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신부 아름답구나 찬란한 너의 시선에 그녀가 빛난다 여기오길 잘했었구나 무참히 초라해진 난 너를 버린다 많이 울어도 봤었고 많이 미워도 했고 많던 미련도 전부 다 타버렸으니 이제야 정말 내가 자유롭구나 꽃도 사랑도 시들면 추한거라고 또 한번 너를 버리며 너와 함께 죽은 사랑 퍼붓던 니 고백도, 날 재운 너의 가슴도 다 잊었다 모두 잊어버렸다 잊고 싶다 * 잊어야 사니까
늘 많은걸 잃어 가는게 아닌가 생각해 또 기나긴 시간속에 기다려 왔던건 지금의 이런 모습은 아닐꺼라 말하고 난 다시 또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을 뿐 생각이 같은 사람들도 내일이 같을 수는 없지만 난 (또다른 모습에)추억을 함께 나눠주던 친구들 모두 어딜 갔나 난 혼자만 남아
오늘도 너의 이름을 부르며 눈을 떠 보았지 온 종일 너의얼굴이 내 곁을 떠나지 않아 생각나면 보고 싶어 그리워하고 별을 세며 너와 함께 잠이 들꺼야 만날수 없는 널 꿈속에서는 볼수 있어 좋아 아침이면 싱그러운 너의 미소가 떠올라 오-(너를 사랑하며)세상을 사랑하고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는 널 잊지 않을꺼야 (너를 사랑하면)나도 사랑할수 있어 좋아 하루를 너와 함께 이렇게 보내는걸 한번도 말은 안했지만 너는 알고나 있을까 너도 모르게 널 사랑하고 싶었어 나만의 사랑 방법인걸 아~~ 내가 지금 필요한것은 (예-) 그대로의 따뜻한 마음이야 내가 지금 필요한것은 (예-) 따뜻하게 쉴수 있는 마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