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티팝의 원조로 추앙받고 있는 '김현철'과
그룹 '포이트리'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노래, <이제 와 이런 얘기>
포이트리의 멤버들이 감수성이 가장 풍부하던 시기에
김현철 선배의 1, 2집이 나왔고 그들은 <오랜만에>, <동네>, <그런대로>, <까만 치마를 입고>와 같은
음악을 듣고 음악에 대한 동경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 시절 김현철 선배의 그 음악들은 국내 음악계에는 없던 너무나 세련되고 감성적인 음악이었습니다.
이번 작업은 그 느낌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작업입니다.
김현철 선배의 목소리가 노래에 처음 입혀지는 순간 포이트리의 멤버들은
어린 시절 라디오에서 <오랜만에>를 처음 듣던 순간으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래된 꿈이 이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