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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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8 | ||||
그래 넌 나를 떠나도 난 너를 보내지 못했어
너의 따스한 미소는 나를 떠나지 않네 그때 고왔던 기억들 하나 둘 꺼내어 그리며 다시 볼 수 없는 네 모습 내 가슴속에 묻어두네 나 울지 않을래 우린 잠시 기다릴 뿐 아 하지만 감출 수 없는 눈가에 맺힌 눈물은 너를 그리워하는 내 마음 가슴 속 깊은 곳에 묻어두리 우리 언젠가 만날 그 날엔 웃으며 다시 반기리 나 울지 않을래 우린 잠시 기다릴 뿐 아 하지만 감출 수 없는 눈가에 맺힌 눈물은 너를 그리워하는 내 마음 가슴 속 깊은 곳에 묻어두리 우리 언젠가 만날 그 날엔 웃으며 다시 반기리 웃으며 다시 반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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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9 | ||||
3. |
| 3:16 | ||||
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에 살빛 낯달이 슬퍼라 오래토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것같은 삶에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길로 이젠 그누가 있어 이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젠 그누가 있어 이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하늘에 그름이나 될까 너있는 그먼땅을 찾아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하나의 사람아 이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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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5 | ||||
내 너를 사랑함이 그리도 짧았건만
내 너를 보냄은 몹시도 아쉬워라 미련을 묻어두고 내 너를 보냄은 타오르는 마음으로 내 너를 사랑했네 한사코 너와 내가 헤어지려 하는 마음 그리움이 타오르네 태워 태워 재된 마음 그래도 내 너를 싫도록 그리워함은 내 너를 사랑함이 한 그루 삶이었네 이제는 너와 내가 남남인 줄 알면서도 그리움이 타오르네 태워 태워 재된 마음 그래도 내 너를 싫도록 그리워함은 내 너를 사랑함이 한 그루 삶이었네 한 그루 삶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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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2 | ||||
먼 산 부엉이 밤새워 울어 대고
앞 냇물소리 가슴을 적실 때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딜 갔나 아하 아아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딜 갔나 아하 아아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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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6 | ||||
사랑은 잠시 내게 머물다 말없이 떠나 버리고
밀려오는 시련 속에 서 있어도 나는 울지 못하는 작은 새 가슴엔 언제나 겨울 바람이 싸늘히 불어와도 일곱 빛깔 무지개를 쫓아가는 나는 꿈을 꾸는 작은 새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짓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 짓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내 작은 몸짓으로 어쩔 수 없는 사랑 사랑 사랑의 조건은 때로는 그리운 마음에 쓸쓸히 눈물짓지만 때로는 추억에 젖어 쓸쓸히 웃음 짓지만 사랑은 너무 아파요 사랑은 너무 미워요 내 작은 몸짓으로 어쩔 수 없는 사랑 사랑 사랑의 조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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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24 | ||||
눈을 감으면 보이는 얼굴
잠이 들면 꿈속에 사랑 사월이 가면 떠나갈 사람 오월이 오면 울어야 할 사랑 사랑이라면 너무 무정해 사랑한다면 가지를 말아 날이 갈수록 깊이 정들고 헤어지면은 애절도 해라 사랑이라면 너무 무정해 사랑한다면 가지를 말아 사월이 가면 떠나야할 사람 오월이 오면 울어야 할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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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4 | ||||
당신도 어디에선가 날 그리워하고 있는지
이렇게 까지 당신이 그리울 순 없어 당신의 그 모든 것이 내 마음 같을 수는 없지만 꿈속에서도 다시는 볼 수가 없나 우리 이제 눈에서 멀어져 마음마저 멀어질까 아 많고 많은 이 세상 사람 중에 너와 나 그렇게 쉽게 만나도 사랑은 그게 아니야 나 이제 잊혀지는가 사랑하는 당신에게서 잊혀진 여자가 되어 살아야 하나 우리 이제 눈에서 멀어져 마음마저 멀어질까 아 많고 많은 이 세상 사람 중에 너와 나 그렇게 쉽게 만나도 사랑은 그게 아니야 나 이제 잊혀지는가 사랑하는 당신에게서 잊혀진 여자가 되어 살아야 하나 잊혀진 여자가 되어 살아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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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9 | ||||
마른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하나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르르르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르르르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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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0 | ||||
이 밤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져 멀어진 그대의 눈빛을 그저 잊고져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 눈을 감을때 가슴을 스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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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20 | ||||
돌아서 눈 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바람결에 부딪치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찾아와 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 것을 나에게 심어주었죠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치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치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발길에 부딪치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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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43 | ||||
언제나 넌 내창에 기대어 촛점없는 그눈 빛으로 아무 말없이 아무 의미도 없이 저먼 하늘만 바라보는데 사랑이 이토록 깊은줄 몰랐어 어설픈 네 몸짓 때문에 나는 너에게 어떤 의미가 되리 지워지지 않는 의미가 되리 사랑할수 없어 아픈 기억 때문에 이렇게 눈물 흘리며 돌아서네 움직일 수 없어 이젠 느낄수 없어 내 잊혀져갈 기억이기에 사랑이 이토록 깊은줄 몰랐어 어설픈 네 몸짓 때문에 나는 너에게 어떤 의미가 되리 지워지지 않는 의미가 되리 사랑할수 없어 아픈 기억 때문에 이렇게 눈물 흘리며 돌아서네 움직일 수 없어 이젠 느낄수 없어 내 잊혀져갈 기억이기에 사랑이 이토록 깊은줄 몰랐어 어설픈 네 몸짓 때문에 나는 너에게 어떤 의미가 되리 지워지지 않는 의미가 되리 나는 너에게 어떤 의미가 되리 지워지지 않는 의미가 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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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45 | ||||
두 번 다시는 만나지 않겠어
마음 아프지만 늦지는 않아 다시는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눈물로서 맹세했어 난 네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남아 있다면 이제는 잊어야 돼 기억 속에서 널 지웠어 나도 언젠가 상처를 받겠지만 사랑했었어 후회 없는 사랑을 했어 한때는 전부였지만 새로운 만남을 위해 이쯤에서 끝내 나에게 미련을 갖지마 난 네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남아 있다면 이제는 잊어야 돼 기억 속에서 널 지웠어 나도 언젠가 상처를 받겠지만 사랑했었어 후회 없는 사랑을 했어 한때는 전부였지만 새로운 만남을 위해 이쯤에서 끝내 나에게 미련을 갖지마 사랑했었어 후회 없는 사랑을 했어 한때는 전부였지만 새로운 만남을 위해 이쯤에서 끝내 나에게 미련을 갖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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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26 | ||||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 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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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56 | ||||
이젠 그리워 할 수 없어요 나의 사랑을 믿을 수 없어요
떠나가 버린 그대의 빈자리 다시 채워질 수 없기에 슬픈 이별도 하지 못하고 아픈 눈물도 흘리지 못하고 무심히 그대 보내야만 했던 그 순간이 미워요 너무나 사랑했기에 말없이 보고 말았던 마지막 그대의 모습 정말로 이별이었나 이제와 후회할 순 없지만 차라리 울어나 볼 것을 세월이 갈수록 안타까워지는 아쉬움이 싫어요 너무나 사랑했기에 말없이 보고 말았던 마지막 그대의 모습 정말로 이별이었나 이제와 후회할 순 없지만 차라리 울어나 볼 것을 세월이 갈수록 안타까워지는 아쉬움이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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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52 | ||||
대관령 오솔길 따라 물소리 아름답네
산허리 휘감은 안개 속에 사랑이 피어납니다 우리 걷던 그 날에도 하늘은 이렇게 끝없이 파랬었지 어제 오늘 내일도 그렇게 우릴 반겨줍니다 아 강릉이 나는 좋아라 영원한 나의 고향 동해의 푸른 물 따라 솔바람 불어오네 수평선 차 오른 아침해는 새 희망을 불어 줍니다 맨발이 따사롭던 하얀 백사장 많은 연인을 품어주고 어제 오늘 내일도 그렇게 우릴 맺어 줍니다 아 아아아 강릉이 나는 좋아라 영원한 나의 고향아 아 아아아 강릉에 나는 살리라 영원한 나의 고향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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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4:02 | ||||
세월이 흘러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아직 모르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 수가 없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혼자 걷다가 어두운 밤이 오면 그대 생각나 울며 걸어요 그대가 보내준 새하얀 꽃잎도 나의 눈물에 시들어 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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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4:04 | ||||
진달래가 곱게 피던 날 내 곁에 날아오더니
작은 날개 가만히 접어서 내 마음에 꿈을 주었죠 이젠 서로 정이 들어서 떨어져 살 수 없을 때 외로움을 가슴에 안은 채 우린 서로 남이 된 거죠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 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 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 되어 떨어지는데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 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 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 되어 떨어지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 되어 떨어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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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47 | ||||
어떻게 돌아왔는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
예감할 수 없었던 이별이었기에 그 무슨 말을 했는지 그저 눈물만 흐르네요 믿을 수가 없었던 이별이었기에 무슨 이유로 떠나야 했나요 나보다 더 나를 사랑했던 그대가 왜 나를 떠나야 했는지 아직도 눈물이 남아있었나요 내 모습이 정말 싫어요 또 다른 사랑을 찾아야 하나요 내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무슨 이유로 떠나야 했나요 나보다 더 나를 사랑했던 그대가 왜 나를 떠나야 했는지 아직도 눈물이 남아있었나요 내 모습이 정말 싫어요 또 다른 사랑을 찾아야 하나요 내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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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53 | ||||
못내 아쉬운 이별이
어느새 그리움 되어 설레 이는 더운 가슴으로 헤매여도 바람일 뿐 끝내 못 잊을 그 날이 지금도 다시 눈앞에 글썽이는 흐린 두 눈으로 둘러봐도 하늘일 뿐 아 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 마음 다시 여기에 아 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 마음 다시 여기에 이 마음 다시 여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