그대의 모습 정말로 이별이었나 이제와 후회할 순 없지만 차라리 울어나 볼 것을 세월이 갈수록 안타까워지는 아쉬움이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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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대관령 오솔길 따라 물소리 아름답네
산허리 휘감은 안개 속에 사랑이 피어납니다 우리 걷던 그 날에도 하늘은 이렇게 끝없이 파랬었지 어제 오늘 내일도 그렇게 우릴 반겨줍니다 아 강릉이 나는 좋아라 영원한 나의 고향 동해의 푸른 물 따라 솔바람 불어오네 수평선 차 오른 아침해는 새 희망을 불어 줍니다 맨발이 따사롭던 하얀 백사장 많은 연인을 품어주고 어제 오늘 내일도 그렇게 우릴 맺어 줍니다 아 아아아 강릉이 나는 좋아라 영원한 나의 고향아 아 아아아 강릉에 나는 살리라 영원한 나의 고향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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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세월이 흘러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아직 모르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 수가 없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혼자 걷다가 어두운 밤이 오면 그대 생각나 울며 걸어요 그대가 보내준 새하얀 꽃잎도 나의 눈물에 시들어 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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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진달래가 곱게 피던 날 내 곁에 날아오더니
작은 날개 가만히 접어서 내 마음에 꿈을 주었죠 이젠 서로 정이 들어서 떨어져 살 수 없을 때 외로움을 가슴에 안은 채 우린 서로 남이 된 거죠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 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 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 되어 떨어지는데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 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 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 되어 떨어지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 되어 떨어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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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어떻게 돌아왔는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
예감할 수 없었던 이별이었기에 그 무슨 말을 했는지 그저 눈물만 흐르네요 믿을 수가 없었던 이별이었기에 무슨 이유로 떠나야 했나요 나보다 더 나를 사랑했던 그대가 왜 나를 떠나야 했는지 아직도 눈물이 남아있었나요 내 모습이 정말 싫어요 또 다른 사랑을 찾아야 하나요 내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무슨 이유로 떠나야 했나요 나보다 더 나를 사랑했던 그대가 왜 나를 떠나야 했는지 아직도 눈물이 남아있었나요 내 모습이 정말 싫어요 또 다른 사랑을 찾아야 하나요 내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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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미정 - 그날에는 (1998)
못내 아쉬운 이별이
어느새 그리움 되어 설레 이는 더운 가슴으로 헤매여도 바람일 뿐 끝내 못 잊을 그 날이 지금도 다시 눈앞에 글썽이는 흐린 두 눈으로 둘러봐도 하늘일 뿐 아 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 마음 다시 여기에 아 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 마음 다시 여기에 이 마음 다시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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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70 & 80 Best Songs 2 (2007)
비가 내리네 햇살속에서 뜨거운 아스팔트 번들기리는 도시 눈을 감아도 멈추질 않아
거리는 쾌청한데 어디서 내리는가 *얼굴없는 모짓들이 낯선 우울한 회색빛 거리마 출렁이는 햇살 비가 내리네 내 가슴 어딘가에서 난 자꾸 젖어가는데 무심한 햇살깔깔대는 아이들 난 자꾸 부서지는데 우산이 필요한데 왜이리 세상은 맑은지 워- 화려한 도시에서 부서지는 내모습이 서글퍼 워-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